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8 11:25:03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 개요2. 상세3. 주의사항

1. 개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여객 터미널이다.[1] 제1여객터미널의 부속 건물이며 확장 터미널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수속 및 보안검색을 비롯한 모든 절차는 1터미널에서 모두 마친 다음 이 곳으로 건너와 각 여객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오갈 수 있고,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탑승동[2] 두 개의 노선의 운영된다.

2. 상세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로 지속적인 승객 수 증가에 따라 2002년 경 착공하여 2007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2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탑승동 완공과 함께 제 3활주로도 4,000m 규모로 완공되어 연간 운항가능 횟수가 증대되었다.

제1, 2여객터미널과 달리 출/도착 기능만 갖춘 조그마한 터미널이다. 그래서 1, 2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받고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서 탑승동으로 넘어가야 하며, 총 30개의 탑승교가 있다.

탑승구 번호는 101~132. 116, 120번 탑승구는 번호가 없기 때문에 게이트가 총 30개가 된 것이다. 이 중 3개 탑승구는 A380도 수용 가능하다.

개항 초기에는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들이나 외항사들이 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스카이팀 소속인 대한항공과 외항사들이 전부 옮겨갔고, 이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의 공간이 남게 되면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아시아나항공과 외항사들이 옮겨왔다. 그래서 현재는 저비용 항공사들이나 비동맹 외항사 위주로 사용 중이지만, 종종 1/2터미널이 포화 상태일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도착편이 탑승동에 주기할 때가 있다.[3]

3. 주의사항

입국/출국 동선을 분류해 출입문이 열리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면 제1터미널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제1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가는 셔틀트레인 타러 가는 곳곳에 아주 크게 써 붙이고 있다. 그러므로 수속 후 탑승권을 받았을 때 게이트 번호를 잘 확인하자. 탑승동 게이트 번호는 101~132이다. 마찬가지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면 제2터미널로도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1] 1, 2터미널과 달리 탑승만 하는 일자형의 터미널로서 저 둘에 비해 작은 것 뿐이지, 단순 규모로만 봐도 건축물 길이가 1km에 육박하며, 게이트만 해도 30개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2] 제2터미널-탑승동 노선은 제1터미널-제2터미널 환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3] 진에어 제외. 진에어는 효율성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