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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정령 및 능력 카드 목록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 | ||||
| 기본판 | 가지와 발톱 | 찢긴 땅 | 자연의 화신 | |||||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정령 | 능력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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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털과 불꽃(프로모션) | 정령섬의 지평 | |||||||
| 정령 | 정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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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드게임 정령섬의 프로모 정령들을 설명하는 페이지. 2022년에 프로모 1과 프로모 2가 합쳐져 "깃털과 화염(Feather and Flame)"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프로모 1에서 2개의 정령, 프로모 2에서 2개의 정령이 새로 출시되었으며, 아래와 같이 5개의 기존 정령의 양상도 추가되었다.- 번개의 신속한 일격 : 섬광(Sparking) 양상 추가
-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 : 안식처(Haven) 양상 추가
- 불꽃처럼 깜빡이는 그림자 : 부정형(Amorphous)과 예감(Forboding) 양상 추가
- 대지의 활기찬 기운 : 힘(Might) 양상 추가
2. 목록
2.1. 섬 아래 잠자는 뱀
| 이미지 | | ||
| 이름 | 섬 아래 잠자는 뱀 Serpent Slumbering Beneath the Island | ||
| 특수 규칙 | 깊은 잠(Deep Slumber) : 게임 시작 후 섬 보드에 놓을 수 있는 | ||
| 성장 및 현신 트랙 | | ||
| 타고난 능력 | 뱀이 능력과 함께 깨어나다(Serpent Wakes in Power) | ||
| 속도: | 사정 거리: - | 대상: 자신 | |
| 2 2 3 | |||
| 뱀의 분노로 깨운다(Serpent Rouses in Anger) | |||
| 속도: | 사정 거리: 0 | 대상: 원하는 곳 | |
| 1 2 5 | |||
| 준비 | 시작 보드의 5번 지역에 | ||
| 진행 스타일 | 이 정령을 운용하는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게임 초기에는 능력과 현신을 키워나가는 편입니다. 이때는 무력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정령들처럼 효과적이지도 않습니다. 이 정령은 각성 후에 놀라울 정도로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정기 흡수' 능력으로 자신의 현신 배치 제한이 모두 소진되지는 않는지 확인하세요. 아울러 이 능력을 다른 정령에게 사용하기 전에 동의를 얻도록 합니다. | ||
| 복잡도 | 높음 | ||
| 능력 분석 | 공격 | ||
| 조종 | |||
| 공포 | |||
| 방어 | |||
| 기능 | |||
- [ 배경 이야기 ]
- 오래 전, 지금의 섬이 있는 자리에는 물밖에 없었습니다. 어느날 아직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전에, 거대한 뱀 한 마리가 밤낮동안의 헤엄에 지쳐 쉬기로 했습니다. 그 뱀은 그대로 땅을 만들며 안착했고, 그렇게 섬이 탄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다른 의견으로 여느 섬처럼, 화산폭발로 생긴 섬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사실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떤 쪽이든 많은 정령들은 섬 아래에 있는 거대한 뱀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잠들어 있었기에, 그 위의 땅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침략자들의 오염이 이 거대한 존재를 깨우고 말았습니다.
- 특수 규칙
다른 정령들과 달리 섬에 배치할 수 있는 현신의 개수에 제한이 있으며, '정기 흡수' 능력 카드를 써서 다른 정령들의 현신을 이 트랙에 올려놓을 수 있고 그렇게 하면 제한이 늘어난다. 때문에 '정기 흡수'를 2턴에 한 번 정도는 써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잘못 계산해서 성장이 한 턴 지체되기라도 한다면 성장에 목을 매는 뱀으로서는 뼈아플 것이다. 현신 배치 제한에 걸려 배치를 못 하는 상황이라면 규칙에 의해 대신 섬에 있는 자신의 현신 중 하나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또한 깊은 잠 트랙에 있는 6개 공간을 모두 덮었더라도 여전히 "정기 흡수"를 사용할 수는 있으며, 이 때는 그냥 다른 정령의 현신을 숫자를 가리지 않고 올려놓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정기 흡수는 자신에게만 이득되는 것이 아니라, 정기 흡수를 사용할 때 자체로 다른 정령에게 에너지와 원소를 주기도 하고, 타고난 능력이 보너스를 정기를 흡수당한 정령에게 모두 적용되므로 이를 다른 정령들에게 얘기해주자.
- 성장 및 현신 트랙
성장 트랙이 다른 정령에 비해 매우 특이하다. 기본적으로 현신을 8개 들어내기 전까지는 턴당 1에너지/2카드 라는 처참한 수치이지만, 이후에는 최대 12에너지/5카드 까지 가파르게 늘어난다. 현신 트랙에서 주어지는 원소도 원하는 원소 2개를 포함하여 5개에다, 카드 회수 2장까지 붙어있으므로 현신 트랙을 다 들어냈을 때의 포텐셜은 거의 모든 정령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성장 옵션만으로는 현신을 한 턴에 한 개까지밖에 깔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타고난 능력 혹은 다른 정령의 능력으로 현신을 깔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만약 이런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8턴까지 1에너지/2카드로 버텨야 하므로 꽤나 고달픈 게임이 될 것이다. 물론 타고난 능력과 카드로 에너지를 꾸준히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턴당 3-5 에너지 수입 정도라고 봐도 되는 것이 다행.
성장 옵션은 가지와 발톱 이후에 등장한 몇몇 정령들처럼 4가지(회수+현신 1칸 옮기기 / 능력카드획득+1에너지 / 4에너지 / 현신 추가) 중 2개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한 정령은 아니므로 2, 4번째 선택지를 선택하게 되며, 강력한 콤보를 사용하기 위해 1, 4번째 선택지를 사용해도 여전히 현신 추가를 할 수 있으므로 그렇게 손해는 아니다.
- 타고난 능력
- 뱀이 능력과 함께 깨어나다
- 4턴째부터, 현신 트랙에서 "원하는 원소 칸 + 2카드"를 들어낸 이후 물+대지+풀 원소를 모두 가진 카드를 2장 사용 : 꽤나 어렵다. 일단 주요능력카드들 중에서는 물+대지+풀을 가진 카드가 없고, 보조능력카드 중에서는 총 67장 중 4장[1]인데, 이 중 2장을 뽑아야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카드들은 전부 다 침략자 제거에 도움이 되는 카드가 아니므로 팀원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다. [2]
- 5턴째부터, 현신 트랙에서 "원하는 원소 칸 + 2카드 + 물"을 들어낸 이후 물+대지+풀 + 대지+풀 카드를 사용 : 보조능력카드 중 물+대지+풀을 가진 카드는 앞서 말한 4장이고, 대지+풀을 가진 카드는 추가로 5장[3]이 있다. 특히 대지+풀을 제공하는 카드 중에는 피해나 방어를 주는 등 보드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도 많으므로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칠 일도 적다. 확률도 4번 뽑는다고 했을 때 대략 60%, 5번 뽑는다고 했을 때 대략 73%로 꽤 높으므로 5-6턴 정도부터는 많은 경우 자력으로 2번째 원소 조건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 7턴째부터, 현신 트랙에서 "원하는 원소 칸 + 2카드 + 물 + 대지"를 들어낸 이후 : 굳이 노리고 카드를 뽑지 않았더라도 이 때부터는 대부분의 경우 두 번째 원소 조건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7턴이면 너무 늦다는 것. 그 때쯤이면 숙련된 플레이어의 경우 게임이 거의 끝나있거나, 최소 승패의 향방이 결정돼있을 것이다.
- 뱀의 분노로 깨운다
첫 번째 능력은 부스팅 및 서포팅 능력이다. 2불+1물+1풀을 모으면 자신과 정기흡수당한 정령에게 1에너지를 주는데, 불/물은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풀 원소만 현신 트랙이나 다른 카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면 에너지를 턴당 총 2-3씩 얻을 있을 것이다.
2물+3대지+2풀을 모으면 무려 현신을 추가로 깔 수 있는데, 이걸 현신이 2개 이상 흡수된 다른 정령도 할 수 있게 한다. 보통 확산의 축복이 굉장히 강력한 카드라고 평가받는 것을 생각하면 이를 여러 번, 게다가 타고난 능력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강력하다. 더군다나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뱀은 현신을 8-9개 이상 깔아야만 단순한 방어 이외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령이므로, 2물+3대지+2풀의 원소 조건을 얼마나 빠르게 만족할 수 있느냐가 사실상 뱀의 흥망을 가르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조건을 어떻게 만족하느냐인데, 일단 뱀은 고유 능력 카드 중 풀 원소를 가진 게 없으므로 보조/주요 능력 카드(주로 보조능력카드) 중에서 뽑아야 한다. 이를 통해 자력으로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본판/가지와 발톱 확장 기준):
물론 이건 자력으로 하려고 할 때의 얘기고, 다른 정령들로부터 원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조건을 달성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2-3명에게 램핑 효과를 주는 건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므로 작정하고 뱀에게 원소 서포트를 몰아줘 다같이 성장하는 전략도 있을 정도. 특히 찢긴 땅 확장의 변화하는 세월의 기억과 함께라면 누워서 떡먹기로, 뱀+기억 조합은 정령섬의 대표적인 강한 정령 조합으로 얘기된다.
3불+3물+3대지+3풀을 모으면 무려 주요 능력 카드를 능력 카드 잊기 없이 얻을 수 있게 해주고, 다른 정령 1명 정도에게 마찬가지 효과를 제공한다. 원소 조건이 꽤 까다로워 보일 수 있지만 현신 트랙에서 원소가 워낙 많이 나오기도 하고, 지금까지 카드도 대부분 이런 원소들 위주로 뽑았을 것이므로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다만 일부러 손해보면서까지 조건을 맞출 정도로 강력한 효과는 아니다.
불+대지마다 마을/도시에게 피해를 주고, 달+대지마다 공포와 마을 밀쳐내기 효과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는 케이스는 원소의 이지스 방패 + 정기 흡수 조합. 도합 4에너지 + 원소 하나 + 광역 방어 + 마을 하나 제거 + 2공포 + 마을 하나 밀쳐내기라는 종합선물세트가 카드 2장만으로 가능하므로, 가능하다면 이 두 카드는 같이 쓰는 것이 좋다.
5달+6불+6대지+7에너지를 사용하면 보드 하나도 아니고 섬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전무후무한 효과를 쓸 수 있다. 문제는 아무리 왕귀를 했다고 해보 이 원소 조건은 정말로 달성하기 어렵고, 여기다 에너지도 7이나 필요하다는 점. 보통 사용하는 시점이 8-9턴 이후일 텐데, 이걸 쓸 수 있을 여유가 있으면 이미 이겨있는 게임일 확률이 높다. 더군다나 피해량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현신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5-6 피해 정도, 어지간하면 2-3 피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5판에 한번 볼까말까한 능력인데다가 느린 능력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구리다. 피해량이 2배 정도 됐다면 적극적으로 노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능력.
- 고유 능력 카드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의 핵심이 풀 원소인 것에 반해 고유 능력 카드 중에서는 풀 원소를 제공하는 카드가 없다. 카드를 획득할 때 되도록이면 풀 원소(+대지 원소)를 가진 카드를 우선적으로 뽑도록 하자.
| 이름 | 정기 흡수 Absorb Essence | |
| 에너지 비용 | 2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 대상 지역 | 다른 정령 | |
| 원소 | | |
| 효과 | 에너지 3을 얻는다. 대상 정령의 | |
| 이름 | 원소의 이지스 방패 Elemental Aegis | |
| 에너지 비용 | 1 | |
| 속도 | | |
| 사정거리 | 0 |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 원소 | | |
| 효과 | 대상 지역과 그곳에 인접한 모든 지역에 방어 2. '깊은 잠' 트랙에 있는 | |
이 두 카드 조합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초반 몇 턴 동안 카드 회수+현신추가만 선택하는 빌드도 있으며, 카드 획득을 하지 못하므로 사실상 성장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고난이도에서도 몇 턴 동안 아군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으므로 굉장히 유효한 전략 중 하나이다. 빌드가 이렇게 고착되는 게 안 좋다고 생각했는지 확장에서는 이 카드를 대체한 양상도 추가가 되었다.
| 이름 | 넘치는 능력의 선물 Gift of Flowing Power | |
| 에너지 비용 | 1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 대상 지역 | 다른 정령 | |
| 원소 | | |
| 효과 | 대상 정령은 에너지 1을 얻는다. 대상 정령은 아래 효과 선택: 능력 카드 1장을 선택해서 내려놓고 에너지 지불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혹은 | |
| 이름 | 태고적 깊음의 선물 Gift of the Primordial Deeps | |
| 에너지 비용 | 1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 대상 지역 | 다른 정령 | |
| 원소 | | |
| 효과 | 대상 정령은 보조 능력 카드 1장을 얻는다. 대상 정령은 아래 효과 선택: 방금 얻은 보조 능력을 내려놓고 에너지 지불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혹은 | |
- 총평
초반에는 서포트와 방어로 아군을 보조하다가, 후반에 왕귀하여 섬 전체를 흔들어버릴 수 있는 정령. 현신 트랙이 매우 특이하게 구성돼있어 초반 여러 턴 동안은 1에너지/2카드 정도로 버텨야 하지만, 성장이 잘 된다면 무려 12에너지/5카드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달성하기 어렵긴 하지만 2물+3대지+2풀이라는 원소 조건을 맞추기만 한다면 자신 포함 2-3명 정도에게 현신 추가라는 강력한 서포트를 제공할 수 있고, 후반이 되면 매 턴 타고난 능력만으로 에너지 + 현신 추가 + 주요 능력 카드 획득 + 도시 파괴 + 2-4공포 정도는 밥먹듯이 하는 괴물이 된다. 여기다 자주 보긴 힘들지만 섬 전체에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뱀은 서포트 정령임에도 아군의 서포트를 받으면 누구보다 강력해질 수 있는 특이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초반에는 무력하지도 않은게, 원소의 이지스 방패라는 광역 방어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 보드가 여러 개라면 한 번에 3개 지역을 막을 수 있는 땅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1코스트로 이 정도 효율을 가진 카드는 사실상 이 카드가 유일하다. 여기에 추가로 아군 정령에게 에너지+원소+카드사용도 소소하게 제공하므로 초반부를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단점이라면 방어 카드는 있지만 다한 이동 관련 카드는 없어서 침략자를 스스로 제거하는 능력이 전무하다는 점. 또한 현신 추가를 위한 조건인 2물+3대지+2풀을 어떻게든 모으지 못하면 왕귀 타이밍이 늦어져서 특색 없는 정령이 돼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부의 안정성과 서포트, 원소 조건만 잘 맞추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포텐셜 덕분에 대부분 상위권의 정령으로 평가받는다.
2.2. 들불의 심장
| 이미지 | | ||
| 이름 | 들불의 심장 Heart of the Wildfire | ||
| 특수 규칙 | 불타는 현신(Blazing Presence) : 준비 단계 이후, 어떤 지역에 당신의 * 당신의 * 당신의 * 그 지역에서 모든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파괴적 자연(Destructive Nature) : 정령 효과(능력, 특별 규칙, 시나리오 효과 등) 때문에 | ||
| 성장 및 현신 트랙 | | ||
| 타고난 능력 | 불의 폭풍(Firestorm) | ||
| 속도: | 사정 거리: 0 | 대상: | |
| 1 3 4 7 | |||
| 불 탄 대지가 다시 자라난다(The Burned Land Regrows) | |||
| 속도: | 사정 거리: 0 | 대상: 원하는 곳 | |
| 4 4 5 | |||
| 준비 | 시작 보드의 가장 높은 숫자의 사막에 (이 때 | ||
| 진행 스타일 | 좋은 공격으로 시작하여 계속 공세를 펼치지만, 성장에 따라 오염이 심해집니다. 작은 규모의 게임일 수록 오염이 심하게 되지 않도록 통제가 필요합니다. 들불은 추후 오염이 있는 지역을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신이 추가되어 효과를 얻는 동안 오염의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른 오염 제거 능력의 지원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반면 자신의 지역에서 오염이 완전히 사라지면 타고난 능력인 '불의 폭풍'을 쓰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 ||
| 복잡도 | 높음 | ||
| 능력 분석 | 공격 | ||
| 조종 | |||
| 공포 | |||
| 방어 | |||
| 기능 | |||
- [ 배경 이야기 ]
- 파괴의 순리를 일으키는 정령... 하지만 그 뒤로 재건은 다시 일어납니다. 화염으로 대지를 정리하는 정령에게 이런 재건은 그다지 반길만한 일이 아닙니다. 화산과 녹음의 자식인 이 정령은 인간들의 거주지 근처에서 불과 불꽃으로 번성하며 빛나고 있지만, 다한이 이 섬에 오기 훨씬 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들불은 다한의 오래된 친구입니다. 초기에 불 위에 터를 짓는 화전 방식의 농사는 대다수의 정령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들의 정착에 일익을 했습니다. 이후 침략자들의 땅을 침범했을 때, 이 정령은 다한을 지지하여 보복의 결의를 도왔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다한과의 교류가 많지 않지만, 가능한 최선을 다해 마을을 지키고 침략자들과의 전투에서 최선을 다해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 특수 규칙
현신을 놓을 때 자신의 현신 트랙에 있는마다 그 지역에 즉시 피해를 가하는 효과. 기본적으로 빠른 능력으로 피해 1을 가하는 보조능력카드가 1코스트+카드 1장 정도고, 피해 2를 가하는 보조능력카드는 거의 조건부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강력한 효과다. 이 능력과 '불의 폭풍' 때문에 들불의 심장은 가장 대표적인 템포 정령으로 꼽힌다. 시작할 때부터 즉발 피해 1-2를 줄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2대미지 이상을 주면 오염을 추가한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이 때문에 극초반에는 오염이 생기지 않게 탐험가 처리용으로 1대미지로 사용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2대미지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이 오염 토큰은 자신의 현신을 파괴하지는 않지만 오염 확산은 발생시키므로, 2대미지가 된 이후부터는 오염 토큰이 있는 곳에 현신을 놓기 꺼려질 것이다. 반면 들불의 능력들은 대부분 자신의 현신+오염토큰이 있는 곳에만 효과를 발휘하므로, 1대미지만 주는 초반 타이밍에 미리 오염 토큰이 있는 곳에 확장을 해놓는 것이 좋다.
야수와 다한을 밀쳐내는 효과도 있는데, 핵심은 다한을 원하는 만큼 밀칠 수 있다는 것. 즉시 다한을 밀어낼 수 있는 효과는 생각보다 유용하니 잘 써먹자.
- 성장 및 현신 트랙
에너지 수입이 정말, 정말 구리다. 보통은 아래쪽에서 먼저 현신을 들어내게 될 텐데, 1턴 아래, 2턴 아래, 3턴 위, 4턴 카드 회수, 5턴 위 같은 식으로 확장을 한다고 하면 무려 4턴까지 에너지 수입이 0인 것이다. 이 정도로 에너지 수입이 적은 정령은 바다와 장막 정도인데, 이들은 부가적인 에너지 조달 수단을 가지고 있는 반면[4] 들불은 3번째 성장옵션(+보조 능력카드에서 1) 밖에 없다. 물론 특수 규칙으로 즉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페널티겠지만, 그래도 고달픈 것은 어쩔 수 없으며 이것 때문에 들불은 보통 주요능력보다는 보조능력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성장 옵션은 평범하다. 첫 번째인 카드회수+카드획득+1에너지는 다른 정령과 비슷하며, 두 번째 카드획득+현신추가는 약간 별로지만 현신 추가 범위가 넓으니 괜찮다. 세 번째 성장 옵션은 현신추가+에너지 획득인데, 극초반에는 3, 초중반에는 4, 후반이 되면 5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상 유일한 들불의 에너지 조달 수단이므로 꽤 자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만약 에너지를 얻고 싶어서 세 번째 성장 옵션을 선택하고 싶은데 오염 토큰은 추가하지 않고 싶다면, 규칙상 현신 토큰을 추가하는 대신 이미 섬 보드 위에 있는 현신을 이동하는 것도 허용되므로 섬 보드에 있는 현신을 다시 제자리에 놓는다고 선언하면 된다.
- 타고난 능력
- 불의 폭풍
- 불 탄 대지가 다시 자라난다.
특수 규칙과 더불이 타고난 능력도 빠른 능력 타이밍에 피해를 가한다. 기본적으로 1풀만 있으도 2불당 1피해인데, 현신 트랙에도 불이 있고 카드도 사용할 것이므로 초반부터 1-2피해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3풀이 있으면 1불당 1피해로 피해량이 크게 늘어나므로 많은 경우 불 정령임에도 눈에 불을 켜고 풀을 찾게 될 것이다. 4불 2공기가 있으면 이 피해를 현신+오염이 있는 지역에 나누어 분배할 수 있으므로 유연성이 크게 늘어나고, 7불이 있으면 무려 모든 침략자 파괴라는 파격적인 효과가 주어진다. 도시까지 전부 다 파괴해버리는 효과는 굉장히 드물다!
가장 큰 단점은 끔찍한 사정거리와 대상 지역 조건. 기본적으로 자신의 현신+오염이 있는 지역에만 쓸 수 있으므로 그런 지역은 꾸준히 정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초반부터 자신의 현신+오염이 있는 곳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한 나머지 정리할 침략자가 없어서 능력이 낭비되는 경우도 많다. 아군한테 자기 땅으로 침략자들을 밀어넣어달라고 해보자.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다.
많은 경우 이 능력을 잘 활용하기 위해 침략자가 많이 모여있는 곳에 현신을 깔고 싶을 텐데, 문제는 그런 곳에는 이미 오염이 깔려있을 것이고 그러면 특수 규칙 때문에 오염 확산이 일어날 것이다. 미리미리 침략자가 쌓일 것 같은 곳에 확장을 하거나, 오염 확산을 감수하고서라도 들어가자.
자신이 열심히 퍼뜨려놓은 오염토큰을 다시 정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고유 능력 카드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의 핵심이 풀 원소인 것에 반해 고유 능력 카드 중에서는 풀 원소를 제공하는 카드가 없다. 카드를 획득할 때 되도록이면 풀 원소(+대지 원소)를 가진 카드를 우선적으로 뽑도록 하자.
| 이름 | 질식시키는 연기 Asphyxiating Smoke | |
| 에너지 비용 | 2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 원소 | | |
| 효과 | | |
| 이름 | 불꽃의 분노 Flame's Fury | |
| 에너지 비용 | 0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 대상 지역 | 원하는 정령 | |
| 원소 | | |
| 효과 | 대상 정령은 에너지 1을 얻는다. 이번 차례 동안 대상 정령은 피해를 주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1 피해. (여러 지역이나 각각의 침략자에게 피해를 주는 능력도, 전체적으로 추가 피해 1만 준다. 해당 능력이 반복될 때 +1 피해 효과도 유지된다. 파괴하는 효과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 |
이 카드는 당연히 특수 규칙의 피해를 증폭시키지는 못하며[5], 카드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광역 피해에 모두 +1피해를 해주지는 않는다. 정령섬에서 항상 +1피해를 한다는 것은 한 대상에게 +1피해라고 생각해야 한다.
| 이름 | 돌발적인 불길 Flash-Fires | |
| 에너지 비용 | 2 | |
| 속도 | | |
| 사정거리 | 1 |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 원소 | |
이 능력이
매우 구리다. 일단 2코스트 느린 능력으로 1공포+1피해는 수많은 보조능력카드의 하위호환이며, 빠른능력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구리다. 불꽃의 분노 + 2공기를 모아서 빠른 능력으로 2피해를 만들어야 비로소 고민해볼만한 가치가 생기는데, 문제는 그 콤보를 위해서는 카드 3장을 사용해야 한다. 원래 2피해 정도였는데 너프를 먹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효율이 낮다. 2라는 비용 자체도 에너지가 항상 모자란 들불에게는 너무 비싸고, 심지어 들불에게 매우 중요한 풀 원소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이벤트 효과나 주요 능력 카드를 위한 제물이 될 카드 1순위.
2공포와 빠른 능력으로 밀치는 효과는 꽤 준수하다. 문제는 들불은 보통 자기 현신(+오염)이 있는 곳에 침략자가 있기를 원한다는 것. 타고난 능력으로 열심히 침략자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 능력은 그 대상이 될 침략자를 자기 현신이 없는 곳으로 밀쳐버린다. 조건부로 공포를 2 더 주기는 하는데 사실상 없는 효과이므로 그냥 공포 2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이름 | 위협의 불꽃 ]Threatening Flames | |
| 에너지 비용 | 0 | |
| 속도 | | |
| 사정거리 | 0 | |
| 대상 지역 | | |
| 원소 | | |
| 효과 | 대상 지역에서 현재 위협 단계만큼의 밀어낼 수 있는 인접한 지역이 없다면, | |
- 총평
다른 정령들에 비해 굉장히 이른 타이밍부터 침략자를 불태워버리는 정령. 정령섬은 침략자들이 퍼져나가지 못하게 초반에 빈 구역을 만드는 것이 꽤나 중요한데, 이 정령은 송곳니와 비슷하게 그 역할을 확실히 해낼 수 있다. 문제는 그걸 잘 하는 대가로 많은 것을 잃었다는 것. 에너지 수입도 빈약하고, 오염토큰을 추가하는 페널티까지 있으며, 고유능력카드의 효율이 굉장히 낮다. 또한 (오염 토큰이 있는) 자기 땅에 있는 침략자는 잘 정리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들다.
또한 낮은 난이도의 적대국 상대로는 초반부터 침략자들을 다 쓸어담아버리며 손쉽게 이길 수 있지만, 초중반에 줄 수 있는 대미지에 한계가 있으므로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오히려 침략자들한테 압도당하게 된다. [6] 특히 건물의 체력이 늘어나는 잉글랜드 5부터는 사실상 자력으로는 이기는 게 불가능할 정도. 한 마디로 철저한 강약약강이므로 낮은 난이도에서 스겜을 하고 싶다면 고르고, 높은 난이도(특히 잉글랜드와 러시아) 상대로는 고르지 말자.
2.3. 세상을 흠뻑 적시는 폭우
| 이미지 | | ||
| 이름 | 세상을 흠뻑 적시는 폭우 Downpour Drenches the World | ||
| 특수 규칙 | 대지를 적시다(Drench the Landscape) : 정령의 능력과 특수 규칙은 당신의 섬 곳곳에 힘을 쏟아붓다(Pour Down Power Across the Island) : 당신이 가진
| ||
| 성장 및 현신 트랙 | | ||
| 타고난 능력 | 비와 진흙이 갈등을 막는다(Rain and Mud Suppress Conflict) | ||
| 속도: | 사정 거리: - | 대상: 자신 | |
| 1 5 3 | |||
| 물이 생명의 성장을 돌본다(Water Nourishes Life's Growth) | |||
| 속도: | 사정 거리: 0 | 대상: 원하는 곳 | |
| 3 5 7 | |||
| 준비 | 시작 보드의 가장 낮은 숫자의 습지에 | ||
| 진행 스타일 | 다른 정령들보다 '지금 상황에서 이 능력이 얼마나 쓸모 있지?' 라는 질문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 한 회수 사이클에 모든 카드를 쓰는 일이 드물고, 몇 장은 성장을 위해 버려집니다. 대신 플레이한 카드들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정령들보다도 보드에 많은 | ||
| 복잡도 | 높음 | ||
| 능력 분석 | 공격 | ||
| 조종 | |||
| 공포 | |||
| 방어 | |||
| 기능 | |||
- [ 배경 이야기 ]
- The deluge. As the Dahan say, "When the very air turns to water and the sound of rainfall drowns out all but the loudest of thunder, at that moment when it could not conceivably pour any more - and then suddenly, impossibly, it is raining twice as much - that is the downpour."
A Spirit of the high skies bridging to the earth below with a cascading torrent of water, rain blowing on the wind and soaking the ground. Flies back and forth across the boundary between water which brings life and growth, and water which overwhelms everything save the plants and soil entwined in each other's protection.
- 특수 규칙
첫 특수 규칙은 자신의 성소가 습지가 되는 능력으로, 폭우의 능력 다수는 습지에 사용했을 경우 추가 효과가 있으므로 능동적으로 습지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두 번째 특규는 폭우의 정체성으로, 물 원소 2개마다 에너지 1을 얻거나 능력 카드를 그만큼 에너지를 내고 1회 반복한다. 폭우는 이 능력을 고려해서 에너지와 카드 사용이 모두 대단히 짜개 매겨져 있으므로 아주 중요한 특규로, 한번에 3~4 지역을 틀어막는 폭우 특유의 방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 성장 및 현신 트랙
0/2/1 정령이나, 굉장히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2성장시 카드를 2장 버려야 하므로 회수 턴이 크게 앞당겨지는 대신 물 원소 2개를 얻어 강력한 턴을 누릴 수 있으며, 반대로 1성장시에는 카드/에너지를 모두 획득하며 좀 더 무난한 성장을 하게 된다.
트랙은 카드 플레이나 에너지보다는 원소와 현신 재배치가 많은 기묘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물 원소를 정말 퍼주기에 특규 발동을 크게 도와준다.
- 타고난 능력
- 첫 번째 능력은 폭우를 상징하는 방어 능력으로, 방어를 제공하긴 하지만 반격 피해를 낮추므로 피해보다는 시간끌기라는 느낌으로 사용하게 된다. 폭우의 강력한 물 수급력 때문에 초중반에도 2단계까지 터뜨릴 수 있으며, 2지역 4방어 or 4지역 2방어로 웬만한 초반 공세는 무피해로 넘기게 된다. 최종 티어의 능력은 초중반을 견딘 뒤 진흙이 되어 무너지다로 적 도시를 사냥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두 번째 능력은 폭우에게 항상 빡빡한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능력. 현신을 부숴서 오염을 제거하는 옵션은 현신만 있으면 방어를 뿌리는 것이 가능한 폭우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우중충한 하늘이 따가운 빗방울을 내리다
Dark Skies Loose a Stinging Rain에너지 비용 1 속도 사정거리 이 있는
로부터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목표 지역을 고립시킨다.
을 1개,
을 2개까지 밀어낸다.
빠른 타이밍 고립. 탐험가를 밀어내기에 건설을 끊어내기 좋으며,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처럼 탐험가 없이도 건설이 되는 적대국 상대로도 고립 효과 덕에 여전히 건설을 차단할 수 있다. 건설-탐사가 모두 같은 지형에 걸린다면 효과는 극대화된다.이름 지반이 진흙이 되어 무너지다
Foundations Sink Into Mud에너지 비용 1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에 피해 2.
목표 지역이라면, 대신 모든
/
에 피해를 1 줄 수 있다.
그냥 써도 1코스트로 마을 1개를 부수는 것은 나쁜 거래가 아니며, 습지에서는 대신 건물 전체에게 피해를 1 줄 수 있다. 폭우의 후반 윈플랜으로, 성소로 습지를 만든 다음 3회 반복만 해줘도 모든 건물을 다 부수는 기적을 보게 된다.이름 충만의 선물
Gift of Abundance에너지 비용 1 속도 사정거리 - 대상 지역 다른 정령 원소 효과 목표 정령은 2 에너지를 얻거나, 이 턴 능력 카드 1장을 그 비용을 다시 지불하는 것으로 반복할 수 있다.
당신 또는 목표 정령은 파괴된을 당신의
이 있는
에 더할 수 있다.
폭우의 특규를 다른 정령이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서포트. 나무가 성장의 축복을 2번 돌린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고, 아니면 0코스트 카드를 다시 써서 초반을 넘기거나 효율 좋은 중저가 메이저 파워를 써서 적 사냥을 가속시킬 수도 있다. 정 할 게 없다면 에너지를 얻는 용도로 써도 밥값은 한다. 이후에 있는 파괴된 현신 복구도 경우에 따라 유용한 능력.이름 견딜 수 없는 홍수
Unbearable Deluge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1.
을 2개 밀어낸다. 방어 3.
목표 지역이라면, 그 지역을 고립시킨다.
0코스트로 방어를 3이나 주지만 다한을 2개나 밀어내기에 반격을 하기는 어렵다. 방어가 넘친다면 습지를 고립시키는 것으로도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 총평
방어 정령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자랑하는 1티어 정령으로, 비록 반격이 아니라 시간끌기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량의 지역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것에는 따를 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드를 적게 쓰는 것이 불안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보지 말고 "매 턴 4장의 카드 중 1장의 카드를 2~3회 반복한다" 라고 보면 왜 폭우의 티어가 높은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턴에 가장 효과적인 카드만 골라서 남들보다 1회 더 많이 쓰는 셈이니까.
반격 피해를 봉쇄하기에 결정력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고립으로 적이 들어오지도 못하게 차단할 수 있고 진흙이 되어 무너지다로 액티브하게 딜을 넣을 수도 있으므로 중후반에도 기여도가 나쁘지 않다. 다만 반복성 정령들이 다 그렇듯이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고, 특히 에너지와 카드 사용, 현신 배치 모두를 조작해야 하므로 비슷한 과인 태양보다도 조금 더 어렵다는 평가이다.
적대국 상성은 대부분 무난하며, 잉글랜드 상대로도 많은 고립을 이용해서 괜찮게 버틸 수 있다. 초반 러시가 특징인 프러시아 상대로는 카운터에 가까울 정도로 강력한데, 많은 정령들이 대처하기 까다로워하는 프러시아의 4단 정복도 쉽게 막을 수 있고, 3단계 카드들이 같은 지역에 걸리면 고립이 매우 효과적으로 들어가기에 팀원들이 섬 체력에 신경을 덜 쓰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2.4.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 자
| 이미지 | | ||
| 이름 |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 자 Finder of Paths Unseen | ||
| 특수 규칙 | 죽은 자들에 대한 책임(Responsibilities to the Dead) : 당신의 행동이 길을 열다(Open the Ways) : 당신은 당신의 지역 중 2개를 서로 인접하게 만들 수 있다. 어떤 지역들이 서로 인접했는지는 행동 사이마다 한번씩 바꿀 수 있다. | ||
| 성장 및 현신 트랙[7] | 파일:Finder_of_Paths_Unseen_board.png | ||
| 타고난 능력 | 걸을 수밖에 없는 길을 놓는다(Lay Paths They Cannot Help but Walk) | ||
| 속도: | 사정 거리: 0 | 대상: 원하는 지역 | |
| 2 2 2 | |||
| 길을 닫다(Close the Ways) | |||
| 속도: | 사정 거리: 1 | 대상: 원하는 곳 | |
| 이 능력의 각 단계를 서로 다른 능력으로 취급한다. 1 2 3 | |||
| 준비 | 시작 보드의 #3번 지역에 | ||
| 진행 스타일 | 침략자들을, 그리고 때로는 보드의 연결성을 변경하므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복잡도를 높입니다. 특히 사람의 숫자가 많아질수록요! | ||
| 복잡도 | 매우 높음 | ||
| 능력 분석[8] | 공격 | ||
| 조종 | |||
| 공포 | |||
| 방어 | |||
| 기능 | |||
- [ 배경 이야기 ]
- Finder of Paths Unseen is well known to the Dahan: it traverses the island with ease, and most spirit-speakers have met it at least once or twice. It communicates more straightforwardly than most Spirits, layering thought-sendings over its high-pitched trills. And it - or its assistants - sometimes help soulforms of dead Dahan move swiftly on, eluding those Spirits that seek to devour them.
It is almost commonplace... but also deeply enigmatic, even to those clans who call it Pathfinder. Does it locate paths, or make them? Is the other-space it moves through a realm, or a state of being? While it is occasionally willing to answer, its thoughts do not always translate well to words.
- 특수 규칙
- 첫 번째 특규는 벌새의 공격 능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침략자를 직접 파괴하거나 이동시켜서 파괴하면 에너지를 잃고 현신이 부숴지게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 부분으로, 벌새의 카드가 바다를 향해 침략자를 밀어서 파괴하면 벌새가 파괴한 것이지만, 두 번째 특규를 이용해 바다가 벌새가 연결시켜준 지역의 침략자들을 수장시키는 것은 벌새가 파괴한 것이 아니다.
정령섬 최강의 컨트롤러인 벌새에게 채워진 목줄로, 그러나 파괴하는 것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적들을 한 지점에 묶어둔 다음, 현신과 에너지 손실을 감수하고 강력한 메이저 카드로 한번에 파괴하는 것은 (특히 1인플에서) 유효한 전략이다. - 두 번째 특규는 벌새의 엄청난 유틸을 상징하는 능력으로, 한 행동 동안 벌새의 현신이 놓인 두 땅을 이어진 것으로 취급하게 된다. 즉 벌새는 자신의 현신이 있는 곳에서 다른 현신이 있는 곳으로 기물들을 순간이동시킬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 뿐 아니라 다른 정령의 행동이나 침략자의 행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기에 아군의 능력을 위해서 사용하거나 공포 카드나 이벤트 카드의 밀기 효과도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 물론 취급할 수 있는 것이기에 불리하다면 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바다와의 콤보가 유명한데, 벌새가 바다에 현신을 배치하는 순간 정령섬의 규칙상 '해안'은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기에 벌새의 현신이 있는 지역은 모두 잠재적인 해안으로 변한다. 바다의 수장 능력을 극적으로 늘려주기에 실제로도 강력한 조합. - 성장 및 현신 트랙
0/1/1/1 정령으로, 특이하게도 성장 옵션에 카드 플레이 횟수를 늘리며 템포를 크게 당기는 옵션이 있다. 이 옵션 없이는 벌새의 최대 카드 플레이 횟수는 평균 이하인 3회에 머물게 된다.
성장 트랙은 복잡도가 매우 높은 정령답게 그야말로 자유분방한데, 2개의 트랙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테크트리를 미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왼쪽에 있는 트랙을 치우지 않고도 다른 접근로를 통해 오른쪽 트랙의 현신을 치울 수 있고, 그 다음 다시 왼쪽 현신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랙은 다소 산만하게 다양한 원소를 많이 주고, 에너지만 고를 경우 최종 에너지량은 상당히 많이 제공한다. 다만 성장 옵션으로 플레이 횟수를 당길 수 있기에 카드 수는 짠 편. 그 외에도 모든 사거리 증가나 도시/마을 밀기 등 독특한 유틸을 주는 칸에도 주목할 만하다.
- 타고난 능력
-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은 침략자/다한/현신/짐승을 미는 능력으로, 첫 단계는 절반 내려서 밀기 때문에 혼자만 있다면 밀 수 없는 등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두 번째 능력으로 1개를 더 밀 수 있지만 홀수 숫자의 적 처리 등에서 약간 아쉬운 편. 그래도 벌새답게 탐험가/마을 뿐 아니라 1턴부터 도시를 밀 수 있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
- 두 번째 타고난 능력은 3연속 고립이다. 각각 다른 행동으로 취급하기에 단계가 다르다면 서로 다른 지역에 찍어줄 수 있다. 초반에는 해안가로 몰아넣은 다음에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들을 고립시켜 그 지역 너머로 침략자들이 오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쓸 수 있고, 보드가 정리된다면 해안가 전체를 고립시키는 완전 통제도 충분히 가능하다.
- 고유 능력 카드
이름 빙빙 도는 우회로
A Circuitous and Wending Journey파일:A_Circuitous_and_Wending_Journey_(ff).png 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0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목표 지역에서 침략자의 절반(올림)까지를 밀어낸다.
/
/
에 대해서도 각각 그렇게 한다.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의 강화판. 절반을 올려서 밀어내기에 혼자 있는 침략자도 처리할 수 있고, 벌새답게 도시도 밀어낼 수 있다. 다만 다양한 원소가 많으면 좋은 벌새에게는 달과 공기만 주는 것은 약간 아쉽다.이름 정령사들의 도움
Aid from the Spirit-Speakers에너지 비용 2 속도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마다, 당신은 침략자/
/
/
1개를
이 있는 거리 2 이내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다한이 있는 지역 사이에 포탈을 여는 기술. 특규와 연계해서 쓰면 다한만 있다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잘 맞지 않은 원소는 단점.이름 세계 사이의 통로를 제공하다
Offer_Passage_Between_Worlds_(ff)에너지 비용 1 속도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목표 지역과 당신의 지역 사이에서 을 4개까지 이동시킨다.
또는
목표 지역에서 다음에이 파괴될 때,
을 2개 적게 파괴시킨다.
벌새의 유일한 논컨트롤 카드. 다한을 미는 용도로도 쓸 수 잇고 다한을 지키는 용도로도 쓸 수 있으나, 비슷한 다한 면역 카드들에 비해서는 역시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도 빠른 타이밍 다한 4개 이동은 강력하니 방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료들의 땅에 써주자.이름 자연이 얽어둔 길
Paths Tied By Nature에너지 비용 0 속도 사정거리 1 대상 지역 원하는 곳 원소 효과 침략자/ /
/
을 2개까지 거리 2 이내의 같은 지형의 지역으로 이동시킨다.
같은 지형으로 텔레포트. 정복/건설 등의 침략자 행동은 같은 지형에서 일어나기에 침략자 행동을 아예 없앨 수는 없으나, 한 땅에 집중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자체 이동 거리가 2라서 특규와 함께라면 딜러들의 땅에 몰아주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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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여행자의 축복 Traveler's Boon | |
| 에너지 비용 | 0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
| 대상 지역 | 다른 정령 | |
| 원소 | | |
| 효과 | 목표 정령은 당신의 땅으로 목표 정령은 (각각의 | |
| 이름 | 해안과 심장부의 길 Ways_of_Shore_and_Heartland_(ff) | |
| 에너지 비용 | 1 | |
| 속도 | | |
| 사정거리 | ||
| 대상 지역 | 원하는 곳 | |
| 원소 | | |
| 효과 | 침략자/ (목표 지역과 같은 종류로) | |
- 총평
명실상부 정령섬 최강의 컨트롤러. 침략자를 못 죽이는 족쇄 규칙이 붙어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컨트롤 능력을 자랑한다. 다른 컨트롤러들이 탐험가와 마을을 1칸씩 밀 때 벌새는 쿨하게 도시를 2칸 혹은 그 이상으로 밀 수 있고, 아군을 위해 연결 제공이 가능하기에 온갖 신기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컨트롤러를 카운터치는 적대국들의 빈땅 건설도 고립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 게임 끝까지 고유 카드 6장만 써도 게임을 깰 수 있는 강력한 초기 패도 장점.
다만 컨트롤러의 정점이기는 하나, 컨트롤러의 한계에 묶인다는 것이 벌새를 '강한 정령'에 그치게 만들고 '사기 정령'의 반열에 올려놓지 못하게 한다. 기본 능력으로는 적을 처리할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으며, 바다로 미는 등 컨트롤 기술들을 즉사콤보로 만드는 데 참여하면 그것도 파괴 판정이 되어서 현신과 에너지가 날아간다. 결국 메이저 덱을 돌리거나 아군들이 캐리해 주기를 기도해야 하며, 고유 능력은 강하지만 원소 요구가 워낙 중구난방이라 안정적으로 터뜨리기가 쉽지 않다.
유연하게 빌드를 타는 것이 중요하고 묘수풀이를 하듯 게임을 집도할 필요가 있어 난이도는 상당히 높으나, 다른 정령들이 꿈도 못 꾸는 신기한 콤보를 가능하게 해주는, 재미있고 강한 비폭력 불살생 정령이라고 하겠다.
[1] 능력의 축복, 자연의 지원, 재생의 비, 교역 지시[2] 다만 작정하고 노리면 생각보다는 확률이 높은데, 일단 능력카드를 얻는 것 자체가 "4장 뽑아서 1장 선택"이므로 67장 중에서 4장을 뽑았을 때 그 중 내가 원하는 4장 중 1장이 있을 확률이 [math(\dfrac{{}_{63}{\rm C}_4}{{}_{67}{\rm C}_4})]로 대략 22.3%나 된다. 이를 바탕으로 꽤 복잡한 과정을 거쳐 계산하면 4번 모두 능력카드획득을 선택해서 원하는 카드를 2장 뽑을 확률이 19.1%나 된다. 하지만 19.1%의 확률을 믿고 가는 것이 좋은지는 본인의 선택.[3] 나무와 바위를 깨우다, 자연의 회복력, 음침하게 우거진 숲, 깊은 잠에 빠트리기, 오염 흡수[4] 바다는 이런 이유로 오히려 에너지가 넘쳐나는 정령이다.[5] 정령 성장 단계가 빠른 능력 타이밍 단계보다 우선하므로[6] 실제로 통계를 봐도 낮은 난이도의 적대국 상대로는 승률이 80%, 높은 난이도의 적대국 상대로는 승률이 고장 15-30% 밖에 안된다. 비슷한 템포 기반 정령인 송곳니가 특유의 유연성과 성장 기대치로 높은 난이도에서도 30-50%의 승률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된다.[7] 이미 개방한 공간과 인접한 ![파일:Presenceicon.png]()
공간을 개방할 수 있다.[8] 정확한 표기는, 공격은 -2, 조종은 +20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