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01:30:48

이자벨(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파일: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로고.svg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 이외의 적
전체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조연
이자벨
Izabel
<colbgcolor=#646d74><colcolor=#fff> 예술가의 마녀
파일:Card_Isabel.png
예술가의 마녀. 성질은 허영. 스스로를 선택된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마녀. 누군가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인간에게도 적극적으로 간섭하지만, 그 결계 안에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작품들뿐. 저명한 비평가를 데려오면 좋다.
성질 허영

1. 개요2. 결계3. 사역마
3.1. Michaela(미카엘라)
4. 반역의 이야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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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10화에 등장한 마녀. 성우는 마츠자키 레이.

로뎅의 조각 지옥의 문과 개선문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의 마녀. 본체는 움직이지 않고 문 안에서 나온 사역마가 공격한다. 한창 자기혐오에 빠져있던 호무라에게 ''그래, 죽으면 되는 거야..''라고 속삭여서 결계 내부로 끌어들이나 마미와 마도카의 협공에 격파된다.

2. 결계

파일:이자벨 결계.png
서구의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마녀도감의 설명처럼 하나같이 어디서 본 작품들뿐. 바닥의 무늬는 피카소의 '게르니카(게르니카 폭격)'를 콜라주한 것이고, 배경은 고흐의 그림을 콜라주한 것이다. 검붉은 하늘에 무덤처럼 솟아난 조형물이 극장판에서 쿄코가 죽은후 홀로 남아있던 호무라의 장면과 유사해 보인다는 평도 있다.

3. 사역마

3.1. Michaela(미카엘라)

파일:external/www.madoka-magica.com/card23.png
예술가의 마녀의 수하. 역할은 작품. 마녀에 의해 생명을 빼앗긴 인간은 몸의 일부분을 빼앗겨 이 안에 편입되어 버린다.

이자벨의 수하이며 작품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 종이와 같은 물체에 사람 형태를 하고 있는 선화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하얀 그림자이며, 펄럭거리며 이동한다. 마녀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인간의 몸의 일부로 되어 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마녀가 부동형이라 그런지 사역마가 공격을 전담한다. 본작에 등장한 사역마는 마녀의 대표작인 것이 게임판에서 판명된다.

4. 반역의 이야기

파일:witchisabel.png

여기에서 원환의 이치가 구하고 싶은 이를 돕기 위해 과거에 마녀들의 사역마들이 총 출동했는데 이자벨의 사역마가 별도로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아마도 사역마 미카엘라가 마녀에 의해 죽은 이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등장할 방법이 없었던 모양. 하지만 사야카가 옥타비아를 소환하는 장면에서 많은 사역마들이 보이는데 이때 이자벨의 결계에서 등장하는 게르니카 풍의 그림이 보인다. 아마 직접적인 도움은 못 주었지만 간접적으로 도운 모양이다. 혹은 이자벨의 마녀로서의 모습이 개선문 형태였던 걸 생각하면 마녀들의 사역마를 한꺼번에 가짜 미타키하라 시로 데려오는 역할을 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5. 기타

  • 10화 방영 당시에는 마녀의 이름이 이사델(Isadel)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이후 마녀 도감이 업데이트되었을 때 이자벨(Izabel)로 표기되었고 이 표기가 공식화되었다. 그런데, 이후 TBS 방영판에서도 이 표기는 고쳐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음악/예술 분야에서 일부 문자를 반전시켜 표기하는 것처럼, 일부러 z,b 부분을 s,d로 표기한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 미술을 하는 소녀가 마법으로 재능의 벽을 뛰어넘으려다 마녀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거기다 설정 자체가 중2병에 걸린 아이를 떠오르게 만드는 것이라 아마 중2병에 걸린 미술소녀가 아닌가 하고 의심된다.
  • 문의 앞에는 마법소녀 시절의 모습으로 보이는 동상이 있다. 12화에서 나온 마녀가 되기 이전의 마법소녀들의 실루엣에서도 이것과 유사한 모습이 보인다.
  • SLOT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2에서는 호무라vs이츨리의 배틀에서 호무라의 총알 공격에서 이츨리의 방어벽으로 쓰인다.[1]
  • 포터블 사야카 루트에서는 마도카와 호무라가 처치 하거나 사야카와 쿄코가 이 마녀를 처치한다.
  • 작품에 등장하는 마녀 중 최초로 인간의 언어를 사용했으며 직접 소통하기까지 했다. 다른 마녀들이 인간시절의 지성이 사라진 괴물로 묘사되는 것과 상당히 반대되는 모습이다. 마녀도감에서 '비평가를 데려오면 좋다' 라고 하는 부분도 이 마녀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1] 이츨리가 소환하고 이츨리 대신에 총에 맞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