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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ㅈㄱㅊ ㄱㅈ.jpg
1. 소개
맛도 모양도 문어!
농심의 과자. 1983년 8월 5일 출시. 새우깡에 이어 등장한 농심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문어맛'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실제 문어의 맛과는 별 관련은 없고[1][2], 미묘한 감칠맛으로 중독성을 보이는 과자. 초창기에는 문어맛 외에 오징어맛도 있었으나 문어맛과 맛에 큰 차이가 없다. 2. 특징
2023년 기준 1700원/90g.미국의 2인조 유튜버 스모쉬가 이 과자를 한번 먹어봤는데 결과는 악평. 본인들 말론 문어맛이 나질 않기를 빌었는데 문어맛이 나서 최악이라고 한다.
문어맛 과자인데 왜 이름이 자갈치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자 이름의 유래는 생선 자갈치가 아니라 부산의 자갈치시장이다.출처 참고로 이 자갈치는 자갈이 많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꽃게랑, 초코파이와 함께 러시아에서 대히트 중인 과자이다. 내륙지방에서 해물을 못 먹는 게 커서라고 한다.
3. 원본(?)
참고로 자갈치는 아라레라는 일본의 전통과자 중에 생선(도미)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타이아라레(鯛あられ)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농심에서 만들 때 참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맛은 자갈치와는 전혀 다른 달달한 과자인데, 한국인 유학생들이 일본에서 자갈치맛을 기대하고 사먹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한다. 아마 한국에서 거주중인 일본인들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4. 여담
2018년 1월 13일 무한도전 면접의 신 특집에서 해태제과 면접에서 유재석이 차애제품으로 자갈치를 뽑았다. 면접관이 이에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아냐고 하자 농심이라고까지 대답했다. 면접관에게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솔직한 답변에 대한 이유까지는 말하지 못했다.약간은 짭짤한 맛으로 맥주와 어울리는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아했던 과자로 알려져 있다. 생전에 손녀와 자갈치를 먹으면서 장난치는 사진이 있다. #
유튜브에 컬투쇼 자갈치 굴욕 사건이 있다. #
여자 헤어스타일 중 어깨 부근까지 내려오는 단발을 컬을 넣어 바깥쪽으로 삐쳐 보이게 다듬은 머리를 자갈치 머리(내지는 문어 머리)라 부르기도 한다.
[1] 다만 문어가 포함된 건 사실이다.[2] 문어맛 보다는 타코야키 맛에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발매 당시에는 타코야키라는 음식 자체가 생소해서 타코야키의 재료로 들어있는 문어맛으로 홍보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