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14세대 CPU를 서술해둔 문서.14세대 순서의 메테오레이크 모바일용 CPU는 코어 Ultra 1세대로 브랜딩 되었으므로, 해당문서에서 서술한다.
2. 데스크톱용: 랩터 레이크-S 리프레시
2023년 10월 17일[1]에 출시된 데스크톱용 14세대 인텔 코어 i 시리즈.2.1. 특징
퀘이사존 벤치마크 |
- 메테오레이크 기반[2] 및 Core Ultra 1세대 브랜드로 출시 예정이었지만 취소되고 전 세대인 랩터 레이크의 리프레시로 출시
- i7 라인에 E 코어 4개 추가.[3]
- K 모델 기준 P 코어의 클럭이 200MHz, E 코어의 클럭이 100MHz 상승.[4]
- i5 이하 Non-K는 14600 제외 여전히 엘더 레이크 아키텍처로 유지.[5]
- 인텔의 마지막 코어 i 시리즈.[6]
- 게임 성능 향상을 위한 스케줄링 보조 소프트웨어인 인텔 APO(Application Optimizer) 제공
2.2. 출시 후 평가
"하나의 '세대'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HardwareUnboxed의 14600K, 14700K, 14900K 리뷰 총평
-HardwareUnboxed의 14600K, 14700K, 14900K 리뷰 총평
- [ 인텔 공식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 펼치기 · 접기 ]
- >1.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리프레시'는 PC 사용자에게 어떤 의미입니까?'리프레시'라는 단어에 속지 마십시오.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탑 및 모바일 프로세서와 다음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 세계 최고의 게이밍 경험 -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진 코어를 통해 원하는 대로 게임과 창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성능 제공
▶ 향상된 코어와 스레드, 캐시로 크리에이터 성능의 비약적 향상
▶ 인텔 Wi-Fi 6E(Gig+), Bluetooth LE 오디오, Thunderbolt 4 등 동급 최고의 연결성
▶ 초보자와 숙련된 오버클러킹 사용자 모두를 위해 제작된 최강의 오버클러킹 경험
2. 인텔 코어 울트라란?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이유
인텔의 클라이언트 기술 로드맵은 Meteor Lake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텔 코어/코어 울트라 브랜드는 이를 강조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선택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매니아를 위한 인텔의 최신 아키텍처와 기능을 대표하며,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기능으로, PC 사용자는 일상적인 컴퓨팅 요건에 적합한 프로세서를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3. Raptor Lake Refresh의 새로운 인텔 코어/코어 울트라 브랜드 체계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Raptor Lake Refresh는 공식적으로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라고 알려진 기존 브랜드 체계를 사용하는 마지막 프로세서 제품군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체계인 인텔 코어/코어 울트라는 Meteor Lake에서 시작됩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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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가격 동결
- 동일 클럭에서 전력소모 소폭 개선
- (i7 한정) E코어 개수가 늘어남: i7은 E코어 클러스터(4 코어) 1개가 추가되어 멀티스레드 성능이 강화되었고, 늘어난 L3 캐시 용량 덕에 게임 성능도 소폭 증가했다[7].
- 단점
- (i7 제외) 클럭과 전력 소모 빼고 조금도 바뀐 게 없음
13900KS = 14900K일 정도로 코어 수부터 각종 스펙과 성능까지 13세대 고수율 선발 에디션이랑 아무 차이가 없다[8][9]. 사실상 13세대 고수율 픽 = 14세대일 정도. 심지어 아예 스테핑까지도 동일하여 라이젠 3000 XT 시리즈나 S23 FE처럼[10] 나중에 만들어서 수율이 올라간 경우이다.
Non K판이 출시되고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14600 딱 하나만 13세대 동일 라인업 제품인 13600과는 달리 B0 스테핑에, L2 캐시 역시 늘어나 13600K, 14600K 수준이 된 것이 밝혀졌으나, 이 쪽은 OEM으로 주로 나가는 제품이라 실질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i9라고 해도 벤치에서 조금이라도 더 앞서기 위한 차력쇼를 포기하면 PL2 253W 순정셋팅에서도 전력제한 무제한 해제와 비교해도 게임성능엔 차이가 없고 멀티성능도 10%미만으로 감소한다. # PL2 253W + 공랭 VS 전력제한 해제 + 수냉을 비교해도 멀티성능이 10% 미만으로 차이나기때문에 멀티성능을 약간만 포기하면 14900K도 공랭으로 가능하다. # 하지만 이렇게 쓰면 결국 13세대 i9에 전력제한 걸고 쓰는 것과 별 차이가 없게 되어 본 문단의 제목을 그대로 체감하게 된다.
더 높은 클럭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어필하며 내놓은 제품을 사다가 굳이 클럭 다운시켜서 쓰는 것부터가 뻘짓에 가까운데, 후일 안정성 이슈가 터지며 이 뻘짓이 강제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i7 한정) 더 강력한 쿨링이 필요함
물론 E코어의 갯수가 늘어난 것은 멀티스레드 작업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러나 E코어가 더 늘어난만큼 전력 소모도 당연히 올라갔기 때문에 13700K보다 한층 더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요구한다. 13700K는 언더볼팅을 통해 기본 부스트 클럭 53/42배수에 대장급 공랭으로 실사용하는 사례가 상당수 있지만, 14700K의 기본 부스트 클럭 55/43배수는 아무리 언더볼팅을 잘 만져줘도 최소 300W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는지라 현존하는 그 어떤 공랭 쿨러로도 감당할 수 없다.
결국 14700K를 13700K와 같은 수준의 쿨링 솔루션으로 사용할 경우 13700K에 비해 되레 더 낮은 클럭을 피할 수 없다. 게이밍 목적의 시스템에서 시네벤치 같은 고부하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따지면 안 된다는 논리는 이미 스파이더맨 리마스터처럼 CPU를 미친 듯이 갈궈대는 게임 앞에서 옛말이 돼버린지 오래이기도 하고.
제 성능을 뽑으려면 3열 수랭 중에서도 상급 제품이 기본인데, 수랭은 시스템 구성 비용이 더 높기도 하고 수랭을 싫어하는 사용자들도 있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하자가 하나 생긴 셈이다.[11]
CPU 자체의 가격은 13700K보다 살짝 비싼 급으로 책정됐지만, 소비 전력이 늘어난 것에 맞춰 쿨링 솔루션에 대한 종합적인 비용도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이래저래 참 복잡한 심경이 오가는 변경점. - APO 설치 방법이 복잡하고, 지금까지도 14900과 14700시리즈에만 공식 지원하며(나머지 12~14세대 CPU는 비공식 지원 설정을 직접 켜야만 사용 가능), 지원하는 게임도 14개에 불과하다.지원 게임 목록 (출시 직후에는 2개 게임만 지원하다가 그나마 늘어난 것이 이 정도다. 공식 지원 CPU는 24년 2분기까지도 전혀 늘지 않았다#)
- 윈도우 10에서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지원이 미흡하다. 13세대에서 구조가 바뀐 게 없으니 성능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E코어간 레이턴시도 그대로일 것이다. Intel 13세대 CPU는 윈도우 10에서 대기시간이 더 김. 그 외에도 E코어가 4코어짜리 클러스터인 점을 구별 못해서 하나만 풀로드로 써도 클러스터 전체가 최대 부스트 클럭으로 동작하는 등 윈10에선 지원의 자잘한 한계가 많다. 빅리틀 구조를 사용한 서버용 CPU가 아직까지도 없는 것 역시 시스템 안정성에서 감점 요인이다.
- 윈도우 10에서 P코어와 E코어의 분배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powercfg -attributes 등의 명령어로 스레드 디렉터를 개선시키고 #, 이걸로도 해결이 안 되는 옛날 응용프로그램들은 작업관리자를 통해 프로세서 선호도 지정을 해주거나 'CoreDirector' 같은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분배되게끔 설정을 해주는게 가능하지만, #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기 보다는 그냥 윈도우 11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게 훨씬 낫다. 이건 비대칭 2CCD 구조의 라이젠 7950X3D/7900X3D[12] 같은 제품에도 해당되는 이야기.
- 직전 세대와 구조가 같다는 점, 그로 인해 2024년 초부터 크게 불거진 문제인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특정 게임 등[13]에서 오류가 생기는 문제로 논란을 빚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텔 랩터레이크(13, 14세대) CPU 손상 유발 결함 논란 문서에 더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2.3. 제품 목록
2.3.1.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의 랩터 레이크-S 리프레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3.2. 엘더 레이크 리프레시 리프레시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의 엘더 레이크-S 리프레시 리프레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모바일 고전력용: 랩터 레이크-HX 리프레시
2024년 1월 8일에 발표되고 그 해 1분기에 출시된 모바일 고전력용 14세대 인텔 코어 시리즈.3.1. 특징
- 데스트톱용 라인업과 동일하게 메테오레이크 기반 대신 랩터 레이크-HX 리프레시로 출시.[14]
- i7 라인 코어 수 증가.
- 수율 향상으로 인한 전성비 개선 및 P-코어 터보 부스트 클럭 소폭 상향.
- Thunderbolt 5 지원.
3.2. 제품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브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의 랩터 레이크-HX 리프레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3. 평가
스펙과 다이가 상이한 수십가지의 SKU가 이것저것 뒤섞여있어 개족보와 혼란을 야기했던 13세대나 라이젠 제품과는 다르게 전 제품이 랩터레이크 스테핑이고, 라인업도 쓸데없는 쪼개기 없이 간소화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아보기가 굉장히 편해졌다. 특히 그간 다소 미묘했던 i7라인이 전제품 랩터레이크 스테핑으로 교체되고 코어수도 증가해서 확실히 포지션에 걸맞은 상품성을 가지게 됐다. Thunderbolt 5 지원 또한 굉장히 긍정적인 점으로, 그동안 병목 문제로 성능상 심각한 제약이 있었던 외장 NVMe SSD나 eGPU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하지만 결국 데스크탑 14세대와 같이 i7라인의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13세대와 본질적으로는 동일 제품에 가깝기 때문에 가히 13.5세대라 불릴만 하다.[15] 노트북 제조사들조차 실제로 이런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상당수 라인업은 그냥 13세대 SKU도 존속시키거나 아예 24년형 모델을 따로 내놓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16] 게다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이 정도의 극단적인 성능이 필요하지 않고 노트북에서 중요한 팬소음/배터리타임 같은 요소의 밸런스도 맞춰주는 H시리즈가 더 알맞는데, 카탈로그 스펙 경쟁으로 인해 충전기 연결 없이는 사실상 깡통이 되어버리는 HX프로세서가 거의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에 난무하고 기존의 H시리즈 탑재 제품군까지 HX로 갈아치워져 버리면서 오히려 엘더레이크-H/렙터레이크-H가 들어간 전세대 제품 대비 실질적인 상품성을 퇴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모양새이다.
4. 사건 및 사고
인텔 랩터레이크(13, 14세대) CPU 손상 유발 결함 논란 참고.[1]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0시.[2]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3] 사실상 체감되는 유일한 변경점.[4] 그래픽 카드의 팩토리 오버 정도의 차이다.[5] i5 이하 Non-K 라인은 또 엘더 레이크 리프레시 리프레시. 12100 13100 14100 차이가 없군요 H0 스테핑[6] 2023년 5월, 인텔이 메테오 레이크부터 코어 울트라 시리즈로 브랜드를 바꾸고 세대 구분도 제거한다고 발표했다.[7] 스펙상으로도 벤치마크상으로도 정확히 13세대 i7과 i9의 중간 정도 수준을 보인다. 인게임 프레임의 경우 13900K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난다.[8] 오히려 SA 전압 관련 프리징 이슈가 있어서 오버클럭용으로 뽑기엔 13900KS보다 리스크가 큰 상황. 게다가 철권 8 등 최신 언리얼 엔진에서만 검증되는 제품불량이 새로 인정되면서(#1, #2, #3, 정리한 글) SP만 확인한 제품을 구매하면 골치아픈 상황에 빠질 수 있다.[9] 놀라운 것은 CPU가 불량이어도 해당 없는 고사양 게임/고부하 테스트들은 멀쩡히 구동되면서 관련 게임들에서만 이런 오류를 뿜는다는 것. 주로 언리얼 엔진 관련 오류라고 하지만, 배필2042(프로스트바이트 엔진), 호라이즌(데시마 엔진)에서 걸린 사례도 있다. 이는 전부터 알려진 이슈들과는 다른 문제라서 그 반대 사례도 있다.[10] 다만 이 쪽은 초기 양산 당시 수율이 워낙 처참해서 거의 한세대급의 차이가 난다.[11] 인텔 기준 대략 260W ~ 270W를 공랭 마지노선으로 본다. 명목상 TDP 280W인 딥쿨 어쌔신 4 같은 녀석도 있긴 하지만 기존 260 ~ 270W 쿨러들에 비교했을 때 가격이 2.5배에 가까워 가성비가 박살난 수준이고, 공랭 쿨러의 TDP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측정된 것이라는 말이 많아 실질 TDP는 명목상 보다는 낮게 보는 것이 대세다.[12] 7950X3D는 8코어-8코어로, 7900X3D는 6코어-6코어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쪽의 8코어 CCD에만 3D V-Cache가 증설되어 있다. 윈도우 11에서는 게임 시 3D 캐시가 붙은 코어들 우선으로 사용하도록 쉽게 지정할 수 있으나, 윈도우 10에서는 그게 어렵다.[13] 꼭 언리얼 엔진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고 특정 CPU 명령어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증상이 대부분이다. 주로 철권 8, 호그와트 레거시 등에서 발생하는 중.[14] 다만 엘더레이크를 재탕하는 데스크톱 제품군과는 다르게 전 라인업이 랩터레이크 스테핑이다.[15] 그 13.5 세대라는 표현도 14700HX 제품군에나 해당되지, 나머지 모든 제품들은 13.1 세대라고 불러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지경이다.[16] 특히 랩터레이크R 뿐만 아니라 메테오레이크나 경쟁상대인 라이젠 모바일, GPU를 담당하는 지포스조차 신제품 미출시나 재탕 일변도이기 때문에 2024년 상반기는 정말 제자리걸음과도 같은 시기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