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클럽 경력|{{{#ffffff 일카이 귄도안의 클럽 경력}}}]] | ||||
→ | 2020-21 시즌 | → |
일카이 귄도안 2020-21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8 |
기록 | |
선발 23경기 교체 5경기 13득점 2도움 | |
선발 12경기 3득점 1도움 | |
선발 2경기 교체 2경기 1득점 1도움 | |
선발 2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39경기 교체 7경기 17득점 4도움 | |
개인 수상 | PFA 올해의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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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카이 귄도안의 2020-21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업적
- PFA 올해의 팀
2020-21 시즌: 46경기(선발 39경기) 17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8 | 23 | 5 | 13 | 2 |
챔피언스 리그 | 12 | 12 | 0 | 3 | 1 |
FA컵 | 4 | 2 | 2 | 1 | 1 |
카라바오컵 | 2 | 2 | 0 | 0 | 0 |
합계 | 46 | 39 | 7 | 17 | 4 |
3. 프리미어 리그
시즌 시작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마도 본머스전과 레스터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10월 5일 자로 드디어 훈련에 복귀했다! A매치 기간 이후 모습을 볼 수 있을듯.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10월 18일 5R 아스날전에 복귀해 교체로 이번시즌 첫 출전을 했다.
10월 24일 6R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안정적으로 중원에 힘을 실어주긴 했는데 공격적인 패스는 부족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공격진의 삽질이 너무나도 심했다... 결국 1대1 무승부
12월 6일 11R 풀럼전 오랜만에 전성기가 생각나는 맹활약을 했다. 팀은 2대0 완승.
12월 17일 13R WBA전, 왼쪽 메짤라로 출전해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내 동점을 허용하고 상대 골키퍼가 미친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팀의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다만 날카로운 세트피스 킥과 위협적인 박스안 침투 등 귄도안 만큼은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페르난지뉴,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등과 함께 3미들의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경쟁중이다.
12월 27일 15R 뉴캐슬전 라힘 스털링의 침착성으로 준 패스를 그대로 밀어넣어 1골을 적립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케빈 더브라위너를 제외하면 12월 한달간의 폼은 시티 미드필더들 중에서 가장 좋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출전한 EPL 10경기에서 7승 3무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승률 70%에 경기당 승점은 2.4점에 해당한다. 반면 귄도안이 결장한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승률은 2할이 전부이고, 경기당 승점 역시 귄도안이 출전했을 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점에 불과하다. 귄도안의 팀 내 비중을 확인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시즌 들어서 도르트문트 시절에 보여준 공격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고 있다. 이러면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의존도를 조금씩 낮춰주고 있는 중이다.
1월 18일 19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홈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의 세컨볼을 얻어 내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득점하며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70분에 더브라위너와 함께 교체되어 나갔다.
1월 21일 1R 아스톤 빌라전[1] 박스 안에서 수비가담, 패스 탈압박 면에서 맹활약 했다. 유독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은 경기였는데 90분에 나온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만회했다. 현재 리그 2경기 연속 골.
1월 27일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집어넣었다. 이 경기로 12경기 7골이 되어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에서 WK(Weltklasse/월드클래스)로 선정되었다. 키커 랑리스테가 상당히 까다로운 기준 하에 선정되기 때문에 그만큼 WK의 의미가 큰 점을 생각하면 현재 귄도안의 폼이 얼마나 뛰어난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 특히나 非 분데스리가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WK를 받았다.
21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 풀타임으로 활약했으며, 팀은 1대0으로 승리했다.
2월 4일 22R 번리 FC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여전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KOTM에 선정되었다. 특히 70분 경 가브리에우 제주스에게 어깨로 패스를 준 장면은 놀라움 그 자체.
위의 활약으로 프리미어 리그 1월 이달의 선수상과 에티하드 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4R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 경기에서도 여전히 축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돌파하다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걸려 넘어지며 PK를 유도해 로드리의 선제골에 공헌했으며, 후반 5분에는 다빈손 산체스와 자펫 탕강가 사이로 적절하게 침투해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슈팅해 득점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에메르송이 공을 잡자 라인을 높게 올린 토트넘의 수비진 뒤측으로 침투, 다빈손 산체스를 농락[2]한 뒤 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득점으로 멀티골을 꽂아넣었다. 이로서 귄도안은 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팀은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11연승과 모든 대회 합산 16연승을 질주했다. 다만 후반 23분 교체되면서 사타구니쪽에 다소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되어 부상 우려가 있는 상황. 토트넘전 후 2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한 뒤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2월 말 이후로 폼이 다소 떨어지면서 그닥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변화의 반작용인지 탐욕이 많아져서 팀의 템포를 깨먹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침투는 좋지만 판단 속도가 전형적인 공격수에 비하면 비교적 느린 편이다보니 득점력도 다소 감소했다. 물론 이번 시즌 귄도안에게 주어진 역할이 그런 공격적인 역할이기에, 체력 등의 문제로 폼이 다소 내려온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이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교체되거나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기도 늘었다.
그래도 폼이 떨어졌네 마네 해도 전반적인 2월의 활약상은 준수했기에 2달 연속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카라바오 컵 결승 일정으로 인해 앞당겨 치러진 33R 사우스햄튼 전에서 1골을 넣으면서 MOTM에 선정되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10월 2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포르투전 시즌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스코어 1대1 상황에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며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챔스 조별리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에서 2대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수 뺨치는 움직임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르난지뉴와 로드리를 제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되었다. 그의 앞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필 포든이 배치되는 등 사실상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시피한 라인업인데 아니나다를까 4백 보호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중원은 은골로 캉테에게 휘둘리다시피 하다 결국 첼시에게 패배했다. 사실상 과르디올라의 전술적 패배였다.[3]
5. FA컵
1월 24일 FA컵 첼트넘전에서는 휴식을 위해 벤치에 들어갔지만, 팀이 1대0으로 지는 가운데 68분 교체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팀의 답답한 경기력을 완전히 바꾸고 90분에 페란 토레스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FA컵 16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57분간 활약하고 교체됐다.
3월 21일 FA컵 8강 에버튼전에서 부진한 공격수들을 대신해 팀을 4강(준결승)으로 이끄는 헤더 선제골을 기록했다.
6. 카라바오컵
1월 7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맨유전에서도 최근의 폼을 이어 좋은 활약을 했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긴 했지만 전반에 골망도 흔드는 등 침투를 통한 공격 가담이 최근 맨시티 공격루트에 큰 힘이 되는 중.7. 총평
짧게 요약하면 귄파드, 덕없귄왕, 귄귄 투레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맹활약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1] 본래 개막전이 되어야 했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2] 접고 들어가는 귄도안을 수비하려다가 미끄러져버렸다. 넘어진 상태로 머리를 들이밀어 슈팅을 저지하려 한 투지는 고평가할 수 있으나, 이미 현지 팬들이 과거 리오넬 메시의 페인트에 넘어져버린 제롬 보아텡을 연상하는 등 굴욕이 확정되어버렸다.[3] 과르디올라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뜬금없는 전술 변화를 꾀하다 탈락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기에 이번 시즌에는 그런 것 없이 안전하게 전술을 짜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뜬금없는 전술 변화를 짰고 이것이 패인이 되었다. 첼시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도 페르난지뉴가 빠지고 귄도안이 배치되는 건 예상 밖이었다고 할 정도이다. 심지어 투톱으로 최근 부진한 스털링을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