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18:52:49

유언의 패


1. 개요2. 설명
2.1. 원작2.2. OCG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ardofLastWill-JP-Anime-DM.png
한글판 명칭 유언의 카드패
일어판 명칭 [ruby(遺言, ruby=ゆいごん)]の[ruby(札, ruby=ふだ)]
영어판 명칭 Card of Last Will
일반 함정
아군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때에 발동. 패가 5장이 되도록 카드를 뽑는다. (원작)
아군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했을 때에 발동.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해도 좋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어둠의 마리크쿠자크 마이와의 예선전 듀얼 중 사용. 처형인-마큐라아마조네스의 격투전사와의 전투에서 파괴되었을 때를 트리거로 발동했으며, 바로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에서 한 번 더 사용했으며, 로켓 전사에 의해 드릴라고 공격력이 내려간 것을 트리거로 삼아 발동하여 패를 보충했다.

원작의 생명 단축의 패를 함정 카드로 바꾸고, 발동 조건을 까다롭게 만든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의 발동 조건은 '자신의 몬스터 1마리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때'였는데, 어둠의 마리크처형인-마큐라가 전투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했다. 얼핏 보면 말이 안 되지만, 원작에서는 전투 등으로 몬스터에게 데미지가 발생하면 그 수치의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내려가며, 0이 되었을 경우에 파괴된다는 처리가 이루어졌다. 거기에서 남은 초과 데미지가 플레이어를 덮친다는 설정이었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특수 능력인 소뢰탄을 맞은 공격력 2000 이하의 몬스터가 파괴되는 것도 원래는 이 원리.[1] 즉, 몬스터의 전투 파괴도 몬스터의 공격력이 0으로 변화한 것으로 취급하여 발동이 가능하단 설정이 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자신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되었을 때'로 발동 조건이 바뀌었다.

2.2. OC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CardofLastWill-AT07-JP-C.png파일:external/images.wikia.com/CardofLastWill-LC04-EN-UR-L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유언의 패,
일어판명칭=<ruby>遺言<rp>(</rp><rt>ゆいごん</rt><rp>)</rp></ruby>の<ruby>札<rp>(</rp><rt>ふだ</rt><rp>)</rp></ruby>,
영어판명칭=Card of Last Will,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패가 5장이 되도록 덱에서 드로우한다.,
공식사용불가=
)]
2013년 6월, TCG쪽 신상품에서 해당 카드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원작의 효과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대신,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하여 사실상 소장용 카드가 되었다. 다만 일본에서 개최된 '유희왕의 날'이라는 이벤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듀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환경권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 힘들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일단 함정 카드라서 발동 속도가 느린 건 둘째치더라도 발동 조건 특성상 사용할 수 있는 덱이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공격력을 0으로 만드는 카드는 알케미 사이클이나 엑시즈 리셉션 등 다양하지만, 문제는 대부분 범용성이 지나치게 낮아서 이거 하나 쓰자고 투입하기에는 많이 비효율적이다. 상대의 카드에 의존하기에는, 요즘 메타에서 능력치 변동으로 몬스터를 견제하는 방식은 매우 구식이라서 쓸 리가 없으니 기대조차 할 수 없다. 그나마 공격력 0이 핵심인 레프티레스가 잘써먹을 것 같긴 한데, 이쪽도 대부분 상대의 몬스터만 노리는 효과 뿐이라서 오히려 상성이 안 맞는다. 기껏해야 패를 조절해서 공격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연계하는 것이 한계이다.

즉, 5장까지 드로우라는 파격적인 효과 때문에 사기적으로 보일 뿐, 조금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거품이 상당히 껴있는 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늘의 선물처럼 지나치게 너프시켜서 출시할 바에는 차라리 이런 식으로라도 원작 효과를 재현하자는 의도로 이렇게 나온 것 같다만,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금지 처분까지 내리는 건 좀 호들갑스럽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또한, 팩을 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놓고 쓰지도 못하는 종이쪼가리를 쥐어준 격이라서 그런지 소장용은 커녕 지뢰 카드 취급받는 신세가 되었다.

참고로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카드는 맨 좌측부터 순서대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마법돌의 채굴, 길 거스,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보우가니언. 전부 마리크가 사용했던 카드들이다.

참고로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유희왕 듀얼링크스어둠의 마리크의 전용 대사가 있다 보니, 어둠의 유희의 스킬 하늘의 선물의 사례처럼 나중에 스킬로라도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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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원리가 실제 카드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니 다름아닌 화목의 사자. 자세한 건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