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24 10:47:53

정석순

파일:다이스 정석순.png

1. 개요2. 작중 행적3. 보유 능력4. 기타

1. 개요

다이스의 등장인물.

동태미오가 새로 전학온 학교에 다니는 푸른 머리에 훤칠한 외모를 가진 남학생이다.

이름의 유래는 국악인 김나니의 남편인 현대무용수 정석순. 이 편 작가의 말을 보면 본인들에게 이름을 쓰는것을 허락받은 듯. 그래서인지 다이스의 주요 인물 중에서 성까지 제대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동태를 밟기 위해 정남이 인원을 모으던 중 정남과 함께 다니던 정은에게 동태를 응징하는 것에 동참하라는 소리를 듣고 거절하지만 정철이 자리만 채우라는 말을 하자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선다.

동태를 밟기 위해 모았던 인원들이 모두 동태에게 발리자 동태를 향해 열폭을 하던 정남이 동태를 향해 가위를 들고 달려들자 동태에게 위험하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이에 동태는 타임포즈를 발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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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의 타임포즈에도 움직일 수 있는 타임포즈 능력 소유자였다. 동태가 타임포즈에도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을 보고 놀라자 당황하여 동태에게서 달아난다.

한참을 달아난 뒤 X에게 동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이스를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뒤 어디론가 향하는데 그 장소는 바로 병원이었다.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나니라는 사람의 병동을 물어 찾아간다.[1]

그리고 얼마 후 뒤쫓아온 동태미오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한[2] 은주와 병실 문 앞에서 마주치게 되었고 동태와 미오, 은주가 자신의 다이스를 빼앗으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먼저 선제공격을 하려다가 병실에서 친구가 나와 말리면서 싸움을 그만둔다.

암투병 중인 자신의 여자친구 나니를 위해 다이스를 쓰고 있었으며 자신만을 위해 다이스를 쓰는 게 아니라 남을 위해 다이스를 쓴다는 점에서 동태나 다른 다이서들보다는 올바르게 다이스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나 다음 화에서 다이스를 얻는 수단이 타인을 살해하면서 얻는 것이라는 게 알려져 많은 비난을 받았다.[3]

다만 다이서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지만 질병의 회복 자체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다이스를 충원해줘야 되는데 죽더라도 사회에 문제가 적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오라는 퀘스트[4]를 계속해서 내주는 X에 의해 진상인 사람에게 벽돌을 떨어뜨린다거나 대부업체에 불을 지르는 등 범행을 계속한다. 하지만 나니의 상태는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었으며 퀘스트를 계속하겠다는 석순에게 엑스는 더이상 퀘스트는 없다고 말한다.

퀘스트를 요구하는 석순에게 엑스는 다이스를 PVP를 통해 확보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석순에게 다른 다이서들의 다이스를 빼앗으라고 말한다. 결국 정석순은 현조를 가방셔틀로 사용하는 다이서들을 다이스로 낚은 뒤 사람이 없는 막다른 곳에서 PVP를 벌여 다이스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남은 합창부 출신 다이서 여학생을 마저 처리하려는 순간, 은주와 대치하게 된다.

은주에게 대항해 타임 포즈 능력을 이용해서 공격을 시도해 봤지만 알고보니 클로킹의 강화능력을 이용한 미끼였고 자신은 레비테이션을 쓴 은주를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은주의 압도적인 사이코키네시스 능력에 밀려 압도적으로 고전한다.[5] 결국 합창부 여학생을 인질로 잡게 되었고 이 전략은 효과적으로 먹혀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뒤 나니가 있는 병실에 돌아갔는데 그곳에서 동태미오가 나니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후 동태에게서 퀘스트 내용에 대한 질문과 함께 여차하면 도와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지만 저지른 짓이 저지른 일인만큼 얘기하지 못했고 동태와 미오를 돌려보내 버린다. 한편으로는 다이스를 아무 대가 없이 선뜻 줘버리는 동태의 모습이 당혹스러운 나머지 동태에게 뛰어가 "너에게 다이스는 어떤 존재냐?"라고 묻는다.

그 뒤 다이스에 크게 욕심을 가지지 않고 다이스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믿는 동태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일단 구해온 다이스를 나니에게 써서 회복시킨다. 직후 잠시 잠들었다가 자신이 다이스를 얻기 위해 습격해온 사람들이 역으로 자신을 습격하는 꿈을 꾸고 죄책감을 느끼며 두려워하지만 바로 눈 앞에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고 완전히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나니를 보면서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기쁨의 순간도 잠시, 눈앞에서 입으로 시곗소리를 내는 엑스의 모습을 목격한다.

도은과 은주의 타겟이 되어 도은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러나 미오덕에 피하게 되고 주차장으로 피신을 한다. 168화에서는 엑스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최후의 다이스를 얻으려면 배신을 때려야 하는게...


다이스 최초 타임포즈 강화능력이 나왔다.

170화에서 타임포즈를 업그레이드 했다는게 드러난다.(2차 시도만에...) 강화된 능력은 타임커터.. 동태는 언제.. 그리고 도은미오, 은주가 있는 곳으로 와서 도은에게 타임 커터를 찔러넣었다.


171화에서 도은을 계속 찌르면서 데미지를 입히게 만든다. 그리고 텔레포테이션 획득.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찌른다.

그전에 타임커터를 얻은 당시의 회상이 나오는데 그건 바로 타임커터를 쓸 경우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Lv. 5급의 능력을 Lv. 2상태에서 할려니 그렇겠지만 엑스가 말하길 칼이라는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 스스로도 베는 흉기라고 한다.

그리고 도은을 계속 찌른결과 레비테이션 다이스를 얻는다. 그러나 병철이 때 처럼 핏줄이 서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타임커터의 부작용 때문이다.

그리고 은주가 염력으로 날리자 타임포즈로 정지시켜 은주까지 타임커터로 찌를려고 한다. 동태야 언제오니?

은주를 찌르고 계속 공격하려 하지만, 미오의 저지에 막힌다. 이후 클로킹으로 숨은 은주에게 미오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모습을 드러낼 것라며 협박한다. 하지만 미오가 은주에게 모습을 드러내던 드러내지 않던 자신이 미오의 다이스를 빼앗을 것이라고 말하며, 은주에게 클로킹을 풀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미오가 PK를 그만두라고 말하나, 자신은 나니를 위하여 PK를 지속해왔다고 말하고...
파일:정석순 폭주.png

미오의 목을 베며 클레어보이언트 습득해 클로킹 상태에 은주의 모습을 확인한다.

은주와 공중전을 벌여 은주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그러나 현재 동태가 등장한 상태.

동태가 버럭 소리를 질러도 이성을 잃은 상태라 자신의 몸상태는 걱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타임커터를 강화시켜 덤빈다.[6] 그러나 동태가 시간을 되돌리는 바람에 헛방이 되었다.

그 후 엑스에게 찾아가서 대체 뭔 일이라며 바락 바락 소리를 지르는데 엑스는 타임 리와인드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타임 리와인드는 근처 사람에게만 기억이 남는 다는거다. 하지만 그래도 화가 안가라앉았는데다가 타임 리와인드로 인해 퀘스트가 취소되어 고함만 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새 퀘스트가 나왔는데...

그 퀘스트의 내용은 "방해하는 동태 무리를 해치우고 S랭커가 된다"라는 거다. 보상은 나니의 목숨이 늘어나는 거다. 그리고 동태가 찾아오고 그 능력 쓰지마라고 했지만 나니의 상태가 위독해서 그런지 자신의 몸상태는 신경쓰지 않고 이번엔 강화된 타임커터의 또다른 모양인 장검을 소환한다. 그리고 은주가 날린 자동차를 부순다. 왠지 자멸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병철이와 같은 전철을 타는 듯..

다음화에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채 자동차를 부수고(폭발까지 일어났다. 나중에 물어줘야할 판..) 위로 휘둘러 은주를 공격한다. 은주가 베인것으로 보아 이 장검을 휘두르면 타임 커터의 에너지가 그대로 나오는 듯 하다. 그러는 동안 몸상태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었고 동태의 그만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태가 상점모드에서 A랭커 룰렛을 쓰자 당황하지만 텔레포트로 피했다. 그리고 엑스가 막타를 날리라고 하자 막타를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몸은 강화된 타임 커터로 인해 점점 잠식당하고 동태에게 나니를 살릴수 있나고 물었다. 그리고 동태의 방법이 틀렸다고 말하고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동태의 원래모습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격했다.

현재 나니가 온 상태. 만약 여기서 타임 커터를 풀게 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리바운드가 올 듯 하다.

일단 나니가 왔고 타임커터를 푼다. 결국 나니가 헤어지자면서 말하는 바람에 커플이 깨졌다. 그러나 정신을 못차린채 다시 타임커터를 발동하고 동태를 공격하는데 이 때 나니가 동태 앞으로 온다.

결국 스스로 나니의 몸을 베고 마는데 나니가 베이는 모습을 보자 절망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옆에서 엑스가 아직 퀘스트는 유효하다며 유혹하고 그 말을 들은 정석순은 시간을 멈추고 동태를 공격한다.

동태를 계속 공격하다가 결국 동태에게 한방 맞고 아직 정신을 못차린채 레비테이션을 쓰려 하지만 타임포즈를 유지할 다이스도 부족하고 계속 동태에게 맞다가 타임커터를 다수 소환해 동태에게 던진다. 계속 다수를 소환해 던지지만 이내 동태의 타임스킵에 의해 무효화 되고 한방 맞고 리타이어 한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죄를 갚기 위해 동태에게 협력하기로 하고 엑스를 소환하는 걸 보게된다.

일단 엑스가 나타나자마자 나니를 살려내라며 다짜고짜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다시 난도질 하지만 오히려 수만 늘어났다.

183화에서도 계속 공격을 하는데 이내 엑스의 얼음 능력으로 인해 얼어붙게 되고 공깃돌에 깔리게 된다.

184화에선 공깃돌에서 겨우 벗어나 엑스가 소환한 <화성대왕>의 다리를 타임커터로 찔렀고 자신의 마지막 남은 생명력까지 동원해 <화성대왕>의 손을 박살냈다. 곧 있으면 죽게될듯 하다.....

185화에서 결국 모든 생명력을 소모하며 사망.... 그리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얼어붙은 상태로 거대화된 공깃돌에 깔려 다리가 절단된 상태다...


현재 시신은 나니 옆으로 동태가 옮기고 A랭커 능력은 레비테이션 빼고 동태에게 넘어가게 된다.

3. 보유 능력

4. 기타

  • 그가 살해해서 다이스를 얻은건 비판받지만 4부의 동태의 행보가 막장의 끝을 달리자 재평가를 받았다. 적어도 동태와는 다르게 위선부리지 않고 나니를 살리겠다는 자기 목표에만 충실했는 데다가 꾸준한 캐릭터성이 있었기 때문.


[1] 이 때 간호사가 예전에 어떠한 일로 난동을 부렸다는 언급을 한다.[2] 천노봉 선생의 병문안을 왔었다.[3] 같은 다이서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점에서는 다른 다이서들보다도 질이 나쁘다. 사실상 동기가 자신을 위해서냐, 타인을 위해서냐의 차이일 뿐 리타이어한 교생 선생의 악행과도 별 차이가 없다.[4] 다이서의 퀘스트는 욕망을 현실화하는데 암드립자살 드립을 서슴없이 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런 놈들 대신 나니가 건강하게 살았으면"이라고 생각한 데에서 유래한 것 같다.[5] 다만 이 전투는 역으로 타임포즈 능력이 얼만큼 사기적이며 정석순의 신체능력 또한 얼마나 무지막지한지를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당장에 은주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니고도 석순이 타임 포즈를 쓰고 있을 때는 뭘 해볼 방법이 없었고 정석순 또한 돌기둥을 정통으로 맞고도 버텨낸 뒤 이후 이어진 공격은 어떻게든 회피해냈다. 만약 정석순이 처음 타임 포즈를 썼을 때 싸우지 않고 그냥 도주해버렸으면 그걸로 금방 끝나버렸을 것이다.[6] 강화된 타임커터는 모양이 주방에서 많이 보던 칼 모양이다. 아, 신선한 고기! 강화된 만큼 리바운드도 엄청날 듯 하다. 안그래도 파르르.. 떨리고 있는데..[7] 단검이 소환된다. 닿은 타겟은 시간이 정지되며 고통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점은 자기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바운드가 찾아온다. 거기다가 강화시킬 수록 리바운드가 매우 커진다. 제아봉침처럼. 엑스 曰: 예컨데 칼이라는 건 말이야. 타인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베는 흉기라고..[8] 타임포즈 다이스도 동태가 엑스가 탈취하는 것을 가로채어 들고 갔다. 다만 중복이라 별 상관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Lv .2 타임 커터는 전승 스킬로 동태로 넘어갔다.[9] 엑스가 회수하는 것을 동태가 가로채어 동태에게로 넘어감.[10] 텔레포테이션과 레비테이션 모두 도은을 타임커터로 한번 푹찍 하고 나온 다이스. 도은을 여러번 베이게 한 후 이제야 알아차려 얻었다.[11] 사망 후 엑스가 회수해갔다.[12] 미오의 목을 베며 습득. 현재 동태가 시간을 되돌리면서 미오에게 되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