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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의미
스포츠 경기에서 운동선수단의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하여 관중이 하는 행위. 이 행위가 스포츠화·전문화로 더 발전되어 치어리딩이란 개념이 있다.자국의 국가대표나, 자신이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지역의 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흔하며, 제발 한국인이면 맨유 좀 응원합시다처럼 ‘같은 국적의 선수가 뛴다’는 이유로 외국의 팀을 응원하기도 한다. 물론 딱히 연고는 없더라도 그냥 해당 팀이 좋아서 그 팀의 팬이 되는 경우도 있다.
RTS 게임에서는 비하적인 의미로 쓰이는데, 하라는 공격은 안 하고[1] 멀뚱멀뚱 지켜보기만 하는 유닛에 접두사처럼 쓰인다. 그 시초가 다름 아닌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온 타락귀의 별명인 응원귀.
1.1. 관련 문서
- 견제 응원: 상대를 견제하는 응원이다.
- 응원가: 응원을 하기 위한 노래이다.
- 응원단: 응원을 하기 위하여 조직된 집단이다.
- 서포터즈: 본뜻은 응원단과 같지만 축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며 축구의 응원 양식을 뜻하기도 한다.
- 치어리더: 본뜻은 응원단과 같은 뜻이지만, 한국, 일본에서는 치어리딩 전문 안무를 하는 여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 매스게임
- 파도타기: 비교적 간단한 매스게임의 간략판.
2. 두 번째 의미
곁에서 성원함. 또는 호응(應)하여 도와(援)줌.[2]흔히 “화이팅”이라는 콩글리시가 이런 목적으로 통한다. 2000년대 초까지는 틀리다는 의식 없이 널리 통했다가 후반 들어 '고쳐야 할 콩글리시'라는 인식이 확대됐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K-POP이나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라면 거의 다 아는 표현이 되었다.[3]
한국이나 일본에선 보통 힘내라는 뜻으로 다양한 표현들을 사용하는데, 미국에서는 “수고하시라”는 의미의 응원의 표현을 쉽게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다. 보통 “Great job!” 같은 평가적인 표현이 쓰인다지만, 찾아보면 “Keep up the great work!” 같은 격려와 성원의 표현도
옛 전쟁서적을 보면 "응원군"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를
[1] 정확히는 못 하는 것이다. 공중 병력을 공격하라고 어택땅을 찍었는데 정작 해당 유닛은 대공 공격이 불가능하든가, 혹은 특수 능력만 있고 일반 공격이 없는 등.[2] 물론 스포츠의 응원도 應援이라고 쓴다.[3] 한국에서 지내는 상당수 외국인들도 어지간하면 알아듣는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