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21:14:23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1. 개요

경기도 의왕시 오봉로 175에 위치한 물류터미널. 의왕 ICD라고도 한다.

2. 상세

대한민국에 단 2개뿐인[1] ICD 중 수도권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물동량이나 중요성 등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인근의 오봉역과 선로가 연결되어 있어 화물열차를 이용한 내륙운송도 실시한다. 다만 대한민국의 물류환경 특성상 일반적인 화물차를 이용한 내륙운송보다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

트랜스테이너[2] 3대와 리치스태커[3] 47대를 운용하고 있다.

3. 시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로 나뉘는데, 제1터미널은 49만제곱미터(약 15만평), 제2터미널은 약 26만제곱미터(약 8만평) 정도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각 면적의 약 절반 정도가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4. 입주업체

제1터미널에는 세방, CJ대한통운, 한진, 삼익물류 등 1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제2터미널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코레일로지스 등 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외에도 수출입 관련 업무를 위해 세관, 식약청 산하 의왕식품수입검사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의왕사무소 등의 정부기관들이 들어와 있으며 관세법인들이나 화물차 정비를 위한 정비소 등 다양한 업체가 입주해 있다.

5. 물동량 통계

연도육송철송
20171,428,987350,417
20181,401,812370,029
20191,270,498343,226
20201,065,440287,397
20211,003,495305,630
20221,009,955299,578

단위는 TEU[4]이며 자세한 물류통계는 의왕IC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다른 하나는 양산시에 존재하는데, 그 외에 세종시의 중부내륙화물기지나 칠곡군의 영남권 물류기지, 장성군의 호남권 물류기지 등도 편의상 ICD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2] 철도차량에서의 하역을 위해 이용하는 크레인[3] 야적장에 컨테이너를 쌓을 때 사용하는 중장비[4] 20피트 컨테이너를 뜻하는 단위. 보통 보는 길다란 컨테이너는 40피트 컨테이너이므로 2TEU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