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경을 초월해 모두 하나(1)가 되자.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
매년 11월 11일,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추모 기념일이다. 캐나다군 소속 6.25 전쟁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의 제안으로, 2008년부터 매년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 정부기념식이 UN기념공원에서 행해지며, 11시 정각 1분 동안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추모를 올리게 되었다.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
행사의 피날레는 소년소녀합창단 및 초청 가수의 합창이 장식하고 있으며, In Flanders Fields와 같은 추모곡이 주를 이룬다. 2019년부터는 합창 말미에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이어진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가슴에 개양귀비 모양의 뱃지를 단다.
그리고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및 휘하 영사관 소속 외교관 및 직원, 재한 영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다.
2. 11월 11일 11시
원래 11월 11일 11시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시점으로,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매년 이 시각에 참전 전몰 병사들을 기리며 묵념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1차 대전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 날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다.3. 근거 법령
제5조(유엔군 참전의 날 및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②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한다.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약칭: 유엔참전용사법)
[법률 제17117호, 2020. 3. 24., 제정]
②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한다.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약칭: 유엔참전용사법)
[법률 제17117호, 2020. 3. 24., 제정]
4. 추모식 목록
- 제1회 추모행사(2007.11.11)
- 국내 : UN묘지에서 정부대표로 국가보훈부장관이 추모메시지 낭독
- 해외 : 국가보훈장관 추모사가 각 참전국 참전협회 등에 전파, 낭독 - 제2회 추모행사(2008.11.11.)
-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행사를 격상하여 대규모 행사로 거행, 국내 주요 TV 뉴스 및 일간지에 대대적 보도 - 제3~7회 추모행사(2009.11.11 ~ 2013.11.11)
-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정부주관 행사로 개최 - 제8~9회 추모행사(2014.11.11 ~ 2015.11.11)
- 참전국 현지 재외공관, 참전협회와 연계하여 추모행사 개최 - 제10회 추모행사(2016.11.11)
- 참전국 현지 재외 공관 및 참전협회, 부산시와 연계하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