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3:17:47

이리디크론



||<-4><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원시술사현신 ||
[[라자게스|{{{#445aa3,#3c5198 폭풍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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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수한 떡밥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colbgcolor=#FE9A2E><colcolor=#e4D099> 이리디크론
Iridikron
파일:Iridikron_Dragon1.jpg
용 형태
파일:Iridikron_Visage.webp
폴리모프 형태
종족 원시 용 (원시의 현신; 대지)
칭호 돌비늘
The Stonescaled
성별 남성
진영 원시술사
지역 현신의 금고, 무한의 여명
가족
관계
라자게스비라노스피락 (의형제), 이크로니아 (친누이)
성우
파일:이리디크론_용폼_인게임.png
인게임
파일:Iridikron_Visage_Ingame.jpg
인게임 (인간형)
우린 균형을 바로잡아야 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등장인물. 원시술사 세력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대지의 정기가 깃든 현신이다.

대지에 통달했으며, 현신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위상들도 그를 비롯한 원시의 현신들이 봉인에서 풀려났다는 말을 듣는 순간 크게 걱정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1] 또한 그는 과거 원시술사의 대의를 위해 '끔찍한 거래'를 했고, 자신의 형제자매들조차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모르고 있다고 한다.

단순한 피락과는 달리 상당히 신중하고[2], 계략을 치밀하게 짜며 싸우는 걸 선호한다. 대지의 원소를 관장한다는 점도 그렇고, 타락했지만 동료들은 모르고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데스윙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이다.

2. 무수한 떡밥

나머지도 풀려나면 막아낼 도리가 없소.
게다가, 이리디크론이 허기로 날뛰기라도 하면...[3]
노즈도르무, 라자게스의 탈옥 이후 행보를 걱정하며.
다른 현신들은 그 자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모를 테지.
알렉스트라자
다른 형제들에 비해 비중이 큰 편이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리디크론의 허기와 관련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맺은 무언가와의 끔찍한 거래, 형제자매들조차도 눈치채지 못한 타락 등의 떡밥이 많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이리디크론과 거래한 존재가 공허 세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자라딘의 전쟁군주와 동맹을 맺고 용군단에 함께 맞서기로 약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동맹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강적과의 혈투를 선호하는 자라딘답게 용군단을 몰아내고 나면 다음 사냥감은 이리디크론과 원시술사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다만 거기에 순순히 당해줄 현신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예전에 여러 번 맺어진 바 있었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임시 동맹보다도 더 위태로운 동맹 관계이다.

이후 무한의 여명에서 데이오스를 쓰러트린 후 재생되는 시네마틱에서 갈라크론드의 정수가 들어간 유물을 보며 '이것으로 전령이 세계를 빼앗으리라'라고 독백한다. 이건 그가 공허에 관련된 누군가와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리디크론이 언급한 '전령'이 누구였는지 드러난다. 그것에 대한 내용은 하단에 있는 무한의 여명 문단에 있다.

3. 작중 행적

3.1. 단편 소설: 용군단 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용군단 전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용군단

3.2.1. 현신의 금고 탈옥

전쟁에서 패배하고 수천 년간 라자게스를 제외한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현신의 금고에 갇혀 있었으나, 라자게스가 감옥에 준 큰 손상에 의해 탈옥하게 되었다.

3.2.2. 해안의 비밀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로는,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금지된 해안에 찾아온다. 그는 라자게스의 폭풍의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느낀 피락이 복수하겠다며 분개하는 걸 진정시키고, 해안에 있던 폐쇄된 요람에 침입해 자신들을 막아서는 피조물들을 손쉽게 파괴하고는 넬타리온의 숨겨진 비밀 실험실인 아베루스로 향하는 길이 암호화되어 적혀있는 유물을 발견하고, 해안을 떠난다.

3.2.3. 길을 열다

비라노스와 자신의 힘으로 아베루스로 가는 길을 여는 데 성공한다. 아베루스를 찾는 걸 기다리느라 짜증나 있던 피락에게 먼저 가서 저 아래의 정기를 만끽하고, 앞길을 막는 자는 모조리 불태워 버리라고 명령을 내리자, 피락은 기다렸다는 듯 기꺼이 커다란 동굴을 뚫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이리디크론은 비라노스와 또 어딘가로 이동한다.

3.2.4. 무한의 여명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의 우두머리인 이리디크론에 대한 내용은 무한의 여명/우두머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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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패치에서 출시될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에서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여기서 이리디크론은 시간을 다룰 수 있는 무한의 용군단과 결탁해 위상들이 아직 원시 용이던 시간대에서, 용의 영혼보다도 오래된 어떤 유물을 사용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하려고 한다.

던전 도감에도 적혀있지만 여기서 플레이어들은 이리디크론을 죽일 수 없으며 이리디크론을 막으려는 크로미를 지원하면서 유물을 파괴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플레이어와 크로미는 이리디크론을 막아냈으나, 데이오스가 원시 노즈도르무를 타락시켜서 무르도즈노를 재탄생시켰다.

실패한 크로미는 이번에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데이오스를 처치해 노즈도르무의 타락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유물에 담는 것은 막지 못했다.

이 때 이리디크론은 크로미에게 "왜 티탄들이 이 시간의 길을 보존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느냐? 네 믿음은 그들에게 의미가 없다. 네가 피락의 타오르는 분노에 휩싸여도 와줄 리 없지. 오직 우리 세계만을 원했으니."라는 말과 함께 이것으로 전령이 세계를 빼앗을 것이고, 티탄이 유물을 되찾으러 온다면 자신이 맞이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사라진다. 이때 이리디크론은 공허의 힘을 이용한 차원문을 사용하는데, 차원문 오른쪽 부분에서 엘프 여성의 실루엣이 보인다. 정황상 잘아타스일 것으로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후속작인 내부 전쟁의 개요 시네마틱에서 잘아타스가 그 유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그 사실이 맞다는 게 확정되었다. 이리디크론이 했던 '끔찍한 거래'의 상대 또한 잘아타스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리디크론은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굴단과 비슷하게 후속작이자 세계혼 서사시에 속하는 내부 전쟁이나 한밤 확장팩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2.5.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피락이 쓰러진 후, 비라노스에게 '그리고 이리디크론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형제인 피락이나 내 운명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건 보여줬지.'라고 언급된다. 이리디크론의 냉혹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3.2.6. 재생의 씨앗

이리디크론은 비라노스에게 서신을 보내어 그녀와 만난다. 그는 비라노스의 생각을 듣고는 자신을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라 말하고, 또한 자신을 막아서지 말라고 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여기서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하는 데 사용했던 유물의 이름이 '암흑 심장'[4]이라는 정보가 나온다.

4. 기타

파일:Iridikron_Visage_Concept_Art(1).png
파일:Iridikron_Visage_Concept_Art.jpg
이리디크론의 콘셉트 아트.
}}}||
  • 이리디크론의 테마.
  • 길게 늘어진 목소리가 특징이다.
  • 다른 원시의 현신들과는 다르게 본인만 앞발이 없다. 아마 전신이 바위인지라, 원시용 특유의 작은 앞발까지 붙이기는 애매해지다 보니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한 듯하다.
  • 해안의 비밀 시네마틱에서 폴리모프 디자인과 메인 빌런으로서의 위엄과 힘을 보여준 덕에 공개되자마자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5] 이리디크론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타 보스들과 비교되는 점은 바로 그의 판단력인데, 대부분의 보스들이 용사들을 필멸자라고 부르며 무시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반해[6], 이리디크론은 천 년 넘게 봉인되어 있다가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위상들은 힘을 잃었지만 그 병력은 더 강해졌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세력이 명백히 열세라는 점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며, 자신의 형제자매와 부하들, 동맹들마저 장기말로 이용해 얻을 것만 철저히 챙긴 뒤 탈출하는, 교활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용군단 기준으로 플레이어 세력과 적대 관계에 있는 현신 중 유일하게 생존한 상태. 용군단의 최종 보스가 될 것이라는 많은 유저들의 예상과 달리 용군단에서 그의 행보는 무한의 여명에서 끝났고, 최종 보스는 피락이 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이후 확장팩에서 등장시키려는 빌드업일 것이라 추측했다. 결국 이후 진행된 블리즈컨에서 세계혼 서사시 3부작이 공개되고, 용군단 에필로그에서 후일을 암시하는 컷신까지 나오면서 잘아타스와 함께 이후 확장팩에서의 주요 인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 소설 용군단 전쟁에서 다섯 위상이 회의를 할 때 이리디크론의 뛰어난 전략과 계략, 힘, 지략에 피락의 용맹함이 결합되면 버거운 상대가 된다며 나름 높이 평가했다. 알렉스트라자가 티르가 용들의 의사에 상관없이 알들에 질서 마법을 주입시키라고 요구했을 때도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말리고스와 넬타리온이 이리디크론의 위협을 거론하자 생각이 약간 바뀌었을 정도이다. 노즈도르무는 중립, 이세라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넬타리온과 말리고스의 설득을 받아들여 알렉스트라자도 입장을 바꿨다.[7][8]

[1] 단편 소설인 비늘살이 전쟁에서도 '용의 위상들은 이리디크론이 피락에게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자 두려움에 떨었다'라는 식으로 묘사되었다.[2] 자만하는 피락에게 그들을 얕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는 모습을 보였다.[3] 이때 알렉스트라자가 마치 당사자가 자신의 앞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질끈 감고 손사래를 치며 노즈도르무의 말을 멈추게 한 걸로 봐선 이리디크론이 허기와 관련된 무슨 끔찍한 짓을 한 걸로 추측된다. 일단 해볼 수 있는 추측은 갈라크론드 못지않은 잔인한 형태의 대규모 포식 행위로 보인다.[4] 금지된 해안 시네마틱에서 손에 넣었던 바로 그 유물이다. 모습 자체는 당시 시네마틱에서도 나왔지만 당시에 이리디크론은 그 안에 들어있는 암호를 찾으러 온 것인 양 행동했고, 시네마틱에서도 일부러 로우 앵글을 잡아서 처음 나온 암흑 심장의 모습을 한 컷 빼고는 제대로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미스리드를 유도했다. 하지만 이후 이리디크론은 아베루스의 위치를 찾고 나서, 그곳에 피락을 보낸 뒤 바로 관심을 끊어버렸고, 그 후 암흑 심장을 이용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얻어냄으로써 다른 현신들이 자신이 찾는 것을 착각하도록 의도했음이 드러난다.[5] 특히 지난 확장팩인 어둠땅의 메인 보스였던 조바알이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던 탓에, 더 큰 호평을 받았다.[6]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보스가 나약한 말이나 하고 있으면 위엄이 없어 보이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보스들은 자기 부하들이나 동맹이 크게 패하고 본인만 남을 때까지도 용사들을 얕잡아보다가 몰락한다.[7] 이건 비라노스와 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였지만, 대부분의 새끼 원시용들은 야생에서 성체가 되기 전에 죽어버렸으며 그나마 살아남아 성체가 된 원시용들도 절반이 500년도 살지 못하고 단명했으니, 이건 전체의 구원을 위한 좋은 일이라고 정당화했고 벌판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알들만 가져오는 것으로 티르와 타협했다.[8] 하지만 이 결정으로 이들도 잃은 것들도 있는데, 아직 중립이었던 시절의 비라노스가 독백하길 질서 마법을 받아들인 용들은 생존률이 크게 늘어났고 더 문명화된 곳에서 안락하게 살게 되었지만 아제로스의 수호라는 사명에 속박되어서 자유롭게 이사하거나 정착할 권리가 없어졌고 위상의 지시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려가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크로니아의 말에 따르면 용군단은 혈족의 터에서 머무를 자리를 약속했지만 거기에는 의무와 노동이 뒤따랐고, 특히 넬타리온은 자기 용군단을 지칠 때까지 내몰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