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7:50:20

주형철

파일:청와대 흰색 로고.svg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문재인 정부
초대
김현철
2대
주형철
3대
박복영

<colbgcolor=#082e59><colcolor=#fff> 문재인 정부 제2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주형철
珠炯哲 | Ju Hyung-chul
파일:주형철 프로필사진.jpg
출생 1965년
대전광역시
학력 대전대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 학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영학 / 석사)
현직 경기연구원장
병역 면제(질병)
약력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사회제도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신북방위원회 간사위원
대통력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간사위원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사장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사장
NHN NEXT 부학장/교수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투스 대표이사/사장
SK 아이미디어 대표이사/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의장
SK텔레콤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본부장
SK C&C 기획본부 본부장

1. 개요2. 생애
2.1. 학력2.2. 경력
3. 주요업적
3.1. 통신 강국 대한민국에 기여3.2. 인터넷서비스와 SW 발전 선도3.3. 4차산업혁명 대응에 앞장3.4. 중기 매출 2년 만에 100억대에서 2400억대로3.5.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3.6. 3개였던 유니콘 기업을 11개로 증가3.7. 청와대와 기업 간 핫라인 역할3.8. 콘텐츠와 서비스산업 육성 선도3.9. 혁신 기업 판로 개척에 기여3.10. 신남방정책 주도로 아세안 협력 강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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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제2대 경제보좌관.

2. 생애

2.1. 학력

1965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전 자양초등학교와 가양초등학교를 거쳐 대전 동광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충남중학교, 대전대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입학, 졸업하고 미국 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2. 경력

1989년 SK그룹에 입사해 SK텔레콤, SK C&C1989년 SK그룹에 입사해 SK텔레콤과 SK C&C,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통신 및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는 물론 TMAP, 멜론, 디지털홈 등 인터넷 및 콘텐츠 신사업 개발을 선도했으며, 싸이월드, 네이트온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또한 43세에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해 당시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로 업계의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기업 영역에서 벗어나 더 높은 사회적 가치 특히 일자리, 창업, 교육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SK그룹을 퇴사한 이후 NHN NEXT 교수,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서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4차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강국, 인공지능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역할을 담당했다. 기업과 공공을 연결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일했다.

2019년 3월 문재인 정부 제2대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기업인 출신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서 청와대와 기업현장간 핫라인 역할을 통한 규제 혁신과 정책 개선은 물론, 콘텐츠산업 3대전략 수립 및 추진, 혁신 공공 조달 프로젝트를 통한 공공서비스의 질 개선 및 혁신기업의 판로 개척,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한 신남방정책 주도 등 대한민국 경제의 질적 도약과 선진국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주요업적

3.1. 통신 강국 대한민국에 기여

SK텔레콤에서 무선통신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통신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경영자로서 이동통신서비스의 아날로그방식에서 CDMA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 (2세대이동통신), WCDMA 세계 최초 상용화 (3세대이동통신)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고, 신세기통신 인수합병 및 무선데이터서비스 제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성장과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통신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주도적으로 기여하였다 

3.2. 인터넷서비스와 SW 발전 선도

SK텔레콤,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대한민국을 인터넷강국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족적을 남겼다. SK텔레콤에서 교통정보, TMAP, 멜론, 디지털홈, 방송통신융합, 유비쿼터스 서비스 등 인터넷 및 콘텐트 신사업개발을 수행하였다. SK C&C에서 IT서비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였다. 통신사업, 소프트웨어, 인터넷사업에서의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만 43세의 젊은 나이로 SK그룹 계열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사장으로 취임하여 당시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로서 업계의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사장으로서 당시엔 생경했던 인공지능 검색서비스인 시맨틱검색을 성공시켰고, 싸이월드와 네이트온 오픈플랫폼 전략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포털서비스인 네이트는 다음, 네이버와 3강체제를 구축하였고, 싸이월드, 네이트온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취임 당시 적자였던 SK커뮤니케이션즈의 매출을 증대시켜 흑자 전환을 성공시켰다. 재임 당시 인터넷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이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였다. 특히 개별 나라 단위의 진출이 아니라, 글로벌 One Standard Platform으로 진출하자는 글로벌 통합 전략은 이후 인터넷기업의 해외진출 모델이 되었다.

3.3. 4차산업혁명 대응에 앞장

NHN NEXT 교수,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서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4차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강국, 인공지능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SK그룹에서 2011년까지 대표이사로 활동한 이후, 주위의 만류에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교육자로서 새로운 길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기업의 이윤을 증대시키는 역할에서 이제는 사회적 가치 특히 일자리, 창업, 교육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가장 큰 사업은 교육이다!’는 말을 하며 2012년 소프트웨어 인력양성기관인 NHN NEXT에 합류하여 부학장/교수로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주력하였다. 특히 프로젝트 중심 교육. 문제해결 중심교육 방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창업 아이디어부터 시장 출시까지 전 과정을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창업과정을 교육하였다. 이 과정에서 2014년에는 예비창업자를 돕기위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창업기획’ 등 창업과 스케일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정리한 종합안내서를 집필했다.

이후 2017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로봇 기술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사회제도 혁신위원장을 맡아 ‘인공지능도입에 따른 일자리, 노동의 변화’, ‘인공지능 윤리’ 등 연구를 수행하였다.

3.4. 중기 매출 2년 만에 100억대에서 2400억대로

서울유통센타와 하이서울브랜드어워드 구축을 통해, 중기 매출을 2년 만에 100억 원대에서 2,400억 원대으로 끌어올리는 신화를 썼다. 2015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로서 서울시 중소기업의 판로, 일자리 그리고 스타트업을 돕는 업무를 시작하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있어 서울유통센터를 설립하고 하이서울브랜드어워드를 도입한 것은 서울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유명하다. ‘민간이 잘할 수 있는 것은 민간과 협력하고 공공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자’라는 원칙을 가지고 사업방식을 혁신한 결과, 사업비용의 증가 없이 2015년 말 약 100억 원대에 머물렀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을 2년 만인 2017년 말 기준 약 2,400억 원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2017년 약 5,000개의 제품이 이런 판로지원과 매출증대 혜택을 보았는데, 제품당 평균 약 5,000만 원의 매출이 증대된 것이다. 이 사업은 현재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여타 지방정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이 사업모델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3.5.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로서 낸 또 하나의 핵심성과는 일자리의 증가이다. 창업, 일자리교육,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2015년 약 2,500명에서 2017년 약 1만1,000명으로 증가하였다.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일자리본부’를 신설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일자리 창출로 선언하였다. 신직업인재센타를 설립하고 창업기업과 대학생의 일자리매칭, 창업기업, 중소기업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크게 증가시켰다.

3.6. 3개였던 유니콘 기업을 11개로 증가

제2벤처붐과 유니콘 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결과 스타트업의 수, 투자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수는 2017년 말 약 3개에서 현재 11개로 세계 5~6위 수준을 다투고 있다(2019년 11월 기준). NHN NEXT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창업교육, 창업기업보육, 엑설러레이터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서울산업진흥원의 엑설러레이팅센타는 공공부문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로서 창업투자생태계의 규제혁신, 정보공개, 투자규모확대, 민간자금 유치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서 성공시켰다. 펀드규약, 투자계약서를 민간주도 방식으로 혁신시켰고, 정보를 공개하는 KVIC Market Watch 발간은 창업투자생태계의 정보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간자금 유치는 특히 하나은행, 포스코와의 민간 모태펀드 공동결성의 큰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유니콘 기업을 늘린 것이다. KVIC 넥스트유니콘, 해외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수가 11개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3.7. 청와대와 기업 간 핫라인 역할

청와대와 기업현장간 핫라인 역할을 통해 규제를 혁신하고 정책을 개선하였다.

기업출신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서 그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청와대와 정부를 보완한 것이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대통령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기도 한다. 기업인 출신 경제보좌관으로서 그는 실물경제, 기업의 현장을 청와대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했다. 약 20개 이상의 산업영역의 기업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의 개선사항을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개선하였다. 이 결과를 기업들에게 피드백해주었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애로사항이 모두 개선되진 않았지만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고 특히 이 결과를 직접 피드백한 것이 큰 호응을 보였다.

3.8. 콘텐츠와 서비스산업 육성 선도

콘텐츠산업 3대전략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의 콘텐트산업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서 서비스산업육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콘텐트산업 전략을 새로이 마련했다. 콘텐트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트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 공공구매를 해소하는 전략을 수립하였다. 이 결과 콘텐트산업에서 투자소외영역인 초기기획, 소외장르 투자를 위한 펀드와 보증이 크게 확대되었고, 아세안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판로 개척, 콘텐트산업의 미래인 VR, AR분야의 시장확대 방안이 마련되었다.

3.9. 혁신 기업 판로 개척에 기여

정부가 혁신 상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겠다는 혁신 공공 조달 프로젝트를 리드하여, 공공서비스의 질 개선 및 혁신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서 청와대 혁신공공조달 태스크포스장을 맡고 있다. 혁신 공공조달은 그간 정부의 최저가 입찰, 검증된 상품 구매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상품을 정부가 과감하게 구매함으로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정부가 혁신적인 상품을 만든 기업에게 공공 판로를 제공하겠다는 도전적인 새로운 구매 제도이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상품의 시장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판매실적을 만들어 주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2020년 약 1,000억 원의 구매 예산을 확보하였고, 우리나라 구매예산(2018년 약 123조)의 1% 이상을 혁신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10. 신남방정책 주도로 아세안 협력 강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청와대 태스크포스를 주도하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계기로 신남방정책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아세안과의 협력을 주변 4강수준으로 끌어올린 큰 성과를 내었다. 경제보좌관이자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청와대 태스크포스를 주도하였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아세안 10개국 대표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문화/사회/교류, 경제, 안보/외교/환경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큰 성과를 창출하였다. 이제 아세안은 대한민국의 성장에 있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입지를 명확히 하였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