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자연의정수 거프 | |
| 영문명 | Wildheart Guff | |
| 카드 세트 | 알터랙 계곡 | |
| 카드 종류 | 영웅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5 | |
| 방어도 | 5 | |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최대 마나가 20이 됩니다. 빈 마나 수정을 얻습니다. 카드를 뽑습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거프는 지금껏 맞은 가장 어려운 도전에 나섭니다. 전장에서 친구들을 만드는 일이죠. (Guff faced his biggest challenge yet: making friends on a battlefield.) | |
영웅 교체: 성장, 생명, 행복과 친구들까지. (Grow and life and happiness and friend.)
- 대사 일람
(감사) 신세를 졌네요!
(칭찬) 대지모신께서도 자랑스러우실 거예요.
(인사) 따스한 햇볕이 당신의 얼굴을 비추길.
(미러전 인사) 헤헤, 햇살이 간지럽군요.
(감탄) 우우와아아...
(사과) 제가 친절하지 못했네요.
(이런!) 음, 실수는 누구나 하죠.
(위협) 저와 맞지 않는 분이군요!
(공격) 하이파이브!
(항복) 보고 싶을거에요!
(새해 인사)
(설날 인사)
(겨울맞이 축제 인사).
(불꽃 축제 인사)
(해적의 날 인사)
(귀족의 정원 축제 인사)
(할로윈 축제 인사)
(마나 부족)
(손의 패가 10장일 때 드로우)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시간을 끌 때 1)
(시간을 끌 때 2)
(시간을 끌 때 3)
(턴 종료 임박) 저 밧줄이 또 불타고 있어요!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무기와 상호작용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 때 사용 시도)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한장밖에 안남았어요. 좋은카드여야 할텐데
(카드 없음) 어라? 제 덱이 어디로 간거죠?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기타 오류)
(칭찬) 대지모신께서도 자랑스러우실 거예요.
(인사) 따스한 햇볕이 당신의 얼굴을 비추길.
(미러전 인사) 헤헤, 햇살이 간지럽군요.
(감탄) 우우와아아...
(이런!) 음, 실수는 누구나 하죠.
(위협) 저와 맞지 않는 분이군요!
(공격) 하이파이브!
(항복) 보고 싶을거에요!
(새해 인사)
(설날 인사)
(겨울맞이 축제 인사).
(불꽃 축제 인사)
(해적의 날 인사)
(귀족의 정원 축제 인사)
(할로윈 축제 인사)
(마나 부족)
(손의 패가 10장일 때 드로우)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시간을 끌 때 1)
(시간을 끌 때 2)
(시간을 끌 때 3)
(턴 종료 임박) 저 밧줄이 또 불타고 있어요!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무기와 상호작용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 때 사용 시도)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한장밖에 안남았어요. 좋은카드여야 할텐데
(카드 없음) 어라? 제 덱이 어디로 간거죠?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기타 오류)
- 카드 대사 일람[1]
(주문 '야생의 정수' 사용) 내면의 동물을 깨워보세요.
(주문 '코도 탈것' 사용) 달려, 거트루드!
(주문 '살아있는 씨앗 (1 레벨)' 사용) 작은 씨앗은 활기차게 자라나죠.
(주문 '달빛의 인도' 사용) 이쪽이 길인가봐요.
(주문 '천체의 정렬' 사용) 자그마한 씨앗부터 하늘의 별님까지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주문 '코도 탈것' 사용) 달려, 거트루드!
(주문 '살아있는 씨앗 (1 레벨)' 사용) 작은 씨앗은 활기차게 자라나죠.
(주문 '달빛의 인도' 사용) 이쪽이 길인가봐요.
(주문 '천체의 정렬' 사용) 자그마한 씨앗부터 하늘의 별님까지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성우는 김용.
소환 시 음악은 대격변 이후 듀로타 음악의 9분 56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거프 룬토템, 강인한 거프와 같은 부분이지만 다르게 어레인지되었다.
| 한글명 | 양성 | |
| 영문명 | Nurture | |
| 카드 세트 | 알터랙 계곡 | |
| 카드 종류 | 영웅 능력 | |
| 사용 영웅 | 드루이드 | |
| 황금 영웅 능력 | 황금 자연의정수 거프의 효과 | |
| 비용 | 2 | |
| 효과 | 선택 - 카드를 뽑습니다. 또는 빈 마나 수정을 얻습니다. | |
| 한글명 | 수정꽃 | |
| 영문명 | Ice Blossom | |
| 카드 세트 | 알터랙 계곡 |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 등급 | 기본 |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 속성 | - | |
| 황금 카드 | 황금 양성의 선택 | |
| 비용 | 2 | |
| 효과 | 빈 마나 수정을 얻습니다. | |
| 한글명 | 계곡 뿌리 | |
| 영문명 | Valley Root | |
| 카드 세트 | 알터랙 계곡 |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 등급 | 기본 |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 속성 | - | |
| 황금 카드 | 황금 양성의 선택 | |
| 비용 | 2 | |
| 효과 | 카드를 뽑습니다. |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알터랙 계곡의 드루이드 전설 카드.최대 10마나 까지만 보유할 수 있던 하스스톤 통상의 규칙을 깨고 그 두 배인 20마나 까지로 최대 한도를 늘려주는 어썸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마나 수정이 10개를 초과했을 때 마나를 10개 이상 남기고 카드를 낼 경우에는 그냥 숫자만 변화하고 마나 수정이 어두워지는 이펙트가 없기 때문에 현재 마나 상태를 확인할 때는 숫자를 보는 것이 좋다.
3. 평가
3.1. 출시 전
유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카드이다. 고평가하는 쪽은 드루이드의 특성상 마나 펌핑으로 아주 빠르게 거프를 낼 수 있고, 그 이후로도 영능을 통해 드로우 또는 펌핑을 매 턴마다 선택할 수 있다. 굳이 20마나까지 가지 않더라도 고코스트 카드를 낸 후 추가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루이드의 중반 이후 운영이 상당히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평가한다.반면 저평가하는 쪽은 중반부터 마나 수정 얻겠다고 누워 있으면 적한테 그대로 찢어질 가능성이 높고, 기껏 20마나를 찍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이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다른 직업들도 모두 영웅 교체 카드를 얻은 데다 명예로운 일격 때문에 어그로 덱보다는 후반 영향력이 뛰어난 컨덱이 판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20마나 얻어 봐야 영향력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
한편 야생 유저들은 천체의 정렬이 판을 치는 상황에 이런 카드를 쥐어줬냐는 말이 나온다. 비단 여군주 아나콘드라 콤보 뿐만 아니라 세계수의 가지[2], 아비쿤으로 지금의 빠른 메타가 끝나더라도 컨덱 잡아먹을 카드가 또 불어난 셈이기 때문. 20마나 효과는 귀속되지 않는 전함이라 다른 교체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3.2. 출시 후
궁극의 역병을 뛰어넘는 하스스톤 역대 최강의 사기 카드중 하나로 하스 역사에 기록되었다.[3] 가장 큰 문제는 전함으로 얻는 마나 수정과 영웅 능력의 마나 수정이 빈 마나 수정이 아닌 마나 수정으로, 사용하면 1마나를 돌려받는 것이다. 5코에 변신 후 1마나 자연학 탐구, 6코에 변신 후 영능 사용 후 1마나 자연학 탐구 등의 극한의 마나 절약이 가능하다. 다른 어떤 펌핑카드가 잡히지 않아도 거프만 있다면 빠른 램핑 속도로 인해 초반을 좀 놀아도 일식 세나리온 등 게임을 뒤집을 고코스트 수단을 빠르게 꺼낼 수 있다. 게다가 번개 개화, 크기 조절 주머니에서 생성된 번개 개화/정신 자극으로 2~3턴 정도의 이른 타이밍에 발동시킬 경우 과부하가 걸려도 영능을 누를 마나는 남기 때문에 시너지도 좋다.램핑 선택지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으나 2코스트로 카드를 뽑는 효과 역시 굉장히 뛰어난 편. 패가 말랐거나 램핑이 충분히 된 상황이라면 대충 15마나 내외까지 램핑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드로우에 드는 2코스트는 매우 저렴한 수치이고, 램핑과 방어에 치중하여 패가 말랐어도 금방 복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출시 당시에는 천체 드루에 밀려 잘 사용되지 않았었다. 다만 천체랑 같이 쓰는 덱의 경우 천체를 쓴 이후에도 1코 내고 1램프를 해주므로 공짜 5방어도 + 1드로우 카드로 쓸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바로 천체를 쓰지 않더라도 14마나에 아나콘드라 + 천체로 상대에게 대응할 틈도 주지않고 곧바로 콤보를 시작하는 플랜도 생긴다.
문제는 오닉시아의 둥지 미니팩 발매 이후에 등장한 카자쿠산과의 연계다.
드루이드에게 필요한 마나 펌핑과 드로우, 방어도를 동시에 제공해주는 덕분에 하수인은 카자쿠산 혹은 공격대 우두머리 오닉시아 정도에만 의존하고 펌핑과 드로우에만 신경을 쓴다. 극후반으로 가면 마나가 남아도는 것이 단점이었으나, 카자쿠산으로 후반 자체를 보지 않고 게임을 끝낸다. 가장 끔찍한 점은 '일식'+'라그나로스의 잿불' 12마나 48딜 콤보로, 다른 직업과는 개념 자체가 다른 피니셔를 쓸 수 있다. 2022년 3월 현재 드루이드의 점유율은 40% 정도인데, 그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셈.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일식과 월식, 과성장 등 주요 카드들이 야생에 갔으나 동시에 가장 큰 카운터 카드인 저코스트 하수인 및 주문들도 대다수가 야생에 가버려서 실질적으로는 얻은게 훨씬 많았고, 새 핵심 카드로 5코로 롤백된 육성과 대지의 비늘,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기적같은 성장을 받으면서 초반에는 마나 펌핑을 하면서 버티다 후반에 기적같은 성장으로 대량의 드로우를 하면서 방어도를 쌓고 카자쿠산 벨류로 끝장내거나 엘룬의 예언자로 비용을 (2) 이하로 줄인 나가 거인이나 20/20 이상의 숲군주 이부스를 복사하고 브란-알렉-초록엄지 정원사-고르곤 졸라-알렉으로 OTK까지 하는 등 강력하면서도 다양하게 운영을 해서 드루이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메타 초반에는 선행 공개된 왕자 레나탈을 포함해, 덤불용 토피어와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라는 걸출한 카드들이 주어지면서 거프가 사용되기 더 좋은 환경이 되었다.
거기에 왕자 레나탈은 체력을 40으로 늘려주어 램프를 하다가 얻어맞고 사망하는 일을 줄여주면서 거프로 안전하게 갈아타도록 도와주고, 덤불용 토피어는 데나트리우스를 키울 하수인을 공급해주며 심지어 토큰 주제에 3/3 속공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지니고 있어 데나트리우스가 나오기 전에 킬각을 잡는 것도 가능하게 해주므로, 램프 드루이드에게 필수적인 강력한 뒷심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다른 직업의 마나제한은 10인걸 생각하면, 사실상 마나를 20개 채운 드루이드는 카드가 충분하다면 혼자서 2턴을 쓰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문제는 마나 펌핑이 잘되는 직업 특성상 이짓거리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직업과는 차원이 다른 온갖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 많다.
야생도 마찬가지로 극어그로덱이 아닌 이상 필수로 들어간다. 사실상 야생 드루이드 덱은 거프 1장과 나머지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이며, 이 때문에 한동안 넣을 거 없을 때 무난하게 넣었던 역병의 드루이드 말퓨리온은 400가루 신세가 되었으며, 제왕 타우릿산을 필수적으로 쓰던 각종 로망덱들이 타우릿산 없이도 알아서 굴러가는 게 가능해졌다. 최대로 사기칠 경우 1턴 생물학 프로젝트 - 2턴(4코) 가지 - 3턴(5코) 거프+구슬로 자기 혼자 16마나로 시작한다. 당연히 제 아무리 야생이라도 이 타이밍에 10마나 차이를 뒤집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와중에 노루는 10마나가 남아 오닉시아나 궁극의 역병으로 터트린 게임에 아예 쐐기를 박거나, 오닉시아의 비늘 + 플룹의 수상망측한 수액 + 천체의 정렬로 한 턴만에 패를 모조리 털어버리려서 아예 게임을 끝내버리거나, 타우릿산도 없이 박살마-벌떼-벌떼-대지의 비늘-대지의 비늘로 17마나에 2563 방어도를 쌓아 항복을 받아버린다.[5]
일반적인 게임에서도 거프의 존재 때문에 꽤나 역겨운 경기들이 많이 보이지만 의외로 전체적인 승률은 컨수리나 임프 흑마, 샌즈 법사 등이 1티어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결투의 메타는 이 카드때문에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가뜩이나 초반에 사기치기 좋은 요소들이 산재한 결투에서는 드루이드로 초중반을 어물쩡 넘기기가 훨씬 쉬운 편이고, 거프를 낸 후에는 원하는 사기를 마음껏 칠 수 있다. 다른 직업이 7~8마나일 때 혼자서 13~14마나를 들고 각종 오버밸류 카드들을 난사해 역한 필드를 완성하는 드루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거기에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팩이 등장한 뒤에는 위에서 서술된 데나트리우스의 존재로 후반 뒷심까지 완벽하게 챙겨버려, 드루이드를 이길 수 있는 덱을 짜기가 쉽지 않아졌다.
이렇게 악명이 쌓여만 가는 중에도 패치팀은 거프 너프를 안하고 있어 원성이 잦다. 20마나라는 이점 탓에 드루이드만 할 수 있는 콤보가 늘어났고, 그래도 펌핑을 어느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던 예전과 달리 이제 거프를 쓴 드루이드를 물리적으로 따라갈 수 없으며, 알터랙 때부터 손 보라고 아우성이었던 카드를 주변 카드를 쳐내는 걸로 대체하면서 끝끝내 너프하지 않았다. 가루를 아낀다고 거프 너프를 안한다는 말도 많았지만 다른 사기 전설 카드는 너프된 적이 많았었는지라 그 이유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차라리 가루를 아끼겠다고 너프를 안 하는 거라면 돈 벌는 속내라도 보이지 그것도 아닌데 건드리지도 않으니까 유저들이 더 납득을 못하고 있는 것.
결국 24.2.2 패치에서 거프의 전함과 영능으로 얻던 마나 수정이 빈 마나 수정으로 얻게끔 너프를 받았다. 마나 수정이 빈 마나 수정으로 글자 하나만 바뀐 거지만 사실상 1코스트로 펌핑하던 걸 2코스트 펌핑으로 늘려버린 것으로, 마나 걱정 없이 펌핑만 누르면 되던 예전에 비해 이제는 어쨌건 펌핑에 소모값은 생기게 바뀌어 상대가 누구던간에 아무 생각 없이 내도 상관 없던 예전과 달리 어그로 덱 상대로 칼같이 꺼내기는 애매한 카드가 되었다.
패치가 공개된 직후에는 최대 마나와 코스트가 그대로라 전혀 체감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이로 인해 여전히 드루이드는 너프 같지도 않은 너프만 받는다며 개발진의 드루이드 편애 의혹에 더욱 무게감을 실어주었지만, 실제로는 거프의 너프가 램프 드루에 상당한 타격을 줘서, 램프 드루의 점유율과 승률이 급격히 내려갔다. 거프가 좋았던 이유는 5코스트이면서 마나 수정 한개를 공짜로 줘서 즉시 펌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그로 덱 상대로 바로 반격이 가능했기 때문이고, 영능 자체가 매우 유연해서 1~2마나의 낭비없이 매턴 최대한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석했던 것과 같이 거프에 매우 크게 의존하던 걸 넘어서 사실상 거프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램프 드루는 거프가 너프를 먹자마자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며 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으나, 메타가 경직되고 난 이후에는 다시 드루이드를 잡을수 있느냐 없느냐로 메타 구성이 굳어졌다. 하스스톤의 룰인 10마나를 부정하는 카드가 들어가있는 한 그 덱이 문제를 칠 여지는 무궁한 셈. [6] 설상가상으로 리치 왕의 진군에서마저 거프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카드들을 대량으로 받는 바람에 더더욱 패악을 부리는데다, 개발진들은 핫픽스 패치에서마저 사냥꾼만 너프하는 등 드루이드를 너프할 생각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줬는지라 유저들은 거프가 야생으로 가는 23년 정규력이 시작되기 전까지 사실상 단념하는 분위기이다.
결국 야생에 가기 직전까지 1티어인 공원 방황을 쓰던 드루이드 덱이 1티어가 되고 거프는 여기서도 들어가면서 출시 이후 드루이드가 절대로 1티어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해준 원흉이자 어그로 드루이드가 아닌 드루이드 덱은 어그로 덱 상대론 승률이 거의 0에 수렴하지만 다른 매치업에선 거의 무적 수준의 극단적인 상성을 갖게 해준 카드로 남게 되었다.
한편 다시 낙스라마스로에서 추가된 드루이드의 새로운 하수인 '죽음의 딱정벌레'가 거프 없이는 발동이 불가능한 마나갈증 11을 효과로 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3년 4월 거프가 야생에 가지 않고 핵심에 편입되거나 거프와 유사하게 10마나 제약을 없에는 효과를 지닌 카드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예상에 맞게 2023년의 첫번째 확장팩인 전설노래자랑에서 최대 마나와 손패 개수를 11개로 만들어 주는 카드가 나왔다. 그나마 이건 중립 카드라 드루이드만 쓸 수 있는게 아닌건 다행인 점이다.
3.3. 야생행 이후
야생으로 가고 나서도 여전히 중반 이후를 보는 드루이드 덱에서는 거프를 넣는 덱이 많다.황야의 땅 결투와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을 거치면서 어그로 덱과 콤보 덱의 파워가 너무나도 강력해진 탓에 드루이드 자체가 약세로 접어들었지만, 토잘리나나 메카툰 등의 확실한 윈플랜 없이 밸류로 찍어누르는 후반 덱을 굴리기는 어려운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무엇보다 너무 많은 콤보덱과 역겨운 후반 밸류 카드들 때문에 플랜을 망쳐놓는 것이 목적인 사적 덱, 일명 퍼미션 사제가 티어덱인 상황에서 거프를 내면, 사제에게 20마나를 쥐어주는 희대의 재앙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거프를 빼고 빠르게 펌핑하고 그냥 내 플랜을 전개하는게 낫다.
4. 기타
'자연의 정수'는 와우 초기에 인스턴스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드루이드의 기본 세트 아이템이었다. 이 때 실수인지 오역인지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자연의정수 의복'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 이를 반영해서인지 하스스톤에서도 띄어쓰기 없이 번역되었다. 실제로는 당연히 자연의 정수 거프가 올바른 맞춤법이다. 또한 외형 자체는 기존 세트 아이템과 꽤나 다른 편이다.성능과는 별개로 드루이드에게는 간만에 등장한 인성질용 카드라는 의견이 많다. 다른 대사들은 큰 문제가 없는데 감탄 대사인 '우우와아아...' 가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범용성 넓은 인성질이라는 평가. 인성질은 아니지만 공격 대사인 '하이파이브' 도 공격 대사 치고는 우스꽝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덕분에 성능도 좋은데 인기까지 좋은 영웅 교체 카드로 취급받는 중.
거프 자체가 워낙 사기 카드인대다, 티탄에서 추가된 티탄 카드들이 와우 세계관에서의 네임밸류에 비해 심심한 효과라 돌갤 등지에서는 거프가 사실 진짜 티탄이라고 하는 등 티탄 이상의 초월적 존재로 취급하는 중이다.
5. 둘러보기
| 알터랙 계곡 (오닉시아의 둥지) 직업 카드 |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 악마사냥꾼 |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
[1] 이 대사와 더불어 거프의 대사도 똑같이 나온다.[2] 이쪽은 죽메로 마나가 10개 고정 획득이라 어느 타이밍에 깨든 손해볼 수가 없다! 손패가 잘 풀렸다면 5코 변신 7코 가지 + 예지의 구슬만 갈아끼워도 17마나다. 한술 더 떠 천체의 정렬로 줄여놓은 뒤에 이 짓이 가능하다.[3] 과장 하나 안보태서, 어그로 드루이드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드루이드 덱 중에 거프를 쓰지 않는 덱은 존재하지 않는다.[4] 다른 직업도 이 콤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콤보파츠가 하나 더 필요하다. 드루이드도 거프로 변신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캘타스를 넣기도 한다.[5] 그나마도 대지의 비늘이 너프되기 전에는 15마나였으며, 대지의 비늘이 1마나이던 시절에는 타우릿산으로 파츠를 다 줄이면 딱 10코스트에 저 콤보를 할 수 있었다.[6] 물론 이는 원소술사 던그래스프가 너프 먹어서 마법사가 3티어 덱이 되어버리자 그동안 마법사에 억눌렸던 수많은 어그로 덱들이 메타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있지만 거프의 성능이 너프되자 안 그래도 불리했던 어그로 덱 상대로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런 점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