최근 수정 시각 : 2022-03-10 18:04:03

청화 송조문 호

파일:청화 송조문 호.jpg 파일:청화 송조문 호2.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조선 세조 재위시기에 왕의 명으로 경기도 광주 왕실분원에서 만들어진 청화백자. 현재 일본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일본에 유출되어 있는 한국의 문화재 중 하나로, 만들어진 연대는 15세기 중엽, 조선 세조 재위시기로 확인되었다. 조선 초기 1467년에 창설된 경기도 일대의 관요(官窯)에서 건립 초창기에 제작한 것이다.

스미모토 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아타카 컬렉션 중 하나로 과거 이승만의 비서였던 이병창 선생이 일본을 위해 기증한 한국 문화재 351점이 그것이다. 일본의 아타카 컬렉션 한국에서 청화백자가 처음 번조되기 시작한 조선 세조 시기에 경기도 광주시의 가마터에서 만들어진 초창기 작품 중 하나이다.

작은 소나무 잎은 투명도가 높은 청색, 나뭇가지는 흑색이 가미된 청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연구 결과 이 청화백자는 1464년에 당시 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개발한 토청을 사용하여 만든 자기임이 확인되었다.

현재 일본에 유출되어 있어 한국의 문화재 등록은 불가능하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