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7:08:42

진저 클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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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벽한 멸멍의 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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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클라렛
본명 Ginger Claret
블러드 하운드
성별 여성
생일 5월 13일
나이 16살[1]
신장 5'9''(약 175.26cm)
소속 하치코 고등학교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성격5. 관계6. 평가7. 어록8. 2차 창작9. 여담10.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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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ingerIDcard.webp

90% studios가 개발한 비주얼 노벨 게임 왕벽한 멸멍의 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화장실칸에서 머리가 반으로 잘린채 죽어있는 모습으로 등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저 클라렛/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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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1편의 엑스트라, 2편의 서브 빌런이자 3편의 주연이다.

고동색의 매우 긴 머리카락과 갈색 피부, 붉은 눈동자를 가진 블러드 하운드이다.

고양이가 아님에도 선천적으로 매우 강력한 영능력을 지녔으며[스포일러], 1000명에 달하는 죽은 강아지들을 좀비로 부활시켜 이승으로 돌려보내거나 그들의 상처를 꿰메어 일시적으로 멀쩡하게 되살릴 수 있다. 또한 이승과 저승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포탈을 여는 것도 가능하며, 마법봉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발사해 공격하거나 마법 와이어를 생성해 생명체 혹은 영혼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능력 때문에 학교에서 괴물이라 불리며 소외되었고, 성격 탭에서 후술하겠지만 애정을 갈구하게 되어 패치스에게 이용당하게 된다.

교복은 하치코 고등학교 여성 교복이다.

사복은 옅은 카키색의 원피스. 3편 해피엔딩 일러에서 확인 가능하다.

4. 성격

옛날부터 자신의 영 능력 때문에 주위에서 괴물, 괴짜라는 놀림을 받으며 소외되어왔으며, 그로 인해 상당히 암울하고 조용하며 애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1편의 대학살 사건이 터졌을 때 화장실에서 숨었다가 악마에게 살해 당한 후 인퍼르노에 머물러있다가 이승으로 통하는 포탈을 생성하는 것을 패치스가 목격하게 되고, 그녀는 그녀가 필요로 하는 애정 공세를 펼친 패치스에게 이용당하여 그의 말만을 따르고 올리브 일행에게 굉장히 적대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패치스에게 버려진 뒤 지하 창고에서 만난 올리브 덕분에 다시금 변화하게 되고, 조금이긴 하지만 다시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게 되었다.

매우 차분하고 조용하며, 말이 매우 적고 주로 먼저 말을 걸지도 않는다. 그러나 친구들과 주변 인물들에게 매우 친절하며 따뜻한 성격,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말투도 굉장히 착하고 부드럽다.

단점으로는 말투가 조금 자기 비하적인 면모가 있고, 매우 소심하며 수줍은 성격 인지라 타인과 대화하는데 약간의 어색함이 있다. 자신감 또한 부족한 편.

5. 관계

휘스커스 위친, 미튼스 위친과 조상이 동일하다.

6. 평가

자신의 마법 능력 때문에 학교에선 따돌림을 당하면서 지내게 되고 이후 코코가 불러온 악령들로 인해 머리의 반이 갈라져 버리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며 그 후 지옥에서 본인에게 먼저 다가와 줘 친근하게 대해주던 패치스도 실상은 진저의 능력과 나약한 마음을 이용하려 드는 것이 목적이었던 데다가 이후 올리브 일행을 처리하는데 실패해 버리자 그녀를 실패자라고 부르며 결국 버림 받게 되는 등, 사실상 본작의 가장 불쌍한 최대 피해자 캐릭터 중 하나이다.

그러나 2편을 보면 진저도 마냥 무고한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힘든게 아무리 패치스에게서 이용 당해왔었고[3] 코코와 앤젤을 죽이려 든 점은 엄연히 이 둘은 하치교 학살극을 일으킨 장본인들 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아무런 죄도 없는 올리브를 해치려 들거나 브라우니의 다리를 골절 시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최소한 본인이 너희들을 죽이려 들어 미안하다고 진심 어린 반성이나 사과를 해야 되는 것이 맞다. 게다가 작중 스파키의 말에서 그의 주변 인물이 다쳐 있었다는 언급으로 봤을때 하치코교 학살과 전혀 관련되어 있지도 않은 인물들에게도 중상을 입히거나 폭행을 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러한 점 때문에 스파키는 며칠 동안 잠을 억지로 참아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등,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겪게 되었다. 게다가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도 밑에 나열된 인물들과 같이 딱히 진심이 담긴 반성을 하지도 않았다. 챕터 2에서, 스파키가 진저에게 자신은 지금 널 죽이지 않을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미 죽은 날 무슨 수로 죽일거냐며 적반하장으로 뻔뻔한 태도로 나온다. 또한 스파키가 진저에게 사과하라는 대사[4]와 함께 진저를 다그친 뒤, 마법진을 그려 진저를 추방하려는 스파키를 막고 난 후에 올리브와 스파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만... 이것도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하기 보다는 가식적으로 사과한 느낌이 더 크다.[5] 그나마 3편에선 휘스커스와 미튼스를 설득할 때 좀비들이 생겨난 것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이를 수습하게 도와달라고 간청하거나, 약 1000마리의 강아지들의 몸을 혼자, 그것도 하루 종일 마법 실로 엮어 일시적으로 생명을 불어넣고 몸의 형태를 유지하는 등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책임을 지려는 면모를 보인다.[6]

종합하자면 패치스 이토, 코코 그리말킨, 앤젤 그리말킨과 맞먹을 정도의 인성 자체가 글러먹은 빌런은 아니고 3편 이후에선 자신의 행적에 대해 책임지려는 노력을 보이지만 무고한 인물들에게 해를 끼친 비판은 피해가기 어렵다. 게다가 위에 나열된 인물들처럼 딱히 제대로 된 반성을[7]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으니 충분히 인명경시적 성향이 강한 위선자나 다르지 않은 셈.

7. 어록

8. 2차 창작

9. 여담

  • 인게임에서 올리브를 비롯한 주연급 강아지들의 성씨는 2편에서 잠깐 지나가는 정도로만 나오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지만, 진저는 성씨가 유일하게 꽤 중요하게 언급된다.[8] 코코와 엔젤의 경우에는 2편 초반부터 문패에 '그리말킨' 이라고 적혀있고, 3편의 휘스커스 & 미튼스 남매도 '위친' 이라는 성씨가 꽤나 중요하게 언급된다.
  • 스파키를 짝사랑하는듯한 묘사가 약간 있다.[9]Denny의 트위터를 보면 사실상 짝사랑하는게 맞는 듯하다.Denny가 올린 둘의 아트웍도 있다! 게시일이 10월 말이고, 둘의 분장으로 보아 할로윈 컨셉 같다.[10] Denny가 사진과 함께 올린 트윗에 따르면, 이후 둘이 함께 호박파이를 만들 것이라 한다.
  • 패치스와 코코에 비해 부각되지 않는데 2편과 3편에서 선택지에 따라서 주인공을 죽이기도 한다. 심지어 매우 잔인하게 죽인다. 2편에서 스파키에게 빙의한 상태인 경우, 쏘우 시리즈의 리버스 베어 트랩처럼 올리브의 입을 위, 아래로 찢어버리며 죽이거나 팔, 다리를 비롯한 전신의 뼈들을 개방 골절[11]시키고 으스러뜨리며 죽이기도 한다. 또한 지하 창고에서 자신의 영력으로 올리브와 스파키의 안구와 귀, 가죽을 벗겨버리고 죽이기도 하며, 3편에서는 패치스의 마법 실을 살짝 풀었다가 다시 엄청난 압박으로 조여 끔찍하게 살해해버린다.[12]
  • 진저가 당최 생강이란 의미인지라 한글로 직역하면 생강이라고 번역된다.
  • 성적 지향이 공개된 등장인물 중 몇 안되는 이성애자다.
  • 파일:ginger.png

    • Cool Kid Cody에서는 왕벽한 멸멍의 날의 다른 캐릭터들처럼 루저 엑스트라로서 등장한다.[13] Cool Kid Cody에는 인간만이 나오기에, 진저도 여기서는 인간이다. 패치스올리브, 브라우니처럼 비중 있는 엑스트라는 아니고, 상호작용도 불가능한 일종의 배경 캐릭터다.

10. OST


Purrfect Apawcalypse: Purrgatory Furever 트레일러의 OST이다.
[1] 10학년이므로 정확히는 만 16~17살.[스포일러] 추후 3편에서 밝혀지길, 이는 진저의 먼 조상 중 마법을 다룰 줄 아는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3] 2편의 배드 엔딩 중 하나인 Thin-Skinned를 보면 패치스가 옳았다면서 스파키와 올리브의 눈알과 피부 가죽을 전부 벗겨 죽인 걸 보면 패치스로 부터 보통 세뇌를 당한게 아닌 듯하다.[4] Apologize! Show remorse! T-tell me Patches forced you to do all of this!(사과하라고! 후회를 보여봐! 패-패치스가 억지로 시켜서 했다고 말해!)[5] 사과를 하자마자 바로 듣고 싶었던 말이 이거냐며, 그냥 자신을 추방해 버리라고 화를 낸다. 뻔뻔한 태도를 보인 것인지, 자신이 벌인 일을 회피해버리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인지는 불명.[6] 하루 종일 지쳐 있었던 것도 이것 때문. 마지막 수업인 체육 때엔 수업이 수업인지라 강아지들이 몸을 많이 움직이는 탓에 마법 유지가 힘들어지자 혼자 조용한 곳에서 명상하며 어떻게든 마법을 유지해 낸다.[7] 휘스커스와 미튼스를 설득할 때 보인 반성의 태도 외에 자신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힌 앤젤이나 브라우니, 스파키에겐 사과 한 적이 없다.[8] 패치스가 진저의 성씨가 클라렛이라고 언급.[9] 3편에서 스파키의 목소리가 부드럽다고 말하거나, 패치스와의 대화에서 패치스가 진저에게 말한 대사 중 '네가 여기서 널 죽이려 했던 멍청한 허스키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동안~' 이 있는 등.[10] https://twitter.com/90PercentDenny/status/1717261776717517227[11] 뼈가 근육과 피부를 뚫고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골절을 의미한다.[12] 다만 3편의 경우 주인공인 패치스가 그녀를 비웃으며 온갖 폭언과 가스라이팅, 도발을 한 탓에 제대로 열받은 진저에 의해 살해되는 것으로 자업자득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패치스의 말을 들어보면, 진저의 도움으로 정신을 유지하던 이들의 실도 풀리거나 조여들어 모두 똑같이 고통스럽게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3] 이 때문에 눈 색이 기존의 분홍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