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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
이즈미 켄 | 이즈미 캐론 | 바리캉 | 이즈미 부부 |
쥬랄 성인 | 호시 군 | 볼가 박사 | 쥬랄의 마왕 |
泉キャロン
(쥬랄 성인의 최면에 걸린 모습)
켄: 캐론! 왜, 왜 이래?! 미친 거 아냐?
캐론: 오빠는 나쁜 인간이야! 나쁜 인간은 죽여버리겠어! 거기 서!!
캐론: 오빠는 나쁜 인간이야! 나쁜 인간은 죽여버리겠어! 거기 서!!
1. 개요
차지맨 켄!의 히로인으로, 이즈미 켄의 여동생. 나이는 설정상 7세.[1] 뮤지컬판 배우는 호시모토 유즈키(星元裕月).[2] 이름의 유래는 켄의 모티브가 된 피터 허코스의 딸인 캐롤이라고 한다.2. 상세
오빠인 이즈미 켄은 성과 이름까지도 일본인스러운데, 이쪽은 이름도 그렇고 인종은 백인종에 금발이다. 어머니와 피부색이 같다고는 하나 켄과 그 아버지를 생각하면 의아한 모습이다. 초안에서는 켄처럼 갈색 머리카락이었다는 듯. 평소 복장은 빨간색 미니 원피스인데, 이게 거의 상의만 입고 있는 수준이라 판치라가 자주 나온다.작중 작화가 안정되지 않기 때문에 매 화마다 미소녀부터 추녀 폭까지 자유롭게 변한다.[3] 또한 입을 전혀 열지 않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미루어 보아 복화술의 달인인 듯. 사실 애초에 복화술 정도는 이 애니메이션 대부분의 등장 캐릭터의 기본 소양이다.
오빠인 켄과 동행할 때마다 큰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가 잦다. 인간으로 위장한/숨어있던 쥬랄 성인들에게 납치당하거나 범죄 현장을 목격 또는 타깃이 되어버리는 등. 물론 켄에게 100% 구출되며 어린애치고 멘탈이 매우 강한 편인지 사건 해결 직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잊어버린 듯 잘만 활동한다.
켄의 미식축구 시합에서는 켄이 아닌 호시 군을 거대화까지 하며[4] 응원하기도 하고, 쥬랄성인의 음모로 최면에 걸려 켄을 죽이려 든 적도 있었다.[5] 7화에서는 켄, 바리캉과 함께 아메리칸 원주민과 서부 건달 로봇들에게 무자비하게 총을 갈기는데, 켄이 정체에 대해 알려주기 전까지 로봇인지도 모르고 있었다.[6]
"해삼 멍멍(なまこわんわん/나마코 왕왕!)."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원래는 '엄마, 무서워!(ママ、こわいわ!/마마 코와이와!)'라는 대사이지만 몬데그린으로 저렇게 들린다.
바리캉 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씩 켄에게 심한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12화에서 미인이 되기엔 무리라고 놀림받거나 20화에선 켄이 미유키 앞에서 "동생처럼 되지는 말아줘"라면서 뚱보 취급을 하는 등 켄이 놀리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사이좋은 남매다.
3. 여담
- 금발의 포니테일에 기본 복장이 붉은색 계열이라 그런지 팬아트 쪽에선 록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롤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7] 외형 뿐만 아니라 작중 포지션도 상당히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8]
- 한국 인터넷 등지에서 짤방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귀여운 여자아이가 식칼을 들고 날뛴다는 컬트적 분위기 때문인 듯. 뒤에서 말리는 인물은 아빠.
- 현재까지도 바리캉과 함께 성우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이다.[9]
- 잡지 아니메쥬 1979년 4월호에는 이름이 '큐론'으로 잘못 소개되기도 하였다. 또한 이름을 '캐롤' 또는 '샤론'으로 오해하는 일본 팬들도 종종 있다.
[1] 켄과 마찬가지로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2] 캐스팅 발표 당시에는 남자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으며, 최근 스스로를 트랜스여성이라고 밝혔다.[3] 작품의 주역인 만큼 불안정한 작화의 피해가 심하다. 이는 켄도 마찬가지.[4] 사실 레이어 오류로 인해 일어난 작화 미스다. 57화에서 아빠도 잠시 거대화를 시전한다.[5] 45화 "뻐꾸기 시계가 3시를 가리키면" 참조. 캐론이 식칼을 든 짤방은 여기서 나왔다.[6] 또 다른 반전은 사실 로봇이 아니라 위장한 쥬랄 성인들이었다.[7] 사실 따지고 보면 오히려 롤이 이쪽을 닮았다. 롤이 나온 록맨 시리즈는 1987년에, 이쪽이 나온 차지맨 켄!은 1974년에 나왔기 때문이다.[8] 주인공의 여동생 겸 히로인 포지션이라는 점 등.[9] 마왕과 호시 군의 역이었던 사토 노보루는 "작중 여자아이(캐론)처럼 금발 머리를 한 여성이었다"라고 언급했으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