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29:25

유키마루(나루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성우카나이 미카 / 정혜원.

2. 특징

이미지
긴 장발과 예쁘장한 얼굴을 지닌 소년.[1] 은근히 눈색이 오락가락하는데, 갈색으로 채색되다가도 밝은 자주색으로 채색되기도 한다.[2]

오로치마루의 부하이자[3] 평소엔 천진난만하면서도 어딘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 마이페이스 기믹을 지녔다. 돌아가야 할 장소를 찾아야 한다는 말버릇이 있다.[4]

놀랍게도 육도선인의 양대 일족의 특징[5]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3미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차크라 자체가 좀 특이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혈족계승을 보유한 걸지도.[6]

3미를 몸 속에 거느린 것이 아닌 3미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나루토의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주력으로 인정하는 독자들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주력이란 몸의 내부에 미수가 봉인되어 있는 자를 뜻하는 말이므로 인주력이라고 할 수 없다.[7] 또한 그 힘을 가지고 있을 뿐 닌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투력은 전무하며, 제어하긴 해도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한 건 아니다.

과거에 오로치마루의 명령을 받은 구렌의 공격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하였다고 한다.[8]

3. 작중 행적

오로치마루의 명령을 받은 다른 부하들과 동행하여 3미가 있는 호수로 가며 카부토가 준 약을 복용하며 3미의 힘을 일깨우지만 그에게 정을 느끼게 된 구렌이 그를 위험하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이상 3미의 힘을 일깨우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우즈마키 나루토와 만난 적이 있어 그에게 돌아가야 할 장소에 대해서 듣고 자신과 함께 지낸 구렌에게서 자신이 돌아갈 장소라고 느끼게 되며 죽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으로 동백꽃[9]을 좋아한다.

린지로 변장한 카부토가 구렌이 위험할 때 3미의 힘을 일깨우는 것을 알고 구렌에게 부상을 입은 상태로 만들어 3미가 공격하려고 하자 그를 지키기 위해 3미의 힘을 일깨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3미와 싸우다가 3미의 입 속으로 들어갔던 나루토, 구렌이 빠져나온 후에 3미의 힘을 더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카부토가 자신을 죽인 린지를 전생시켜 구렌을 위험에 빠뜨리자 3미의 힘을 폭주시킨다.

폭주한 3미를 나루토가 억제시키지만 자신은 3미의 힘을 모조리 쏟아부었기 때문에 3미를 제어하는 능력을 잃었으며 죽은 줄 알았던 구렌이 살아있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로 간다.[10]

이후에는 구렌, 고즈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파일:20210813_202628.jpg

구렌, 고즈, 유키마루는 제4차 닌자대전이후 전쟁 영웅인 나루토를 만나려 나뭇잎 마을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나루토 699화 7분경 참고 )

4. 기타

처음 오로치마루는 3미 확보보다는 인주력이 아니면서도 미수를 제어하는 힘을 지닌 유키마루의 능력 자체에 더 관심을 가졌었다. 만약 유키마루의 능력이 3미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미수도 제어할 수 있다면 오로치마루는 이를 이용해 아카츠키처럼 미수를 사냥했을지도 모른다.[11]

작중에서는 제어하는 능력이라고는 하지만 사륜안처럼 완벽하게 통제하는 수준은 아니며 능력을 스스로 제어할 수도 없어서 약을 먹고 기계장치를 머리에 써야 쓸 수 있다. 감정의 격앙으로도 발동하는 걸 보면 유키마루가 차크라나 술법에 대한 수련을 전혀 받지 않아 자신의 능력으 능동적으로 발휘할 수 없어 약을 통해 이를 강제적으로 끌어내는 듯하다.


[1] 얼굴만 보면 여자애 수준이지만 성우의 연기톤도 소년 연기톤이고, ~마루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보통 남자아이들의 이름 뒤에 붙이는 단어이다.[2] 야구라와 색감이 비슷하다.[3] 부하라기보다는 거둬져서 이용당한다는 편이 맞다. 실제로도 자기 신세에 대한 지각은 별로 없으며, 어른들이 끌고가서 뭐 시키면 애답게 그대로 별 생각 없이 하거나 어른들이 주는 압박감 때문에 좀 무서워하면서 따르는 식일 뿐, 자의로 그들에게 동조하는 건 아니다.[4] 돌아가야하는 가족이 없어서[5] 사륜안, 하시라마의 목둔[6] 잘 보면 머리색이나 눈색이 은근히 카라타치 야구라와 닮았다. 관계는 밝혀진 바 없지만 야구라와 같은 일족 소속일 가능성도 낮게나마 있다. 작중 야구라는 성인 시기에 인주력이 되었음에도 미수를 제어하는데 성공한 인주력이었는데 야구라가 미수 제어에 용이한 특수한 차크라를 보유했고 이것이 그의 혈족계승 능력이라면 야구라의 혈족으로 추측되는 유키마루도 이를 지녔을지도 모른다.[7] 애초에 스포일러처럼 미수에 대한 제어력은 전혀 없이, 단순히 일시적으로 대충 미수가 봉인될 뿐인 대상마저도 인주력이라 인정하기 때문에 인주력은 제어력 유무에 관계 없이 체내에 미수가 봉인된 자이지, 미수를 제어하는 자는 아니다. 제어력 여부로 인주력임을 따진다면 1차 구미사변을 일으켰던 시절의 우치하 마다라도 체내에 미수가 없지만 인주력 행이 되어야 한다(...)[8] 돌아가야 할 곳을 찾는데 돌아가야 할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는 말은 사실 어머니의 죽음 때문에 시작된 말버릇일 가능성이 있다. 즉 돌아가야 할 곳인 가족이 더 이상 없어져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된 자신을 암시하는 말버릇.[9] 정확히는 흰색 동백꽃. 붉은 동백꽃은 좋아하지 않는다. 덤으로 흰색 동백꽃의 꽃말이 '비밀스런 사랑', 손을 놓지 않는다, 굳은 약속이다.[10] 원래는 나뭇잎 측에서 보호하려고 했지만 구렌과 함께 가기를 택한듯하다.[11] 애니 오리지널 설정으로 킬러비 이전의 팔미의 인주력이었던 후카이의 봉인을 강제로 풀어 팔미를 폭주시키고 그틈을 타 팔미의 차크라 일부를 챙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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