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과 삼국시대 위나라의 여성이자 조조와 유부인의 딸, 조앙, 조삭의 동복남매, 하후무의 아내로 예주 패국 초현 사람. 성은 조씨(曹氏), 이름(名)은 불명, 봉호는 청하공주(淸河公主) 또는 청하장공주(淸河長公主).[1]2. 정사 삼국지
임지로 청하국(淸河國)에 봉해져서 청하공주라고 불린 듯하다. 혼기에 이르러 정의에게 시집갈 뻔 했지만 조비의 반대로 하후무와 결혼하게 되었다. 조비가 즉위하자 이복동생 조식이 죽을 위기를 직감하고 몰래 청하공주를 만나 조비에게 사죄하기를 청했다.[2]하후무가 관서에 있을 때 여러 기생과 첩을 거느려 아내 청하공주와 불화했고, 하후무의 동생들이 하후무에 대한 무고(誣告)를 청하공주를 통해서 조예에게 상주했다.[3] 하후무의 무고가 밝혀진 후 청하공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3. 삼국지연의
하후무가 첫 등장할 때 그가 청하공주와 결혼해서 부마가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청하공주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4. 기타 창작물
100만인의 삼국지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100만인의 삼국지에서 청하장공주(淸河長公主)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대군사 사마의에서 등장했다. 배우는 리우양(李雨洋).
삼국지 간신전에서 조청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유부인이 아니라 정부인 소생으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정사에서는 조앙의 누나인지 동생인지 불분명했지만 본작에서는 조앙보다 세 살 많은 누나로 나온다.
[1] 공주(公主)는 제왕의 딸을, 장공주(長公主)는 제왕의 누이를, 대장공주(大長公主)는 제왕의 고모를 뜻한다. 아버지 조조가 재위 중일 때는 청하공주, 이복형제 조비가 재위 중일 때는 청하장공주라고 칭해진 것이다.[2] 출처: 삼국지 위서 진사왕식전 주석 위략.[3] 출처: 삼국지 위서 하후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