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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연도별 의견/2011년~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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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의견 문서
2002년~2010년 학평 관련 의견 2011년~2017년 학평 관련 의견
(2011. 3. 10. ~ 2017. 11. 29.)
2018년 학평 관련 의견
1. 2011년2. 2012년
2.1. 고3
3. 2013년
3.1. 고1, 고23.2. 고3
4. 2014년
4.1. 고1, 고24.2. 고3
5. 2015년
5.1. 고1, 고25.2. 고3
6. 2016년
6.1. 고3
7. 2017년
7.1. 고1, 고27.2. 고3

1. 2011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3년생) 고2(1994년생) 고1(1995년생)
3월 03.10 목요일 / 서울 03.10 목요일 / 부산03.10 목요일 / 부산
4월 04.12 화요일 / 경기 - -
6월 06.02 목요일 / 2012 수능 6월 모의평가 06.15 수요일 / 서울 06.15 수요일 / 서울
7월 07.13 수요일 / 인천 - -
9월 09.01 목요일 / 2012 수능 9월 모의평가 09.01 목요일 / 인천09.01 목요일 / 인천
10월 10.12 수요일 / 서울 - -
11월 11.10 목요일 / 2012 수능 11.15 화요일 / 경기 11.15 화요일 /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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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4년생) 고2(1995년생) 고1(1996년생)
3월 03.14 수요일 / 서울03.14 수요일 / 부산03.14 수요일 / 부산
4월 04.10 화요일 / 경기 - -
5월 - 05.17 목요일 / 2014 수능 예비평가 -
6월 06.07 목요일 / 2013 수능 6월 모의평가 06.07 목요일 / 서울 06.07 목요일 / 서울
7월 07.11 수요일 / 인천 - -
9월 09.06 목요일
09.04 화요일 / 2013 수능 9월 모의평가
09.07 금요일
09.04 화요일 / 인천
09.07 금요일
09.04 화요일 / 인천
10월 10.09 화요일 / 서울 - -
11월 11.08 목요일 / 2013 수능 11.14 수요일 / 경기 11.14 수요일 / 경기

2.1. 고3

2012년 7월 고3 학평 수학 가형에서는 30번 문제를 2003년 KMO 1차시험 중등부/고등부 공통 18번 문제와 사실상 동일한 문제[1]로 출제하였다. 물론 수준도 어려운 편이라 오답률 1위를 차지하였지만, 2021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020년 기준 확통에서는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3. 2013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5년생) 고2(1996년생) 고1(1997년생)
3월 03.13 수요일 / 서울 03.13 수요일 / 부산03.13 수요일 / 부산
4월 04.11 목요일 / 경기 - -
6월 06.05 수요일 / 2014 수능 6월 모의평가 06.05 수요일 / 서울 06.05 수요일 / 서울
7월 07.12 금요일 / 인천 - -
9월 09.03 화요일 / 2014 수능 9월 모의평가 09.03 화요일 / 인천09.03 화요일 / 인천
10월 10.08 화요일 / 서울 - -
11월 11.07 목요일 / 2014 수능 11.14 목요일 / 경기 11.14 목요일 / 경기

3.1. 고1, 고2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2013학년도 6월 고1,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나왔던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필적확인란을 남겼다.

2013학년도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25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되는 사태가 있었다. 원래 정답은 2번이었는데 3번 내용이 지문의 내용과 문법이 맞지 않아서 3번도 정답으로 처리되었다. 성적표에도 국어 25번 복수정답 : 2, 3으로 왼쪽 하단에 기재되엇다.

3.2. 고3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른 7월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마지막 문학 지문(A/B 공통 지문으로 나왔다)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와(파일 링크) 응시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4. 2014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6년생) 고2(1997년생) 고1(1998년생)
3월 03.12 수요일 / 서울 03.12 수요일 / 서울 03.12 수요일 / 서울
4월 04.10 목요일 / 경기 - -
6월 06.12 목요일 / 2015 수능 6월 모의평가06.12 목요일 / 부산 06.12 목요일 / 부산
7월 07.10 목요일 / 인천 - -
9월 09.03 수요일 / 2015 수능 9월 모의평가09.03 수요일 / 인천 09.03 수요일 / 인천
10월 10.07 화요일 / 서울 - -
11월 11.13 목요일 / 2015 수능11.18 화요일 / 경기 11.18 화요일 / 경기

4.1. 고1, 고2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고1 수학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역대 고1 학력평가 수학 중에서는 가장 어려웠다고 봐도 무방하다. 확정 1등급 컷은 70점.[2] 반면 고2 수학은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어 등급컷이 높았다. 한편, 고2 수학 영역 B형 30번 문제 자체에 오류가 발견되어서 전원정답 처리되는 사태가 있었다. 원래 출제자가 의도한 답은 192였다. 하지만, 문제 초반에 오류가 발견이 되어 전원정답 처리가 되었다.

4.2. 고3

3월 12일에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B형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논란이 된 문제는 국어 영역 B형 38번 문제로 고전소설인 양반전의 내용 파악 문제. 원래 정답인 선택지 5번을 보면 부자의 요구대로 증서를 작성했다고 했는데 이는 부자의 요구가 아닌 군수가 스스로 만든 것이므로 옳지 않은 선택지가 된다. 하지만 오답이었던 선택지 3번을 보면 군수가 양반이 신분을 판 것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갔다고 하는데 지문을 보면 그를 찾아 가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3번도 옳지 않은 선택지가 되어 논란이 많았고 결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번 또한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출제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국어 B형을 제외하면 6월 모의평가보다 확실히 어려운 수준이었다. 국어 B형은 2014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국어 A형, 수학 B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고, 수학 A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매우 어려웠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다.[3] 영어는 EBS 연계가 반영되지 않았고 교육청임을 감안해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확실히 어려운 수준이었다.[4]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04년 이후 역사상 최악의 물학평이었다.[5] 심지어 국어영역은 A, B형 모두 3점짜리 1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졌을 정도. A형 만점자만 무려 9.85%, 2~4등급컷도 98/95/88점이나 되었다. 심지어 국어 B형 만점자는 무려 14.01%나 되어 2등급이 사라져버린 등급블랭크까지 생기고 말았다.[6] 이것은 2021년 5월 현재까지 치러진 모든 교육청 학력평가와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 중 국영수 영역 중 발생한 유일한 2등급 블랭크이다!! 심지어 재수생 없이 치러진 학평이었다는 점은 덤. 그러나 6~8등급컷이 A, B형 모두 급격히 하락하면서[7] 10월 학평 전에 수시에 합격했거나 수능 포기 및 수능이 필요없는 예체능 학생들,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등 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깔아준 시험이었다.

수학영역 역시 평이했는데, A형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에 1달 후의 당해 수능보다 조금 어려운 정도에 불과했고, 1등급컷이 96점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였으나 10월 모의평가는 특이하게도 A형은 재학생들만 응시하고 수포자들의 존재뿐만 아니라 일반고 문과반의 경우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실제 1컷은 88점이 나왔다.
B형 역시 학평 역사상 최대의 만점자 비율 3.34%를 기록하는 등 물모의였다. 21, 29, 30번을 포함하여 킬러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고 2015 수능에 비해 다른 3, 4점짜리 문제들이 살짝 어려운 정도였긴 하지만 준킬러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2/3/4컷은 88/80/68점으로 그리 높지 않았고 표준점수 최고점도 133점으로 의외로 높았다.[8] 역시 다른 의미로 N수생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시험으로, N수생이 포함되었다면 1등급컷 100점+만점자 5% 이상, 2등급컷 96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2015 수능보다도 쉬운 정도였다.

영어영역도 1등급컷 97, 2등급컷 92로 평이한 편. 하지만 의외로 빈칸추론 한 문제가 꽤 어려웠는지 만점자는 1.65%로 1컷에 비해 높지는 않았다.

사회탐구는 대부분의 과목이 1등급컷 47~50점이지만, 과학탐구는 물리1은 1등급컷 47, 화학1은 1등급컷 50점으로 쉬웠지만[9]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보통 재수생이 없는 학평은 탐구영역은 시험이 쉬웠음에도 등급컷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많아서 이마저도 절대적인 난이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5. 2015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7년생) 고2(1998년생) 고1(1999년생)
3월 03.11 수요일 / 서울03.11 수요일 / 서울03.11 수요일 / 서울
4월 04.09 목요일 / 경기 - -
6월 06.04 목요일 / 2016 수능 6월 모의평가06.04 목요일 / 부산06.04 목요일 / 부산
7월 07.09 목요일 / 인천 - -
9월 09.02 수요일 / 2016 수능 9월 모의평가09.02 수요일 / 인천09.02 수요일 / 인천
10월 10.13 화요일 / 서울 - -
11월 11.12 목요일 / 2016 수능11.17 화요일 / 경기11.17 화요일 / 경기

5.1. 고1, 고2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3월 학력평가의 경우 고2 국어가 15페이지까지 출제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9월 학력평가의 경우 고1 수학이 전년보다는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었지만, 그래도 어려웠다. 확정 1컷은 81점.
고2 수학의 경우 가형은 평이하여 1등급 컷이 89점에서 형성되었지만, 반면 나형은 상당히 어려워 1등급 컷이 73점에서 형성되었다.[10]

5.2. 고3

  • 3월 학력평가
국어 B형 19번 문제에서 해당 문제가 전원 정답 처리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논란이 된 문제의 내용은 글의 개념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 하지만 지문 자체가 모순된 지문이었다. 지문은 한계대체율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한계대체율= 소득의 한계효용/여가시간의 한계효용' 이라고 설명하였으나 경제학 서적에 나오는 설명은 분모와 분자의 위치가 지문과 달랐다. 이 문제에 대한 원래 정답은 2번으로 'A씨가 B씨에 비해 소득의 한계효용보다 여가의 한계효용이 커서 한계대체율이 크기 때문이다.'인데. 지문은 4번인 'A씨가 B씨에 비해 소득의 한계효용보다 여가의 한계효용이 작아서 한계대체율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유도하였다. 관련기사 즉, 지문의 내용을 전부 인정하면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해괴한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시험 당일인 11일부터 이의제기가 있었고 결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8일에 전원 정답 처리를 하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수험생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수학은 A, B형 모두 2015학년도 수능보다는 비교적 어려웠으나, 평이한 수준이었다.
영어는 2015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되었다.
  • 4월 학력평가
국어는 4월 학평답지 않게 쉽게 출제되었고, 수학 A형은 3월보다 쉬웠다. 수학 B형은 3월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는 2015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되었다.
  • 7월 학력평가
국어는 매우 쉬웠고, 수학 A형은 당해(2015년) 4월 학평과 비슷하고, 2015학년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학 B형은 1등급 컷이 96점으로, 2015학년도 수능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다. 다만, 30번 문항[11]매우 어려워서 만점자 비율은 낮게 나왔다. 그러나 영어는 1등급 컷이 91점으로 매우 어려웠다.
  • 10월 학력평가
국어는 2017년 7월 학평 이전까지 치러진 모든 시험 중 가장 쉬웠고, 수학 A형은 최근 치러진 시험 중에서는 그나마 어렵게 나온 편이었다. 수학 B형은 당해 (2015년) 7월 학평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영어는 쉬운 편이었다.

6. 2016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8년생) 고2(1999년생) 고1(2000년생)
3월 03.10 목요일 / 서울03.10 목요일 / 서울03.10 목요일 / 서울
4월 04.06 수요일 / 경기 - -
6월 06.02 목요일 / 2017 수능 6월 모의평가06.02 목요일 / 부산06.02 목요일 / 부산
7월 07.06 수요일 / 인천 - -
9월 09.01 목요일 / 2017 수능 9월 모의평가09.01 목요일 / 인천09.01 목요일 / 인천
10월 10.11 화요일 / 서울 - -
11월 11.17 목요일 / 2017 수능11.23 수요일 / 경기11.23 수요일 / 경기

6.1. 고3

3월 10일에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12번 문제가 복수정답 처리[12]되었다. 2014년, 2015년에도 같은 고3 3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되었던 바 있다. 관련기사 그러나 복수정답 사태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국어 1등급 컷은 90점으로 불지옥까진 아니더라도 불수능 수준[13]을 보였다.

7월 6일 실시된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종반부 답이 55554555라는 해괴한 답지선다를 내놓았다. 시험은 꽤 쉬웠다. 아니, 이런 해괴한 선지 배열에 3점짜리 하나 틀려도 2등급이고 3컷이 92일 정도면 쉽다를 넘어 그냥 워터파크 수준이다. 이게 1컷 100이 아니라는 게 더 신기할 정도로 모평과는 다른 의미로 N수생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하지만 기존 국어 영역과 반대로 3점짜리 문제가 킬러문제로 출제되면서 98점과 96점을 맞은 수험생이 적은 편이었고 킬러문제 하나 틀리고 97점으로 2등급을 맞은 수험생이 무려 19,853명(누적비율 9.64%.[14])이나 되어 N수생이 들어왔다면 예상 1~3등급컷이 100-97-94정도로 나왔을 것이다. 수학영역은 가/나형 모두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15] 여담으로 지구과학I 16번이 복수정답처리되었다.

10월 11일 실시된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20번 지문은 2012년 4월 학력평가 19번 문항과 거의 동일하다. 수학 가형 28번 문항은 테일러 급수 꼼수를 쓰면 틀리도록 나오는 문제가 되었다.[16]

7. 2017년

구분 학년별 시행일 / 주관 비고
고3(1999년생) 고2(2000년생) 고1(2001년생)
3월 03.09 목요일 / 서울03.09 목요일 / 서울03.09 목요일 / 서울
4월 04.12 수요일 / 경기 - -
6월 06.01 목요일 / 2018 수능 6월 모의평가06.01 목요일 / 부산06.01 목요일 / 부산
7월 07.12 수요일 / 인천 - -
9월 09.06 수요일 / 2018 수능 9월 모의평가09.06 수요일 / 인천09.06 수요일 / 인천
10월 10.17 화요일 / 서울 - -
11월 11.16 목요일
11.23 목요일 / 2018 수능
11.22 수요일
11.29 수요일 / 경기
11.22 수요일
11.29 수요일 / 경기
[17]

7.1. 고1, 고2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 고2 모두 수학이 엄청난 핵불이었다. 고1은 1등급 컷이 80점, 고2는 가형 1등급 컷이 84점, 나형 1등급 컷이 73점이다. 거기다가 고1은 국어마저 매우 어려웠다. 그리고 탐구 역시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9월 학력평가였다.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인해 고1, 2 11월 학력평가도 1주일 연기된 11월 29일에 치러졌으며, 고2 수학의 경우 불지옥이었던 9월에 비해 매우 쉬워졌으나, 기말고사 기간과 겹쳐 가형의 경우 9월과 마찬가지로 1등급 컷은 84점으로 매우 낮게 잡혔다. 나형의 경우 1등급 컷이 88점으로 잡혔다. 반면, 고1 수학은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그 어려웠던 9월보다도 더욱 강화된 난이도를 보여 16번부터 쉴새없는 준킬러로 도배되었으며, 확정 1등급 컷은 77점이다.[18]

7.2. 고3

3월 9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조를 따랐는데, 특히 국어 영역의 신유형이 완벽히 반영된 최초의 전국연합학력평가였다. 장문의 중세국어 지식(모음조화)을 적은 문법 1세트 2문제, 방대한 정보량의 독서 3지문을 출제하였고[19] 문학쪽도 '작품해석+소설 유형' 등을 냄으로써 대놓고 수능을 오마주하였다. 색 혼합 지문이 특히 평가원과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잘 낸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서울시교육청이 3월에 국어에서 3년 연속 출제오류를 범하자 이번 해에는 출제진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한듯 하다. 반면 수학쪽은 최근의 평가원 시험과는 다르게 계산이 좀 복잡하였는데, 참신한 유형으로는 가형 14번 문제가 있다. 불연속함수의 극대 극소를 따지는 최초의 문제였기 때문에 꽤나 신선하긴 했다. 절대평가 세대의 최초시험이었던 영어는 크게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 전까진 평가원의 출제방향을 아무도 모르므로 뒤통수 까이기 전에 공부를 계속 해야할것이다.

4월 12일 실시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5번 문제 2번 선지와 4번 선지가 동일하게 출제되었다. 답은 1번이어서 문제 푸는 것에 있어서는 지장이 없었으나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수학영역 가형은 30번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20] 확정 1~3등급컷은 92/85/79점.

7월 12일 실시된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국어영역이 2015년 이후 역대 최저난도로 출제되었다. 그 쉬웠던 지난해 7월보다도 쉬웠으니 말 다했다.[21] 1등급컷은 무려 100점(표준점수 124, 만점자 4.20%)이었다.[22] 수학영역은 가형은 2017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23] 나형은 2017학년도 수능 및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는 90점 이상(1등급) 비율 7.33%로 적절한 수준. 사회탐구는 평이했으며 과학탐구가 어려운 편이었다.

10월 17일 실시된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국어영역은 적당히 어려운 편이었고, 수학영역은 가형은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되었으며 2017년 7월 학평 및 2016년 10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나형은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또한, 사회문화 8번 문항의 복수정답이 인정되었다. 때문에 45이던 사회문화 1컷이 50점으로 올라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1] KMO 문제보다 가로 교차로 1개가 더 적다.[2] 현재 이는 같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출제했던 2022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 영역이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험이 고2 학력평가 중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때의 고1 수학 영역은 현재의 고2 학력평가나 당시의 웬만한 고2 학력평가와 비교해도 유사하거나 더 어려운 난이도였다는 것이다![3] 당시 교육청 A형 1등급컷 80점이면 9월~수능 수준으로 N수생 유입 가정 시 1등급컷은 84점 수준이다.[4] 표준점수 최고점 137, 1등급컷 94점, 만점자 0.98%[5] 모의평가에서 가장 쉽다고 평가된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도 쉬웠을 가능성이 높다. 재수생이 없는 상태에서 저런 등급컷이 나왔으니 말 다했다.[6] 메가스터디 기준 국어 B형 모든 문항의 정답률이 80%를 넘었고 최저 정답률은 82%였다. 정답률 90% 미만 문제가 단 6개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90%를 넘겼다.[7] B형 5등급컷이 80점이 넘는데 6등급컷이 A형 40점대, B형 50점대, 7등급컷은 20점대, 8등급컷은 10점대이다![8] 참고로 이보다 훨씬 어려웠던 2019년 7월 학평 수학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이다.[9] 표본 수준이 생1이나 지1에 비해 높긴 했지만 N수생 없이도 등급컷이 높은 것을 보면 쉬운 편이 맞다.[10]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과거부터 문과 수학을 어렵게 출제한다는 평가가 많다. 당장 전년 고3 7월 A형의 1등급 컷이 80점이다. 그렇다고 이과 수학을 쉽게 내는 건 아니다.[11] 공간도형을 활용하는 문제이다.[12] 1번 외에 3번을 추가 인정[13] 보통 국어 1컷이 95전후에서 형성되고 복수정답 처리로 인해 전체적인 점수대가 올라간 걸 감안하면 어려운 게 맞다.[14] 참고로 만점자는 3.28%이고, 98점까지는 누적비율이 5.13%로 그리 높지 않아서 3점짜리 문제가 킬러 역할을 제대로 했음을 방증한다.[15] 다만 만점자 비율은 오히려 늘었는데, 6월 모의평가에서 30번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각각 1등급컷 96점, 92점에 만점자가 0.31%, 0.15%가 나왔음을 감안하면 30번 문제는 쉬워졌다.[16] 테일러 급수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17]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인해 연기되었다.[18] 이 시험은 수학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 현재에도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받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출제했던 2023학년도 9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 영역이 이와 비슷한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19] 경제학 제재의 이부가격설정,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색 혼합 지문, 논리학 제재를 다룬 삼단 논법의 오류 지문[20]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2016년 7월, 10월 학평과 비슷한 수준.[21] 1~3등급컷 각각 98/94/92[22] 이게 수능이나 9월 모평이었으면 2등급컷도 98점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담으로, 3, 4등급컷은 1점 낮고, 표준점수는 1점 더 높았다.[23] 교육청 학력평가와 비교하면 2017년 4월 학평 및 2016년 7월 학평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