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저스틴 스몰렛 (Justin Smollett)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82년 6월 21일, ([age(1982-06-21)]세) 캘리포니아주 산타 로사 |
신체 | 182cm |
직업 | 배우, 가수, 싱어송라이터 |
활동 | 1991년 – 1995년, 2009년 - 2019년 |
관계 | 저니 스몰렛[1] (여동생) 제이크 스몰렛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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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가수, 영화 제작자, 싱어송라이터.2. 생애
1991년 TV 영화 A Little Piece of Heaven에서 Salem Bordeaux 역으로 데뷔했다.2017년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에서 릭스 역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배우였다. 본인은 동성애자이지만 영화에서는 아내가 있는 이성애자 역을 맡았다.
이후에도 계속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2021년 미국 흑인 필름 페스티벌 영화 B-Boy Blues의 영화 제작자를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후술할 사건 때문에 배우 출연료를 더 받기 위해 혐오범죄 자작극을 일으킨 범죄자가 되었다.
3. 논란
3.1. 혐오범죄 자작 사건
2019년, 스몰렛은 자신한테 온 협박성 편지를 공개했다. 그리곤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복면을 쓴 괴한들이 여긴 MAGA의 나라야라는 말을 하면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자길 공격하려 했다고 밝혔다.[2] 이 사건이 일어나자 비올라 데이비스, 카멀라 해리스, 조 바이든이 스몰렛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의 위로를 받았다.그러나 용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역대급 반전이 드러났다. 스몰렛이 본인의 출연료를 높이기 위해 혐오 범죄 자작극을 벌인 것이었다. 스몰렛을 공격한 괴한들은 전부 스몰렛 본인이 3,500달러를 주고 고용한 같은 드라마 출신[3]의 단역 배우들이었다.
결국 감옥에 갔지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사건 브리핑 당시 시카고 경찰서장은[4] 스몰렛이 인종차별 범죄로 고통받는 흑인들을 앞세워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며 분노했고 이와 같은 사례가 계속 나온다면 진짜 피해자들이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라고 그를 비판했다. 자신의 사욕을 위해 다른 피해자들의 고통을 이용한 비열한 행위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소된지 한달도 안 돼서 갑자기 공소가 철회되었다. # 더 이상한 것은 공소를 중단한 일리노이 검사청이 "자신들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지하고, 자신들의 기소 결정이 옳다고 믿는다"면서도 스몰렛에게 유리한 사법거래로 일을 끝내려고 했다는 점이다.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명확한 설명도 없었다.
결국 2021년에 다시 재판을 받았는데, 가짜 증오 범죄 유포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 그리고 스몰렛 사건 재수사를 맡은 특별 검사가 민주당 소속인 쿡 카운티 검찰 수장 킴 폭스 검사장이 권력층 측근의 청탁을 받고 스몰렛에 대한 공소를 전격 철회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에 법원에서 징역 150일, 보호관찰 30개월에 벌금 2만5천 달러(약 3천만원)를 부과하고, 과징금 13만 달러(약 1억 6천만원)를 시카고 시에 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며칠 만에 풀려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내렸다.#
2024년 11월. 일리노이주 대법원은 1·2심 판결을 뒤집었다.# 다만 이 결정은 스몰렛이 무죄라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 첫 공소가 어떤 원인으로 철회되었는지와 상관없이 일리노이와 스몰렛 간의 사법거래 내용은 준수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판결을 내린 댄 웹 판사는 "이 결정은 스몰렛의 결백 여부와는 무관한 결정이었다"라며 스몰렛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1, 2심 배심원들의 판단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첫 공소를 철회시킨 사법거래가 유효한 이상, 스몰렛을 다시 공소해서는 안 되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즉 스몰렛이 혐오범죄를 자작했다는 건 명확하지만, 일단 한번 사법거래를 했고 그 거래가 유효한 상태에서는 일리노이주 검찰청이 재공소를 하는 건 무효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