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성령쇄신봉사회

교회의 가르침과 교구장의 사목지침에 따르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신앙쇄신 운동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복음화 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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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 성령쇄신봉사회 회칙 제3조

부산교구의 성령쇄신운동은 1974년 10월에 인천교구 백 제랄드 신부가 교구민들과 프란치스코회 수녀들에게 성령 묵상회를 실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 후 6년 동안 신자들의 자발적인 기도 모임과 봉사 활동이 있어 왔으며, 교구장 이갑수(가브리엘) 주교에 의해 교구 차원에서 일치와 평화를 이루고 신자들의 영적 지도를 위하여 1980년 2월에 대표 지도신부를 임명하였다. 같은 해 4월 16일에 부산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창립총회를 갖고 교구 공식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성령쇄신운동은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에 대한 체험을 새롭게 하여 그분과 하나 되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기도와 말씀에 대한 열망, 깊은 묵상 등을 통해서 자기를 성부께 봉현하고 말씀을 전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

성령쇄신봉사회의 주된 사업은 교구 및 본당 성령 묵상회, 본당 성체신심 세미나, 교구기도회, 성령쇄신대회, 영성 피정, 봉사자 피정,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성령묵상회 심화과정), 영성의 집 운영, 본당 은혜의 밤 및 본당 기도회 설립과 성장을 위한 협력 지원, 해외 교포 본당 묵상회 파견, 기타 봉사 활동 등 이 있다.

현재 사무실은 경남 양산시 어실로 695(어곡동) 영성의 집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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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집 개관

영성의 집은 1984년에 성령봉사회의 몇몇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재의 부지(양산시 어실로 695) 124,770평을 사들여 둥지를 텄습니다.

초창기에는 차로도 없고 전기도 들어 오지 않는 깊은 산골이었는데, 그들은 숲길을 헤쳐 오르내리며 초막에서 촛불을 밝히면서 희생과 기도를 바쳤다고 합니다.

이 곳이 모든이를 위한 기도의 장소가 되게 해 달라고 청하였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지금 까지 영성의 집을 축복해 주셨고, 그동안 영성의 집은 처음의 소중한 지향을 따라 "모든 이를 위한 기도의 장소" 로 조성되었습니다.

영성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며 많은 은혜를 입은 곳을 기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꼽는데, 영성의 집은 기도의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곳을 찾은 모든 분들이 하느님 안에서 성모님과 함께 하는 은혜로운 기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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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