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民主社會黨 | |
영문명칭 | China Democratic Socialist Party, CDSP |
한글명칭 | 중국민주사회당 |
설립 | 1946년 8월 14일 |
해산 | 2020년 4월 29일 |
이념 | 사회민주주의 보수주의 (대만) 중국 내셔널리즘 3당 훈정 시대: 반공주의 |
스펙트럼 | 중도 ~ 중도좌파 |
1. 개요
1946년부터 2020년까지 존재했던 중화민국(대만)의 정당. 장징궈 사망 이전, 중국 청년당, 중국국민당과 3당 훈정을 구성하였던 정당이다.2. 성향
주로 사회민주주의를 제창했으며 이 외에도 평화주의, 개인주의 등도 함께 주장해왔다.이 외에도 개인의 권리 보장, 여성 참정권 부여, 사회복지제도 도입, 빈부격차 해소 등 상당히 진보적인 정책들을 주장해왔다.
이들은 량치차오의 진보당(연구계)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3. 역사
과거 중국에 존재했던 정당인 중국 국가사회[1]당(中國國家社會黨)과 중국 민주헌정당(中國民主憲政黨)이 합당하여 창당했으며, 장쥔마이가 초대 당수로 취임했다.주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그들의 친구나 친척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로 중장년층들의 지지를 받았었다.
그 작은 규모에서인지 중국국민당의 견제를 피할 수 있었다.
1947년 중화민국 헌법이 공포된 이후, 중국 전역의 여러 지방과 도시에 지부를 설립하고 국민대회의원, 입법위원 선거 등 수많은 선거에 후보들을 출마시켰으며, 심지어 1948년 난징에서 열린 제1대 중화민국 정부총통 선거에서 서부림을 부총통 후보로 추대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리쭝런이 700여표를 받으며 낙선.
이후 국공내전을 거쳐 국부천대를 진행하면서 민주사회당은 점점 그 세력을 잃어갔으며, 결국 3당 훈정 시기에는 중국국민당의 꼭두각시로 전락하게 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민주화 이후에는 사실상 명목상으로만 남아 있는 정당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 4월 29일 정당법 개정 후 재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아 중화민국 내정부에 의해 명목상으로도 완전히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