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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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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에이콤[1]
공연 시간 약 120분[2]
연출 안재승

1. 개요2. 등장인물3. 출연진
3.1. 2017
3.1.1. 민기3.1.2. 기혁3.1.3. 광재3.1.4. 준석3.1.5. 설하(권설하, 윤설하, 최설하)3.1.6. 희선,연정,유라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동명 웹툰 찌질의 역사를 각색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2017년 6월 2일부터 대학로 인근의 DCF 대명문화공장 3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5월 둘째 주에 프리뷰 공연으로 시작하여 8월 27일에 총 102회의 모든 공연을 마쳤다.

출연진의 이름과 성격은 웹툰과 동일하나, 러닝타임 때문에 인물이 많이 빠져 있고, 1인 다역에다 한 배우가 여러 역을 맡고 있어서 주요 출연자는 6명이다.

2. 등장인물

(원작인 웹툰이 아닌 뮤지컬 기준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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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민기
    주인공 답게 가장 찌질한 캐릭터. 누구나 해본 문자로 찌질하게 고백하는 거나 현재 사귀고 있는 여친을 첫사랑과 전여친을 비교하며 이야기하며[3] 전여친 전화를 사촌동생으로 소개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탄성과 소소한 야유를 많이 받는다.
    극중 연인은 권설하, 윤설하, 최설하(최대웅).
  • 기혁
    보수적이고 집착이 강한 성격이며 사업부도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4] 어머니와 살며 학비를 위해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안경 쓴 캐릭터. 네 명의 남자 중에서 가장 찌질하지 않은 캐릭터.[5] 극이 진행될수록 준석과 반대되는 성향을 보인다.
    극중 연인은 최희선.
  • 광재
    극중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 외관상 뚱뚱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와 관련된 관심을 가장 드러낸다.[6]
    극중 연인은 오연정.
  • 준석
    연애에 관련하여 박식하고 철학적이며 넷 중에서 가장 외모가 잘생겼고 민기, 광재, 기혁에게 조언을 해주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본인은 쿨병을 가지고 있으며 소중한 사람을 잃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썸을 유지한다.
    극중 연인은 신유라.
  • 권설하
    민기의 첫사랑, 본인은 미술을 배우고 싶어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국문학과로 들어왔다. 델리스파이스를 좋아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졌으며 담배를 핀다.[7]
    민기가 고백을 하나 친구로 남기 원했던 권설하는 고백을 거절한 후 민기와 헤어지고 뉴욕으로 가게 된다.
  • 윤설하
    민기가 권설하와 헤어지고 만난 여자친구, 23살이며 민기보다 누나임에도 서로 편하게 반말을 한다. 극 중에서 나온 세 명의 설하 중에서 사귀는 동안에도 민기의 첫사랑 타령과 극악의 발암짓에도 용서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가장 보살급으로 추대받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변함없는 민기의 발암짓에 결국 헤어진다.
  • 최설하
    개명하기 전 이름은 최대웅. 자유분방한 성격에 조울증 수준인 감정기복을 가지고 있다. 2막 때 등장하며 민기보다 3살 어리다. 민기의 얼떨결한 발언(변명인가 실수인가)에 이름을 최설하로 개명하게 된다.
    후에 민기의 개명 동기와 민기가 윤설하에게 전화를 건 줄 알고 최설하에게 건 전화에서 들은 험담에 상처를 받고 헤어진다.
  • 최희선
    아버지는 이미 가정이 있는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술집에서 일하시는 현지처이다.
    극 중에서는 항상 술을 마시고 있으나 그 뒤에 큰 상처가 있는 캐릭터다. 후에 엄마와 호주에 돈을 벌러 가지만 기혁이가 호주에서 찾았을 땐...
  • 오연정
    2막에서 나오는 광재의 연인이다. 초반엔 여자친구도 뭣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나온다.[8]
    조용하고 머리나 옷차림이나 촌스럽게 나온다. 광재와 잠자리를 가진 후 임신테스트기 검사 결과 임신이 나와서 병원을 가지만 오판정났다. 그 후로 광재의 태도 때문에 피하다가 끝에서 결혼하여 아내가 된다.
  • 신유라
    1막에서는 이름만 언급되고 2막에서 성이 나오는 준석의 연인.
    준석이보다 연상. 준석이를 좋아하나 준석이의 소극적인 태도에 연인이 되지 못하고 아는 누나동생으로 지내며 본인이 소개팅 나갈 때마다 준석이에게 이야기하고 상담 받는다.(극중에서 가장 애매한 관계) [9]

3. 출연진

3.1. 2017

(시즌 1세트)

3.1.1. 민기

  • 강영석 - 세 명의 민기 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깔끔하게 생겼다. 두 민기에 비해 애드립은 적은 편이지만 대사 전달이 깔끔한 편. 최근에 폭력적인 민기를 보여주고 있다.[10]
  • 박정원 - 애드립이나 연기나 대사 전달이나 전부 태클을 걸 필요가 없는 정도. 박정원은 찌질의 역사와 같은 제작회사 에이콤에서 주최하는 영웅에서 유동하 역도 맡는 중인데[11] 뮤지컬을 둘 다 본 사람은 약간의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영웅에서 나오는 유동하는 극중 인물 중 하나인 링링을 짝사랑하지만 링링은 오직 안중근만 바라보았고 결국 그 고백은 링링이 총에 맞고 죽고 나서야 고백을 한다. 그런 짝사랑의 절정을 보여준 동하가 찌질의 역사 네 명의 주인공 중에서 가장 찌질한 녀석이 될 줄이야... 여담으로 링링 역을 맡는 배우 중 하나가 같이 찌질의 역사를 하는 허민진 배우인데 영웅은 1909년이고 링링이 죽음으로써 둘의 인연은 1909년에 끝난다. 그리고 찌질의역사에서 둘이 동시 출연할 때 저 둘은 90년이 지나도 인연조차 맺어지지 않는구나[12][13]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 박시환 - 민기에 가장 가까운 배우라고 생각 될 정도로 찌질함을 잘 표현한다. 물론 대사 전달이나 노래 연기도 다 잘하고 애드립도 나름 참신하고 많다. 무엇보다 박시환의 서민기가 있는 공연의 재미는 관객들의 반응이다. 팬들이 나름 많이 보러 오고 대부분은 여자 팬들이라 호응이 매우 좋다. 세 민기 중에서 웃음이나 야유나 가장 반응이 제일 좋다. 박시환 송광일 윤석현 박수현 이 4명이 애드립 위주의 배우들인데 4명이 전부 나오는 공연은 최고라고 칭찬이 많이 나온다.

3.1.2. 기혁

  • 송광일 - 외형으로 보면 기혁이와 가장 근접한 배우. 애드립을 잘한다. 기혁이 역을 맡는 배우는 기혁이 말고 클럽 디제이, 밥 사주는 대표 선배, 점쟁이 등등 다른 배역도 맡는데 여기서 애드립이 발휘가 된다. 기혁이의 찌질한 부분을 잘 표현하는 배우다.
  • 이휘종 - 원작 기혁이와는 다르게 키도 크고 외모도 잘생겼다. 애드립은 적은 편이지만 큰 목소리로 대사 전달을 잘 전달하여 이해감을 높여주고 노래 또한 더 깊이 들어오는게 장점이다.

3.1.3. 광재

  • 황호진 - 외형도 그렇고 연기로 그렇고 원작 광재 캐릭터와 가장 닮았다.
    자신은 같은 배역인 박수현 배우가 더 낫다고 했으나 사실상 그렇지도 않다.(둘 다 똑같아서 어느 배우를 봐도 위화감이 크진 않다)
    애드립보다는 연기에 충실하여 이 뮤지컬에서 광재란 캐릭터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배우다.
  • 박수현 - 광재치고는 조금 마르고 더 잘생겼다(황호진 배우 말고 원작 광재보다 말이다.)
    연기도 연기지만 자연스러운 애드립이 많아서 처음 보는 일반 관객보다는 늘 보러오는 팬들에게 좋은 광재.
    그러나 애드립에 역으로 꼬여 지난 회차중에 연정이를 세미라고 불러버리는 사고를...(희선,연정, 유라 맡는 배우가 자잘한 역들도 맡는다.) 그 날은 팬심으로 보러 온 팬들이 많아서 분위기 이상할 것 없이 환호와 격려의 박수에 넘어갔으나, 당사자들은 그러지 않았으리라 (유튜브에 가보면 같은 날 공연했던 희선 연정 유라 역을 맡은 허민진 배우가 당황함을 토로하는 영상이 있다.)

3.1.4. 준석

  • 윤석현 - 극 중 애드립의 70프로는 이 배우가 다한다. 연기, 노래도 실력히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대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오는 애드립은 팬심으로 보러 오는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한다. 예시로 7월 30일 6시 공연 캐스팅 중 민기 역이 박시환이었는데 그날 박시환 배우의 생일이었다. 극중 초반엔 스타크래프트 하러 가자는 장면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오늘 민기 생일인데 스타 한 판 어때라는 대사에 그 날 있었던 박시환 팬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후로도 라이터로 케이크의 초를 연상케하는 애드립이 등장 후 회차에도 종종 등장하곤 한다.
  • 손유동 - 윤석현 배우와 같이 훤칠한 외모와 큰 키는 원작 노준석을 연상케 하며 애드립보다는 연기에 충실히 하는 배우.
    애드립을 치더라도 몇 번 본 자주 본 팬들이야 재밌지만 처음보러 오는 일반 관객들에겐 생소한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 그런 일반 관객들에게 적합한 준석이다. 정확한 대사 전달과 흔들림 없는 노래를 지닌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장점.

3.1.5. 설하(권설하, 윤설하, 최설하)

  • 정재은 - 뮤지컬 영웅에서 나오는 재은설희를 보다가 설하를 보면 나름 크리티컬이 올 수도 있다.
    설하 설희 둘다 상반되는 배역인데 그것을 잘 소화하는 배우(심지어 영웅설희와 찌질설하는 찌질 전 기간 영웅 지방공연과 겹쳤다. 주중엔 설하 주말에는 설희를 [14] 같은 주에 해도 흔들림이 없었다.) 가창력도 대단하지만 권설하, 윤설하, 최설하 각기 다른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잘하는 것이 장점이다.
  • 김히어라 - 대학로 배우답게 가창력이나 대사 전달이 나무랄데가 없다. 2017년 뮤지컬 대상에서 이 역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3.1.6. 희선,연정,유라

  • 허민진 - 첫 작품인 덕혜옹주와 영웅을 지나 찌질의 역사까지 오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영웅 공연 당시 박정아(리사,정재은 배우와 설희역 맡았다.)와 함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편견을 가진 걱정어린 시선을 받아왔으나 그 편견을 간단히 깨 버릴정도.(물론 박정아는 혹평이었다.) 욕을 할 땐 시원하게, 슬퍼서 울을 땐 눈물을 바로 내비추는 연기력에 가수였으니 가창력 또한 대단하다. 같은 배역인 박란주 배우와 다른 점은 희선일때는 세상이 뭐같다는 대사를 소리치며 표현.

    여담으로 허민진 배우는 예전엔 자살전문배우라고 불렸으나 지금은 불행가득배우라고 바꿔야할 정도. 흔치 않은 사망전대 입성 후보 멤버이다.
    그 이유가 배역 맡은 인물들이 하나같이 불행하거나 죽을 뻔, 심지어 죽기도 한다. 유일하게 나름 해피엔딩을 맞이하는건 연정이 뿐
    •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2014) - 진영, 남주를 좋아하는 여고생. 남주에 대한 엄마의 태도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한다.(물론 시도로 끝남.)
    • 뮤지컬 덕혜옹주(2015) - 덕혜,정혜 1인2역. 덕혜는 일본인 남편과 결혼[15], 후에 미치고 정신병원에 감금 광복 후 딸과 헤어진 채로 창덕궁에 머문다.

    - 정혜는 실종[16]
    • 드라마 처용 2(2015) - 단역. 4화 당시에 저주 걸린 노래를 듣고 독서실에서 뛰어내린다.(시도가 결국 성공이되었다.)
    • 뮤지컬 영웅(2017) - 링링.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중국인 친구 왕웨이의 여동생. 안중근을 대신해 총 맞고 사망.
    • 뮤지컬 찌질의 역사 - 희선. 빚 때문에 엄마와 호주로 돈 벌러 갔으나 사망.

    - 유라. 좋아했던 준석이와 이어지지 않고 사랑해서가 아닌 서로 필요로 의한 결혼을 함.
    - 연정의 엔딩은 해피엔딩이지만 기혁-희선이와 준석-유라에 비해 과정이 가장 불행했을 것.(임신해서 지우러가니 테스터 불량으로 난 오판정이라니까 기뻐하는 광재)

  • 박란주 - 일반적으로 한 배역에 두 배우의 차이점은 애드립과 연기였으나, 박란주 배우와 허민진 배우는 대사가 조금 다를 뿐 실상 거의 똑같다. 심지어 창법 또한 매우 비슷하고 세미, 연정 역 할 때 가발을 쓰면 허민진 배우인지 박란주 배우인지 잠깐이나마 못 알아볼 정도.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허민진은 희선이 대사 중에서 "나는 나대로 세상이 검열삭제같아!"라는 대사를 가슴을 치면서 울며 표현한다. 허민진은 분노를, 박란주는 슬픔을 중점에 둔 연기인 것.
    위 배우들과 다르게 대사 실수도 거의 없고, 10년차 무대 배우답게 가창력, 연기 또한 배우의 본분을 다할 정도라 본인 몫은 확실히 하는 느낌을 준다. 대신 애드립이 없어 재미는 덜하다 웹툰 원작 뮤지컬 무한동력에 출연한 적도 있다. 참고로 허민진보다 세 살 많은 언니다.

4. 기타

4 * 2년만에 만난 네사람은 술을 마시고 스타크래프트 해서 진 사람이 2차를 쏘자며 내기하러 가는 씬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설정오류가 있다. 작중 배경은 1999년인데 네 명이 스타하는 맵은 빠른무한이다. 이 맵은 2천년도 이후에 나왔다.(맵 제작 출시날은 나오지 않았으나 적어도 1999년까지는 없었다.)
  • 권설하가 민기에게 자신의 그래비티의 감상평을 물어본다.
    이때 민기는 아방가르드와 포스트 모더니즘을 언급하는데 포스트 모더니즘은 20세기(1960)에 일어난 문화운동이다.
    깨알같이 작중배경(1999)을 드러내는 대사이다.
  • 극 중에서 김건모의 너에게 노래넘버가 두번 나온다. 한번은 1막에서 민기가 윤설하의 생일 선물을 준비할 때, 2막에서 최설하가 오빠데이 이벤트에서 부른다. 이것은 서민기와 윤설하, 서민기와 최설하 두 관계에서 더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쪽이 부른다.(물론 민기는 조금 어긋났지만)
  • 극중 내내 서민기는 자신의 마음의 방향을 드러내곤 한다. 특히 최설하와 사귈 때, 이성적으로는 윤설하를 종종 언급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첫사랑 권설하를 이스터에그처럼 보여주고 있었다. 최설하가 오빠데이에서 마요네즈 잔뜩 뿌린 돈까스를 민기에게 주고 메탈리카 티셔츠를 구매해서 민기에게 인증한다. 또한 최대웅에서 다른 이름으로 개명할 때,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권설하와 관련된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를 떠올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극중 유일하게 종종 제4의 벽을 깨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2막에서 민기에게 꼬장부리는 밥사주고 과제 해주는 복학생 선배들이 설하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빠지는 장면에서 몇 학번 이름 나와라고 외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98학번 안재승(연출가)를 외치지만 지인배우나 관계자가 오면 그 사람의 학번과 이름을 외친다. 실제로 김풍이 관람하러 왔을때, 98학번 김풍이 누구야라고 외친 회차도 있다.
  • 주로 기존 노래를 사용한 주크박스 뮤지컬인데, 원작의 무대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이므로 당시 유행한 김건모 솔리드등의 노래가 많다.
  • 주인공이 군 복무중일 때엔 육군 군복을 입고 나오는데, 당시 입던 얼룩무늬 위장복이다. 그런데 계급장은 노랑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다. 웃옷을 바지 밖으로 빼 입기도 한다.
  • 원작 웹툰처럼 당시의 문화 코드를 적절히 삽입해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주 관객층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 40대초까지. 다른 연극처럼 여성 관객 비율이 높지만, 커플로 관람하는 경우도 꽤 많아 남성 관객이 10~15%나 된다.[17][18]
  • 같은 제작사의 뮤지컬 영웅에 나오는 배우들이 겹치기로 나온다. 정재은(설희), 허민진(링링), 박정원(유동하). 영웅의 지방 공연과 기간마저 겹쳐서 배우들이 주중에는 찌질의 역사, 주말에는 영웅 공연에 참여하였다.
  • 연주는 녹음이 아니라 3인조 토끼굴 밴드가 무대 위 공간에서 라이브로 진행하였다. 실제 연주를 하면 애드립이나 대사, 동작 실수 등으로 장면이 연주와 맞지 않을 경우 즉시 대응이 된다.
  • 8월 9일 수요일에 네이버 TV로 저녁 공연이 전막 생중계 되었다. 동시에 김풍 작가와 심윤수 작가, 허민진 배우, 연출자 등 5명이 관객과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했다. 1막 끝부분에 온라인과 무대 음향이 섞여버리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 2017년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안재승), 여자 주연상(정재은), 여자 조연상(박란주), 여자 신인상(김히어라), 남자 신인상(이휘종) 6개 부문 후보로 올라갔다. 김히어라(설하 역)와 같은 연극에서 다른 배역(을 연기한 허민진은 영웅의 링링 역으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라서, 출연 작품은 다르지만 같은 상을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 출연진 중에서는 여우신인상으로 김히어라가, 인기상에서는 박시환이 받았다.

5. 관련 문서



[1]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제작사[2] 15분 인터미션 포함[3] 심지어 최대웅을 설하로 개명시켰다.[4]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5] 1막에서 찌질한 행동이 조금 나오지만 2막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다.[6] 그래서 관객들 중에서 가장 쓰레기로 낙인이 찍혔다.[7] 그래서 권설하가 떠나고 민기가 담배를 배운다.[8] 후에 준석이가 광재에게 연정이가 너의 섹파였다고 팩폭을 날린다.[9] 부대로 면회도 여러 번 간 것으로 나온다. 군대로 혼자 면회 온다는 게 남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본다면...[10] 나름 찌질함을 소리 지르고 뭘 때려부수는 게 표현이라 생각하시는가보다라고 느낄 정도.[11] 8월 5일 용인 공연이 마지막이었다.[12] 찌질의 역사 배경은 1999 ~ 2002[13] 극중 민기는 희선 유라 연정 모두와 대화하는 장면이 없다. 커튼콜 제외 유일하게 한 무대에 있는 첫 경험 장면에서도 무대 반대쪽에 위치[14] 이는 링링 역 허민진도 같다.[15] 여기서 아버지가 일본인이었다는 연정과의 공통점으로 배우 개그가 성립한다.[16] 수십 년 동안 실종이었다가 몇 년 전 법적으로 사망이 선고되었다. 평생을 찾아 다닌 아버지 소 다케유키는 그 전에 사망하여 끝까지 딸의 법적 죽음을 보지 못하였다.[17] 재관람 할인(30%) 등 여러 할인 중 가장 할인율이 높다. 커플 관람만이 50% 할인이 된다.[18] 커플 할인은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 커플임을 증명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사진(+찌질의 역사 태그)을 보여 주면 되는데, 덕분에 남-남,여-여 커플도 할인을 받고 있다. 즉석 커플도 ...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