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빌레우스 Jubile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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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요네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3대 신[1]들 중 하나로, 천계의 지배자이다.이름인 Jubileus는 주빌리(jubilee)와 데우스(Deus)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2. 설정
신화에 등장하는 그녀의 이름은 실제로는 입으로 내는 것이 불가능한 음절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의 의지 자체인 그녀를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질 세계에 속박된 인간은 구별을 위해 그녀의 모습을 자신들의 언어로 바꿔 불러야만 한다. "축연(祝宴)", "축제(祝祭)"를 의미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들이 그녀를 부를 때마다 하늘의 의지를 자신의 기쁨으로 삼는다라는 의미를 두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주빌레우스는 머나먼 태고적 세계를 둘러싼 전쟁 퍼스트 하르마게돈이 일어났을 때, 그 정점의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3개로 나뉘어진 세계 중 빛을 관장하는 천계로 튕겨나가 깨지 않는 잠에 빠졌다. 그 이후, 빛과 어둠의 군세는 패권을 둘러싼 격심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녀의 부활, 그리고 삼세계의 통일은 빛의 군세 뿐만이 아닌 구원을 바라는 인간들에게 있어서도 수 세기에 걸친 숙원이다.
3. 작중 행적
3.1. 베요네타
| 베요네타 시리즈의 최종보스 | ||||||
| 베요네타 1 | → | 베요네타 2 | → | 베요네타 3 | → | 베요네타 오리진: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 |
| 주빌레우스 | 롭트 | 시구르드 박사 | 모르가나 | |||
1편에서 라그나 신앙의 창조주로서 숭배받고 있으며, 기본 미덕들과 다른 천사들도 위의 설정대로 천계에서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신앙과 다른 에너지[2]가 필요했기 때문에 발더의 협력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세계의 눈을 소지한 베요네타가 발더와의 싸움 끝에 각성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주빌레우스는 부활 준비를 마치게 되어 이자볼 타워 내부에 있던 여신상을 우주로 발사시킨 끝에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부활 직전에 잔느가 베요네타를 간신히 조각상에서 빼내는 바람에 발더만 흡수되어 불완전한 상태가 된다.
세계의 눈 중 하나가 없어져 힘이 약화되어선지 패턴이 은근히 부실한데, 구형 필드 안에서 다양한 속성의 지형 + 머리 달린 미사일 공격을 주로 한다. 패턴은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1. 고유결계 단순하게 머리 부분의 장식물들을 지상에 고정시켜서 탄을 날리거나 주기적으로 머리 미사일을 날려서 공격한다. 이후 공중에서 주먹질을 날리는데, 이 때를 노려서 공격하다보면 패턴이 바뀐다. 2. 화염 지형 화염 필드에 장식물 4개를 꽂아두고 화염탄을 날린다. 당연히 화염 필드에 닿으면 화염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두르가를 발에 장착하면 데미지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장식물을 무력화시키면 위치 타임 발동과 함께 머리를 두드리면 된다. 3. 얼음 지형 얼음 필드를 깔아놓고 얼음탄을 발사하는 것을 빼면 차이가 없다. 하지만 얼음 속성의 특성상 밟거나 맞으면 경직되며, 얼음 바위가 굴러다니는 패턴도 추가되어 있다. 얼음 속성인 오데트를 장착하면 그만. 화염 지형에서처럼 머리를 두드리면 다시 충격을 입으면서 지형을 바꾼다. 4. 회오리 유스티티아의 보스전 지형과 비슷한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번개 공격을 날려 지형을 파괴하는 패턴. 바위 사이로 잘 넘어가면서 고정된 장식품을 부숴주면 단순하게 회전하는 바위들 사이로 달려가서 얼굴을 다시 공격해주면 된다. 5. 다시 고유결계 이번에는 중앙에 블랙홀을 만들어서 즉사 판정의 공격을 하거나 은하계 비슷한 발사체를 날려서 공격한다. 발사체에 맞으면 세레자의 모습이 되어[3] 일정 시간 동안 통상 이동 이외의 모든 커맨드가 봉인되므로 주의. 나머지 패턴은 1과 동일하다. 이후 클라이맥스 상태에서 머리만 공격해주면 마무리 가능. 6. 클라이맥스 발더의 립스틱 맞추기처럼 주빌레우스의 영체를 태양으로 명중시켜야 하는데, 태양계의 행성들이 중력을 갖고 있어서 당겨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컨트롤을 잘해서 태양에 날리면 된다. 실패해서 다른 행성에 부딪히면 반격으로 인해 즉사. |
결국 조각상이 대부분 파손된 상태에서 베요네타와 잔느가 합동으로 소환한 퀸 시바에게 일격을 맞아 영체는 태양으로 날아가서 재기 불능이 되고, 육체 역할을 했던 조각상은 대기권 강하 직전에 둘의 활약으로 산산조각이 난다. 하지만 머리 부분은 처음에 분리되었는지 2편 초반에 발더가 그 안에서 빠져 나와 롭트의 영체와 함께 최후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