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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ONA에서 신앙할 수 있는 신2. 소개
원소의 이츠펄트 (元素のイツパロトル, Itzpalt of Element)받는 공헌물 | 시체 및 무기 중에서 긴 봉계열과 지팡이[1] |
신앙 보너스 | 마력 명상 화염내성 냉기내성 전격내성 |
특수능력 | 마력의 추출 : 마나회복 |
몸종 | 추방자 : 화살계 마법을 1턴에 최대 3연발까지 연사 |
보물 | 이츠펄트의 비보 : 원소계 마법 데미지 증가 특성 취득 |
아티팩트 | 엘리멘탈 스태프 |
모티브는 아즈텍 신화의 농경의 여신인 이츠파파로틀(Itzpapalotl, イツパパロトル)이며, 그에 따라 이 항목의 표기도 이츠파로틀이 옳을 지도 모른다. 일단 영어 표기는 Itzpalt이지만…
위의 신앙 보너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법사들에게 특화된 신이며 전사 타입은 다소 신앙할 매력이 적다. 우선 초반에는 신앙 한계치 문제와 공물 문제로 전사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최소 중반 이후에 신앙해야 제대로 된 내성 증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법사타입의 경우 마력회복 속도를 높이고 데미지를 더 뽑아내기 위하여 신앙하는 것이 보통.
...일단 마력을 올려주는 신은 이츠펄트 뿐이므로 차별화는 되어 있긴 한데, 마법사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오파토스나 에헤카틀을 고르는 사람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경우 공물인 장봉, 지팡이 종류를 찾기가 엄청 힘들다. 그래서 보통 시체를 바쳐서 신앙도를 확보하는 것이 주가 될 수도 있다. 일종의 꼼수로, 노예상인에게 마법형 펫을 구입해서 지팡이만 빼낸 후 파는 방법 등으로 확보할 수는 있기는 하지만 지루한 반복 작업이라 따분하다.
특수능력인 마력의 추출의 다이스 면은 마력에, 수는 신앙의 깊이에 의존한다.
효용성은... 아이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걸 쓸 스태미나로 마력의 마법봉 3개 정도를 상비하고 다니면서 충전해가면서 쓰는 편이 훨씬 낫다. 최소한 레시마스 클리어 정도는 여유롭게 할 정도의 레벨이어야 마력의 마법봉 한번 휘두른 것 정도의 회복량을 낼 수 있을 수준. 뭐 신앙 스킬만 수백에 달하는 폐인 등급이라면 이론상 굉장한 회복량을 자랑하긴 하는데, 뭐 그 쯤 가면 게임 밸런스가 완전히 달라지니 논외.
펫 시스템상 마법사형 펫은 위력이 애매하다/다른 엉뚱한 사람을 말려들게 한다 같은 문제점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 펫이 많으나, 추방자는 특수능력인 연속마법 덕분에 매우 강력하며[2] 화살계 마법이므로 다른 캐릭터를 말려들게 하지 않는다. mp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영창을 멈추므로 마나의 반동의 걱정도 없다. 또한 신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펫 중에는 유일하게 순수 마법사형 펫이다. 단점은 영창하는 마법이 마법의 화살/지옥의 숨결/암흑의 화살로 고정인데, 이중 지옥의 숨결과 암흑의 화살은 언데드 몬스터에게는 (암흑의 화살의 부가 효과 이외) 전혀 효과가 없다는 점.
이츠펄트의 비보의 효과는 원소계 마법[3]의 위력을 올려주는 효과로, 정확히는 다이스 면이 약 1.25배 상승하는 효과이다. (예를 들면 18d100→18d125) 실질적으로 원소계 마법 위력이 1.25배 상승한다고 봐도 되며, 마법 위력을 올려주는 인챈트와 겹치면 원소 마법에 한해서는 표기 위력보다 2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격 마법 중 유용성 1, 2위를 다투는 라이트닝 볼트에 적용이 되므로[4] 유용한 피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엘리멘탈 스태프는 우선 무게가 0.9s라 요정도 장비가 가능하며 3속성 내성을 꽤나 올려주는 유용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3속성 추가 공격과 원소의 상흔 발동 인챈트는 무기 특성상 사실상 유명무실한 인챈트이며, 다른 고정 아티팩트인 광기의 지팡이와 비교해서 마법의 위력을 올려주는 인챈트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즉, 무기의 형태를 한 방어구라고 하는 편이 쉽다.)
하지만 *소재변화*의 두루마리를 통해 마법의 위력 향상*****+를 붙여준다면 그 순간 실용성을 갖춘 썩 괜찮은 무기로 탈바꿈한다. 광기의 지팡이와 어느 쪽을 고를지는 플레이어 마음.[5]
사실 신앙 릴레이 하면서 중간에 한 번 거쳐 가는 정도로는 마력이고 명상이고 내성이고 어중간해서 크게 실감하기 힘들지만, 제대로 신앙을 올린다면 장비가 없어도 돌연변이와 식사로 얻을 수 있는 내성까지 포함해서 화염/냉기/전기 내성을 '굉장한 내성'[6]까지 올릴 수 있다. 이럴 때 3속성 내성을 신경을 쓰지 않고 장비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반에는 새 발의 피 수준의 회복량을 자랑하는 마력의 흡수도 이 정도 되면 그럭저럭 회복된다. 이렇게 신앙도를 착실하게 높일 경우 가장 문제는 공물인 지팡이와 장봉류가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신앙 가능한 게임 내의 모든 신 중 유일하게 모습이 밝혀지지 않은 신이다. 나머지는 소원으로 이름을 부르거나, 조각상이 있거나, 다키마쿠라가 있는 등 모습을 확인할 방법이 있지만 이츠펄트만은 유일하게 그런 것이 없으며, 그에 따라 각종 일러스트나 도트 등의 모습이 전부 다르다. 남자로 표현될 경우 일반적으로 말하는 위엄 있는 신의 모습인 경우가 많지만, 여자로 표현될 경우에는 로리한 소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소원으로 이츠펄트를 외쳤더니 키위가 나와서 '이츠펄트=키위' 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기도 하며, 실제로 각종 AA나 일러스트 등에서도 키위(주로 2번 항목, 가끔 1번 항목.)로 그려지기도 한다. 아예 키위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3. 여담
- 일본쪽 스레에서는 가장 인기도 없고 속칭 신자(빠)도 보이지 않는 신이다.
이름도 기억하기 어렵다고 까인다 - 키위라는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워낙 쓸모없어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 네타화되는 마니와는 비교할 수도 없으며, 그래도 울트라맨(...)과 얽혀져서 자주 AA로 나오는 쥬아나 인기 있는 펫(속칭 오파코)과 후하하하로 나름대로의 인지도가 있는 오파토스보다도 못하다.
[1] 마법봉은 안된다.[2] 간단하게 생각해도 1번 공격할 것을 3번 공격하는 셈이니까. 종족이 신의 화신에 사용 마법이 화살계 마법이라는 점도 있어서 마법사형 펫 중 사용하기 편한 순위를 따진다면 단연 1위다.[3] 파이어 볼트, 아이스 볼트, 라이트닝 볼트, 파이어 볼, 아이스 볼의 5종류 마법이 이에 해당한다. 아쉽게도 메테오는 해당하지 않는다.[4] 라이트닝 볼트 자체가 볼트 마법 중에서도 특출나게 성능이 좋다. 사실 나머지 4마법은 아이템을 소실시켜버리므로 잘 안 쓰인다. 그러니까 라이트닝 볼이나 체인 라이트닝 마법 추가가 절실하다[5] 광기의 지팡이는 영창**, 마력10, 마법의 위력 향상*****+ 인챈트가 있다는 장점이, 엘리멘탈 스태프는 3속성 내성 증가와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같은 *****+이라도 위력이 다르며, 광기의 지팡이는 *****+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기는 한다.[6] 이 단계까지 오면 불 공격을 받아도 소지 아이템이 불에 타지 않고, 냉기 공격을 받아도 아이템이 얼어서 소실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