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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2월 26일부터 동년 10월 14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정재형과 이효리가 진행을 맡았다.2. 구성
김정은의 초콜릿의 후속으로 방영되었으며 음악쇼의 새로운 지평을 열 필과 감이 충만한 자체발광 신개념 음악 라이브쇼로 기존 심야 음악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꾀하며 출연한 가수들의 공연과 토크 파트를 따로 분리하여 음악 외에 토크쇼의 느낌을 한층 살린 형식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 두 MC의 인맥에 힘입어 주류로 자주 서는 가수들을 포함하여 글렌체크 등등 조금 덜 유명하거나 일반인이 모르는 장르의 가수를 데려와 곡을 선보인 것이 장점. 정재형의 취향이 반영된 것인지 한동안 일렉트로카와 관련된 아티스트들이 자주 출연했다.하지만 일요일 자정이라는 영 좋지 못한 편성[1]과 진행 미숙의 문제점으로 인해 시청률이 저조했고[2] 결국 2012년 10월 14일 가을개편과 함께 27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이 프로그램 이후 S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은 명맥이 끊겼다가 2017년에 박진영이 진행을 맡은 박진영의 파티피플로 5년만에 부활했으나 이마저도 종영되자 SBS는 더 이상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갖는 큰 의미는 이효리의 연예계 복귀 계기가 되었던 프로그램이라는 것. 2년 전 4집 앨범 표절 사건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었으며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 이듬해에 정규 5집 'MONOCHROME'으로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