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마이너 갤러리

8월 5일 오전, 디스패치에 의해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기사화# 되었고, 3시간만에 양측이 인정하며# TWICE 멤버 중 처음으로 연애를 하는 갤주를 가진 갤러리가 되었다(...) 갤러들의 대거 이탈이나 초상집 갤러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지만 갤러들은 평상시대로 갤러리를 이용하였고, 어그로들의 악성적인 게시물이나 도배 등은 운영진의 대응을 통해 방어할 수 있었다. 특이사항으로 연애 인정 기사가 발표된 후에 갤주의 연애에 대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언급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갤러들의 복잡미묘한 심경글을 가끔 만나볼 수 있었다.
8월 11일 밤에 올라온 '효갤 트위타 늬우스'가 많은 원스들의 공감을 받았다.# 단순히 정보만 전하던 것과 다르게 '餘滴'이라는 제목으로 편집자가 글을 작성하였는데 무대에 서 있던 지효를 본 후에 마음을 정리하였음을 밝혔다. 다만 해당 글의 작성자가 연애에 대해 응원을 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고 작성자 본인도 모두의 마음이 다 같지 않을 수 있다라는 전제로 글을 작성하였기에 효갤이나 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애초에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 아이돌의 연애를 응원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하다
8월 13일 오후에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로 갤러리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지효의 연애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글들이 다수 작성되었으며 대체로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의 놀람, 서운함, 그리고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걱정을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갤러들은 '그런 마음을 이해한다.', '너무 힘들면 잠시 쉬다 돌아와도 된다.'와 같이 무난한 댓글을 달아 주었다. 해당 갤플은 상황을 지켜 보던 갤러리 매니저의 개입을 통해 일단락 되었다. 갤플이 종료 된 후, 지효가 에스티 로더 행사에 참석하는게 확인되어, 짧은 시간동안 다량의 자료들이 올라오며 갤러들의 행복한 비명이 이어졌다. 다만 연애 인정 후, 처음으로 기자들을 마주하는 행사이다 보니 기사의 제목이 신경을 긁는 경우가 많았고 사진에 찍힌 모습도 하트 포즈가 특히 많아서(...) 화를 내거나 허탈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강다니엘의 여자, 사랑에 빠졌지효와 같은 제목은 너무 뻔해서 화도 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8월 17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TWICELIGHTS가 있던 날로 갤에서 공연 중계를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고, 공연 종료 후에 다량의 자료를 모아오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다만 출입국(출국 16일, 입국 18일)을 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며 지효가 굳어있음을 느낀다는 갤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월 22일은 음악 시상식인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가 있었으며 지효가 블루카펫에서부터 예상외로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보여 갤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인기상을 수상할 때, 정연과 점프를 뛰면 기뻐하는 모습이나# 본상 수상 소감을 말하는 모습#에서 이전 모습과 다른 느낌의 지효를 볼 수 있었다. 다만 밝은 모습과는 별개로 마이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블루카펫에서는 채영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하였고, 본 행사 중에도 마이크는 가능한 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상 수상 소감도 MC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직접적인 요청이 없었다면 소감을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 보여진다. 이러한 지효의 밝은 모습에 대하여 몇몇 갤러들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낀다는 글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일본 스케줄과 관련된 후기들이 정리되어 올라왔다. 25일과 27일에는 하이터치회, 26일에는 NHK 시부야노오토 사전 녹화가 진행되었다. 8월 5일 이전에는 후기가 올라와도 그 수가 적고 아예 안올라오던 때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색다른 모습이라 볼 수 있다.

9월 1일 자정, 지효가 올린 틋스타그램이 올라와# 갤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 2장과 함께 아주 짧은 메시지를 전한게 전부지만 9월 첫 게시물이 지효의 틋스타가 된 것과 더불어 연애 기사 발표 후, 약 한달만에 틋스타로 소통하는 갤주의 모습에 많은 감정이 오간듯 하다.
9월 7일 일본 방송에 출연한 지효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갤플이 9월 8일 자정을 전후하여 진행되었다. 갤러들에겐 은박 의상도 문제지만 헤어스타일에 대해 특히 불만이 있었던듯 하다.
9월 8일 저녁 무렵 방송된 V LIVE에 지효가 나와서 갤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출연 시간은 5분도 되지 않아 길다고 볼 수 없지만 V LIVE 방송에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뻐하는듯 하다.
9월 9일 저녁에는 갤러들이 참여했던 오프나 보유중인 굿즈를 자랑하는 갤플이 잠시 진행되었다.
9월 10일 늦은 오후에는 약 열흘만에 지효가 올린 틋스타그램이 올라와# 갤러들이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시에 지효에 대한 어그로들이 몰려 본진에서 활동하던 효덕들도 효갤로 모여 한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만 이런 부분은 공개 연애를 하는 아이돌이라면 겪어야 하는 일 중 하나로 볼 수 있으며, 팬들 역시 그 부분에 대해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9월 12일 정오, 미니 8집 Feel Special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진이 공개되었는데 3번 트랙 GET LOUD에 지효가 작사가로 참여한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감성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동시에 팬송인 21:29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갤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밤에는 음악중심 유튜브로 방송되던 예전 음방 영상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던 지효를 앓는 갤플이 진행되었다.
9월 13일 자정에는 Feel Special 영상 티저 지효편이 공개되었다. # 당연히 갤은 지효 앓이로 난리가 났으며 동시에 다양한 움짤이나 영상 등이 공유되며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트위터 월드 트렌드 역시 1위를 찍으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 반나절 뒤에는 지효가 사흘만에 틋스타그램을 올렸는데,# 추석에 어울리는 귀여운 사진을 보며 기뻐하는 효갤러들을 볼 수 있었다. 저녁에는 TWICE TV "2019 소리바다 어워즈"편이 공개되었다. 연애 인정 후에 찍은 TWICE TV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으며 텐션이 높아보인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점이 없었다.
9월 14일 정오에는 지효의 Feel Special 이미지 티저가 공개되었다. # 정말 오랜만에 장발 지효를 볼 수 있었던 특별한 티저로 갤러들이 지효의 장발 활동을 바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월 18일 자정과 정오에는 유닛 티저와 단체 티저#, 그리고 2차 개인 티저, 유닛 티저, 단체 티저#가 공개되어 관련 갤플이 진행되었다.
9월 19일 자정에는 Feel Special M/V 실루엣 인트로가 공개되어# 지효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찾는 갤플이 진행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올백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나온다는걸 알고 갤러들이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다.
9월 20일 자정에는 3차 티저#가 공개되었다. 다만 의상과 관련하여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멤버들이 입은 롱드레스와 합이 안맞는다는 것과 개인 티저에서 구도상의 문제가 있다는 점 등을 불만으로 뽑았다. 정오에는 4주년 팬미팅 ONCE HALLOWEEN2 소식이 전해져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처음으로 1일 2회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9월 21일 자정에는 Feel Special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되어 지효의 작사곡인 GET LOUD에 대한 기대감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월 22일 저녁에는 팬미팅 화환과 관련하여 갤매가 글을 작성하였다.# 그 후 나연 생일을 축하하는 총공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나연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효의 틋스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9월 23일 새벽 2시정도에 지효가 올린 나연 생일 축하 틋스타가 올라왔다. 다만 갤에 사람이 없어서 앓는 갤플은 볼 수 없었다. 쇼케이스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에 지효의 목에 담 증상이 생겨 부득이하게 언론 쇼케이스, 팬 쇼케이스에서 안무를 소화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노래만 부르게 되었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과 막 컴백해서 부담이 클텐데 걱정된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었다. 언론 쇼케이스를 마치고 오후 5시부터 약 40~50분간 V LIVE 방송에 얼굴을 비추었다. 다만 별다른 중계 갤플은 없었다. 오후 6시 음원과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안무를 멋있게 소화한 모습과 가사 등이 너무 와닿는다는 갤플이 주를 이루었다. 지효가 작사에 참여한 GET LOUD 역시 가사와 멜로디, 비트 등이 너무 좋다며 호평 일색. 저녁 8시에 진행된 팬 쇼케이스에서는 늘 그렇듯 MC롤을 맡아 진행을 하였으며 무난한 진행을 하였다. 대본이 짜여져있음을 감안할 때에 몇몇 장면에서 3본부가 지효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한듯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컴백 당일 모든 떡밥을 쫓다보면 행복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피곤해진다는 것을 갤러들이 상기하며 23일 뜨거웠던 효갤의 막이 닫혔다.

지효 마이너 갤러리에서 운영중인 트위터 계정으로 갤러들이 만든 다양한 움짤, 팬아트 등의 떡밥을 트위터로 공유하기 위한 소통 수단으로 2016년 12월 말에 개설되었다. 초기 시작이 의외인데, 갤 차원에서 논의 후 진행된 것이 아니라 한 갤러가 몰래 개설한 것이 발단이 되어 공식적인 효갤 트위터로 인정받게 되었다. 멤갤 중에서는 가장 늦게 개설되었다고 한다
2016년 말은 효갤이 흥하던 시기이기에 여러 떡밥이 상당히 많았고, 움짤이나 팬아트 등도 꾸준히 나오던 시기였다.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효갤 트위터 관리자들은 최선을 다하여 트윗을 작성하고 떡밥을 던지며 효갤 트위터를 성장시켰다.
정확히 어느 시점인진 모르겠지만 '효갤 자체적인 트위터'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지효 관련 정보 트위터 계정'이라는 인식이 외국 원스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하며 팔로워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실제로 효갤 트위터 관리자들 역시 단순히 갤내 정보 전달을 넘어 적극적으로 트위터상에 떠도는 지효 정보들을 리트윗하거나 멘션을 다는 등의 액션을 통해 외국 원스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트위터 운영을 2~3명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느 시점에서부턴가는 갤매가 혼자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갤 트위터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우수한 '지효 정보 트위터 계정'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이는 여러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트윗을 작성하는게 아니라 한 사람이 전담하게 되면서 나름의 전문성과 독특한 문체, 특정 양식, 몇몇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효 정보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트와이스갤을 포함하여 전 멤갤을 대상으로 봐도 효갤 트위터는 최고 수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트위터이며, 어떨때는 갤 자체보다 트위터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이게 좋은건가 단순히 소통 수준의 트위터를 넘어선 지금에는 갤내 떡밥, 트위터 상의 지효 정보들, n년전 지효에 대한 자료들, TWICE와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트위터 계정으로 성장하였다.

2017년 1월 17일, 효갤 자체 생산 떡밥 중 가장 꾸준한 콘텐츠인 '효갤 트위타 늬우스'가 처음으로 갤에 공개되었다.# 효갤 트위타 늬우스는 일주일간 지효와 TWICE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여 올리는 정보 콘텐츠로 2019년 9월 기준으로 약 2년 6개월 이상 유지되고 있는 콘텐츠이다. 해당 게시물은 단순히 갤내 게시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효갤 트위터와 연동하여 주 1회 효갤 트위터에 올라간다.
초기 트위타 늬우스는 2019년 현재 볼 수 있는 트위타 늬우스와 시각적인 측면 및 내용 구성 측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난다. 다만 아주 큰 뼈대는 여전히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한주간에 효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되거나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트윗을 1면에 배치하여 BEST 트윗이라 칭하는 것과, 그 외에 효갤 트위터에서 인기가 있었던 혹은 회자가 많이 되었던 트윗을 소개하는 형식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년 6월 말부터는 기존의 궁서체풍 폰트에서 벗어나 고딕풍 or 헤드라인풍 폰트로 바꾸며 가독성을 올렸고,# 늬우스에서 다루는 소식의 범위도 단순히 효갤 차원의 떡밥을 벗어나 TWICE 전반을 다루기 시작하였다. 사실 TWICE 소식을 다루는건 이 이전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후 양식이나 내용에 큰 변화 없이 발행되다가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장기 휴재가 있었다. 편집자가 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기에 정확한 휴재 사유는 알 수 없었으나 2018년 7월부터 다시 트위타 늬우스를 만날 수 있었다.
2019년 11월말부터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고 있다. 외국 원스들의 영문판 제작 요청이 있었던 것 같다.
효갤 트위타 늬우스의 가장 큰 의의는 단순 일회성 콘텐츠가 아니라 초장기 콘텐츠라는 점에 있다. 보기엔 단순해보이지만 매주 제작하여 게시한다라는 것 자체가 굉장한 끈기와 애정이 필요한 작업이다. 효갤에서 지효 덕질을 하게된다면 효갤 트위타 늬우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6월 말, 한 갤러가 효갤 자체적인 스밍 총공을 유도하였다. 이를 계기로 7월 초부터는 갤매가 직접 스밍 총공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단순히 '총공'이라 하지 않고 '놀이'라는 호칭을 쓰기 시작하며 다른 갤러리와의 교류를 시작하였다. 이후 대개 일주일에 4일 이상 꾸준한 스밍 총공을 진행하였고, 참여자 수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TWICE의 컴백이 있는 주에는 컴백 앨범 스밍 독려의 의미로 스밍 총공을 쉬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약 1년간 유지되던 효갤 놀이는 2018년 7월을 맞아 변화를 추구한다. 이전처럼 매일같이 하기에는 참여자수가 줄어들었으며 부담이 된다는 갤내 여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총공 횟수를 일주일에 2~3회 수준으로 줄이고 총공을 가기 전에 미리 갤에 알려 갤러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만드는 방식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뀐 방식으로 현재도 효갤 스밍 총공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2019년 8월 열애 기사가 이후로는 총공 빈도가 매우 줄어들어 2주에 1회꼴로 진행되고 있다. 그마저도 불규칙하게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