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역 | ||
역명 표기 | ||
백두산청년선 | 재덕 Jaedŏk 載德 / 载德 / チェドク | |
주소 |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 ||
관리역 등급 | ||
불명 (청진철도총국 관리) | ||
운영 기관 | ||
백두산청년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 |
개업일 | ||
혜산선 | 1933년 11월 1일 | |
철도거리표 | ||
길주청년 방면 풍 계← 3.3 ㎞ | 백두산청년선 재 덕 | 혜산청년 방면 성 덕9.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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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두산청년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소재.2. 역 정보
풍계역이 따로 있지만 이쪽이 일제강점기부터 내려오던 역이라 마을 자체는 이쪽에서 더 크게 생성되었다, 풍계역이 별 볼 일 없는 역인 것도 있고.다만 역과 마을의 거리는 좀 되는 편. 여기에서 하천이 북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는데[1] 북쪽 줄기를 따라 마을이 쭉 나 있다. 그쪽으로 도로가 하나 나 있기도 하다. 조그만 도로기는 하지만.
승강장은 1면 5선으로 추정되며 역사는 작지만 승강장의 크기는 좀 큰 편이긴 하다.
3. 역 주변 정보
하지만 큰 역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2% 모자란 역. 역세권도 그닥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역의 중요성은 두 가지로 설명된다. 바로 명간 제16호 관리소와 풍계리 핵실험장.비록 이 역과 직통으로 통하는 도로는 단 하나도 없는 데다[2][3] 수용소 내부 수감자들이 사는 곳은 이 역으로부터 동북쪽으로 직선 거리로만 25km나 떨어져 있지만[4] 문제는 풍계리 핵 실험 장소로 여러 매체에서 지목하는 장소가 이 재덕역과 명간 제16호 관리소에서 가깝다는 것에 있다.
화성 수용소의 경계와 이 지목된 장소는 최단 거리로 불과 2.5km 떨어져 있으며(물론 직선거리다) 당연히 핵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이쪽의 사람들이 동원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핵 실험 장소로 지목된 곳의 위치는 41°16'35.00"N, 129° 5'16.41"E이며 재덕역에서 서북쪽으로 대략 20km가 조금 안 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해당 위치로 가는 길이 외통수이며 해당 지점 북쪽에 웬 토사더미가 잔뜩 쓸려나가 있는 것에 주목할 것.
이 때문에 풍계리에서 핵 실험이 일어났다 하면 이 역이 출입이 당연히 통제될 테니 백두산청년선 자체가 막혀 버린다. 따라서 협궤철도인 백무선을 표준궤로 개궤(改軌)하려고 북한에서 무지 애를 썼다.
4. 기타
2018년 5월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하러 간 5개국(대한민국,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기자단이 원산역을 출발해 이 역에서 내린 후 풍계리로 이동했다고 한다. #5. 둘러보기
백두산청년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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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흐르는 방향은 남쪽이다. 동해가 그쪽에 있으니 당연한 것. 정확히 해 두면 북쪽에서 내려온 하천과 서쪽에서 내려온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고 해야 한다.[2] 나무가 워낙 울창하게 자라서 가렸을 가능성은 있기는 하다. 도로가 실제로 있는 것처럼 표기된 지도도 있다.[3] 현행 국도 체계는 광복 이후인 1971년 일반국도노선지정령이 시행되면서 성립된 것으로, 이 구간을 지나는 길주-혜산간 도로가 80번 국도로 지정된 것도 이 시기의 일이다. 오히려 명목상으로는 현재도 80번 국도가 이곳을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80번 국도의 원형인 길주-혜산간 도로는 광복 이전에도 존재했는데 당초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도로 규칙 상 길주-무산간 도로가 지나갔으나 1935년 남설령(南雪嶺)을 넘어가는 혜산선 백암~봉두리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를 따라가는 백암-혜산간 도로도 연결되었고 도로 개편에 따라 길주-혜산간 도로가 성립된 것이었다. 한편 기존의 무산군 방향 도로는 함경남도 단천군에서 넘어오는 도로와 병합되어 73번 국도로 개편되었다.[4] 사는 곳 자체는 오히려 상룡전역이 훨씬 가깝다. 그쪽은 길 따라서 불과 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