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6 13:19:59

청와대재단

재단법인 청와대재단
Cheong Wa Dae Foundation
파일:청와대재단 로고.svg
<colbgcolor=#1665DC> 정식 명칭 재단법인 청와대재단
한자 명칭 靑瓦臺財團
영문 명칭 Cheong Wa Dae Foundation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설립일 2024년
설립목적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의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청와대의 정체성과 품격에 어울리는 활용을 통해 청와대를 역사문화자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함
이사장 공석
주무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주주 해당 사항 없음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소재지 본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이사장

1. 개요

윤석열 정부가 집무실을 구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동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한 청와대의 운영을 위해 2024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비영리 법인.

2022년 5월부터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맡아 오던 관리 업무를, 2023년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으로 이관했다. 문체부는 국가유산진흥원에 위탁하였으나, 재단을 신설하여 위탁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

그러나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신임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과 제반 대통령실 업무공간을 청와대로 다시 옮길 것을 천명함에 따라, 보안 등급이 올라 공개 관람이 전면 중단되거나 일부 공간만 개방되고 제한된 시간 내에서의 관람만 가능해지는 등의 이유로 많은 업무가 다시 대통령실 등 정부부처로 이관되고 재단의 역할이 크게 축소되거나 아예 해산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에서 청와대재단 역할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는다고 강한 질타를 받았기 때문에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9월 10일,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복귀를 선언하면서 청산론이 제기됐던 청와대재단에 160여억원의 2026년도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청와대 관람 재개 방향과 청와대재단 존치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김재원 의원실 관계자는 "청와대재단에 이미 편성되어 있는 40명 남짓의 정규직 인원들을 유지해야 되다 보니까 불필요한 사업들을 늘려놓은 정황이 너무 많다"며 "경호처라든지 타 기관과 연관성 있는 예산들을 지금 없앨 수도 있는데 편성했다는 것은 (문체부 설명이)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이라고 재반박했다.#

11월 11일, 임오경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 "청와대재단을 해체하고 사업비 전액 삭감을 검토한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19일, 대통령실이 12월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청와대 관람·시설운영을 담당해온 간접고용(용역) 노동자 200여명이 해고 위기에 놓였다. 청와대 개방 3년 동안 미화·조경·보안·안내 등 필수 업무를 맡아온 노동자들은 정부에 고용보장을 촉구했다. 청와대 개방 당시 윤석열 정부는 미화·시설관리·관람안내 등 필수 인력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청와대재단을 설립해 운영을 맡겼다. 그전까지는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람·시설 업무를 담당하며 상시·지속 업무 인력을 직접 고용했지만, 청와대재단은 민간 용역업체와 1년 단위 계약을 맺는 하도급 구조였다.#

2.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