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シリーズ
1. 개요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인 소설 시리즈. 제로자키 시리즈라고도 부른다. 전 7권 완결.
제로자키 일적의 삼천왕인 '마인드 렌들' 제로자키 소시키, '심리스 바이어스' 제로자키 키시시키, '볼트 킵' 제로자키 마가시키, 그리고 '인간실격'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안에서 헛소리 시리즈 본편에 등장했던 떡밥이나 복선 등을 풀어내고, 미처 다 못 써먹은 뒷설정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다.
헛소리 시리즈의 후속작이지만 헛소리 시리즈하고는 장르가 달라졌는데, 헛소리 시리즈는 마지막 권인 모든 것의 래디컬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미스터리 위주로 진행되는 내용이었는데 이 시리즈는 모든 것의 래디컬처럼 순수한 배틀물이 되었다. 니시오 이신이 카도노 코우헤이를 좋아하다보니 비트의 디시플린의 영향을 받은 듯.
배틀물이 되었기 때문에 복잡한 트릭이나 미스터리 요소 같은 건 사라졌지만 스토리 자체는 헛소리 시리즈와 떼어놓고 봐도 괜찮은 편[1]이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이짱이 아니라서 이짱의 배배꼬인 심리 묘사가 사라져 평범한 소설과 같은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져서 오히려 헛소리 시리즈보다 더 재미있다는 평도 많다. 모든 것의 래디컬과는 달리 전개 속도도 빨라서 지루한 부분도 별로 없다. 이후 니시오 이신의 대표 배틀물이 되는 칼 이야기나 이야기 시리즈의 시조격이라고 할 수도 있는 시리즈.
살인을 이유조차 없이 자연스럽게 행하는 살인귀의 일족이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점에서 모순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정작 작중에는 가족을 지킨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를 하는 건 대체로 살인귀인 제로자키 일족이 되고, 오히려 다른 등장인물들이 가족 따위에 집착하는 제로자키 일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구도를 가지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
각 권의 주인공들은 전부 미칠 듯이 고생한다. 특히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고생담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2]
각 권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전부 시간순서가 제각각이니, 헛소리 시리즈와 인간 시리즈간의 시간순서를 맞춰 가며 읽으려 하기보다는 그냥 쭉 일직선으로 늘어놓고 보는 쪽이 더 낫다. 헛소리 시리즈를 완결까지 다 읽은 후에 인간 시리즈를 몰아서 보거나, 발매 순서대로 카니발 매지컬 - 제로자키 소시키의 인간시험 - 모든 것의 래디컬 - 인간 시리즈의 나머지 작품 순서대로 읽는 것이 추천된다.
1권인 인간 시험에는 스페셜 팬디스크로 데스크톱 악세서리 CD-ROM, 이후 여섯 권에는 '제로자키 일적의 인간 콜로세움'이라는 트레이딩 카드 6장이 동봉되어있다.
2. 국내 정발
국내에서는 헛소리 시리즈와 동일하게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번역가는 주원일. 단 "제로자키 소시키"처럼 장음 표기가 현정수 번역과는 다르다. 나무위키 인간 시리즈 등장인물 항목들은 헛소리 시리즈부터 등장했던 인물의 경우 현정수의 표기를 따르고 인간 시리즈에 첫 등장한 캐릭터의 경우 주원일의 표기를 따랐다. 그리고 주원일 표기는 리다이렉트 처리하였다 (예: 본 항목 니오우노미야 이즈무 - 리다이렉트 니오노미야 이즈무).
정발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는데, 처음에는 파우스트 3호에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의 3편까지만 번역되었다가 이후 고단샤와 정식 계약을 끝마치고 단행본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베이퍼웨어도 아니고 무려 7년째 정발이 된다고만 하고 막상 발행 소식이 없어 문의가 많았는데 마침내 2014년 1월 7일이 되어서야 정발이 확정되었다.
심지어 정발이 시작된 이후에도 시리즈의 3권인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인간인간까지만 발매가 된 후 정발이 오랫동안 중단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7년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간관계가 한 달에 한 권 꼴로 정발을 재개했고, 같은 해 11월 헛소리꾼과의 관계까지 정발이 완료되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인간 시리즈의 국내 발매가 완료되었다.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인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용어
5. 각권 소개
6. 만화화
[1] 단 헛소리 시리즈를 읽었다는 전제하에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헛소리 시리즈를 읽지 않았다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다.[2] 팔이 부러지는 것은 기본이오, 새로 만든 고문기구의 실험대상이 되거나, 독 중독, 최면에 의한 정신적 고통 등 살아있는 게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