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즈노사할린스크역 | |||||
| 러시아 철도 주식회사 | |||||
| 다국어 표기 | |||||
| 러시아어 | Южно-Сахалинск | ||||
| 영어 | Yuzhno-Sakhalinsk | ||||
| 중국어 | 南萨哈林斯克 | ||||
| 일본어 | ユジノサハリンスク | ||||
| 주소 | |||||
| 사할린 주 유즈노사할린스크 Ulitsa Vokzal'naya, 54 | |||||
| 역 운영기관 | |||||
| 러시아 철도 | |||||
| 개업일 | |||||
| 1906년 | |||||
| 열차거리표 | |||||
| 노글리키-코르사코프 철도 유즈노사할린스크 | |||||
| 노보데레벤스카야 방면달네예 ← 6.0 ㎞ | 유즈노사할린스크-노보데레벤스카야 철도 유즈노사할린스크 | 종점 | |||
유리궁전 양식의 현 역사.
일제강점기의 구역사.
1. 개요
러시아 사할린 주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에 위치한 러시아 철도 극동 철도국의 역이다. 일본(일본 제국 철도부 가라후토 철도국)이 통치하던 당시의 이름은 토요하라역이다.[1]2. 역사(驛史)
1906년 코르사코프 간 협궤철도가 깔리면서 개업했다. 처음 이름은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원래 러시아식 이름인 블라디미롭카(Владимировка) 역이었다.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북위 50도 이남의 사할린 섬을 차지하게 되면서 사할린 철도는 일본이 접수하게 되었고, 이 역 이북으로 철도 노선이 연장되었다. 1911년 가라후토 동선(樺太東線)[2]의 코누마(小沼)역[3] 개업을 시작으로 가라후토 동선의 연장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1928년 사할린 섬 서안의 홀름스크(Холмск)[4]까지 잇는 노선인 호신선(豊真線)이 완공되었다. 이 호신선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코누마 역으로 이설되었다가 1946년 소련에 의해 다시 유즈노사할린스크역 기점으로 바뀌었다. 구 호신선은 1996년 단축되어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17km 떨어진 노보데레벤스카야(Новодеревенская) 역[5]에서 끊겨 있다가, 달네예(Дальнее)[6]-노보데레벤스카야 간 10km 노선은 2019년 사할린 철도의 광궤화 공사를 진행하면서 폐선되었고, 현재 이 노선의 실질적인 종착역은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6km 떨어진 달네예역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 1945년 8월에 소련군이 사할린에 진주하고 1946년 4월 1일에 공식적으로 이 역이 소련 국유철도에 편입되었다.
일본 강점 시기나 러시아가 통치하는 지금이나 사할린 주의 주도(州都)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의 중앙역. 인구 자체가 적으니 규모도 작지만 그 역할과 위상은 일본 규슈의 하카타역이나 홋카이도의 삿포로역에 비견될 만하다. 사할린은 섬이므로[7] 러시아 본토와 선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한때는 독자적인 사할린 철도국이 있기도 했고 그 때는 이 역이 본부였지만 2010년에 다시 하바로프스크에 본부가 있는 극동 철도국 산하로 격하, 편입되었다. 2019년에는 사할린 철도 전 구간이 기존 케이프 협궤에서 러시아 광궤로 전환이 완료되었다.
한반도의 부산역에서 철도연락선인 부관연락선을 통해 산요 본선의 시모노세키역으로 이어졌듯이 이 곳도 과거에는 치하쿠 연락선을 통해 홋카이도의 소야 본선으로 이어졌었다.
3. 역 정보
유즈노사할린스크 역에서 갈 수 있는 곳은 사할린 종단 철도인 노글리키-코르사코프 철도 간, 홀름스크[8]가 있다. 역 광장을 중심으로 사할린 주 청사, 사할린 주립대학교, 사할린 지역 박물관 등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4. 여담
이 역에 본사를 둔 것으로 설정한 JR 가라후토(일본어) 홈페이지가 있다. 물론 이는 장난성으로 만들어진 개인 홈페이지니 실제로 착각하면 곤란하다.[9][1]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당시 이름이 토요하라시(豊原市)였다.[2] 현재 노글리키-코르사코프 철도 중 구 일본령 구간[3] 현재 노보알렉산드롭카(Новоалександровка)역[4] 당시 마오카(真岡)[5] 일본명 오쿠스즈야(奧鈴谷)역[6] 일본명 니시쿠보(西久保) 역[7] 사할린의 면적은 72,492km²로 약 7만 8천의 홋카이도나 약 10만km2인 남한보다 약간 작고 대만이나 규슈보다는 큰 정도. 단 일본이 통치한 남부 사할린의 면적은 대만과 거의 같았다.[8] 구 호신선을 대신하여 1971년 소련 시기 우회 노선이 개통되었다.[9] 또 그걸 굳이 따지자면 일단 네임서버(JR은 ns.necidc.net, 이 사이트는 ns1.neweb.ne.jp.)부터 다르고, 사이트도 조잡하다. 사실 이런 식의 페이지가 몇 개 더 있다.[10] 원래는 '가라후토 여객철도 주식회사'(樺太旅客鉄道株式会社)라는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