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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민 Jimin L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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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20세 이상 | ||
| 성별 | 남성 | ||
| 가족 관계 | 의붓누나 이지운 친누나† | ||
| 능력 | 식물 조종(S) | ||
| 길드 | 로즈가든 → 검은 달 | ||
| 게임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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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로게임 2부 111화에서 등장한 안대를 낀 남성 캐릭터이다. 길드 로즈 가든의 부길드장을 맡고 있다.[1] 사이코패스이며, 가슴을 훤히 들어내는 옷을 입고 있다.2. 작중 행적
111화에서 콜트 파이슨과 대치중인 이윤을 잠재우며 등장한다. 제이를 고문하는 백산에게 너와 백신우를 자신들의 인형으로 삼고 싶음을 말한다. 백산이 능력을 사용하여 이윤을 빼앗아가고 리밋 브레이커를 발동한 그에게 위협을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시 물러난다.115화에서 제이를 죽인 백신우를 보며 다시 등장하고 본인 길드의 리더인 이지운과 같이 하얀 개를 공격한다.[2] 그러다 이한강을 비롯한 블루오션 멤버와 룩과 대치하며 한바탕 싸움을 벌이려 했으나 이지운에 의해 저지되고 능력을 사용해 병력에게 공격 명령을 내린 뒤 사라진다. 유저 전쟁 종료 후에는 랭킹 6위에 기록되었고, 전쟁 중 보인 적의 때문에 하얀 개가 4단계 게임 이전에 제거하기 위해 로즈가든에 침공하게 된다.
이후 백신우와 페어 체인지를 한 유한라와 대면, 백신우와의 첫 만남[3]을 생각하며 변태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길드장 이지운은 백신우에게 이지민을 가둬놓은[4] 로즈가든의 붕괴를 부탁, 백신우에게 이지민이 바깥에서 사람을 죽인 적이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5] 황급히 놀란 백신우였지만, 이미 이지민은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드러내며 유한라[6]를 찔렀고, 유한라에게 능력을 카피당한다.
그러나 제이의 실패[7]에서 정신 조종 능력의 약점을 간파했고, 3단계 게임의 '불타는 꽃'의 씨앗에 능력을 걸어 시체가 움직이도록 한 후 본인의 목소리로 훈련시켜 병사로 사용, 하얀 개의 작전을 완벽하게 무력화시킨다. 페어 체인지를 해제한 백신우와 잠시 대면, 본인의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에는 여러 사람을 합쳐놓은 괴물이 존재했고 이를 가동시키기 전에 진나비가 피를 뽑아내 무력화시키지만 이지민 자신의 피를 부어 재생, 백신우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8] 이후 최채주에게 이지운이 로즈가든의 멸망을 바라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이지운이 신경쓰이지만 먼저 괴물에게 피를 공급하기 위해 최채주를 먹이로 주기로 결정, 그녀를 데리고 전장으로 간다.
최채주를 괴물에게 던지지만 유한라가 받아낸다. 그러나 최채주는 유한라를 배신, 그 상황에서 유한라를 괴물에게로 던진다. 그러나 방어해 낸 유한라가 최채주를 붙잡고, 괴물이 잡아먹게 내버려두자 이를 황홀하게 바라보며 괴물의 힘을 강화, 백신우를 제압한다.[9] 홀로 남은 유한라[10]를 압도, 난입한 블루밍[11]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이지만 콜트가 난입[12], 리밋 브레이커[13]를 사용해 괴물을 괴사시키자 다시 지하실로 도망친다.[14]
지하실에서 이지운과 대면, 로즈가든을 부술거면 가짜 남매 짓거리도 끝이라고 선언하지만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고 있음을 파악한 이지운의 일갈[15]에 멈칫한다. 그리고 뒤쫓아온 백신우가 자신을 붙잡기 위해 한 쪽 눈까지 자해했다는 것을 파악하자 안대를 벗는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백신우가 이지민을 죽이려하자 이지운이 항복으로 인한 길드 해체서를 보여주며 대신 목숨을 살려달라고 빌자 잠시 당황한다. 그러나 이지민을 완전히 신뢰할 수 없었던 유한라가 마인드컨트롤을 걸어[16] 이지민의 기억을 삭제, 길드를 다시 만드는 것도 금지시키며 목숨은 부지한다. 이후 침대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기상, 이지운에게 가짜 관계가 진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들으며 포옹한다.
이후 214화에서 재등장, 길드 해체 후 유흥업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우승언의 기습으로 의식을 잃은 이지운을 간호하던 중 유한라를 맞이했으며, 그녀에게 길드 가입 권유를 받는다.[17]
이어진 215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이지민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의 누나를 동경하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그의 누나는 많은 병을 앓고 있어 수술비, 약 값, 병원비 등으로 집안의 형편은 박살이 났고, 이지민은 돈을 벌기 위해 음식점 알바부터 공사장 막노동까지 했다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누나의 병원비 탓에 돈은 줄줄 빠져나갔고, 이지민은 대학까지 포기해가며 누나를 위해 일했지만 자신에게는 동정조차 떨어지지 않는 비참한 현실에 감정이 격양되어 누나에게 홧김에 못 할 말을 하고 만다. 누나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털털하게 웃으며 넘어가고 마는 것 같았는데...
삼 일 뒤 누나는 자살하고 만다.
이지민은 누나의 유서를 읽으며 미안해야 할 사람은 본인이라며 오열하고, 자신의 비수 같은 말이 누나를 죽인 것이라며 독백한다. 이후 언급은 없으나 정황상 제로게임에는 죽은 누나를 살리려 들어온 것 같다.
이지운이 깨어난 후 유한라의 검은 달[18][19]에 합류했으며, 이후 6단계 게임에 참여한다. 첫째날부터 밀고들어오는 우승언의 부하들을 혼자 수비해내며 길드성을 지킨다. 하지만 나중에 우승언이 백산을 찾기 위해 직접 찾아오자 당해버린 듯하다. 우승언에게 죽을 뻔 하지만 유한라가 날아와서 구해주었다.
둘째날에는 1000개짜리 파란 원혼을 쫒는 중에 콜트와 진나비를 만나 대치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체력이 바닥인 상태라 오히려 이전에 싸웠을 때보다 더 쉽게 끝났다. 이지운이 콜트에게 머리가 노려지자 식물로 콜트의 총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이지운을 식물을 통해 이동시킨다.
"이번엔 네가 살아서 날 구해주면 되잖아. 내 친누나가 되어줘서, 날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해 줘서 고마웠어. 유한라가 우승하고 밖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땐 가짜로 만든 누나 동생 말고 우리만의 진짜 인연을 만들어보자."
"참 우습지...죽고 싶어서 여기 들어왔는데 게임에서 지내다 보니까...살아갈 이유가 생겨서 막상 죽을 때가 되니 너무나도 간절한 목숨이야. 우리 앞길에 붉은 장미보다는...그래. 하얀색이 더 잘 어울리겠어."
콜트에게 머리가 노려지며 사방에 하얀 장미를 피운다. 어차피 비료나 돼서 죽을 거, 주문서도 아끼고 발목을 붙잡기 위해 발버둥치지는 않는다. 그리고 피 묻은 하얀 장미가 나오는데 정황상...인 줄 알았지만 아직 안 죽었다.
콜트가 총을 머리에서 빗맞히었는데, 콜트가 백장미 괴물에게 당하기 직전, 진나비에게 밀쳐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콜트가 백장미 괴물에게 총을 쏘지만 소용없었다.[20] 백장미 괴물로 진나비를 통째로 잡아먹으려고 하자, 진나비는 리밋 브레이커를 사용하여 괴물의 피를 몽땅 흡수해낸다.
쓰러진 상태로 죽은 누나의 환영을 보게 된다. 비웃으러 왔냐고 묻지만, 말한 적 한번도 없었다고 듣는다. 자신을 잊고 새 누나를 잘해주라고 듣게 된다. 이지민은 식물로 만든 칼을 만들어서 자기 자신을 찌른다.[21]
계속해서 하얀 개와 대치 중에 류가 나타나 기습당한다. 다행히도 류가 죽인 것은 룩이 만든 환각이었다.
3. 능력
보유 능력: 식물 조종 S급이름 그대로 각종 강력한 식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용자인 이지민은 식물의 씨앗을 사람에게 심어 대규모의 인원 조종에도 활용하고 있다.
식물 특성상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장에서는 유틸성이 떨어지지만, 식물이 심어진 장소에서는 그 종류에 따라 히든 능력자를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폭발적인 화력과 상성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시가 '자연계 능력을 자르는 초재생 식물'로, 상성상 완벽한 우위의 SS급 능력 '건 마스터'[22]가 오기 전까지는 '그' 유한라를 포함한 하얀 개 길드원들을 압도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막대한 화력조차도 씹을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이 아닌 이상, 거점 방어에 있어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조건에 따라 인간도 조종할 수 있는[23] 참신한 활용까지 가능하기에 전투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4. 여담
- 식물을 조종하여 유저를 본인의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인제이의 마인드 컨트롤과 유사한 메커니즘이다. 따라서 수하를 여럿 데리고 있는 모양이다.
- 다만, 인제이의 마인드 컨트롤은 눈을 통해 조종할 수 있으나 이지민의 경우 직접 식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유저 조종은 마인드 컨트롤보다 더욱 힘든 편이다. 상식상 상대가 아무 저항 없이 능력에 당하지는 않기 때문.
- 백신우와 페어를 할 당시 백신우를 붙잡기 위해서 자해를 했었다.[24] 작가의 실수겠지만 안대 낀 방향이 오락가락한다.
- 제로게임 밖에서도 살인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215화에 따르면 아픈 누나를 위해 자신의 청춘과 돈을 바쳤는데 이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마음을 욱해 말하자 누나가 3일 뒤에 미안하다는 편지를 남겨두고 자살한다. 이후 이지민은 누나의 자살이 아닌 비수같은 말로 자신이 찔러 죽인거라며 자신이 죽인 거라고한다.
[1] 길드장은 이지운이다.[2] 제이가 죽는 것을 방관했다. 딱히 제이의 죽음을 막을 생각은 없던 듯하다.[3] 난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신우가 구해줬고, 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며 한 쪽 눈까지 잃은 척을 했다.[4] 백신우의 언급으로 본인이 허락한 사람 이외의 출입을 금지한 정원이라고 한다.[5] 215화에서 본인의 친누나로 밝혀진다. 이지민이 직접 죽인 것은 아니고, 병수발을 들다가 실수로 폭언을 해 자살한 것이다.[6] 백신우와 페어 체인지 중[7] 마인드컨트롤 능력이 카피당해 모든 사람들에게 걸어놓은 능력이 한방에 해제당했다.[8] 염화력, 일렉트로닉 마스터 등의 자연계 능력 무력화+초재생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9] 이지민에게 최채주가 기겁하자, 식물 조종 능력은 자신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능글맞게 받아친다.[10] 진나비는 괴물과 싸우다가 빈혈로 쓰러졌다.[11] 길드장 박진수[12] 얼마 전까지 적이었어서 신뢰가 부족해 작전에서 제외된 상태였다.[13] 쿨타임 48시간, 체력이 다할 때까지 난사할 수 있는 돌격소총을 두 자루 소환한다. 기존 건 마스터의 능력대로 피격당한 부분은 70%의 확률로 괴사당한다.[14] 여기서 콜트의 명대사인 "언니 믿지?"가 나왔다.물론 신우는 신경도 안 쓰고 쐈다[15] 행복하지 않다면 가짜 관계 같은 건 전부 없어져 버리는 게 낫다는 내용[16] 유한라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암시이다. 이전의 선하기만 했던 모습에서 영악한 모습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는 부분으로, 마인드컨트롤의 시그니쳐 대사와도 같은 "방금 제가 한 말도 잊어버리고요"라는 대사로 확인사살. 얼마 후에는 '망령'의 생존을 알게 된 진나비에게조차 거리낌없이 마인드컨트롤을 걸었고, 페이커 또한 그녀의 본심을 꿰뚫고 "진짜 페이커는 당신이군요?"라고 말했다.[17] 마인드컨트롤의 영향으로 유한라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로, 한라는 신우와 이별해 새로운 길드를 만들던 중이었다.[18] 유한라, 백산, 예지, 박진수, 이지운, 이지민으로 이루어진 최소 인원 길드로, 게임에 참여할 수는 없는 0번째 길드원 제이가 소속되어 있다.[19] 정황상 이지운은 유한라가 직접 권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말없이 합류한 듯하다.[20] 분명히 콜트의 능력을 마인드 컨트롤로 인해 잊었지만, 유한라와 이지운에게 전해 들어 건 마스터 능력에 대비를 한 모양이다.[21] 아마 리밋 브레이커 조건인 듯하다.[22] 총탄에 확률적 괴사 특성이 붙어 있기에, 초재생 식물이라도 지속적 대미지를 버텨낼 수 없다. 콜트는 아예 리밋 브레이커를 사용해 무제한 연사를 시전...[23] '마인드 컨트롤'이나 '꼭두각시'처럼 기본적으로 인간 조종에 초점이 맞춰진 능력과는 달리, 식물 조종은 먼저 숙주를 패배시킨 후 씨앗을 먹여야 정상적으로 조종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존재한다.[24] 실명이 되어 바라보았을 때 왼쪽눈이 실명이고 상처가 나있다. 안대 착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