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밀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이장춘(밀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자 | 장춘(長春) |
본관 | 원주 이씨[1] |
출생 | 1888년 1월 17일 |
전라도 무주도호부 풍남면 철목리 (現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849번지) | |
사망 | 1910년 4월[2] (향년 22세)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풍동면 문평리 (現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거문들마을) | |
묘소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신기마을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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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2. 생애
1888년 1월 17일 전라도 무주도호부 풍남면 철목리(現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849번지)에서 아버지 이연근(李淵根, 1853. 12. 22 ~ 1903. 10. 13)[3]과 어머니 평산 신씨(1853. 1. 23 ~ 1886. 6. 16)[4] 사이에서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1907년 10월 전라북도 무주군 횡천면 삼공리(現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에서 풍남면 속동(現 무풍면 은산리 속동마을) 사람 30여 명을 비롯한 200여 명의 동지를 거느리고 의병을 일으킨 뒤 의병대장에 취임했다. 이후 1908년 초 전라북도 무주군 부내면의 주재소와 장수군 수내면 읍내를 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어 경상남도 함양군·안의군 등지를 습격해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09년 1월에는 경상남도 안의군 북쪽으로 근거지를 옮겼고, 그해 5월에 장수군 계서면 장계장터에서 동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이문성(里文城)[5] 동북쪽에서 일본 제국 육군 헌병대와 교전 끝에 이를 격파시켰다. 또한 1909년 8월에 영남지방 의병대장 문태수(文泰洙)와 함께 충청북도 영동군·옥천군 등지로 이동하여 활약하였으며, 그해 10월에는 옥천군 이남일소면 강청리(現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이원역을 습격하여 일본 제국 육군 헌병 3명을 납치하는 등 공적을 세웠다.
그러나 1910년 4월 무주군 풍동면 문평리(現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거문들마을)에서 일본 제국 육군 헌병과 교전하던 중 전사해 그 자리에서 순국하였다.
197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