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7:46

정석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재호와의 동거 이후2.2. 재별거 후
3.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백수세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김재호네 회사의 상관으로, 직급은 대리다.
  • 38화: 김재호가 문세컴퍼니에 취직한 첫 출근날 재호를 보고 낯이 익다고 한다.
  • 39화: 재호의 사수가 되어 일을 가르쳐준다. 다음날 엘리베이터에서 재호에게 군대를 어디 나왔냐고 하더니 흉악한 웃음을 짓는다.
  • 40화: 재호가 아람과 친하게 지내는걸 못마땅해하고, 카레를 가져와 먹자 냄새난다고 갈궈 재호는 나가서 먹는데 그걸 김문세 대표에게 걸려버린다.
  • 41화: 재호가 자진해서 나간 걸로 둘러대고는 화장실에서 재호를 갈군다.
  • 42화: 아람의 등을 찌르고는 초코바를 주는데, 그걸 재호가 먹는 걸 보고 분노한다.
  • 43화~45화: 재호를 갈구다 부장이 오자 또 태세전환한다. 퇴근길에 재호가 어리바리하게 굴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꼴값 떨지 말라고 까더니, 부장이 오자 셋이서 술자리 가는 모양새가 된다. 그러다 화장실에서 두 사람이 마주치고, "네 한마디가 내 인생을 망쳤어"라는 대사와 함께 정 대리의 회상이 시작된다.
    정석호는 공무원을 준비하느라 군생활을 늦게 해 김재호를 선임으로 두게 되었다. 그것도 기수차가 한참 나서 정석호가 신병인 시점 김재호는 전역 두달도 안남은 말년이었다.
    이후 걸레 빠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선임을 보고 "세탁기로 하면 될걸 왜 힘들게 손으로 하냐"고 생각하거나, 재호를 행정반으로 호출하는 방송을 듣고 사지방에 가서 전파할때는 모기만한 소리로 불러놓고 대답 안한사람 잘못이라고 하는 등 심한 고문관이었다. 어느날 재호의 동기에게 맞고서 나오는걸 재호가 보고 그 동기에게 "잡는건 좋은데 때리지는 마라 그러다 긁힌다."라고 하는걸 보고 오히려 방관자 새끼라고 재호를 욕한다.[1]그러다 재호가 휴가 다녀와서 닭강정을 사왔는데 내무반엔 석호 혼자라 그에게 맡기고 간 걸 혼자 다 먹어버리는 사건 때문에 벌로 남은 닭강정을 다 먹어야 했고 재호 전역 이후에도 갈굼 때문에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이 20kg나 쪘다고 한다.[2]
    이후 집에 돌아온 석호는 네이버 카페 직장인 자유게시판에 "회사에서 군대 선임 만난 썰 푼다 ㅋㅋㅋ"라는 제목으로 재호와의 일을 글로 올린다. 다음날 외근 다녀오다 김 대표와 마주치고 김 대표는 모기 잡는다면서 등짝스매싱을 갈긴다. 이후 부장과 다른 직원들이 김밥을 먹는데 재호 어머니가 만든 거라는 말에 우엉이 안들어갔다며 근본이 없다고 깐다. 그런데 김 대표가 와서 "그렇게 싫으면 먹지마 인마!"라고 한다.
  • 46화: 김 대표는 정 대리를 갈구고 부장이 말리려다 같이 혼난다.
  • 49화: 아람이 재호랑 약속을 잡으려니까 끼어들어 재호에게 야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요는 일본노래를 시전하는건 덤이다. 그러나 본인은 일은 안하고 유튜브나 보는걸 본 재호가 열받아서 화내고, 둘이 주먹다짐까지 하다 김문세 대표에게 들킨다.
  • 50화: 결국 김 대표에게 꾸중을 듣고, 김밥 사건도 있다보니 인성 문제 있냐고 까인다.
  • 54화: 퇴근해서 면봉으로 상처에 약을 바르다가 화나서 또 카페에 글을 올리지만 반응은 떨떠름하다. 이후 아람과 재호의 관계가 멀어졌다는 걸 감지하고 퇴근길에 아람에게 저녁을 먹자고 하고,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김재호가 대표의 낙하산임을 꼰질러 버린다.
  • 55화: 49화 싸움 사건을 아람에게 말하는데 전개과정이 심히 왜곡되어있다. 이후 아람이 정규직 전환 없이 퇴사할걸 계산해서 재호 데려온거 아니겠냐고 부추긴다.
  • 57화: 부장이 업무지시를 하는데 재호와 떨어져 있게 되어 '붙어 있어야 갈구는데...'하며 아쉬워한다. 이후 부장이 재호에게 업무 사항을 대표에게 직보고 하라고 하는걸 듣고 아람을 불러내, "아람이 재호가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녹음해 전해주면 석호가 커뮤니티에 올린다"라는 계획을 말하나 아람은 개입하는 것을 거부하고 "재호씨가 대표님 지인이면 더 잘 보여야 하는거 아니에요? 대리님 열폭하는거 관심없으니까 알아서 하세요."라고 팩폭까지 먹는다.
  • 58화: 갑자기 재호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으며 반대로 아람을 재호랑 비교하며 까내린다. 이후 나오는 회상으로는 진짜로 커뮤니티에 '요즘같은 세상에 낙하산 인사가 말이 되냐'며 글을 올렸지만 역시나 반응은 시궁창이였다.[3]
  • 62화: 재호가 먹던 에그타르트를 뺏어먹다 마침 찾아온 사랑(김문세 대표의 딸)에게 거지냐고 까인다.
  • 63화: 당연히 당신 누구냐고 소리치나 사랑은 석호를 눈빛으로 제압해버린다. 이후 부장이 사랑에게 아는 체 하자 놀란다. 이후 팀원들과 뉴페이스에 대해 의논하며 사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고,[4] 이후 말미에 재호, 아람, 사랑과 대면한다.
  • 64화: 사랑은 지난번 거지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일이 잘되면 아람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겠다는 말에 사랑의 라인을 타고자 자신이 아는 돼지껍데기 집에서 회식을 하자 한다. 이후에도 사랑에게 잘 보이려는걸 너무 티낸 나머지 "짤리기 싫으면 선 넘지마"라는 말을 듣는다.
  • 65화: 이후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말없이 껍데기만 먹어댔다 한다.
  • 69화: 감기에 걸린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 이후 점심에 부대찌개 회식을 하는데 재채기가 튀어나와 사랑에게 맞추는 사고가 난다.
  • 70화: 사랑에게 포도사탕을 주며 화해를 시도한다. 이후 유자차를 타는데 숟가락에 묻은걸 혀로 핥는 만행을 저질러 팀원들에게 감기를 옮긴다.[5]
  • 71화: 본인도 감기로 인해 결근했다.
  • 74화: 김문세 대표와 사랑을 보고 인사하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정황상 유자차 사건때 김문세 대표도 사랑에게서 감기를 옮아 고생한듯. 김아람에게 평소처럼 짖궂은 장난을 치다가 김아람이 결국 터져 하지 말라고 화를 내게 되었고 마침 부장이 보고 하지 말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학교인줄 아느냐며 혼난다. 이후 외근갔다 오는데 팀원들이 자기만 빼놓고 붕어빵을 먹었다는걸 알게되어 분노한다.
  • 75화: 갑자기 김문세 대표를 찾아가더니 냅다 울고, 사랑이 자기를 괴롭힌다며 뭔가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자기가 퇴사한다고 지르지만 김 대표는 "정 대리... 그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가?"라고 해맑게 말한다.
  • 76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나 그대로 쫓겨난다. 이후 재호의 언급에 따르면 영혼 나간 사람처럼 굴고 있다 한다. 말미에 김문세 대표의 아이디어로 동계 워크숍을 나간다.
  • 77화: 본인은 운전을 맡았고 김문세 대표가 석호를 놀린다. 회상에 따르면 결국 김 대표 바짓가랑이 붙잡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퇴사는 철회했다고 한다.
  • 78화: 술에 취한 김 대표에게 갈굼당한다. 다음날 아침 바지락 칼국수를 먹을때 아람이 재호에게만 많이 줘서 투덜거리고 아람에게 재호 좋아하냐는 소릴 해서 결국 사랑이 '이거 먹고 닥쳐라' 라는듯이 본인 바지락을 양보한다.
  • 82화: 아람과 재호가 이야기하는걸 보고 한소리 하려다 벼락소리에 놀란다. 이후 갑자기 재호의 집에 찾아간다.

2.1. 재호와의 동거 이후

  • 83화: 자기 집이 폭우로 물바다가 되었다며 재호의 집에 신세지려고 한다. 코인에 몰빵해서 돈이 없으며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걱정끼치면 안된다고 계속 달라붙고, 결국 일주일만 신세지기로 한다. 다음날 김재호의 집 냉장고를 뒤지긴 했지만 김재호의 식사를 챙겨주는 호의를 베푼다.
  • 84화: 팀 회식으로 로제 떡볶이를 먹는다. 이번에도 아람이 재호를 챙겨주려 하자 바지락국수 때를 언급하며 견제하지만 사랑이 화내서 결국 각자 자기 먹을거 스스로 챙기는 것으로 일단락난다.[6] 와중에 사랑이 떡볶이를 제대로 못 집자 도와주겠다고 나서다 눈에 떡볶이를 맞는 사고를 당하고, 자신이 재호네 집에서 신세 지게 된 것을 공표하는 것은 물론 자기 집도 아니면서 옥탑방 파티 하자는 망언을 해서 재호가 집 지저분해서 안된다고 막는다.
  • 87화: 재호에게 피자를 먹자고 제안한다. 이후 재호가 아람도 끌어들이려 하나 사양했고 가만히 있다가 사랑이 재호에게 "정석호 씨랑 아람 씨랑 맞아? 센스가 없으면 보는 눈이라도 있던가?!"라고 까며 의문의 1패를 당했다. 얼마후 재호가 수정과 데이트하고 돌아올때 짜장라면을 끓이고 있다.
  • 92화~93화: 재호의 근황을 알려준다는 핑계로 아람과 데이트 약속을 잡으려 하나 거절당한다. 이후 야근 때 재호에게 배고프다고 투덜대고, 아람이 사온 전기구이 통닭을 먹다 재호가 아람과 관계를 끊으려고 옥상에 간 사이 서수정에게서 전화가 오자 김재호가 김아람과 옥상에 가 있다고 말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 95화: 옥상 문을 열고 들어와 두 사람을 구하고, 재호와 같이 퇴근하다 수정과 삼자대면 하고, 같이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데 자꾸 썰을 풀려 해서 재호가 상 밑으로 쪼인트를 까버리며 제지한다. 수정을 택시태워 보낸 후 재호는 그걸 굳이 말해야 했냐며 화내고 이제 자기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다음날에도 재호에게 달라붙어서 봐달라고 사정하는데 아람이 퇴사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 97화: 포장용기 박람회에 회사 물건을 출품했는데 혼자 일은 안하고 전기 포트를 사서는 콘스프를 해먹자느니 하는 망언을 한다.[7]
  • 100화: 재호가 수정과 데이트한다니까 상당히 기뻐했다고 언급된다.
  • 101화: 재호가 없는 사이 집에서 달고나를 만들고 있다.[8] 이후 본인도 재호의 호출에 불려가 같이 김 대표를 찾는데, 주저읹아서 자기 때문이라고 우는 사랑을 달래는데 뭔가 생각난듯 벌떡 일어나서 넘어질 뻔 한다.
  • 102화: 무사히 김문세 대표를 만나고 퇴장한다. 이후 재호와 사랑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때 혼자 차안에서 자고 있다.
  • 103화: 무려 한달이 지나도록 재호네 집에서 안 나가고 있으며 수정이랑 집들이 한다는 말에 그럼 늦게 오겠다고 한다.
  • 104화: 혼자 소라찜을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재호가 돌아오고, 집이 안 구해지는 것에 한탄하다 같이 살아보기로 한다.
  • 105화: 결국 자기 짐을 들이는데 수정이 와서 상황파악을 못하자 말 안했냐고 한다.
  • 106화: 점심으로 에비동을 먹자고 한다.
  • 108화: 크리스마스날 모임에 나간다.
  • 109화: 아람의 친구 보나를 소개받았다. 이후 재호가 분위기를 리드하자 왜이렇게 나대냐고 생각한다.
  • 110화: 이후 보나와 잘 되가는 중이다.
  • 112화: 점심시간에 잠시 얼굴을 비춘다.
  • 113화: 귀가한뒤 재호가 넋나간 표정으로 중얼거리자 뭔일이냐고 묻는데 뜬금없이 연봉을 묻는다. 여기서 드러난 석호의 연봉은 3천만원.
  • 114화: 이게 좋소의 현실이냐는 재호에게 정신차리라고 일갈한다.
  • 115화: 언급에 따르면 지난해 연봉협상때 연봉을 제법 올렸다.[9]
  • 116화: 재호가 연봉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뒤 사랑에게 소환된다. 사랑이 자신에게 고백하려는 거냐고(...) 망상하나 현실은 연봉협상. 이후 재호에게 밥을 사는데 본인 연봉은 약간 오르긴 했다.
  • 117화: 약속이 있다며 먼저 퇴근한다.
  • 118화: 보나와의 데이트였으며 스테이크집을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아놓고 자주 먹는 것처럼 허세를 부린다. 이후 귀가해서 재호에게 데이트 할때마다 10만원 이상 깨진다며 한탄하다[10] 재호에게 수정과 데이트 어떻게 했냐고 묻는데, 자신들은 늘 집에서 놀았다는 말에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 119화: 사랑과 함께 외근을 나간다.
  • 120화: 재호와 함께 집에서 수정이 보내준 천혜향을 먹는다.
  • 122화: 오늘도 보나와 데이트를 하며 괜찮으면 집에 가자고 하는데, 이후 무슨 일인지 얼굴에 상처가 잔뜩 난채로 귀가했다.
  • 123화: 보나는 석호와 사귄 것도 아니며 그냥 아람의 부탁으로 만났을 뿐이라고 하고 떠나다가 한 남자 일행과 부딪혔으나 인식하지 못하고 떠나고, 두 남자가 보나를 까는 말에 석호가 열받아서 시비를 걸었고 그대로 두들겨맞고 집에 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야기하던 중 보나에게 다시 연락이 오는데, 그때 급하게 나오느라 휴대폰을 두고 와서 다시 카페에 찾아갔다가 석호가 싸운걸 알게 되었고,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싸워주는 경험을 하게 된 보나가 석호에게 반해서 사귀자고 하게 된다. 재호-석호-보나가 집에서 삼자대면한 장면을 보여주며 회차가 끝난다.
  • 124화: 카페 싸움 이후로 둘의 애정은 급속히 끓어올라 몇시간씩 통화를 하거나 주말에 보나가 집으로 음식을 싸들고 오기도 하는[11] 관계가 된다. 이후 재호가 불편함을 느끼고 나간 사이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는 만행을 저질러 쫓겨나게 된다.
  • 125화: 빡친 재호는 그대로 나가라고 하자 나 없으면 보증금과 월세 부담 어떻게 해결하냐고 반격하지만 재호는 "어머니께서 주신 돈 있으니까 그걸로 해결하든지 전세로 옮기겠다"고 해버린다.

2.2. 재별거 후

  • 128화: 월세 29짜리 집을 구하려 했으나 사실 월 50만원인데 30만원 초과시 재산 신고를 해야해서;;; 편법으로 월세 29만원+관리비 21만원으로 맞춘 것임을 알게 된다.
  • 132화: 오랜만에 등장했고 심히 거지꼴이 되었다. 회사에서 노숙하다 경비에게 걸려서 쫓겨날 뻔 했다고 한다.
  • 140화에서 전셋값이 오랜만에 떨어졌을때 기회를 잡아 집을 구한다.
  • 142화 말미에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143화: 집주인이 빌라를 담보잡아서 대출을 받아놓고 도망쳤다 한다. 보험은 들었으나 석호네 집 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가 그 모양이라고. 결국 법원에 다니느라 회사를 자주 비우는 등 문제가 생겼다.
  • 147화: 재호와 같이 식사하면서 인터넷 기사를 하나 소개해준다. 요지는 "고급 호텔, 명품백, 브랜드 반지"가 결혼 3요소라고 해서 누리꾼들의 반발을 산다는 것.
  • 148화: 아람의 퇴사 이후로 일이 더 많아졌다며 투덜댄다.
  • 152화: 신입사원 강태진이 들어오고, MZ세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태진을 영 아니꼽게 본다.
  • 153화: 태진이 칼퇴해버린걸 알고 일도 못할거라고 까나 다행히 현실이 되지 않았다. 며칠후 재호가 태진, 석호 세명이 같이 술마시기로 하나 태진은 한약을 먹는 중이라는 이유로 사양했다. 이후 재호에게 초반에 기를 잘 잡아야 한다고 종용한다.
  • 178화 : 결혼 생각이 없다는 이유로 여친에게 차이자 운동으로 이별을 극복한다
  • 193 ~ 194화: 재호가 결혼식에 군 동기들이랑 후임들도 온다고 하자 트라우마가 걸려 자리를 뜬다. 알고보니 재호가 제대한 이후 상병 달고 왕고가 된 선임 한동훈한테 갈굼을 심하게 당했고, 그가 재호의 결혼식에 온다고 하자 씩 웃으며 같이 보자고 한다.

3. 기타

  • 첫 등장부터 초중반까지 작품 최강의 찌질이에 비호감 캐릭터였으나 재호한테 그새 정이라도 들었는지 젊은 꼰대 마인드인건 여전하고 재호에게 민폐를 끼친 경우도 있었으나 그래도 재호와의 관계가 다소 완만해져 같이 어울리며 개그 캐릭터가 되기도 하고 신입사원 태진한테 꽤 뼈있는 말도 하는 등 캐릭터성이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어 평이 나아졌다. 비호감 캐릭터 포지션은 서수정 회사 측 윤나한테 넘어갔다.[12]

[1] 방관자는 커녕 당시 군 풍토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석호를 쉴드친 것이나 다름없다.[2] 남은 닭강정을 다 먹였다는게 가혹행위긴 하지만 이 문제의 발단을 보면 결국 부대원들이 다같이 먹을 것이고 좀만 참으면 자신도 같이 낄 수 있었을텐데 혼자 다 먹어버린게 발단이다. 그런데 그 문제점을 지적하는 재호의 행동을 비난하는건 좋은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3] 사기업에서 원하는 사람 채용하는 게 무슨 죄냐, 대기업에서도 그러는 거 부정부패라고 해봐라, 그럼 라인타는게 정상아니냐, 이러다 걸려서 잘리겠다는 식이였다.[4]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중년 여직원이 사랑과 김문세 대표 간 가정사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5] 정확히는 그자리에 없었던 중년의 여직원과 유자차를 사양한 아람을 빼고 전부.[6] 사랑의 말에 따르면 매일 회식 때마다 저러고 신경전을 한 듯.[7] 그러나 재호가 이걸 문세컴퍼니의 홍보 용도로 쓰면서 나름 팀에 기여하게 되었다.[8] 수정과 데이트하다 사랑의 호출을 받아 불려가고, 그러다 또 김문세 대표가 연락이 안된다는 어머니의 전화에 찾으러 다니느라 귀가가 늦어졌다.[9] 월 10만원씩 120만원(...) 그나마도 동결인걸 겨우 올렸다고 한다.[10] 이와중에 돈이라도 쓰지 않으면 자기같은거 만나주겠냐고 하는건 덤.[11] 마침 보나가 요리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12] 정석호는 위에서 서술한 대로 재호와의 관계도 그래도 나아지면서 긍정적인 면도 보여주기도 했기에 독자들에게 평이 나아져가고 있고 독자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던 시절에도 인성이 비호감인 건 둘째 문제치고 기본적으로 대리 직급까지 달고 있고 그 직급이 장식이 아닐 정도로 최소한 회사 일만큼은 잘하기라도 했다는 재평가도 받았지만 윤나는 능력, 인성 둘 다 아예 답이 없는 폐급이다. 애초에 윤나가 수정의 회사에 합격하게 된 것도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가 수정은 윤나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본인이 했었던 업무 하나 제대로 설명못하는 걸 보고 반대했었으나 수정의 상사인 과장이 윤나가 인턴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좋게 보는 바람에 뽑힌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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