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2 20:03:43

조선카톨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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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조카협
창설일 1988년 11월 28일 ([age(1988-06-30)]주년)
주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시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지영
성격 북한의 어용 천주교 조직
이념 주체사상
1. 개요2. 실상과 한국 천주교 입장3. 관련 문서



1. 개요

조선카톨릭교협회는 북한천주교 단체로, 북한 유일의 공인 천주교 단체다.
조선로동당산하 통일전선부에서 관리하는 대외에 보여주기 단체다.
소속 신도들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문서에서도 나와있다싶이 소속 신도들의 신앙심에 대한 논쟁은 있어도,
해당 단체와 장충성당[1]이 어용단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2. 실상과 한국 천주교 입장

“그 협회는 정치집단이지 교회가 아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정치도구이긴 하나 천주교 문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현실 자체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그들을 도외시 할 수만은 없다.”
“나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북한대사관 대사에게도 ‘장충성당에는 신부가 상주해야 참다운 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서 우리가 파견할 신부 2명과 수녀 3명의 구체적인 명단과 자료까지 넘겨주었다. 그러나 북측의 답변을 손꼽아 기다렸으나 끝내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
김수환 추기경 당시, 서울대교구장
천주교신자들의 신앙의 자유와 권익옹호, 친목도모, 국제 가톨릭교회와의 친선관계 도모,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이 설립되었으나, 실제 활동은 대내외에 종교자유 국가로 선전, 남한 종교인들의 북한 내 영향력 차단, 인도적 물자 지원 유도, 해외 가톨릭교회와 신자들과의 친선관계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
북한 노동당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음.
- 일반 신자들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있어 한국 가톨릭교회는 북한 신자들과 개별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개별적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소수의 신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북한의 모든 종교단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어린이나, 청소년, 청년층의 신자가 없음.
북한을 방문한 사제들이 비정기적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음. 미사 이외의 성사집전이 북한 당국의 비협조로 집전되지 못하고 있음.
북한교회 실태 및 종교정책, 그리고 서울대교구의 평화 노력 김훈일 신부 2016.8.12
한편 방문자들의 방문코스가 그의 뜻대로 변경될 수 없으며, 정해진 코스만 안내원과 함께 따라가야 한다는 방문형식의 제약성으로 말미암아 방문자들은 이른바「관제종교인과 신자들」을 만났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즉, 전시용의「종교증거물」만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보고 북한당국이 선전하는 1만여명의 기독교신자와 30여명의 목사들의 가존재를 사실로 인정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측은 지난 74년 8월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북한기독교연맹이 가입신청을 했다가 WCC측으로부터 종교 실태와 그 증거를 요구받고 즉각 신청을 철회한데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출처 : 가톨릭신문 [북한의 종교실태와 종교정책] <상> 「가정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 영위
북측 카타리나 조선천주교여성연맹위원장은 “장충성당은 성모마리아 성당이기 때문에 신도의 대부분이 여성이다”며 “여성신도가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출처 : #

외부 지원을 받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기사를 보면, 전부 남북간 거래가 있었던 시기에 집중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1946년 북조선 위원회 수립 직후부터 교회 재산 몰수와 수도자/성직자 체포를 단행하였고,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였다. 더군다나 6.25중 이남지역 천주교 수도자/성직자들을 체포해 평양과 중강진등으로 보내는 '죽음의 행진'을 했으며, 50년대 말 「김 신부 사건」[2]이나「원산 십자가사건」[3]을 빌미로 박해를 진행하였다.
결정적으로 60년대에 들어서 「중앙 집중 지도사업」등의 성분조사로 인해 그나마 은밀히 유지해오던 종교조직과 신자들이 색출돼 신앙의 등불은 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는 교황 방북과 사제 파견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편이나 이렇다할 결과를 내지못하고 있다.
오히려 교구내 민족화해위원회 역시 북한이탈주민, 통일 교육 위주의 활동을 주로 한다.

3. 관련 문서


[1] 교회법적으로도 사제가 상주하지 않으니 성당이 아닐 뿐더러,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역시 정식 성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2] 김 신부 사건은 선천군 내 비밀 가톨릭단체들이 점조직으로 구성돼 활동하다 발각, 김 신부가 처형된 사건이다.[3] 1960년 철도공장의 한 젊은이가 목욕도중 십자가를 떨어뜨려 그것이 발각돼 관련된 가톨릭신자 70여명이 처형된 사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