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제이슨 베커 Jason Becker | |
본명 | 제이슨 엘리 베커 Jason Eli Becker |
출생 | 1969년 7월 22일 ([age(1969-07-22)]세)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치몬드 | |
국적 | 미국 |
직업 | 기타리스트, 작곡가 |
장르 | 록 음악, 네오 클래시컬 메탈, 헤비 메탈 |
악기 |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키보드 |
활동 | 1986년~ |
링크 |
[clearfix]
1. 개요
그의 가장 대표적인 연주 중 하나. 니콜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 No.5를 일렉트릭 기타로 편곡한 것이다.원곡 영화 크로스로드에서 랄프 마치오가 연주했던 곡으로도 유명하다.영상 |
1980년대 미국 메탈씬의 무서운 신예로 불린 젊은 기타리스트였으나, 20세의 나이에 루게릭병을 진단받아 은퇴하고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잉베이 말름스틴을 시작으로 80년대 큰 유행을 탔던 네오 클래시컬 메탈 계열의 기타리스트였으며, 뛰어난 테크닉과 특유의 멜로디 감각으로 18세의 나이로 가장 주목받는 신진 기타리스트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빠르고 정교한 스윕 피킹으로 유명했다.
2. 생애
1969년 7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치몬드의 게리 베커와 패트리샤 베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연주하던 아버지와 삼촌의 영향으로 기타를 잡았으며, 밥 딜런, 에릭 클랩튼, 에디 밴 헤일런과 같은 여러 기타리스트들의 연주를 들으며 성장하였다.이후 그는 메가데스의 기타리스트가 되는 마티 프리드먼과 함께 1986년 케코포니[1]라는 헤비 메탈 듀오 그룹을 결성한 뒤, 첫 번째 앨범 Speed Metal Symphony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이후에도 그룹의 두 번째 앨범 Go Off!를 발매하였으나, 마티 프리드먼이 메가데스와의 합류를 위해 케코포니를 떠나자 그룹은 자연스럽게 해체된다. 캐코포니 해체 후 솔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솔로 데뷔 앨범 Perpetual Burn의 타이틀 곡인 'Perpetual Burn'은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1989년 밴 헤일런의 보컬 출신이었던 데이비드 리 로스가 이끄는 그의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낙점되면서[2] 그의 기타리스트로서의 커리어는 영원할 것으로 보였다.
3. 루게릭병 진단과 그 이후
1989년, 데이비드 리 로스 밴드와의 앨범 작업 중 왼쪽 다리에 이상을 느낀 그는 처음에 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점점 다리가 불편해지고 손에 힘이 안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상황에서 어느 날 오른쪽 손바닥 근육이 푹 꺼진 것을 보고는 심상치 않다고 느끼고 병원에 갔다가 의사로부터 루게릭병 진단과 함께 3~5년 정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기타 스트링의 굵기를 얇은 줄로 바꾸는 등으로 어떻게든 녹음 작업 자체는 끝마쳤으나, 1991년에는 밴드 투어에도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망가졌고, 1996년에는 말하는 능력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당초 3~5년정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산소호흡기를 다는 등의 연명조치로 현재까지 살아있다. 루게릭병의 진행에 따라 온 몸이 마비되었으나, 현재는 그의 아버지가 개발한 기계를 통해 눈동자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온 몸이 마비된 이후로도 작곡가로 분야를 바꾼 뒤 컴퓨터의 도움으로 열정적인 음악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1996년 당시에는 얼굴에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으나 2022년 시점에서는 얼굴에 살도 많이 쪘고 외견상으론 더 건강해보인다.
2022년 3월 23일의 그의 모습. 기타리스트 Gus G가 촬영한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