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의 여성에 대한 내용은 안요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clearfix]
1. 개요
주인공이자 뉴욕의 사립 탐정.
비록 이케다는 어두운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독특한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에이다 히긴스의 요청으로 그는 시로나가스 섬으로 향하게 된다.
네네코가 신뢰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한 명.
池田 戦 (Sen Ikeda)비록 이케다는 어두운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독특한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에이다 히긴스의 요청으로 그는 시로나가스 섬으로 향하게 된다.
네네코가 신뢰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한 명.
시로나가스섬으로의 귀환의 주인공. 게임 내에서는 성우가 없지만 드라마 CD에서는 오오츠카 아키오가 연기한다.[1]
뉴욕 브루클린에서 탐정으로 일하고 있다. 조수인 네네코와 시로나가스섬으로 가 사건에 휘말린다.
2. 작중 행적
미국에 온 네네코를 마중하러 온 이케다는 공항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 네네코를 찾는다. 그때 한 순간 공항 전광판의 글자가 'THIS WORLD IS NOT REAL'이라고 바뀌고 이케다는 의아해한다. 그후 공항 직원에게 붙잡힌 네네코를 구하고 울린 의뢰인의 전화로 네네코와 함께 의뢰인의 집으로 향한다.의뢰인인 에이다 히긴스는 아버지 로이 히긴스의 자살에 대해 조사를 요청한다. 이케다와 네네코는 로이 히긴스의 유서, 시로나가스섬으로의 초대장, 여비와 격리구역 카드를 발견한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에 에이다는 시로나가스섬으로 가 아버지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의뢰한다. 이케다는 에이다의 남편으로 가장하여 대리인 자격으로 시로나가스섬으로 향한다.
도착한 시로나가스섬에서는 살인이 발생한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케다는 범인 수색에 착수하고, 조사를 하며 수차례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그러던 중 섬의 관리자인 댄 레이먼드의 시체를 발견한 이케다는 댄 레이먼드의 격리구역 카드를 습득한다. 시체 조사 후 방으로 돌아온 이케다는 변조된 목소리로 된 전화를 받는다. 자신을 '위저즈'라 칭한 전화 속 목소리는 자신은 잠입 수사관이며 목숨을 위협받기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하며 섬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전화를 끊은 이케다는 네네코와 아키라에게 상황을 전하고, 새로 얻은 카드를 통해 열리지 않던 댄 레이먼드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방에 들어간 순간 갑자기 방 안의 모습이 로이 히긴스의 서재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방 안을 조사하다가 'Card Lost OOL3C'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발견한 이케다는 네네코가 준 단말기로 암호를 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암호를 입력해보니 원래 암호와 다르게 입력한 듯한 기분이 드는데...
[새 암호를 보낸다] - [이전 암호를 보낸다] - [직감으로 보낸다] 세가지의 선택지가 뜬다. [새 암호를 보낸다]를 선택하면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된다.[2] 입력한 암호를 그대로 보내고 네네코가 발신한 문자를 확인해보면 문자가 전부 깨진 채로 나온다. 의아해하던 이케다는 자신이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이 방에 환각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케다는 곧바로 정신을 잃어버린다.
네네코는 문자를 확인하고 'Card Lost OOL3C'라는 암호에 대해 고심한다.[3] 이케다에게 문제가 발생했음을 눈치챈 네네코는 루이 어소시에를 조사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로 가는 방법을 알아낸다. 지하에서 네네코는 어떤 기계에 연결된 이케다를 발견한다.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그동안에 있었던 일은 기계에 연결된 이케다의 머릿속에서 뽑은 기억이 가상현실로 재현된 것이었다. 이케다는 환각제로 인해 기절한 후 저택 사람에게 잡혔고, 정보를 뽑아낼 목적으로 루이 어소시에 지하에 있는 인간의 뇌에 접속하여 과거의 기억, 경험을 재생시키고 정보를 뽑아내는 오버테크놀로지 그 자체인 뇌 해킹 기계에 잡혀있었다. 그리하여 7월 24일에 공항에서 네네코를 찾던 부분에서 시작해 댄 레이먼드의 방에서 의식을 잃을 때까지의 기억을 몇번이고 루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상황을 이해한 네네코는 기계를 조작해 이케다가 이 상황이 가상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장치를 해놓는다. 극초반에 공항 전광판의 글자가 'THIS WORLD IS NOT REAL'이라고 바뀐 것도 그 중 하나.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케다는 가상현실 속의 네네코에게 가상현실 속에 있는 인간이 자력으로 거기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어리둥절해하는 네네코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면 각성이 촉진되어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케다는 그 조언을 따라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고 가상현실에서 벗어난다.
정신을 차린 이케다는 아비에게 붙잡힌 네네코를 발견하고 강철 구속을 힘으로 부순 뒤(!) 아비를 위협해 쫓아낸다. 그리고 네네코와의 대화를 하면서 한 가지 이상한 사실을 발견한다. 자신이 기계에 연결되어 있을 때 반복된 가상현실은 자신의 기억이 분명한데 단 하나, 아우로라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는 점만이 달랐던 것. 이해할 수 없는 오차를 머릿속 한 켠에 둔 채로 이케다는 네네코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간다.
사람들을 불러모은 이케다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범인은 이 안에 있으며 모두 한 방에 함께 있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범인과 한 방에 있을 수는 없었던 일행은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그후 이케다는 네네코와 함께 위저즈와 범인을 추리해본다.[4] 위저즈의 정체를 밝혀 정보를 얻어낸 이케다는 위저즈의 도움으로 범인인 지젤을 붙잡아 모두의 앞에서 범인임을 증명한다.
순순히 범행을 인정한 지젤은 갑자기 아우로라를 외치고, 시로나가스섬의 악마가 창문을 깨고 난입한다. 모두가 당황한 사이에 지젤은 가방 하나를 남긴 채 아키라를 붙잡고 시로나가스섬의 악마와 함께 방에서 탈출한다. 남은 가방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폭탄. 조심스럽게 폭탄을 해제하고 일행은 아키라를 찾아 나선다. 식당에서 아키라를 발견한 뒤 앞으로의 행동을 의논한던 중 식당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건 인물은 빈센트.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던 빈센트는 이케다에게 작별을 고하고, 전화를 끊은지 얼마 되지 않아 좀비가 된 제이콥을 비롯한 움직이는 시체들과 거미 괴물이 일행을 공격한다. 릴의 희생으로 탈출한 뒤 지하에서 빈센트와 대적한 이케다는 빈센트를 총으로 쏜다. 그러나 이미 불사의 힘을 손에 넣은 빈센트는 인간을 초월한 상태였고, 네네코가 지젤의 기억에 접속해 빈센트를 이길 방법을 알아내는 동안 빈센트와 맞서싸우며 시간을 끈다.
네네코의 활약으로 몸이 붕괴되어가는 빈센트의 발악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실험체들이 탈출하는 상황에 처한다. 모두가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지젤과 함께 남아 실험체들을 처리한다. 마지막에 남은 이케다는 시설 파괴 30초를 남기고 탈출구로 달린다. 그러나 출구는 막히고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자신을 인도하는 지젤과 아우로라의 환상을 본다. 환상에서 깬 뒤 막힌 출구의 틈을 발견한 이케다는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건물을 빠져나온다. 이후 네네코가 릴에게서 넘겨받은 광무선 장치로 보낸 신호로 온 헬기를 타고 시로나가스섬을 탈출한다.
후일담에서는 에이다 히긴스에게 사건의 전말을 보고한다. 그리고 릴이 생전에 말했던 대로 유해를 야경이 잘 보이는 이스트강에 뿌려준다.
2.1. EXTRA
생존자들끼리 여행을 갔다가 배가 가라앉아 여자 셋과 섬에 표류한다. 조사 끝에 표류한 장소에서 발견하지 못했을 뿐 조금만 걸으면 마을이 나오는 섬이라는 걸 발견하고 일행에게 알려주지만 셋은 그걸 믿지 않고 먹을걸 구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갈구는걸 보고 흑화해 마음을 바꾼다. 그리고 자신은 마을에서 먹고 마신 뒤 큰 생선을 사서 자신이 낚시한 척 꾸미고 여자 셋을 조련하는 조교왕의 모습을 보여준다(...).마지막으로 괴담 이야기서 마지막으로 말을 꺼내야하지만 자신이 아는 괴담이나 트라우마가 없어 적당히 아는 걸로 둘러댈려다가 네네코에게 지적을 받고 결국 꺼낸 이야기는, 짙은 안개 속에서 한 배와 그 배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대답을 하게 되면 끌려가 익사하게 되는 "오키마네키"이다. 그러나 진짜였던 히로인들의 이야기와는 달리 이건 단순히 만들어낸 얘기다. 마지막에는 마을 주민들이 일행을 발견하게 되면서 일행들이 속았다고 외치는 것으로 EXTRA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3. 여담
- 캐릭터 일러스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인지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캐릭터 소개에서는 어두운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으나 게임 내에서 이케다의 배경이나 사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정체를 밝힌 순간 이케다에 대한 안 좋은 소문과 기사를 아는 알렉스가 바로 경계하는 것을 보면 악명높은 인물인 건 분명하다.
- 블랙 맘바 뱀에게 물린 적이 있다던가, 약해진 상태에서 강철 수갑을 맨손으로 부순다던가, 엘리베이터를 일그러트리는 거대 거미 괴물에게 찔리고도 버티고 마지막에는 불사신 상태로 강화된 빈센트에게 맞서 시간벌기까지 하면서 멀쩡한 등 인간을 그만뒀다.
[1] 단 본편과 extra 에필로그에선 잠깐이지만 목소리가 나온다[2] 다른 선택지를 고를 경우 데드 엔드로 직행. 정신을 잃은 이케다는 깨어나보니 정체불명의 기계에 구속되어있고 옆에서 네네코가 깨어난 이케다에게 말을 건다. 네네코는 건물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시로나가스섬의 악마에게 죽었으며 그 괴물이 지금 여기로 오는 중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케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네네코는 이케다를 지키기 위해 이케다가 있는 방 외부에서 방을 잠그고 이케다는 절규하다가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게임의 첫 부분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나 시야에 노이즈가 끼고 엔딩 크레딧.[3] 환각제로 언어 능력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었기에 이케다 입장에서 잘못 쓴 것 같은 암호가 진짜 암호였던 것이다.[4] 둘 다 올바른 추리에 실패하면 범인에게 살해당하는 데드 엔드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