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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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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연습경기2.2.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
3.4.1. 전반기 총평
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이성규의 2023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2. 시즌 전

2022년 2군에서 좌익수를 병행하다 이번 시즌부터 중견수와 우익수까지 같이 준비한다. 중견수 수비도 가능하므로 이론상 곤규엽이 외야에 나란히 서 있는 아름다운 그림도 연출이 가능해졌다. 삼성 내야에 비해 외야 뎁스가 부족하다보니, 작년에 비해선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

2.1. 연습경기

하지만 2군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더니, 1군 캠프로 올라왔다. 이후 한신과의 연습 경기에서 홈런성 타구를 만들어내었고, 1군 청백전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 시범경기

3월 15일 LG전에서 이우찬을 상대로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급기야 3월 18일 KT전에서 김영현을 상대로 턱밑까지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쳐냈으며, 이후 팀이 역전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3월 19일 KT전 3:0 상황에서 심재민을 상대로 1점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쳐내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홈런 3개로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이 날 경기 2루타 - 1루타 - 홈런을 기록, 마지막 타석에서 땅볼아웃되며 사이클링 히트에는 실패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주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중이다. 유력한 주전 1번타자 겸 중견수인 김현준이 부상으로 3개월 아웃됨에 따라 개막전 선발 중견수 출전 가능성이 크다.

3월 21일 대망의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었다.

3월 24일 키움전에서 7회초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어 결승타를 만들었다. 시범경기 4호 홈런.

3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두번째 타석에서 또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범경기 5호 홈런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타율 .333홈런 5개를 기록하였다. 시범경기 홈런왕을 차지하며 팬들의 기대가 생기고 있다.그리고 역시나 허상에 불과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 개막전에서는 3타수 1안타[2] 1볼넷을 기록하였다.

4월 2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안타[3]로 시즌 첫 타점을 챙겼고, 급기야 도루와 득점에까지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 타석을 소화한 이후 대타 오재일으로 교체되었다.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도루사를 기록하였다. 이후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피렐라가 끝내기 호수비 후 펜스와 강하게 충돌하여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벨트와 스파이크 끈을 푸는 초동조치를 취해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두고 존 테리에 CPR을 실시해 살려냈던 안드리 셰브첸코에 빗댄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4]

4월 6일에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7일 잠실 LG전에서 1회말 타구판단미스로 인한 실책성 안타를 두 번이나 내주며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타격에서도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8회에 대타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그동안 첫 전문 외야수로 전향한 시즌치고는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줬지만 타구 판단 및 첫발 스타트에 대한 불안을 개막전부터 노출해왔는데, 그것이 결국 터진것.

4월 8일 LG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4월 11일 대구 SSG전에서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2일 SSG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오태곤의 타구를 2루타를 둔갑시켰다.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고 7회초 수비 때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4월 15일 대구 롯데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2삼진으로 실망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6회초 2아웃 고승민의 안타성 타구를 슈퍼캐치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4월 16일 대구 롯데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와 희생번트를 기록했고, 5회초 실점 위기에서 원태인의 안타 허용 시 주자 유강남을 홈 송구로 잡아내며 선제 실점 위기를 탈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호수비 후 5회말부터 삼성이 대량 득점을 하며 분위기 반전에 기여한 셈이 되었다.

4월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 후 공민규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공민규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4월 20일 고척 키움전, 공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 수비에서는 1회부터 이형종의 뜬공성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주는, 그야말로 공수에서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개막 후 예상과는 달리 부진하자 이성규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는데, 이날을 계기로 부정적인 여론이 폭발하며 팬들에게 2022시즌의 김헌곤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있다. [5]

4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2일 기아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심각하다. 타출장 .152/.188/.196에 wrc+는 무려 -1.2.[6] 수비에서는 계속해서 실책성 플레이에 공격에서도 성적도 좋지 못하면서 허구한 날 초구 아웃을 당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끝내기 홈 병살 같은 임팩트만 없을 뿐 작년 김헌곤보다도 더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다. 작년 김헌곤의 4월 OPS가 0.382였는데 이성규는 그보다 고작 2리 높은 0.384다.

4월 23일 기아 광주전, 타격에서는 3타수 0안타 1볼넷,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 김헌곤보다도 못한 폐급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나마 볼넷의 영향인지 wrc+는 -0.7(...)로 아주 조금 올랐다.

4월 26일 두산전에서는 출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중견수 김성윤이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주며 더욱 비교되어 까였다.

4월 27일 두산전 역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나 감독이 여전히 시범경기때의 모습을 잊지못하였는지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되었으나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성적은 2타수 무안타. wrc+는 -5.1까지 떨어졌다.

4월 28일 수원 kt전에서 8회말 피렐라의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10회초 1아웃 상황에서 박영현에게 사구로 출루했고, 이재현의 결승타 때 홈을 밟았다.

4월 29일 수원 kt전, 8회초 2:2 상황 2사 1,2루에서 김성윤의 대타로 출전하여 적시타이자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다. 팀도 이성규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새파란 후배인 김지찬이 자신있게 치라고 조언해줬다고 한다.누가 선배냐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7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쳤다.

4월 한달 동안의 모습을 요약하자면 그야말로 수비 못하는 김헌곤. 클래식 스탯 이외에 주요 스탯으로 sWAR -0.40, wRC+ 12.2 등을 기록하였다.[7] 시범경기 때 보여주었던 호쾌한 스윙은 어디가고 계속해서 질 나쁜 타구질과 스윙을 보여주었다. 선구안도 이전보다 훨씬 퇴화되었는데, 통산 타출갭이 .08이었지만 4월에는 .05의 타출갭을 보여주었으며, 볼삼비 또한 0.18을 기록했다. 나쁜 컨택에도 불구하고 이성규가 기용되는 아이덴티티인 장타력도 급감하여 홈런 0, 순장타율 .035에 불과하였다.[8] 또한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임팩트 있는 실책성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을 답답하게 했다. 그에게 일부 동정 여론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부진한 것은 맞으며, [9] 현재 삼성 외야 뎁스가 최악의 수준이기에 1군에 남아있는 것이지, 김태훈, 김헌곤, 김현준이 복귀하는 5월말 ~ 6월까지 성적의 반전을 만들지 못할 경우 2군행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4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56 9 2 0 0 6 3 3 16 1 1 .161 .217 .196 .413

3.2. 5월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3일 키움전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4경기 연속 안타 & 5경기 연속 출루중이다.

5월 4일 키움전,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사 1,2루에서 0:8로 도망가는 2타점 적시 2루타, 6회 1사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8회 초구 병살은 흠. 어쨌든 5타수 2안타(2루타 2) 4타점으로 비록 스찌였으나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이번 시즌 본인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최근 일주일간 .333의 타율에 5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5월 9일 한화전 4타수 2안타(2루타 1) 2타점 1득점 2삼진으로 삼진 두 개에 1도루 실패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0일 한화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 수비에서는 7회 이원석의 안타 때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하며 타자주자를 2루까지 보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8회초 대타 김상민으로 교체되었다.

5월 12일 대구 LG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4일 LG전에서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김성윤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17일 KIA전에서 9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8일까지 타출장 .179/.225/.238, sWAR* -0.46, WPA -0.57, wrc+ 26.0의 처참한 성적을 남긴 채 중견수 공백 메우기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으며, 19일 주전 중견수 김현준의 부상 복귀와 동시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5경기 21타수 4안타 1홈런 6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김성윤이 2군으로 내려가고 30일 SSG전을 앞두고 1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경기에는 대주자로만 들어가면서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31일 SSG전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삼진은 없었지만 여전히 성적은 좋지 못한 상황.
5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2 31 6 3 0 0 1 6 0 7 1 0 .194 .219 .290 .509

3.3. 6월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6회말 피렐라의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 구자욱의 대주자로 나와 도루를 성공시켰다.

6월 3일 한화전에선 8회말 부상을 당한 구자욱의 대수비로 나왔고 타격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초 김재성의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6월 6일 대구 NC전에서 7회초 피렐라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우익수를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7일 NC전에서 7회말 김호재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2회초 우익수 윤정빈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0일 롯데전에서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실패를 기록했고 5회에 대타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6월 11일 롯데전에서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김동엽의 대주자로 나왔고 김지찬의 동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7회초 김태군의 대주자로 나왔고 8회 2사 1,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한달간 16타석에서 볼넷 2번, 사구 1번으로 출루했을 뿐 안타를 단 한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6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 13 0 0 0 0 1 0 2 5 0 2 .000 .188 .000 .188

3.4. 7월

7월 1일 한화전 두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를 때려냈다. 5월 9일 한화전 이후 약 2달(...)만에 나온 안타이며, 이 전까지 무려 34타석 연속 무안타 행진(...)중이었다. 김헌곤 챌린지 실패 물론 팀이 이성규 말고도 워낙에 막장이었던지라 조용히 묻혔다.

그 이후 사실상 타석에서는 거의 볼 기회가 없었고 대수비로나 간간히 볼 수 있었지만 의외로 제한된 기회 속에서 총 6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것은 특기할 사항.
7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6 4 1 0 0 1 1 0 1 0 0 .667 .667 .833 1.500

3.4.1. 전반기 총평

전반기동안 62경기에 출전하여 114타석 104타수 17안타 0홈런 8득점 10타점 8사사구[10] 29삼진 0.163/0.223/0.221 sWAR* -0.62 WPA -0.81 wrc+ 22.6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홈런왕, 정규시즌에도 (뒤에서) 홈런왕

시범경기때 좋은 모습이었으나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2020년보다도 압도적으로 부진하였다. 사실상 5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나쁜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봐도 무방. 사실 이성규의 시범경기 활약을 플루크라고 의심한 이들도 몇몇 있었으나, 그들조차도 정규시즌에 홈런을 단 한개도 못 까는 부진을 보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컨택, 선구안, 장타력 그 무엇 하나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전반기 막판 들어서는 기회조차도 많이 받지 못했다. 결국 전반기 부진으로 리그 sWAR* 뒤에서 3위에 올랐다. 심지어 규정타석의 반도 채우지 않았는데도 그 정도다.[11] 이렇게 클래식 스탯으로나, 세이버 스탯으로나 작년 김헌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성적을 남겼지만, 김헌곤에 비하면 타석 기회를 훨씬 덜 받았고 팀도 훨씬 성적이 수직낙하했기에 욕은 덜 먹었다.

후반기에도 삼성 외야진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전망은 밝지 않으며, 만 30세의 적지 않은 나이와 그동안의 실적을 고려하면 시즌 종료 이후, 아니 어쩌면 후반기 중에라도 방출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김동엽이 2020년을 제외하면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어도 삼성이 방출시키지 않은 것을 근거로 장타툴이 있는 이성규를 계속 안고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김동엽은 이성규보다도 장타 실링이 훨씬 높고, 이성규보다 1군에서 보여준 실적이 훨씬 더 많은데다가, 무엇보다 트레이드로 영입된 선수이기에 프런트가 더 신경써서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12] 즉 선수 본인이 마음을 다잡지 않는다면 암울한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3.5. 8월

8월에는 타격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경기 후반 대수비와 대주자[13]로 자주 출전하며 탈꼴찌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8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4 1 1 0 0 4 1 0 2 1 0 .200 .200 .400 .600

3.6. 9월

9월 17일 롯데전 9회말 김원중을 상대로 드디어 시즌 첫홈런을 쳤다!!!김지찬과 시즌 홈런이 같다(...) 김원중의 높은 하이패스트볼을 기술적으로 받아치면서 거의 장외 홈런급의 큰 타구가 나왔다. 그러나 팀은 와이드너가 불을 지르면서 패배했다.

출전 빈도 자체가 적지만 후반기 성적은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외야수 외에도 1루수로도 나오고 있는데, 타격과 수비 모두 준수 내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오재일을 밀어내고 주전 1루수를 차지했다. 게다가 타석수가 많진 않으나 9월 월간 타율 0.375로 시즌 막판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진작 좀 이렇게 쳤으면...
9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16 6 2 0 1 7 4 2 4 1 0 .375 .400 .688 1.088

3.7. 10월

10월 14일 홈 최종전에서 1루수 대타출장하여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8회초 오승환의 세이브와 리드를 지켜내는 대단한 호수비를 보여주었다.[14] 게다가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점수차를 벌리는 3루타까지 쳐냈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mvp다. 14일 경기 이성규 하이라이트
10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총평

시범경기의 성적이 허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그래도 백업으로서 살아남았다고 요약할 수 있다.

6월~7월에 걸쳐 34타수 연속 무안타 행진으로 인해 표면적 스탯은 매우 좋지 않지만, 그 기간을 제외하면 괜찮은 타출장[15]을 기록하여 2024년 건강한 이성규를 기대하게 만든, 또 속는 시즌. 그렇게 따지면 2022 삼성도 13연패만 없었어도 가을야구 갔다. 하지만 부진한 기간의 기록도 엄연한 이성규의 기록이기에, 만약 방출 명단에 들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내년에는 좋은 타격감을 시즌 내내 끝까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30대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뭔가 결실을 보여줘야 하는 때이다.

한편, 타석에서 볼 기회가 도통 없어서 그렇지 이성규가 1군에 데뷔한 이후 올 시즌이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 출장한 시즌이다. 저 출장 경기수를 보고 놀란 삼성 팬덤이 많은데, 분명 타격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던 선수임에도 어찌된 일인지 올 시즌은 내외야에 구멍이 나면 메꾸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이성규였던 것이다. 게다가 올 시즌 스탯 상으로는 홈런이 단 1개이긴 해도 의외로 2루타도 제한된 타석에서 10개나 쳐내며 98경기 출장하여 216타석을 소화했던 2020시즌보다 더 많이 쳐낸게 의외의 부분.[16]

그나마 이번 시즌에서 완전한 최악은 아니라 백업으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일단 백업 맴버로서는 살아 남을 것으로 보인다.

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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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올 시즌도 2020시즌같이 처참하다면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2] 내야 안타[3] 삼성의 시즌 첫 적시타로 기록되었다. 시즌 첫 타점은 구자욱이 희생플라이로 기록.[4] 이 때 당시 삼성은 첼시 FC 스폰서로 참가하던 때였다.[5] 대체자가 없는 것도 아닌 게 김성윤이 지난 실망스런 모습을 계속 개선해 가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기회가 오질 않는다[6] 두산 역대 최악의 용병타자로 불리는 파레디스의 wrc+가 -2.4였다.[7] 팬들이 자주 비교하는 대상인 2022 김헌곤이 wRC+ 24.6이었다. 그 당시 김헌곤보다 훨씬 안 좋은 최악의 타격성적을 기록한 것.[8] 이 또한 그의 통산 순장타율이 .135인것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며, 리그 전체 순장타율 .08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한의 똑딱이(?) 기질을 보였다.[9] 4월 성적 기준으로 sWAR* 뒤에서 3위, 규정타석 70% 이상 채운 타자들 중 출루율 뒤에서 2위, 타율 뒤에서 3위, 장타율 뒤에서 4위[10] 5볼넷+3사구[11] 참고로 최저 2위는 SSG 한유섬, 최저 1위는 한화 오그레디다. 고작 86타석 먹고 1위인 오그레디는 대체[12] 실제로 김동엽은 이번 전반기 미약하게나마 반등에 성공했다.[13] 그래서 타석수 대비 득점이 의외로 8월에 4득점이나 된다.[14] 이것 하나만으로 올 시즌 방출위기에서 내년 또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까지 많이 나올 정도였다.[15] 0.272/0.328/0.409[16] 현재 오재일이 에이징커브를 제대로 겪으면서 1루수 자리가 다시 경쟁 체제에 들어갈 수도 있는 만큼 1루수 자리를 제대로 꿰찬다면 심리적 안정감으로부터 공격력도 훨씬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여전히 있긴 하다. 심지어 외야 알바도 나갈 수 있는 우타 빅뱃이라는 측면에서 이성규는 정말 '공격만 잘하면' 여러모로 팀 뎁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