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22:56:38

정치화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창씨명 다이손 치카(乃尊致化)[1]
초명 정치열(鄭致烈)
예중(禮重)
본관 연일 정씨[2]
출생 1867년[3] 7월 8일
경상도 영천군 자양면 월연동
(현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4] 월연마을 947번지)
사망 1942년 9월 24일[5] (향년 75세)
묘소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기룡산
상훈 대통령표창 추서

1. 개요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독립유공자. 2016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독립유공자 정치석·정치우 형제는 8촌 삼종제(三從弟)이다.

2. 생애

1867년 7월 8일 경상도 영천군 자양면 월연동(현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월연마을 947번지)에서 아버지 정유보(鄭裕保, 1828. 10. 5 ~ 1875. 6. 21)[6]와 어머니 순천 이씨(順天 李氏, 1844. 9. 20 ~ ?)[7] 사이에서 4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05년 일제에 의해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후 1906년 경상북도 영천군에서 12촌 지간의 족형(族兄) 정환직(鄭煥直), 13촌 지간의 족질(族姪) 정용기(鄭鏞基) 부자가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조직할 때 여러 차례 왕래하며 협조하였다. 정치화는 영천군 지방의 통모자(通謀者)로서 활약했으며, 특히 거사 초기에 의진과 영천군 지역을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계획을 전달하였고, 군수물자 모집 및 모병에 공헌을 했다.

이후 산남의진이 해산되자 은거하다가 1942년 9월 24일 사망하였다.

2016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유해는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기룡산 아래에 안장되었다.

[1] 원래 성씨인 파자과 ⻏로 보고, ⻏을 , 奠을 으로 정해서 창씨개명한 듯하다.[2] 생원공파(生員公派)-호군공계(護軍公系) 26대 치(致) 환(煥) 항렬.[3] 영일정씨세보 권9 883쪽에는 1868년생으로 등재돼 있다.[4] 인근의 삼귀리와 함께 연일 정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정치석·정치우도 이 마을 출신이다.[5] 음력 8월 14일.[6] 자는 치성(置成).[7] 이호인(李浩仁)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