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終映프로그램이 더 이상 방영을 하지 않음. 유사어로는 폐지[1], 종방 등이 있다.
인기 프로그램이 종영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므로, 프로그램이 종영한다는 루머가 자주 떠돌아다닌다. 물론 근거가 없는 것은 무조건 신뢰해선 안 된다.
보통 종영할 경우 MC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경우[2]가 있으며, 가끔씩 '지금까지 _를(을) 시청/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3]_이(가) 방영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시간차를 두고 표기한다.]라는 자막이나 '끝'이라는 자막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종영되더라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재개한다든가 비정기적인 특집으로 방영되는 경우가 있다.
종영은 신조어로, 표준국어대사전 미등재 단어며, 표준국어대사전 표준어는 종방이다.
방송사는 10년 이상된 장수 프로그램은 어지간히 시청률이 좋지 않거나 어느 프로그램처럼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종영을 시키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또는 어떤 프로그램이 국내보다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 경우에도 쉽게 종영을 시키지 않는다. 런닝맨, 복면가왕이 대표적이다.[4]
2020년대에는 시즌제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일부 프로그램은 시청률과 화제성이 부진한 종영을 시즌 종료라고 돌려 쓰는 경우가 있다.
시청자들은 마지막화까지 다 보고 나면 후유증을 느끼며, 일상물 난민이 대표적이다.
2. 원인
[1] 이 단어는 드라마 같이 특정한 횟수를 채우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종영이나 종방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2]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3] 보통 드라마가 끝날 때 표기된다. 만약 같은 시간대에 새로운 드라마를 하면 '다음주부터[4] 당연하지만, 장수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5] 똑같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정규방송을 중단했던 전국노래자랑은 2022년 6월 4일부터 현장 녹화를 재개했다.(현장 녹화분 방송은 2022년 7월 10일에 재개) 중노년층이 많이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도 녹화를 재개했는데,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의 재개가 기약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6] 바로 위에서 예로 든 도전 골든벨의 경우가 이런 경우다. 각 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외부인(제작진)들을 교내에 들이기 꺼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