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15:34:46

임요환/별명

1. 개요2. 목록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환별명들. 여타 별명격인 임까 요소들도 함께 정리한다.

2. 목록

  • 테란의 황제 : 가장 대표적인 별명. 1.07 시기의 암울했던 테란 사이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본좌에 등극한 것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아예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라 불리는 편. 이미 테란만의 황제라기엔 너무 커진 존재감 때문. 외국에서도 The Emperor로 불린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 : 위에서 파생된 말. 아크튜러스는 테란 자치령의 황제다. 반대로 테란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윤열발레리안 멩스크라고 불리기도. 지금은 죽어서...
  • e스포츠의 아이콘 : e스포츠계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 임금님 : 황제에서 파생된 별명
  • 임점장 : 카페베네 성대지점 점장이어서 붙인 별명이다.[1]
  • 박서(BoxeR) : 주로 외국인들이 이렇게 부른다. 심지어 구글 번역기로 임요환을 치면 이 명칭이 나올 정도.
  • 테란의 희망 : 1.07시기 장진남 선수를 이기고 잠깐 얻었던 별명. 황제 때문에 묻힘.
  • 환상의 테란 : 역시 1.07 시기 신박한 전략들로 인해 붙었던 별명. 게임큐 게시판에서 동명의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소설이 연재되었었고 주인공 임대건의 모델이 임요환과 김대건으로 잠시 떠오른 별명이었으나 코카콜라배 우승과 함께 엄재경 해설의 강한 지지로 인해 테란의 황제에 밀렸다.
  • 외국인 킬러 : 2001 WCG 때 외국인 vs로 10전10승을 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이 별명을 기억하는 임빠조차도 별로 없다.
  • 임욯놔 : 단순한 오타. 어감이 어감인지라 가끔 쓰였지만 이게 아니더라도 깔 건 많기 때문에 묻혔다.
  • 임대갈 : 실제보다 커보이는 그의 머리. 물론 실제로도 크지만....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조교의 증언에 의하면 그의 전투모 사이즈는 62. 하지만 본인이 밝힌 머리사이즈는 전투모 기준으로 자신은 58호, 그의 윗선임인 강도경은 60호였다며 자신이 결코 큰게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사제 전투모의 경우 훈련소 보급 전투모보다 사이즈가 조금더 크다.
  • 임대가르시아 :
    파일:external/files.dcinside.com/im.jpg
    임대갈이라는 별명이 스갤에서 금지어가 되자 이를 대체할 별명을 스갤러들이 모색하기 시작했는데, 스갤 초창기의 유명 짤방러 적을링이 제작한 개념반지의 제왕에서 처음 등장해 호응이 좋았던 별명이다. 임대가르시아가 실존하는 증거라면서 위의 짤방처럼 종종 실사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힛갤 간 임대가르시아
  • [임]: 그의 독보적인 대괄 크기를 기리는 뜻으로 대괄호를 붙임. [임]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창시자는 스갤에서 "엄마"라는 유동닉을 쓰는 인물.[2] 하지만 임요환 본인은 측정 결과 고인규가 더 컸다는 주장을 했으며, 이에 따라 고인규의 별명은 [[고]](고괄괄)이 되었다. 2022년 기준 임요환 유튜브 채널의 아이콘이 대괄호 내에 임요환이 자리한 [임]의 형상을 띄고 있다.
  • 머리 : 테란 본좌라인의 머씨형제(이윤열 - 머신, 최연성 - 머슴)와 연결짓기 위해 지어진 별명... 좋게 보면 전략과 심리전에 능수능란한 임요환을 찬양하는 말이지만.... 역시 원래 유래는 그의 큰 머리.
  • 임요벙 : 초반 변칙스타일인 벙커링을 즐겨써서. 나도현의 나도벙이 원조지만 이제 와서는 이쪽이 더 오리지널 같을 정도.
  • 삼연벙 : 위에서 도가 지나쳐, 2004 ever스타리그 4강전 대 홍진호 경기에서 세판을 내리 벙커링으로 이긴데서 유래.
  • 그분 : 임요환이 국제대회에서 중국 게이머 장밍루에게 패하고 서플까지 막히는 모습을 보여준 만리장성 관광사태가 벌어지자, 억대 연봉을 받는 전 세계적인 명성도의 게이머가 이게 무슨 추태냐며 스갤은 충격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고연봉이 되자마자 실력이 바닥으로 떨어져 먹튀의 대명사로 유명했던 전 LG 트윈스 홍현우 선수의 별명 그분에 비유하여 임요환을 그 분이라고 부르기 시작. 안그래도 화제의 중심이기는 했지만 만 하루를 넘겨서까지 스갤이 임요환 이야기로 심각하게 도배가 되어버리자 임빠와 임까가 스갤에서 난장피우는 것을 막기위해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이름을 봉인시켜야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는 디씨 초유의 검열제 갤러리라는 사태를 만들어내었으니 사태가 어느정도였는지 알만하다. 심지어 "임요환"을 금지어 지정하자는 말까지 있었고 이는 곧 임요환 갤러리의 창설로 이어지게 된다. 인물갤이라곤 문근영을 필두로 하여 연예인 몇의 갤러리밖에 없던 시기라 "임요환 하나만을 주제로 한 갤러리가 생겨서 계속 임요환을 까고 빠는게 반복되는 곳이 생기다니 인신공격의 장이 될 것이다. 한 인간에게 너무 가혹하다"라는 이유로 반대의견도 많았으나 임요환으로 도배된 스갤의 꼴을보고 임빠도 임까도 임요환 갤러리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다. 많은 별명과 유행어들이 그러하듯이 스갤의 경이적인 리젠속도탓에 의미를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대중화 된 이후에는 본 의미는 희석되어 오히려 임요환을 높이는 방향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정작 이 별명을 만들어낸 까들은 이제 이 별명을 쓰지 않는다. 이 별명은 해외에서도 알고 있다.#
  • 임정일 : 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에서 홍진호와의 임진록 중 경기 후반 핵을 2연발(!!!) 쏜후. 이를 보던 스갤러가 흥분한 나머지 붙인 별명.
  • 임논개 :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이 뉴스에서 오르락 거리자 이 바닥을 오랫동안 지켜왔던 임요환은 스스로 열애설을 터트려 그것을 잠재우려했다는 소리와 함께 임논개로서 추앙받았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황제의 유일한 라이벌 황신비슷한 사건으로 주목을 끌게 되며 임논개, 황논개로 불리게 되었다.
  • 임간문화재 : 중국황실 테란 '따이 이'와의 전투에서 신명나는 바이킹 변신 플레이 덕에 해설자들이 '이것이 한국의 민속놀이입니다~'라고 한덕에 생긴 별명.
  • 바임킹 : 임간문화재에서 말한 바이킹 변신 플레이와 더불어서 패트롤을 이용한 바이킹 뭉치기 플레이 덕에 붙은 별명. 풀어서 말하면 '임요환의 바이킹'인데 이게 스투갤 사람들에 의해 변하면서 바임킹이 되었다. GSL MAY 코드A 32강 경기에서 돌격모드인 바이킹을 급한나머지 의료선에 태워감으로써 바임킹은 함부로 날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함.
  • 임신 : '임'요환과 '신'이 붙여 만들어진 별명. 물론 중의적 표현을 노리기 위해 만들어진 별명. 스타크래프트2리그 GSL의 코드S조 지명식에서 지명자들이 임요환 선수를 피하면 선수들이 '피임'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뭐야 이거.
  • CPU :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뒤 인텔의 후원을 받아 SlayerS를 창단한 뒤 인텔의 광고에 소녀시대윤아와 함께 출연했다. GSL을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TV에서 영상을 틀어주기 전 내보내는 광고기 때문에 반드시 볼 수 밖에 없는데 광고가 핵지뢰급이다.. 명대사는 임요환 오빠! 오빠는 어떻게 게임을 그렇게 잘해요?너의 CPU를 믿어봐. 사실 저 두 마디가 전부다 상식적으로 남자가 저렇게 게임을 하고 있으면 여자는 화를 내겠지만 그런 걸로 태클 걸기에는 총체적 난국인 광고라 임빠는 좌절했고, 임까는 배를 잡고 웃으며 또 하나의 떡밥을 잡았다. 그 후로 또 다른 별명인 CPU가 생겼으며, 임요환이 부진에 빠진 다음에는왜냐면 너무 뜨거우니까 '일단 너의 CPU를 바꿔라' 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혹은 팀원들의 경기 중 조언하러 들어갈 때 하는 말이 '너의 CPU를 믿어봐'라고(...)물론 요즘 인텔 CPU는 믿을 만 하다는건 사실이다.물론 그 '너의 CPU'가 이거라면 절대로 못 믿지만
  • 슬레이어즈 옥션 : 온게임넷 다큐 리얼 스토리에서 같은팀 저그게이머 이창훈이 붙여준 별명. 인터넷 쇼핑을 너무 해서 붙었다. 팀 내에서만 불리던 별명이지만... 그분 주변의 게이머들이 은퇴하면서 감히 그분에게 별명씩이나 붙여부를 게이머들은 사라져갔고 (너는 고인규다의 고인규SKT T1의 최고참이다) 그분이 착용하는 의상들의 가격대를 보면 인터넷 쇼핑은 이제 거의 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 임황제 : 임요환 + 테란의 '황제'. 그리 많이 쓰이는 별명은 아니고, 그냥 가끔가끔 쓰이는 말이'었'다. 물론 지금은 쓰이는걸 거의 볼 수 조차 없다.
  • 테란을 일으킨 자 : 테란이 암울하던 당시 홀로 테란을 일으킨 데서 생긴 별명. 후에 이 별명은 홍진호도 가지게 된다.
  • 프로토스를 일으킨 자 : 토스가 암울하던 당시 연이은 가을의 전설의 조연이 되며 생긴 별명.
  • 빌드 깎는 노인
  • 서서테란 : 임요환이 지독한 연습량으로 인해 몹쓸 병에 걸려 병원에 다니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앉지를 못하다보니 아예 서서 연습했다는 데서 생긴 별명. 그 결과 해당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치료도 잘 받았다고 한다.
  • 임복서 장군: 스타 다큐멘터리에서 그를 부르는 칭호 여담으로 실록처럼 적어놓은 컷에 벙커링, 레이트메카닉 등 그가 쓰던 빌드들이 적혀 있다.
  • 저축테란: 마이크로 컨트롤에 집중하느라 생산이 안 되고 자원이 남는 플레이 스타일에서 유래한 별명.
  • 창조주: 후배인 페이커가 T1의 파트오너가 되면서 '게임단주'라고 불리는 것에 착안하여 붙여진 별명.
종합하면 스타 팬들 사이에서 그의 이미지는 머리 크기벙커.


[1] 아쉽게도 현재는 폐점.[2] 그림판 자짤등의 정황을 봤을때, 고두익일 가능성이 있다. 대놓고 드러내놓진 않았으나 고두익 역시 당대 e-sport쪽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관련 플래시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