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2:27:06

제라르 피케/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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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스크 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 유니폼 사건3. 카탈루냐 분리 독립 강경 발언 논란4.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지나친 피해의식
4.1. 레알 마드리드와 심판 사이의 커넥션 의혹 제기4.2. 그 외
5. 부정부패 의혹6. 교통법규 위반 논란
6.1. 무면허 운전 논란6.2. 음주운전 및 단속 회피
7. 외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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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라르 피케에 대한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피케는 공식 기자회견장이나 SNS를 통해 굉장히 많은 어그로를 끄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된 어그로를 많이 끌면서 구설수와 논란에 여러 차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FC 바르셀로나 선수이자 흔히 같이 구설수에 올랐던 사비 에르난데스와 비슷한 점은, 둘 다 인터뷰 성향이 솔직하고 팀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넘친다. 차이점은, 피케는 카탈루냐를 향한 의견도 유독 많이 드러내고 있다. 피케는 본인 스스로가 본인의 인터뷰나 어그로에 대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성격.'이라고 답했고, 선빵을 걸어서 타팀 선수들, 팬들의 어그로를 끄는 타입이긴 하지만, 이 때문에 만들어진 '트롤러 이미지'로 인해서 옳은 말이나 진지한 말을 해도, '헛소리'라고 치부되는 경향이 강하다. 인터뷰로 욕먹고 있다는 점은 오히려 샤비보다도 다니 알베스와 더 비슷하다.

선수 본인의 이미지와 미래를 위해서라도 타팀과 타선수를 향한 어그로와 논란은 줄여나가고, 공석에서의 예의는 지켰으면 하는 것이 팬들의 바람.

아래 행적들만 보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모여있는 국대에서는 어떻게 뛸까하고 의문이 들 정도지만 정작 레알의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와는 국대로 가면 친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에는 트위터와 인터뷰에서 신경전을 나누면서도 국대만 가면 서로를 좋은 파트너라며 칭찬하는 모습은 새로운 볼거리(?)가 되었다[1]. 전 레알의 주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와도 농담따먹기를 하는 친한 사이라고. 이에 대해 피케는 어린 시절부터 레알 바르사 할 것 없이 스페인 국대 선수들끼리는 친하게 지내서 엘 클라시코가 국대 분위기를 나쁘게 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심지어 라모스와는 같이 사업도 하고 스페인 국대 멤버들이 있는 단톡방까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비화가 알려지자 해외축구 팬들은 '쟤네들 싸우는 거 다 컨셉'이라며 이들에게 피진아라대관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들이 스페인 축구의 중심을 잡기 전인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스페인 국대는 항상 선수들 간 지역감정때문에 문제가 터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결국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위와 같은 논란은 과거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세스크 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 유니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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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후 스페인에서 가진 기념 행사에서 카를레스 푸욜과 함께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바르사 유니폼을 강제로 입혀서, 당시 소속팀의 팬들에게 '팀을 존중하지 못한다' 며 까였고, 퍼레이드 때 훨씬 연배가 많은 대표팀 스태프 할아버지에게 침을 뱉어 맞춘 후 좋아하는 모습도 논란이 컸다. 당시 스태프는 '인생을 살면서 이보다 힘들고 슬픈 일이 훨씬 많았다. 이 정도쯤은...' 이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피케는 장난이라고 밝혔지만 예의 없는 놈이라고 대차게 까였다. 한참 테러 때문에 분위기가 흉흉할 때 비행기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난리가 났던 사건도 유명하다. 밀라노로 놀러가서 샤키라와 헐벗은 상태로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걸 보면 조심성도 좀 부족한듯. 쉽게 말해 몸만 큰 아기다.

3. 카탈루냐 분리 독립 강경 발언 논란

피케는 카탈루냐 지역인 바르셀로나 출신이며, 공개석상에서도 대놓고 카탈루냐의 분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인물이다. 스페인을 욕하고 카탈루냐의 분리를 주장하면서도 본인이 스페인 국가대표에 뽑히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는지라 카탈루냐의 캄프 누를 제외한 스페인 내에 있는 타 지역에 어딜 가나 엄청난 야유를 듣고 있다. 심지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상대팀 선수 모두를 합친 것보다 많은 야유를 들어먹고 있다.

2017년 카탈루냐 독립 투표가 일어났을 때에 피케는 가장 크게 목소리를 높이며 독립 투표에 대한 얘기를 했고, 이로 인해 화난 팬들에게 야유를 잔뜩 받았다. 그렇지만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독립 관련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카탈루냐의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대화로 풀어나가고 서로를 존중해면서 노력해야 한다. 고 답했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카탈루냐의 독립을 바라기보단, 카탈루냐에 민주적 권리를 주되, 카탈루냐와 스페인 왕실 사이엔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피케가 말하고 싶은 요지일 수도 있다.꿈보다 해몽

4.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지나친 피해의식

4.1. 레알 마드리드와 심판 사이의 커넥션 의혹 제기

  • 2010년 11월 10일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심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팀들이지만 두 팀 간에 굉장한 차이점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큰 차이점이라면 레알 마드리드가 항상 더 이득을 본다는 것이다. 마드리드에 관해서 말할 것도 없이 굉장한 압박감이 가해진다. 이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맞서 싸울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나은 판정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우리가 리그에서 그들을 꺾기 위해서는 2배는 훨씬 더 잘하는 수 밖에 없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 2017년 1월 6일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의 2:1 패배에 대해 상당히 불만 스러운 인터뷰를 남겼다. 주로 심판 판정의 내용이었으며 자신과 네이마르 주니오르에 대한 빌바오 선수들의 행동을 PK를 선언해야 마땅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와의 16강 1차전 승리 직후 이루어진 우리의 경기를 심판 상당히 불리하게 판정했다 라고는 것이 주 내용.[2]피케 "판정 늘 이런 식" 불만, 레알도 거론

    피케의 발언에 대하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피케를 옹호하면서도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표명했다."90분간 열심히 뛴 선수가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할 수도 있는 발언"이라며 피케를 옹호함과 동시에 "심판들이나 축구계 동업자들을 대할 때는 늘 신중한 태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짧은 순간에 판단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따라서 우리는 말을 신중히 해야 하고, 그것이 그들을 존중하는 자세라고 본다"라며 피케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 역시 집어 말하였다.관련기사

    발언 직후 스페인 심판 기술 위원회는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1차전 이후 심판 판정에 대해 노골적으로 발언한 피케에 대해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스페인 심판위, 피케 '판정 불만' 발언 징계 검토

  • 파일:external/e00-marca.uecdn.es/14839998775564.jpg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리그 17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원정 경기를 1:1로 비기고 난 이후, 경기 중 심판 판정에 대해 또 한번 노골적인 비판을 했다고 보도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 대상이 프리메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였기에 더욱이 논란이 컸는데, 경기 종료 직후 관전을 온 테바스 회장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경기 중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당신도 봤는가? 그래, 당신 말이다"라고 소리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료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심판에게 "당신은 그들에게 승점 3점을 줄수 있고 우린 더 이상 플레이할 필요가 없어."라고 발언했다고 한다.관련기사

    다만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팀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좋으나 문제는 그것에 대해 본인이 혹여나 징계 처분등을 받아 경기 출전에 제한이 생기면 팀에 득될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현재 팀 스쿼드에서 피케의 자리를 채울만한 로테이션 선수가 없어 가뜩이나 아슬아슬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에서 크나큰 전력 누수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발언이 팀에 불이익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서 신중한 발언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16-17 시즌 후반기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석연찮은 페널티 킥을 얻고 3-2로 승리했는데 역시나 피케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심판이 너무 레알 마드리드를 대놓고 응원한다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 8점은 오심의 결과라며 트위터로 또 음모론을 열었고 이번에는 심판들도 슬슬 빡돌기 시작했는지 심판 협회에서 피케에게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재밌는 건 바로 전에 코파 4강에서 AT 상대로 바르셀로나가 오심으로 그리즈만의 골이 무효되어 버리는 혜택을 봤었는데 피케는 그거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 한다는 것. 세비야 전에서도 바르셀로나가 비슷한 혜택을 봤지만 그 때도 피케는 당연히 아무 말도 안 했다. 그 외에도 바르셀로나가 오심의 혜택을 본 경기는 여럿 있었다.[3] 보통 침묵으로 이런 일에 반응했던 지네딘 지단 감독도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서 오심으로 피해를 보든 이득을 보든 심판을 존중한다. 나는 우리 선수들의 그런 프로페셔널한 태도가 너무 자랑스럽다' 라며 돌려서 피케를 깠다. 한편 바르셀로나 보드진 중 하나이자 대변인인 요세프 비베스는 '피케는 그저 본인 의견을 말했을 뿐이고 그의 의견은 확실한 진실에 근거한 것이다' 라며 메시 탈세 사건 때 WeAreAllMessi 캠페인을 벌인 것처럼 선수의 잘못을 절대 비난하지 않고 바르셀로나 특유의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선수를 보호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 심지어 프랑스와 친선 경기 이후에도 전혀 상관없는 레알 마드리드를 들먹이며 음모론을 펼쳤다. #

  • 2021년 2월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판정 이득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4월에는 아예 유소년 경기에서도 심판이 레알 마드리드를 비호한다는 발언을 하며 또 한 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 비야레알 전에서 본인의 핸드볼 파울 여부에 대한 것에 대해 또 한 번 레알 마드리드를 물고 늘어지는 발언을 했다. #

  •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이후 PK 판정에 대해 공식 트위터로 불만을 토로하자 답글로 또 한 번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이에 대해 비야레알의 감독인 에메리가 피케가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하자, 캄프 누의 기적을 언급하며 에메리를 비꼬는 것은 덤(...)#1#2

  • 2023년 1월에는 본인이 주최하는 7인 축구 대회인 킹스 리그에 대한 인터뷰에서 "라 리가의 모든 심판들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지합니다. 킹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지지하는 팀은 없습니다. 모두가 킹스 리그 심판을 믿어야 합니다."라는 개소리를 또다시 시전했다.

4.2. 그 외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레이에서 체리셰프가 부정 출전을 한 사건으로 몰수패를 당하자 피케가 이를 두고 조롱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라모스가 피케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14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대해 "레알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기적이었다. 어떤 조별리그 경기나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상대보다 우월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결코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건 뒤돌아보고 뭔가 특별한 것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것을 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항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말하고 기억한다."라며 되도 않는 말을 했다.

5. 부정부패 의혹

2022년 4월 18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루비 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 회장과 관련하여 2019년에 슈퍼컵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치르는 거래를 알선한 대가로 연 4m, 6년 총합 24m 유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교통법규 위반 논란

6.1. 무면허 운전 논란

2018년 9월 1일 포인트가 없는 교통 면허를 가지고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

6.2. 음주운전 및 단속 회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생활할 때, 음주운전을 하다 꼼수를 써서 경찰 단속을 피한적 있다고 고백했다. #

7. 외도 논란

다른 여자와 외도하는 현장을 파트너 샤키라에게 들켜 서로 별거 중이라는 논란이 터졌다. 단 피케와 샤키라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이므로 이혼이나 기타 법적인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 샤키라는 라틴계에서 엄청난 스타이기에 이는 순식간에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별거 중인 게 맞으며, 공식적으로 결별했다고 인정했다.[4] 당사자들이 외도 논란에 대해 직접 발언한 바는 없지만, 사건 전후로 피케가 그동안 리키 푸츠와 함께 밤 문화를 즐겨왔으며 모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게 맞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서양이 동아시아 문화권에 비해 불륜에 관대하다지만[5] 샤키라는 워낙 슈퍼 스타이다 보니 피케를 향해 융단폭격 수준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팬덤 사이에서도 불륜도 문제지만 팀 분위기도 안 좋은데 중심을 잡아줘야 할 고참 선수이자 서브 주장이란 인간이 어린 선수를 훈계하지 못할 망정 같이 밤 문화나 즐기고 다녔다고 비난 여론이 폭발하고 있다.

이 부분은 바르셀로나 팬들이 피케를 쉴드치기는 커녕 굉장히 비판하고 정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 여름 미국 투어 레알전에서는 피케가 공을 잡자 경기장의 온 관중들이 야유를 퍼부으며 샤키라의 이름을 연호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라운드에 가까운 좌석에 앉은 일부 팬들은 급기야 피케 쪽으로 쓰레기를 던지기도 했다. 샤키라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할 정도로 미국에서 엄청난 스타이기 때문에 그녀를 두고 바람을 핀 피케를 조롱한 것이다. 애초부터 피케는 축구 팬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샤키라의 파트너로 더 잘 알려진 상황이었다.

결국 2021-22 시즌 들어서 부정부패 논란 및 외도 논란까지 온갖 사건사고를 터뜨리고 다니다 보니, 감독이자 피케에게는 라 마시아 직속 선배이기도 한 사비 에르난데스가 더 이상의 축구 외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다닌다면 팀에서 쫓아내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리기에 이르렀다.#

양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샤키라는 신곡에서 피케를 직접적으로 디스했다. 가사를 보면 피케와 상간녀로 알려진 23세 여성 클라라의 본명이 있고, 가사에는 '넌 나를 담을 그릇이 안 된다. 너는 너랑 똑같은 여자를 만나고 있다', '페라리를 트윙고로, 롤렉스를 카시오로 바꾼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피케는 샤키라의 디스곡에 대해 카시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카시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카시오는 훌륭한 시계다. 평생 착용할 것"이라고 비꼬았으며, 페라리를 트윙고로 바꾸었다는 가사에 바로 타고 다니는 차를 트윙고로 바꾸고 인증샷을 올리며 맞디스로 대응하는 패기를 보였다(...).[6] 불륜 상대인 클라라 치아와 공개 연애를 즐기며 인스타그램에 커플 셀카를 올리기도 했는데, 댓글창 상태는 그야말로 폭탄이다. 라틴권의 수많은 셀럽과 네티즌은 두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샤키라가 냉장고를 열었을 때 우연히 줄어든 딸기잼을 보고 피케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고 전했다. 피케는 을 싫어하기 때문에 입에도 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 기사

여담으로 클라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식들과 대학 동문이라 친분이 좀 있다고 하는데, # 그래서 4월 첫째 주에 불륜 가능성이 있다고 기사가 났다가 2023년 4월 셋째 주에 정말로 과르디올라와 따로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클라라 측 입장은 피케가 젊은 여성 변호사를 만나는 사진을 보고 화가 나서 약속을 잡은 것이라 한다.


[1] 그런데 정작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조합이라는 평이 많다. 물론,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인 친분과는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피케는 센터백 파트너가 누구이냐에 따라 경기력에 기복이 좀 있는 편이다.[2] 다만 오심에 흥분 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미 끝난 경기에 대해 경기 내용만이 아닌 타 팀의 경기 결과 까지 들먹이며 비난을 하는 것은 썩 좋은 판단이라고 보여지기 힘들다.[3]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저 두 번 다 명백한 오심 혜택을 봤지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누구도 SNS로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그건 피케를 제외한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대부분 마찬가지긴 하다. 결국 양 팀 통틀어서 피케 혼자서 날뛰는 것.[4] 이 와중에 황당하게도 현재 같은 팀 동료이자 후배이기도 한 파블로 가비의 모친이 불륜 대상이라는 악성 루머가 유포되어 바르셀로나 측에서 재빨리 부정하기도 했다.[5] 사실은 서양권도 사람 사는 동네라 동양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불륜에 관대하진 않다. 여기도 불륜 사실이 들키면 옹호받기는 커녕 현재 피케의 사례처럼 푸짐하게 욕만 먹는다. 존 테리, 웨인 루니 등 팀의 레전드이자 기둥인 선수들도 얄짤없이 폭격을 당했다. 차이점은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시키지 않는다는 정도인데, 요새는 동양권도 불륜 저지른 연예인들이 잘 복귀하는 추세다.[6] 여담이지만 그 다음 날 증시에서 카시오의 주가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