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01:01:18

오토나시 하루나

음보미에서 넘어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라이몬 중학교 역대 매니저
오리지널 키노 아키
오토나시 하루나
라이몬 나츠미
쿠도 후유카
GO 소라노 아오이
세토 미도리
야마나 아카네
리부트 오오타니 츠쿠시
미카도 안나
파일:attachment/오토나시 하루나/Otonashi_Haruna_1.jpg
프로필
성명 오토나시 하루나(音無 春奈)
음보미
셀리아 힐즈(Haruna Otonashi)
성별 여성
나이 13세 → 14세[1]→ 23세
국적 일본
직업 중학생라이몬 중학교 축구부 담당교사
소속 라이몬 중학교
이나즈마 재팬
세이쇼 학원
가족 친부모: 불명(사망)
양부, 양모
오빠: 키도 유우토
역할 매니저
속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카즈 유미[2] , 사사키 히나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은진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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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라이몬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 매니저. 사계절 중 에 해당한다.[3]

1학년생으로, 감청색 머리에 붉은 안경을 끼고 다닌다. 신문부였으나 초반 제국 학원 축구부와의 시합을 취재하러 왔다가 라이몬 일레븐의 투지에 감동 받아 팬이 되었으며, 얼마 후에 "연습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아예 축구부의 매니저로 들어온다. 다만 제국 학원이 시합하러 왔을 때, 제국의 멤버를 보고 흠칫하고 놀란 것을 보면 오빠가 신경쓰여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전 신문부의 일원답게 강력한 정보수집력을 지녔다. 그리고 그 정보수집력은 후일 라이몬 중학교와 경기하게 될 학교의 정보를 알아오는 데 고스란히 이용된다.(…) 게임 설정상 학교의 인기인이며 수많은 남자들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애니 2기에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코구레 유야를 유달리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4] 코구레의 삐뚤어진 성격을 고쳐준 1등 공신.

사실 키도 유우토의 친동생.[5] 양친 사망 후에 잠시 시설에 있었다가, 각각 다른 집에 입양되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키도가 연락을 한 번도 안 하자,[6] '오빠는 내가 귀찮은 게 분명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린다. 키도는 하루나를 데려오기 위해 양아버지에게 FF 3년 연속 무패라는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건만... 결국 남매가 서로에게 바라던 것이 엇갈리다보니 서로에게 앙금만 생기는 것이 반복되었던 셈. 그러나 FF 지역예선 결승전에서 제국 학원이 라이몬 중학교에게 깨지면서 무산되어 버린다. 하지만 키도의 양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기에 성사될 뻔했으나 하루나 본인이 거절했다. 지금의 양부모와 사는 것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하기 때문. 키도도 여동생의 의견을 존중해줘서 입양은 없던 걸로 한다. 나중에 이나에브 플러스에서 키도가 웃기는 꿈을 꾸는데, 꿈속에서 두 남매의 역할이 바뀌어 나오기도 했다.[7]

밝고 명랑한 성격. 말도 많은 편이다. 하루나의 성[8]하고는 완전히 상반되는지라 가끔 다른 사람에게 지적받기도 한다.[9] 하지만 13화 이전에 키도와 관련된 화에서는 가끔씩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사실 '시설에 있던 당시에는 겁 많고 눈물 많고 얌전한 성격이었다'는 키도의 증언이 있다.레알?! 13화 이후에는 완전히 활발해졌고, 오빠를 생각하는 착한 여동생이 되었다.

108화에서 '마왕 부활의 제물'이라는 명목으로 마계군단Z의 주장인 데스타에게 잡혀간다.[10] 키도 지못미. 붙잡힌 히로인에 등극했다. 그리고 오라버니는 팀을 이끌고 출동해 마계군단Z를 이기고 하루나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춘하추동 매니저 중 유일하게 엔도와 연애 관련으로 엮이지 않은 매니저이기도 하다.[11] 하루나는 엔도를 단지 존경하는 선배 정도로만 여기고 있고 오히려 작품 내내 엔도가 어느 여캐에게 관심이 있을까에 흥미를 갖고 있다.[12] 그래서 게임에서 동행할 여성 동료를 택하는 때에 자신이 선택받으면 놀라면서 다른 여캐들의 눈빛을 의식한다. 선배들인 나츠미, 아키, 후유카가 히노 사장의 마누라 분할에 놀아나는 걸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다행인 셈.

2.1. 이나즈마 일레븐 GO

파일:attachment/오토나시 하루나/Otonashi_Haruna_2.png

라이몬 축구부의 고문이자 교사로 나온다. 마지막 화에서 "라이몬 중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축구부 고문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한 것이 실현되었다. 어차피 마지막화 방영 전에 잡지 네타로 다들 알지만

파일:attachment/오토나시 하루나/Otonashi_Haruna_2_2.jpg

그런데 PV에서 나온 하루나는 위의 이미지처럼 차도녀 이미지를 풍겼는데, 애니에서는 10년 전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성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10년 전에는 '활발하고 당차다'란 느낌이 강했고 말도 많았는데 비해 지금은 어른이다 보니까 그런 면이 거의 없어졌다.

또한 마츠카제 텐마라이몬 중학교에 와서 맨 처음 만난 사람. '엔도가 결혼했다'는 정보가 뜨자 일부 팬들은 엔도의 wife가 하루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잡지 네타에서 성을 표시하지 않았기에 결혼 의혹이 더더욱 생겼으나, 후에 하루나의 성이 표시됨으로서 미혼임이 밝혀졌다.

7화에서 엔도가 등장했을 때 엔도를 보자 반가워서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선보여주셨다.[13] 참고로 초기 호칭은 '엔도 씨(円堂さん)'였다가 만노우자카 중학교와의 시합 후에는 '엔도 감독(円堂監督)'으로 바뀐다.[14] 그리고 엔도가 감독으로서 하는 지시가 쿠도 감독과 굉장히 유사함을 알게 된다.[15]

21화에는 어른이 된 동갑내기와 재회하게 되고, 거기서 악수를 하려는 순간 머릿속에서 개구리가 스쳐지나간 것을 보면 아무래도 개구리 트라우마가 큰 듯. 그러다 "장난 같은 거 안 친다"고 하자 자신의 행동을 민망하게 여기지만 이내 훈훈하게 악수로 마무리. 순간 코구하루를 지지하던 분들을 설레게 했다가 말게 하는 장면.[16]

37화에서 신스케가 포지션 변경으로 고민을 하고있자 타치무카이 유우키에게 연락을 해서 그가 고민 해결하는것을 도와주게한다.

여담으로 오빠인 키도를 부르는 호칭이 '오니짱'에서 '니상'으로 바뀌었다.[17]

크로노스톤과 갤럭시에도 키도의 여동생 보정+축구부 교사 보정인지 아키와 함께 출석도장을 찍는다.

2.2.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아우터코드 5화 후반에 등장. 쿠구구구구구 효과음이 떠다니는 키도 家 저택을 바라보며 '오빠, 잘 지내고 있으려나. 또 이상한 거로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라고 독백하고는 다시 몸을 돌려 어딘가로 간다.[18]

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세이쇼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명의 강화위원 포지션인 셈. 다만 무인, Go 시절에 비해 캐릭터성이 많이 달라졌는데, 거의 무표정에다 인상도 딱딱해졌고, 안경을 머리 위에 걸치지 않고 항상 착용하고 있으며, 오빠를 '키도 상'이라고 부른다. 전체적으로 예의바른 모습이 되었지만, 이전의 활기치고 발랄했던 모습이 싹 사라져 그냥 전형적인 예의바른 여동생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오리온의 각인 마지막화 엔딩 장면에서는 미즈카미야, 하이자키, 그리고 자기 오빠랑 세이쇼 학원 선수들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으로 나왔다.

3. 선수 기용

포지션은 MF, 속성은 風속성.[19]

게임 2탄에서는 엔딩을 본 뒤 열리는 프리미엄 루트의 홋카이도 상단을 모두 S랭크로 클리어하면 선수로 스카우트할 수 있게 된다. 아키나 나츠미와 달리 버전은 상관없다. 기배는 럭키!/슈퍼 스캔(드리블)/스피닝 컷/데스 존 2. 데스 존 2의 위력은 절륜하다만, 정작 킥력이 48밖에 안 되는지라 위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거기에 보디와 가드도 낮은 편이라, 타 매니저에 비해 평가는 낮은 편. 그래도 컨트롤/스피드는 69로 높은 편이니, 훈련과 비전서를 잘 운용해보자.

3탄에서의 기배는 럭키!/일루전 볼/킬러 필즈/데스존 2. 림속성 최강 드리블기 킬러 필즈를 얻었고 가드가 45에서 60으로 올라 효율이 비교적 올라간 편.

GO에서의 기배는 어시스트!/럭키+20/일루전 볼/스프린트 워프, 크로노 스톤에서의 기배는 중학 버전이 일루전 볼/마그넷 드로/어시스트!/올 딜리트, 성인 버전이 퀵 패스/일루전 볼/나이스 패스/라스트 데스 존.

갤럭시에서는 드리블이 중학 버전 378, 성인 버전 354로 평범한 편. 중학 버전의 기배는 일루전 볼/리본 샤워/어시스트!/샤이니 페더, 성인 버전이 퀵 패스/위닝 로직/나이스 패스/라스트 데스 존.

4. 기타

pixiv에선 '키도의 동생'이라는 메리트로(…) 예전에는 다른 두 매니저 라이몬 나츠미, 키노 아키보다 팬아트가 좀 더 많은 수준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상당히 많은 팬아트 수를 보유하게 되었다.[20] 그리고 하루나와 같이 그려지는 키도 유우토는 대개 시스콤이다.(…)[21]

NL 커플링에서는 타 매니저의 수를 아득히 뛰어넘는 굉장한 활약을 보인다. 매니저로서 라이몬과 국가대표 선수들과 엮이는 것은 물론, 오빠의 출신 덕분에 제국 선수와 엮이는 것도 위화감이 없다. 당장에 오빠인 키도 유우토부터 시작해서[22] 1학년이라는 연관성이나 마왕 더 핸드 훈련 에피소드로 가장 높게 엮이는[23] 타치무카이 유우키, 2기에서 여러 접점을 보여준 코구레 유야부터 두드러지는 접점은 딱히 없는 후부키 시로[24], 엔도 마모루, 카제마루 이치로타, 고엔지 슈야, 한다 신이치, 키야마 히로토, 사쿠마 지로, 겐다 코지로, 후도 아키오, 미스트레네 칼스, 나루카미 켄야에다가 GO 캐릭터인 신도 타쿠토, 미나미사와 아츠시, 츠루기 쿄스케까지 태그가 개설되어 있다. 물론 특성 상 마이너하지만.[25]

성격이 여캐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백합에선 주로 역할을 맡는다.


[1] 무인 126~127화. 리부트 시리즈인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도 본편의 1년 후이기에 14세로 나온다.[2] 이나즈마일레븐 게임판 1편만 맡았다.[3] 이름의 하루(春)가 봄을 의미한다.[4] 그런데 비슷하다기보다는 하루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 듯 하다. 친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당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배신 당했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그에 반해 코구레는 진짜로 배신당한 셈.[5] 둘이 너무 안 닮아서 팬들이 적잖이 놀랐다. 이나터에서 하마노, 하야미, 신스케가 이걸 가지고 대화하는 중에 "키도 코치가 안경을 벗으면 닮지 않았을까?"라는 말이 나왔는데, 명심하자. 키도가 안경을 벗어봤자 그 둘은 닮은 데가 전혀 없다. 그나마 억지로 짜맞추자면 색반전 시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이 일치한다.[6] 게임판에서 나온 바로는 작중 시점에서 6년 동안이라고 한다.[7] 즉, 오빠 유우토가 오토나시 가에 입양되어 라이몬 중학교에 다니고, 여동생 하루나가 키도 가에 입양되어 제국 학원의 축구부 주장으로 나온다. 성씨도 서로 바뀌어서 오토나시 유우토, 키도 하루나로 되어 있었다.키도: 아다행꿈[8] 오토나시(音無) = 소리 없음.[9] 대표적으로 마왕 더 핸드를 만들 때. 그 때 메가네가 "오토나시가 아니라 '야카마시(喧しい. 시끄럽다. 요란스럽다.)'다."라고 말했다. 재능판에서는 (얌전한 줄만 알은)애가 저렇게 무섭게 구냐갭 모에 식의 표현으로 대체되었다.[10] 붙잡힌 후에 입은 드레스가 왠지 야시시한데, 설정화를 보면 해당 의상은 어깨가 노출된 전신 타이즈(팔의 토시같은 것도 타이즈의 일부분이다.) + 민소매에 자락이 발목까지 오는 드레스(단, 거의 골반 시작하자마자 트임이 있는!) + 드레스의 트임을 미니스커트 수준으로 일부 가리는 천 조합이다. 그리고 구석에서 울부짖는 키도. 파일:haruna_dress_D.jpg[11] 그리고 유일하게 엔도랑 동갑인 매니저도 아니다(한 살 어리다). 아무래도 이 탓에 엔도랑 연애와 무관하지 않았나 싶다.[12] 그래서 게임 3편 최후반부 시점에선 '주장이 언젠가 선배님들의 마음 좀 눈치챘으면 좋겠다'는 코멘트도 남겼다.[13] 당시 상황은 선수들의 자유를 존중하던 쿠도 미치야가 책을 잡혀 해임 당했기 때문에 축구를 즐길 수 없게 됨에 대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 누구보다도 축구 즐기기에 앞장서는 레전드가 찾아왔으니 반가워하는 건 당연지사. 나머지 라이몬 멤버들은 누군지 몰랐으므로 멍하니 있다가 엔도가 자신이 엔도 마모루임을 밝히자 경악. 관심 없는 눈으로 보던 츠루기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사장 양반과 찌질이 교장늑대를 피하니 호랑이를 만난 격.[14] 엔도가 부르는 호칭도 10년 전의 '오토나시'에서 '하루나'로 바뀌었다.[15] 해결책을 직접적으로 주지 않고 찾게 하는 방식.[16] 하지만 게임판에선 부원들이 등 뒤에 개구리가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여전한 듯...[17] 한국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오빠야 등 어리고 친근한 느낌으로 부르다가 조금 더 어른스러운 느낌으로 바뀐 감. '오라버니'라고 하기에는 보다 더 친근하고 격 없는 느낌. 한국은 이런 호칭 구분이 일본보다 세세하지 않기 때문에 더빙판에서는 그냥 다 오빠라고 부른다.[18] 그러나 그때 키도는 집사 하카마다가 만든 돈가스 샌드로 인해 고난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19] 오빠와 포지션, 속성을 공유한다.[20] 대충 아키의 2배. 여캐 중에 제일 많다.[21] 하루나가 다른 남자캐릭터와 꽁냥꽁냥할때 뒤에서 살기를 내뿜으며 지켜보거나 몰래 숨어서 훔쳐보는걸로 나올때가 있다.[22] 픽시브 태그는 '키도남매(鬼道兄妹)' 태그와 '키하루(鬼春)' 태그로 나뉘어 있는데, 키도남매 태그는 2019년 5월 30일 기준으로 791건이라는 엄청난 투고수를 보여주지만 키하루 태그는 204건으로 타 커플링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비교적 낮다. 사실 이런 건 키도남매 태그는 그냥 키도랑 하루나 둘 나오면 붙지만 키하루 태그는 연애요소, 즉 근친상간 요소가 어느 정도는 섞인 작품에 붙는 경우가 많아서 키하루 태그가 붙은 작품에는 키도남매 태그도 붙은 경우가 많다.[23] 2019년 5월 30일 기준으로 픽시브 일러스트 701건.[24] 애니메이션에서 하루나가 눈 때문에 미끄러질 뻔하자 잡아주며 매너남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긴 하다.[25] 그래도 후부키, 사쿠마와의 커플링은 100건 이상 투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