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37

유수연(황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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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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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멈추질 않아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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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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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Yu Su-yeon
파일:황금가면_유수연.jpg
<colbgcolor=#060402><colcolor=#dcae46> 본명 유수연
출생 1990년 7월 30일
가족 유대성 (아버지 / 사망)
김혜경(어머니)
노영지(사촌 언니)
고대철(사촌 형부)
배우자 홍진우(前 남편)
자녀 장남 홍서준[1]
직업 SA그룹 신입사원 → SA그룹 투자개발팀장
배우 차예련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집살이&복수 시작 (1~19회)2.2. SA그룹 입사 (20회~64화)2.3. 갈등과 난관(65화~93회)2.4. 복수의 결말(94회~최종회)
3. 평가4. 인간관계
4.1. 우호적인 관계
4.1.1. 강동하4.1.2. 김혜경4.1.3. 유대성4.1.4. 노영지4.1.5. 홍선태4.1.6. 고대철4.1.7. 이집사4.1.8. 고미숙
4.2. 적대적인 관계4.3. 애매한 관계
5.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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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평범한 미혼 여성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인 현실판 신데렐라.

KBS2 일일 드라마 황금가면의 여자 주인공으로, 담당 배우는 차예련.

본작의 메인 여주인공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집살이&복수 시작 (1~19회)

홍진우와 결혼할 당시엔 홍진우를 포함해 시아버지였던 홍선태[2]와는 사이가 가까웠고, 이집사와도 별탈없었지만, 홍진아와의 사이는 1화부터 드러나면서 홍진아의 이기적인 행동에도 인내심으로 참고 다닌 모습을 보인다. 시어머니였던 차화영에겐 홍진우 & 홍서준때문에 내치지 못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과거부터 며느리 대우를 받진 못했다. 차화영이 데려온 서유라가 온 시점부터 차화영과의 불화가 시작되고, 케이크를 가져오다가 서유라가 드레스를 밟어버리는 바람에[3] 케이크를 차화영의 드레스에 뭍혀서 온갖 구박을 받았다. 그리고, 1화 마지막 장면에는 서유라가 샐러드에 땅콩 오일을 넣어 차화영을 쓰러지게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수연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5화에서는 서유라와 홍진우가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다음 불륜을 저질러 사실상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서유라의 음모를 포함한 차화영의 위협 & 매번 제멋대로 날뛰며 사고치는 홍진아 때문에 날이 갈수록 홍진우와의 좋았던 관계가 나빠지게 되고,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면서 차화영의 협박으로 이혼을 당한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마트에서 일하지만 불륜녀라는 타인의 시선을 받는다. 레스토랑에서도 일하지만 차화영에게 모욕 아닌 모욕을 당하고, 홍진아가 진상짓을 부려 결국 해고당하고 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던 아버지가 차화영을 만난 후 의문의 사고로 죽게 되어 실의에 빠지던 중 간호사들의 말을 통해 아버지의 죽음이 조작되었음을 알게된다. 뻔뻔스럽게 장례식장에 등장한 차화영과 서유라를 향해 돈을 뿌리며, 분노를 쏟아 붙는다. 이후로 차화영은 증거인멸을 하며 경찰 및 부검의까지 매수하고, 서유라는 기자들을 돈으로 매수해 유수연을 궁지로 몰아붙인다. 차화영이 경찰을 매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홍진우 & 서유라의 결혼식에 유대성의 영정사진을 들고 난입하면서 차화영에게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어. 살려내라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화영은 "네 눈엔 내가 신이라도 되나 보구나. 죽은 사람을 무슨 수로 살려내. 난 그런 능력 없다. 정말로 진실이 궁금하다면 죽은 너희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물어봐!!"라며 독설을 뱉었다.

이 가운데 유수연은 차화영의 집 앞에서 비를 맞으며 "법이 아니고 내가 하겠다. 법 위에, 권력 위에, 돈 위에. 그 위에 사람이 있다는 걸 뼛속 깊이 새겨줄 거다. 피눈물이 뭔지,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는 심정이 뭔지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복수를 다짐하고 고미숙에게 뭐든지 하겠다고 말하며 복수의 화신이 될 준비를 한다. 강동하의 비서가 되면서 차화영의 약점을 찾기위해 여러 단서를 찾는다. 이후로 SA그룹에 들어와 유대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강동하와 같이 차화영 & 홍진우 & 서유라와 경쟁하게 된다.

2.2. SA그룹 입사 (20회~64화)

그러나 서유라가 유수연의 신발 디자인을 베끼자, 유수연은 "유라씨, 어떻게 이런 짓을 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유라는 "유수연씨 정말 최악이야. 하다 하다 이제 내 디자인 표절하냐? 이러려고 우리 팀 직원들한테 접근한 거냐"라고 몰아갔다. 유수연은 "내가 표절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유수연은 자신의 누명을 벗길 결정적 증거인 자신의 스케치북을 되찾기 위해 노영지에게 스케치북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완벽한 증거확보에 실패하자, 유수연은 마지막 증거로 아들 홍서준이 다니는 유치원에 있는 가족사진을 확보하면서 유수연은 모두앞에 그걸 보이며 누명에서 벗어난다.[4] 홍진아와 또다시 마주치면서 홍진아가 잘난척하며 유수연에게 커피 타오라고 하자 유수연은 단칼에 거절하고 또다시 막나가는 홍진아는 유수연의 도시락을 유수연에게 던져버린다. 유수연도 가만히 있진 않았고 홍진아의 뺨을 때리며 홍진아를 향해 맞을짓 했다고 말한다. 강동하 & 차화영이 그자리에 나타나면서 차화영을 향해 딸교육이나 잘 시키라고 말한다.

서유라와 대립하게 되면서 서유라의 음모로 홍서준이 사무실에 갇히자 강동하가 구해주고, 유수연은 오랜만에 아들인 홍서준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잠시동안 감격의 재회를 한다. 아들의 사태에 대해 홍진우에게 가서 따지지만 오히려 홍진우한테 역풍을 맞게 되자, 결국 홍진우에게 아들을 잘 신경쓰고 달래라고 한다. 강동하는 홍서준과 같이 찍은 사진을 유수연에게 보여주고, 유수연은 차화영이 회사 게시판에 익명으로 악성루머를 퍼뜨리면서 여직원들이 유수연에게 악담을 퍼붓자 강동하가 직접 여직원들앞에 나타나 반박하며 법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유수연에게 악담하는 여직원들을 겁을 주며 유수연을 도운다. 차화영이 퍼뜨린 악성루머를 본 홍진아는 유수연을 지하창고에 가두는 음모를 꾸미지만 고미숙을 통해 알게된 강동하가 유수연을 구해주게 되고, 이둘이 같이 있는걸 목격한 홍진우는 질투심에 와인바에서 술에 취해 유수연을 부르자 홍진우의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유수연을 끌어안는다. 서유라가 유수연에게 따지자 유수연이 반박하면서 관리나 잘하라고 하자 서유라가 발끈해 뺨을 때릴 찰나에 홍진우가 팔을 잡아 서유라를 데려간다.

홍진아는 여전히 유수연에게 한 일에 뻔뻔하게 나오고, 노영지가 홍진아의 집에서 청소하며 유수연과 통화하는데, 홍진아가 노영지를 때리며 갑질하자 이 상황을 녹음한 유수연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통화내용 녹음파일을 공개하고 1화에서 홍진아의 갑질로 해고당한 메이드 영상까지 공개해 홍진아의 실체를 모두앞에 공개해 복수에 성공한다.

아버지 생신이 있던 날 차화영이 홍진아를 개망신 준것에대해 유수연을 불러 유수연의 뺨을 때리며 유수연을 깔보고는 또 때리자 유수연은 이걸 막으며 그동안 참았던 한을 터뜨리며 자신에게 더 심한 짓을 하면 배로 돌려주겠다고 한다. 홍진우도 유수연에게 볼일있다고 하지만 유수연을 자신을 이렇게 만든건 홍진우 일가라며 홍진우가 강동하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가버린다. 강동하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게 되고, 홍진우도 자신의 전 장인어른의 생신이라는걸 알고 유수연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곳에 강동하와 같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유수연은 SA그룹에서 서유라의 친구라는 디자이너 이봄을 만나게 되면서 이봄을 통해 서유라의 특징을 듣게되면서, 유수연은 서유라를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한다.

유수연은 아들 홍서준이 걱정돼 서유라에게 부탁하지만 서유라는 뻔뻔하게 나온다. 홍진우에게 아들 근황을 묻지만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불만을 보이고, 전 시아버지인 홍선태의 연락으로 홍서준을 만난다. 홍서준이 서유라를 무서워하고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데려가려고 할 찰나에 서유라가 막아서면서 이전부터 주입식으로 협박을 해서 홍서준이 유수연과 같이 가는걸 거부하게 만든다.

홍선태의 도움으로 아들 홍서준을 데리고 가게되고, 아들이 그동안 서유라의 학대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서유라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며 공격하고, 홍진우와 차화영에게도 따지며 홍서준의 진단서를 보여주며 아동학대로 고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차화영이 홍진우와 같이 홍서준을 데리고 가려고 찾아오자 유수연도 이에 질세라 없이 대응책을 준비했고 차화영 & 홍진우는 일단 물러난다.

유수연은 서유라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SNS에 서유라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묻게되면서 유일하게 SA그룹에 이력서가 없는 서유라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여전히 반성안하는 홍진아가 유수연을 다시 찾아오자 홍진아는 강동하는 자신의 것이라며 소리지르자 멘탈이 강해진 유수연은 홍진아의 말을 무시하며 반박한다. 홍진아를 통해 이혼하기 전 홍진우가 서유라와 몰래 잤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홍진우와 대화하던중 차화영이 홍진우 사무실에 들어오면서 홍진우가 사무실에 나간 자리에 차화영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유수연은 차화영에게 반박하듯 도발하자 이에 발끈한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물건을 던지자 유수연은 여기에도 당당히 나오며 차화영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강동하와 조금씩 더 친해지다가 전 남편인 홍진우를 다시 찾아가면서 조금이라도 위로해주듯 나오다 서유라가 홍진우의 사무실로 들어오자 유수연이 사무실로 나가는데, 서유라가 가로막아 유수연에게 따지자 유수연은 과거 서유라가 자산과 홍진우를 갈라서게 만든일을 거론하며 반박하고 아들 홍서준에게 학대한 일로 거짓말만 한 서유라에게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한다.

유수연이 인질범에게 위협받자 강동하가 나서서 구해준다. 인질범은 차화영이 고용한 인물이었고, 또다시 유수연을 궁지로 몰아넣어 아들의 위상을 높이려는 계략을 벌인다.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서유라와 홍진아의 얘기를 듣게되면서 조금씩 상황을 알게되고 차화영에게 찾아가 따진다. 고미숙을 통해 개심한 인질범은 유수연 & 강동하에게 찾아가 사죄를 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힌다.

서유라의 뒷조사를 하는 유수연은 회사의 팩스로 서유라의 과거사진을 유포한다. SNS을 통해 이봄과 친한 진짜 서유라와도 접촉했고, 모든사람들이 서우라가 학력 위조하고 다닌걸 알게되자 차화영은 일단 서유라를 한번 봐주지만 홍진우는 서유라를 더더욱 믿지 않는다.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서유라가 완벽한 며느리라며 묻자 여전히 차화영은 유수연과 팽팽한 긴장감에서 대립한다.

홍진아가 일방적으로 강동하에게 대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수연은 강동하를 고마운 분이라고 이해하며 그 이상의 감정을 보여선 안된다고 다짐하고, 전 남편이었던 홍진우가 유수연에게 다가오자 홍진우는 어느정도 자신의 어머니 및 서유라의 악행의 진상을 알고있어 전과 달리 유수연에게 조금 너그럽게 대하지만 서로 전처럼 편하게는 대화를 못한다. 강동하는 유수연앞에 홍진아와는 절대 연인사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촌언니인 노영지의 실수로 서유라에 의해 노영지와 유수연의 관계가 들키면서 이를 빌미로 서유라가 노영지를 협박하고 이용하면서 유수연을 또다시 SA그룹에서 내쫓기 위해 계략을 벌이며 신소재 특허 유출 관련으로 유수연에게 뒤집어 씌운다. 서유라의 꾐에 넘어간 노영지로 인해 유수연은 감사팀에 걸려 위기에 처하자 강동하와 같이 누명을 풀기위해 나서기 시작한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의 IP가 자신의 집이라는 걸 알게되고 노영지와 대화중 이일을 벌인 노영지가 놀란다. 유수연의 핸드백에 있는 USB는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받은 것이었고, 서유라는 이를 이용해 노영지에게 USB를 전달해 어쩔수 없이 서유라가 시킨대로 한다. 강동하는 유수연을 복귀시키기 위해 산업스파이로 활동하는 이은성을 뒷조사를 하며 차화영을 압박해 복귀시킨다.

홍진우가 조금씩 유수연에게 전처럼 호의적으로 나오자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아들 홍서준을 만나게 해준다. 유수연은 홍진우와 단둘이 대화하는 자리에서 차화영의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차화영과 관련된 얘기를 하며 차화영에 대해 몇가지를 알게된다.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의 금고를 열기위한 작전으로 차화영의 집 저녁식사 초대에 간다. 유수연은 한번더 차화영의 금고에 몰래 접근하면서 차화영의 취임식 날짜를 입력해 금고를 열지만 금고안은 텅 비어있었다.

홍진우가 유수연을 집에 바래다주는데 둘이 있는걸 노영지가 몰래 찍는다. 유수연은 본심으로는 홍진우와의 재결합은 없다고 자신의 가족들에게 말한다. 다음날 노영지가 서유라에게 여전히 가게를 요구하자 서유라가 단칼에 거절하면서 노영지가 유수연 & 홍진우가 같이 있는 사진을 서유라에게 보내면서 서유라가 유수연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유수연은 홍진우 & 강동하가 보고있는 자리에서 홍진우에게 미련있다는 식으로 말하며 서유라를 자극시킨다. 유수연은 서유라에게 사진을 보낸 인물이 누군지 강동하와 같이 알아내려고 한다. 유수연은 홍진우를 설득해 차화영 & 서유라때문에 홍서준을 자신이 맡아서 키우겠다며 양육권 변경동의서를 보여주며 홍진우는 유수연의 뜻을 이해하며 싸인을 하지만 차화영이 나타나 종이를 찢어버린다.

고미숙이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자 유수연은 홍진우를 이용해 서유라를 더 자극시켜 과거 자신과 홍진우 사이를 이간질 시킨것처럼 홍진우와 서유라 사이를 이간질시킨다.

서유라의 사기행각에 분노한 홍진우가 술에 취한채 유수연의 집으로 찾아오자 유수연은 어쩔수 없이 홍진우를 자신의 집에 재운다. 홍진우가 뒤늦게 차화영이 불륜조작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고 유수연에게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유수연은 이전에 있던 일을 언급하면 자신을 안믿어준건 홍진우라며 차화영때문에 재결합은 어렵다고 말한다.

유수연은 우연히 차다영이 마이사에게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차다영을 위로해주고, 마이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되면서 마이사를 이용해 차화영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마이사가 회의도중 유수연에게 접근해서 성추행을 벌이자 강동하는 마이사를 압박하며 유수연에게 사과를 받게한다. 차화영의 지시로 마이사가 유수연과의 식사자리를 마련하게 되면서 마이사가 유수연을 성추행하자 유수연이 위기에 처하자 강동하가 나타나 구해주고, 이는 마이사의 자백을 받아 차화영을 무너뜨릴 유수연 & 강동하 & 고미숙 & 고대철의 작전이었다. 강동하는 유수연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자 진심으로 걱정하게 되면서 유수연을 향해 좋아한다고 말한다.

차화영이 김실장을 시켜찍은 사진을 이용해 유수연을 쫓아낼 생각을 하지만 유수연은 마이사의 자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현장에 김실장이 있었단 것까지 언급하며 차화영의 작전은 실패한다. 강동하를 통해 아버지 유대성의 부검의 담당한 인물과 만나면서 설득끝에 SA그룹의 협박으로 인해 조작했음을 밝히면서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살인자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차화영보고 자신의 아버지 유대성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뻔뻔하게 나오고 유수연은 차화영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강동하가 유수연에게 마음을 두면서 유수연이 거부하지만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자신을 밀지 말라며 계속해서 마음을 둔다.

차화영이 원단을 바꿔치기를 하자 유수연은 차화영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조사에 나서며 차화영을 찾아가 증거를 내밀고 차화영은 기사를 철회하라고 하지만 독기가 가득한 유수연은 차화영의 뺨공격을 막고는 SNS에 차화영의 원단 바꿔치기 기사를 내보내면서 차화영은 궁지에 몰린다. 차화영은 사태가 심각함에도 게시판에만 사과문을 올리고 직접적인 사과는 절대안하겠다고 하지만 기자회견장을 열어 사과를 하지만 여전히 책임회피를 하는 발언만 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도 차화영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말만하며 기자들에게 지적받자 결국 차화영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 홍진우는 유수연을 찾아가면서 따지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의 악행을 밝힌거라며 반박하자 홍진우는 자신의 가족을 거론하다가 또다시 거꾸로 유수연은 자신의 어머니 김혜경에게 했던 짓을 거론하며 또 반박하고, 홍진우는 유수연 & 강동하의 관계를 의심하자 유수연은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말하고 홍진우는 홍서준의 아버지는 자신 1명이라고 말하며 유수연에게 강동하와 사귀지 말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우연히 카페에서 서유라와 임산부 여자를 보게되며 서유라를 의심하게 된다. 서유라는 여전히 유수연을 못마땅해하며 금방 퇴원하면서 노영지를 만나러 가지만 노영지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을 만나게 된다. 김혜경이 서유라를 기억하며 병원에 입원했을 때 서유라가 몰래 링거에 약을 투여한것을 기억하며 따지고, 서유라는 또다시 증거를 인멸하려고 자동차로 김혜경을 차로 치여 죽일려고 했지만 그자리에 강동하가 나타나 김혜경을 구하면서 목숨을 건지고, 강동하가 서유라를 목격하면서 유수연은 서유라에게 가서 따지지만 서유라는 또다시 발뺌하며 거짓말만 하고 그동안 서유라의 거짓말에 여러번 놀아난 유수연은 서유라를 믿지 않고 더더욱 용서 안하겠다고 한다. 김혜경을 통해 서유라가 김혜경에게 링거에 발작쇼크를 일으키는 약을 투여한것을 언급하면서 유수연은 병원 간호사들을통해 그때 정황을 알게되어 서유라가 벌인 악행을 알게되면서 서유라에게 따지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나오며 서유라를 향해 악마같은 인간이라고 말한다. 홍진우가 오면서 서유라가 끝까지 발뺌하며 거짓말을 하자 유수연은 서유라가 홍서준 뿐만 아니라 김혜경에게 가했다는 사실을 말한다.

유수연은 또다시 서유라가 악행을 벌일 것을 염두에 두고 서유라의 약점을 찾기위해 나서면서 서유라가 가짜 임신까지 하며 유산하고 조기퇴원한 것을 의심해 조사에 나선다. 산부인과에서 카페에서 만난 임산부를 만나면서 임산부가 서유라의 사주로 가짜 낙태를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서유라를 찾아가 따지지만 홍진우가 그자리에 등장하며 서유라는 쇼를 하며 모면하려고 한다. 홍진우가 유수연을 찾아가자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서유라가 가짜 임신을 했다고 말해준다. 유수연은 서유라가 입원한 병원에 밤에 찾아가 서유라의 양팔을 묶고 심문하면서 서유라가 김혜경에게 했던것처럼 하려고 준비하는데 서유라는 겁에질려 김혜경에게 발작쇼크를 일으키는 짓을 했다고 말하고, 유수연은 서유라의 자백을 받기위해 작전을 짯고, 때마침 홍진우가 도착하고 유수연을 통해 홍진우가 모든 진실을 알게되면서 모든 증거를 가진 유수연을 통해 홍진우는 서유라에게 완전히 돌아선다.

홍진우는 서유라 & 차화영때문에 집에 있기 싫어 호텔에서 지내고 술에 취해 SA그룹에 들어와 회사때문에 서유라와의 이혼을 못하게 막는 차화영을 원망하는 행동을 보이며 제대로 망가져가고, 차화영은 홍진우의 뺨을 때리며 SA그룹 후계자답게 나오라고 하자 홍진우는 회장실에서 나와 회사 복도를 돌며 유수연을 찾아해매다가 유수연과 마주치며 유수연 앞에 잘못했다고 말하고, 차화영이 다가오자 유수연은 차화영을 자극시키기 위해 홍진우를 위로하며 안고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홍진우를 떼어낸다. 차화영은 이걸보고 유수연을 홍서준 유괴로 경찰에 신고한다.

차화영이 홍서준을 데려가면서 유수연이 경찰서로 끌려가자 강동하는 홍진우를 찾아가서 따지자 상황을 말하고, 홍진우는 유수연의 부탁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차화영에게 따지지만 차화영은 순순히 홍서준을 보내주질 않았고, 홍진우는 밖에 경호원들이 막고있어 당장은 보내기 힘들다며 유수연에게 홍서준을 바꿔준다. 유수연은 어쩔수 없이 강동하와 같이 물러나면서 서로 대화를 하며 강동하가 서서히 유수연을 향해 고백을 한다. 다음날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고소장을 차화영에게 보여줘 어떻게든 홍서준을 되찾기 위해 나서고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유수연을 내쫓자 강동하가 나와 김실장을 막고는 차화영에게 SA그룹 불법자금을 발견하며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차화영이 반박을 하지만 강동하는 모든증거를 보이며 SA그룹의 불법적인 행위를 다 밝혀버리고, 차화영에게 더 좋은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하며 유수연과 같이 떠나고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홍서준을 되찾아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차화영의 자금을 묶어두는 것도 작전이라고 한다. 고미숙이 유수연 & 강동하를 찾아와 차화영의 꼴을 보며 통쾌해하고 고미숙은 유수연 & 강동하 사이에 사랑은 절대 안된다며 복수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유수연은 여전히 아들 걱정이 돼서 홍진우와 전화 통화하며 홍서준이 무사한것에 대해 안심하며 절대 서유라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며 홍진우도 이를 수락한다. 다음날 홍진우가 유수연을 만나 서유라와 이혼하면 유수연과 재결합하겠다고 말하자 유수연은 우선 홍서준을 되찾는 게 우선이리고 하고, 서유라와 마주치며 서유라가 홍진우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하며 홍서준을 건드릴 수 있다고 하자 유수연은 서유라가 그러면 가만 안두겠다고 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부르면서 자신도 홍서준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고 자신의 제안을 도와주면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을 죽인 진범이 누군지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유수연은 아직 차화영을 믿을 수 없어 제안을 수락하지 않는다.

유수연이 차화영을 찾아가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의 제안을 수락하려고 했지만 차화영은 서유라의 협박까지 포함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유수연은 차화영이 유대성을 죽인 진범을 알고 숨기고 있다는걸 눈치챈다. 홍진우를 찾아가서 차화영과 관련된 걸 묻지만 홍진우는 범인이 아니라 모른다. 유수연은 강동하와 대화를 하며 홍진우와 재결합해 서유라를 이혼시켜 홍서준을 찾아오겠다고 하지만 강동하는 이걸 말린다. 서유라의 협박때문에 차화영이 서유라를 다시 SA그룹 일가에서 살게되면서 홍진우는 이런 어머니 차화영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것때문에 분노하고, 유수연과 만나 얘기를 하면서 유수연 & 홍진우는 홍서준의 안전이 우선인건 변함없고, 홍진우는 유수연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유수연을 돕는 조력자로 변한다.

홍진우는 차화영과의 가족으로써의 연을 끊고 홍서준과 같이 유수연의 집으로 가면서 홍진우는 양육권 변경동의서를 유수연에게 전해주면서 유수연과 만나지만 유수연은 홍진우가 아직 유부남 위치에 있어서 자신의 집에서 사는건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한다. 다음날 홍진우가 차화영 앞에 사직서를 내면서 지갑, 차키, 손목시계를 다 내려놓고 가면서 홍진우는 갈곳이 없어 유수연의 집에서 기다리고 홍서준의 부탁으로 잠시동안 홍진우가 유수연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서유라가 유수연의 집에서 찾아가지만 오히려 유수연 & 홍진우에게 쓴 소리만 듣게된다. 유수연은 차화영에게 찾아가 자만하지 말라며 생깐다.

차화영은 서유라와 얘기를 하며 홍진우를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할 방법을 말하며 서유라와의 이혼 아니면 유수연을 처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고, 홍진우를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는 서유라였고, 유수연을 처리하고 싶다면 누구의 도움도 아닌 서유라 혼자서 행동하고 처리하라고 한다. 서유라가 유수연을 유인하기 위해 가짜 제보자를 이용하고 유수연은 서유라의 함정에 걸려 서유라가 유수연을 높은 곳에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한다. 고대철을 통해 유수연의 위치를 알게된 강동하가 나타나자 서유라는 도망가고 유수연은 강동하에 의해 구출된다. 다음날 유수연은 서유라 앞에 나타나 서유라가 유수연을 유인한 장소에서 떨어뜨린 물건을 보여주자 서유라는 발뺌하며 가버리지만 유수연은 서유라인걸 눈치챈다. 그러나 그 물건은 서유라가 차화영의 방에서 훔친 귀중품이었다.

홍진우는 유수연이 강동하와 있는걸 목격하면서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러다가 유수연과의 결혼기념일이 다가오자 홍진우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바지주머니에 있는 반지를 꺼내 돈을 마련한다. 김혜경의 가게를 빌려 결혼기념일 축하파티를 벌이지만 유수연은 서로 이혼한 사이라며 홍진우를 향해 기가막혀하고, 홍진우가 의도적으로 강동하를 불러 유수연과 강동하의 사이를 갈라지게 하려고 했고, 홍진우는 유수연 앞에 다시 반지를 보이며 재혼하자고 하지만 유수연은 강동하를 따라가면서 강동하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한다.

형사가 유수연을 찾아오면서 폐건물에 있던 증거품과 관련해서 유수연은 차화영의 팔찌를 넘긴다. 유수연 & 강동하는 김혜경에게 서로 사귀는걸 고백한다. 다음날 차화영이 유수연을 불러서 억지로 유수연 탓을 하자 유수연은 이에 반박하며 차화영의 태도에 대해 건방지고 추악하다며, 홍진우와 관련된 문제는 홍진우 스스로 한거라며 맞선다.

홍진아가 강동하를 찾아가자 강동하 & 유수연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짜증내자 강동하는 이전에도 말했던것처럼 홍진아를 여자로 본적없다고 하자 여전히 재정신을 못 차린 홍진아는 끝까지 강동하를 자기걸로 만들겠다며 유수연에게 계속 적대행위를 한다. 도난신고한 팔찌가 경찰서에서 찾았지만 그 팔찌는 서유라가 유수연을 살해하려고 한 장소에서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가면서 차화영이 경찰에 출두하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를 꾸민건 서유라였고, 차화영은 서유라를 찾아가 뺨을 때리자 서유라는 절대 자신만 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유수연은 서유라가 유대성을 밀쳐버린 계단쪽으로 차화영을 부르면서 위협을 가하고 차화영이 범인이 맞냐고 추궁한다. 김실장이 나타나자 유수연은 차화영을 그냥 놔주자 유수연은 차화영에게 계속 따지자 차화영은 SA그룹을 누구보다 소중히하는 자신이 자신의 회사에서 살인을 저지를만한 짓은 안하다고 하고, 폐공장에서 유수연을 유인한것도 자신이 아니라고 이실직고하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차화영이 말한 진실을 전혀 안믿는다.[5]

유수연은 홍진우를 집에서 쫒아내고, 홍진우는 다시 차화영의 집으로 들어간다.

강동하가 유수연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고미숙이라는걸 밝힌다. 유수연은 고미숙이 자신의 과거때문에 인정할 지 의문을 품자 강동하는 고미숙은 괜찮은 분이라며 걱정말라고 하고,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편하게 동하 씨라고 부르라고 하며 서로 편하게 말한다.

강동하가 고미숙의 생일이라며 유수연과 같이 참석해서 서로 사귀는걸 말하자고 하면서 유수연이 고미숙의 생일선물로 옷을 선물하고 고미숙이 옷 갈아입으로 간사이 고대철이 강동하와 유수연의 관계를 의심하자 강동하가 유수연과 사귄다는 말을 하면서 고미숙이 이 말을 멀리서 듣게 되고,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은 고미숙이 이 말을 듣은 걸 모르고 있고, 고미숙은 강동하가 유수연을 좋아한다는 말에 놀란다.

홍진우가 김혜경을 위해 식기세척기를 선물로 보내주자 유수연 집안 사람들은 이걸 반품하고, 홍진우에게 찾아가 불만을 보이자 유수연은 홍진우와 재결합은 어렵다고 하고, 홍진우는 차화영은 유대성을 죽인 진범이 아니라고 하지만 유수연은 이말을 믿지 않고, 홍진우는 진범을 찾겠다고 한다.

고미숙은 강동하와 유수연의 관계를 이어지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와중에 홍진아가 찾아와 홍선태의 그림을 선물로 가져오고 홍진아는 고미숙에게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를 갈라놓으라고 부추긴다. 홍진아가 가고는 유수연과 강동하의 관계를 갈라놔야 하지만 복수의 조력자인 유수연을 내칠수도 없는 입장이고, 고미숙은 유수연을 불러 단둘이 있는 자리에 복수를 위해 서로 손잡은 사이인데, 강동하와 사적인 관계를 하는 것에 묻게되면서 조금씩 불만을 표출하고 고미숙은 유수연과 서로 멀어지기 싫다며 SA그룹에 대한 복수에만 전념하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고미숙을 다시 찾아가 꽃을 선물하자 고미숙은 일단 받아주고, 고미숙과의 대화에서 만약 복수에 성공하면 강동하와의 관계를 인정해 줄수 있냐고 묻게되고,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유수연 & 강동하의 관계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고미숙이 홍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홍서준 관련 가정방문이 있어 유수연의 집으로 가자 유수연은 홍진우에게 여전히 불만을 보인다. 유수연은 어머니 김혜경의 가게로 가지만 김혜경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전 사어비지였던 홍선태가 가게를 보고 있었고, 유수연은 그곳에서 홍선태와 만난다. 김혜경이 다시 나타나자 서로의 관계를 숨기고, 유수연은 홍선태와 단둘이 대화하게 되면서 홍선태는 김혜경이 유수연의 어머니 였다는걸 몰랐다고 하고, 유수연은 홍선태는 기혼자라고 말하고 차화영이 유대성의 죽음과 약간 관련이 있다는 말을 하며 홍선태에게 김혜경에게 상처주는 일을 주지 말라고 부탁한다.

홍진아는 고집불통같이 강동하에게 매달려 차지할 생각만 하자 그동안 참았던 강동하도 홍진아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유수연을 건드리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지만 홍진아는 끝까지 앵앵거리고 유수연이 들어오자 유수연은 강동하는 자신의 남자라며 홍진아 같이 남을 비방하진 않는다고 하고, 강동하도 유수연을 좋아한다고 하자 홍진아는 음모를 꾸밀 준비하며 후회할거라고 나가버린다.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고미숙과 관계가 나쁘면 안된다며 서로 고미숙의 마음에 들게 잘해보자고 한다.

다음날 홍진아가 차화영에게 맞선 제안을 하면서 고미숙의 집으로 가고, 강동하는 아무것도 모른채 차화영 & 홍진아가 있는걸 보고는 고미숙이 강동하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차화영이 강동하의 정체를 알게된다. 차화영은 고미숙이 자신을 속이고 꿍꿍이가 있는게 아니냐고 묻자 고미숙은 둘러대고, 차화영은 도저히 있을 수 없어 홍진아와 같이 나가고 홍진아가 계속 강동하에게 매달리자 차화영은 홍진아의 멍청한 짓거리에 화를내며 집으로 가라고 한다. 홍진아는 집으로 가기 전 유수연 앞에 잘난척하듯 강동하 집에서 상견례를 했다며 유수연은 강동하를 가질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다가 강동하가 유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오해를 풀게 만들어 홍진아의 말은 무시하라고 한다.

홍진아를 통해 홍진우 & 서유라도 고미숙 & 강동하가 모자사이라는걸 알게되고, 홍진우는 유수연을 찾아가 강동하와 유수연의 관계를 불편해하고, 홍진우는 서유라와 이혼하면 유수연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고 하지만 유수연은 SA그룹 집안 사람들의 행동을 거론하며 홍진우에게 갈 일은 없다고 말한다.

홍선태가 유대성의 죽음을 조사하자 차화영이 홍선태의 얘기를 듣게되고, 이후로 홍선태 & 차화영의 대화를 홍진우도 듣다가 결국엔 차화영은 둘에게 이실직고를 하며 유대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서유라의 협박을 자신도 받고 있다며 유대성을 죽인 진범이 서유라인걸 CCTV 파일 원본을 보여준다. 홍선태 & 홍진우는 이 사실을 계속 숨긴 차화영에게 분노하며 유수연에게 다 밝히라고 하고 차화영은 홍선태 & 홍진우와 더 사이가 나빠지기 전에 유수연을 불러서 CCTV USB 파일을 넘기며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밝힌다. 유수연은 이걸 보게되면서 서유라가 아버지 유대성을 죽인 진범인을 알게되면서 분노해 서유라의 뺨을 두차례 때린다. 유수연은 서유라에게 따지며 왜 죽였냐고 따지자 밖에서 홍진우 & 강동하가 이 소란을 듣고 들어오고 강동하가 분노에 가득찬 유수연을 말린다.

2.3. 갈등과 난관(65화~93회)

유수연은 서유라 뿐만 아니라 홍진아와도 대립하게 되고, 유수연과 강동하 사이를 인정해 줄 수 없는 고미숙의 행동에 김혜경은 가게를 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고, 서유라가 다시 노영지를 이용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유수연은 강동하와 같이 차화영이 순순히 CCTV USB를 넘긴것에 약간의 수상함도 들지만 차화영이 서유라를 내칠 목적인지 아니면 다른 함정인지 의심한다. 유수연은 경찰서에 CCTV USB 증거자료를 넘길 준비를 한다. 홍진아가 고미숙이 만든 반찬을 들고 강동하를 찾아가다가 홍진아는 오히려 강동하에게 더 심한 말을 듣게되고, 유수연은 홍진아에게 강동하는 내 남자라며 홍진아를 상대할 가치도 없다며 나간다.

서유라가 다시 노영지를 찾아가 협박하며 유수연이 가지고있는 CCTV USB 파일을 훔쳐오라고 한다. 노영지는 서유라의 계략에 넘어가 또다시 유수연의 가방에서 CCTV USB을 훔치는데, 서유라가 약속을 지킬 인물이 아닌걸 알고있어서 서유라에게 USB를 넘기지만, 노영지도 이전에 있던 배신때문에 마음이 찔려 유수연에게 이실직고하며 용서를 구하고, 유수연은 노영지를 용서하며 유수연은 노영지에게 CCTV USB를 서유라에게 넘기라고 하고, 유수연은 노영지와 같이 서유라의 자백을 얻으려는 작전을 짰던 것이었다. 유수연은 서유라와 다시 마주치고 서유라는 여전히 거짓말을 한다. 차화영에게 가서 묻자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설득하라고 했지 죽이라고 지시한 적은 없었다고 했고, 서유라가 우발적으로 유대성을 계단에서 밀친거라고 말한다. 유수연은 SA 그룹에 나가지 않겠다고 하고 공범인 차화영도 심판하겠다고 한다.

서유라가 가지고 있는 CCTV USB는 복사본이었고, 진짜는 유수연이 가지고 있었다. 서유라를 경찰에 넘기면 차화영을 잡을 방법이 없게 되고 유수연은 차화영과 서유라 사이에 뭔가[6]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서로 따로 약점을 쥐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서유라와 이혼했다고 하지만 유수연이 이미 자신들의 관계는 엎질러진 물이나 다름없다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언급한다.

서유라와 신제품 매출 관련으로 경쟁하게 되고, 유수연은 차화영이 서유라와 다를게 없다며 거울에 비춰진것처럼 똑같은 인간이라고 한다. 홍진우와 우연히 만난 유수연은 시아버지인 홍선태를 잘 챙겨드리라는 말을 한다. 김혜경가게는 유수연 & 강동하와 상관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고미숙이 유수연 & 강동하 사이를 인정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유수연은 강동하와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고미숙을 설득한다. 고미숙이 어떻게든 유수연과 강동하 사이를 못이어지게 하려는 계략까지 준비하고,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을 포함한 홍진우까지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하고 고미숙은 도발을 하며 분란 조성을 하지만 오히려 강동하의 화를 자초하고 유수연도 강동하를 따라간다. 강동하는 유수연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날 유수연 & 강동하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된 서유라는 유수연과 강동하가 사귀는 걸 알게된다. 홍진아는 스마트폰에 강동하와 찍은 사진을 보고있다가 서유라가 홍진아를 자극시키고, 홍진아는 유수연에게 또다시 막돼먹은 짓을 하며 샴페인을 쏟아붙자 이걸 본 강동하가 홍진아의 행동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홍진아와는 절대 연인이 될 수 없다고 하고, 홍진아는 강동하가 없을 때 유수연에게 다시 다가가고 유수연은 홍진아가 아무리 협박을 한다해도 강동하와는 계속해서 연인으로 있을거라고 하자 이말을 들은 홍진아는 지하도 계단으로 서서히 뒷걸음하며 떨어질려고 하자 유수연이 떨어질려는 홍진아를 잡아줄려고 하는데, 홍진아는 유수연의 손을 치우며 스스로 계단아래로 굴러떨어져 유수연에게 위기를 안긴다.

홍진아가 병원에 입원하고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차화영 & 홍진우도 병원에 나타나고 차화영은 유수연을 말을 믿지 않으며 홍진아가 벌인 사고를 유수연 탓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유수연이 조사를 받는데 유수연과 만나 형사는 과거 차화영이 돈으로 매수한 형사였고, 유수연은 과거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홍진아가 깨어나지만 하반신 마비가 돼버린 홍진아는 여전히 유수연을 탓한다. 홍진우는 홍진아의 거짓말을 알고 있고, 유수연에게 찾아가 유수연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유수연은 홍진우의 도움의 손길을 거절한다. 서유라는 홍진아를 찾아가 또다시 꾐에 넘어가게 해서 계략을 벌이고, 유수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서로 가자 강동하는 유수연을 구하기 위해 홍진아를 찾아가 설득하지만 홍진아는 끝까지 억지부리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인정안하듯 앵앵거리고 유수연을 살리는 조건으로 홍진아는 강동하에게 결혼을 요구한다. 계속 말도안되는 소리만 늘어놓는 홍진아때문에 강동하는 홍진아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라며 홍진아가 계속이러면 너도나도 불행해진다고 하자 홍진아는 여전히 자기가 사랑하면 그게 사랑인거나 다름없다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고 강동하는 다음에 얘기하자며 유수연에게 간다.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자신을 조사하는 형사가 과거 차화영이 매수한 형사라는걸 알려준다. 유수연이 고미숙을 찾아가자 고미숙은 무당을 불러서 유수연을 귀신 및 잡귀 취급하고, 유수연은 미신은 안믿는다고 한다. 강동하는 차화영이 유수연을 궁지로 몰기위해 경찰 및 병원에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강동하는 홍진아를 다시 찾아간다. 유수연이 전화를 걸고 유수연과 단 둘이 산책하는 자리에 강동하는 홍진아의 결혼강요와 유수연을 지키기 위해 유수연에게 이별선언을 한다.

홍진우는 여동생 홍진아때문에 유수연을 구할방법을 찾기위해 홍진아를 설득하지만 홍진아는 오빠인 홍진우를 오빠로 안볼 정도로 멸시하고, 유수연은 홍진우가 자신을 걱정하는건 고맙지만 홍진우의 제안을 사양한다. 그러다가 유수연은 서유라와 마주치며 미스터리 특별고객이 유수연에게 웨딩슈즈 제작을 맡겼다고 한다. 강동하를 찾아가지만 강동하는 진심이 아님에도 유수연을 멀리하려고 한다. 차화영이 자신의 어머니 김혜경과 전 시아버지였던 홍선태가 서로 만났던걸 알아버리자 유수연도 김혜경에게 말못한 일에 대해 얘기한다. 다음날 홍진아의 협박과도 같은 행동에 의해 결국 강동하는 웬수의 딸인 홍진아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하게 된다. 홍진아는 유수연의 목숨을 담보로 강동하를 굴복시키면서 유수연 얘기는 절대 안된다고 하고는 유수연을 회사에서 내쫓으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강동하는 아직 홍진아와 결혼한 것도 아니기에 홍진아에게 모든 상황을 보고할 이유가없다며 반박한다.

홍진우가 유수연을 찾아오고 유수연은 양육권 변경동의서가 법원에서 승인되었다며 홍진우도 안심하고 기뻐한다. 홍진우는 1주일에 1번이라도 홍서준와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유수연도 이것에 불만없이 동의하고, 홍진우는 차화영 문제를 자신이 막아주겠다고 한다. 유수연은 고미숙을 찾아가고 강동하와 헤어졌다는 말을 하고 강동하와 상관없이 여전히 고미숙과는 복수파트너로 손을 잡은 관계는 변함없다고 말하며 고미숙도 일단 이점에는 동의한다. 다음날 유수연은 퇴근길에 홍진우가 찾아와 같이 쇼핑을 하고 홍잔우는 유수연에게 등산화를 선물로 사준다. 그러다 웨딩슈즈 제작과 관련해서 의뢰인의 집으로 가지만 그 집은 SA 그룹 일가의 집이었고, 들어가자마자 홍진아를 들고 계단아래로 내려오는 강동하를 목격하고 웨딩슈즈 의뢰인이 홍진아임을 알게된다. 강동하는 홍진아의 어쩔수 없는 협박같은 제안에 홍진아 발에 웨딩슈즈를 신겨주고 홍진아는 유수연이 보는 그 자리에서 강동하와 결혼한다는 말을 해서 유수연에게 충격을 준다. 다음날 강동하와 홍진아의 결혼식이 열리고 유수연은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고, 홍진아는 휄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모습을 보이며 강동하 앞에 하반신 마비가 아님을 보이며 속였다.

홍진아가 SA그룹으로 가서 사무실에 들어가자 유수연은 홍진아가 다리 걷는 모습을 보고 다짜고짜 강동하 어디있냐며 버릇없이 따지자, 유수연은 왜 강동하를 자신한테서 찾냐고 반박한다. 계속 싸가지 없이 막나가는 홍진아와 달리 유수연은 여전히 공과사를 판단하며 말을 한다. 강동하가 홍진아 & 고미숙때문에 고미숙의 집은 물론 SA그룹 일가 & 회사까지 안나타나고 그러다가 유수연이 고대철의 부탁으로 강동하에게 전화를 걸면서 경찰서로 가자 경찰의 말에 의하면 술을 마시며 취객들에게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있게되었다며 유수연은 강동하와 만난다. 유수연은 고대철에게 연락해 강동하를 경찰서에서 나와 강동하의 집으로 데리고 가고 고대철한테는 비밀로 하라고 한다.

김혜경을 통해 이집사 근황을 알게되고, 이집사의 도움으로 얻은 빚도 있어 김혜경에게 이집사와 같이 일해보라고 한다. 유수연은 고대철과 같이 사재기 관련 조사를 하는데, 그 인물은 서유라의 꾐에 넘어가 일을 저지른 나선미였다. 다음날 나선미가 나선수의 죽음과 관련해서 서유라를 찾아오고, 유수연이 사무실로 들어와 서유라와 나선미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한다. 유수연은 수상한 점을 느끼며 나선미를 조사하게 된다. 서유라가 또다시 유수연을 괴롭히기 위해 홍진아를 자극시켜 강동하와 유수연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내고 유수연을 찾아가 뺨을 때리자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이 이걸보자 홍진아의 뺨을 때리며 홍진아보고 못배워먹었다고 한다. 강동하가 들어와 상황을 잘 알고 있어 홍진아를 사무실 밖으로 끌어네고 홍진아가 본 사진은 오늘이 아니라고 하며 홍진아는 그 사진을 보낸게 누구인지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다. 강동하는 홍진아 일에 대해 유수연에게 사과하지만 유수연은 강동하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며 당사자인 홍진아가 사과해야 한다며 가버린다. 유수연은 이집사를 통해서 나선미에 대한 일부 정보를 알게된다.

유수연은 나선미와 있는 자리에서 대화를 하나 유수연의 질문에 회피만 하고 유수연이 나선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나선미가 반응을 한다. 나선미는 유수연을 통해 어느정도 진상을 알게되지만 유수연의 아버지 병실에서 나온 사람을 보여주며 자신의 오빠가 아니라며 잡아때면서 자신의 오빠가 나쁜짓을 한다해도 사람 죽일 정도로 나쁜짓은 하지 않는다며 유수연의 대답에도 완전히 협력하지 않고 자리를 뜬다. 그러나 나선미는 양심이 찔리는지 나선수의 집에서 나선수의 물건을 가져오며 자신의 오빠가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의 병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떼네 죽게만든 인물임을 알게되고, 유수연에게 협력을 하며 서유라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나선수를 죽인것까지 알게된다. 나선수의 부검결과를 유수연과 같이 알아보러 가고, 유수연은 나선미와 같이 서유라의 범행을 밝힐 작전을 짠다. 유수연의 작전대로 서유라는 나선수의 목소리를 듣고 약속된 장소로 가지만 그곳엔 유수연과 변장한 고대철이 기다리고 있었고, 서유라는 그자리에서 경찰들에게 체포된다.[7]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간 서유라는 그곳에서 유수연과 마주치고, 여전히 서유라는 뻔뻔하게 나오자 유수연은 서유라가 유대성을 2번이나 죽였다며 전처럼 서유라를 향해 악마라며 서유라에게 분노하자 서유라는 자신이 뭘 잘못했냐며 반박하는 발언을 하고 유수연은 유대성이 서유라에게 무슨 잘못을 했냐며 따지자 서유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대성때문에 죽었다고 말하고, 유대성을 계단에서 우발적으로 밀쳐버린날 유대성은 서유라가 누군지 알고 있었고, 서유라는 박상도의 딸 박은지였다. 유대성을 향해 죽어도 싸다며 유대성을 향해 울분을 터트리고, 유수연에게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른 이유도 밝혀진다. 서유라는 유수연보다 더 일찍이 10살때 아버지가 돌아갔다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건 유대성이라며 유대성의 가족전부를 없앨 계획까지도 철저히 준비했었고, 서유라는 끝까지 유수연에게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인다. 유수연은 김혜경과 노영지에게 서유라가 유대성을 죽인범인임을 말하고 서유라가 유대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기위해 김혜경에게 묻고 모란제화 공장에서 유대성의 회사동료가 죽었는데, 그 인물에겐 딸이 1명이 있었고, 그 딸은 보육원으로 보내졌는데, 유대성이 신경이 쓰여 그 여자를 찾아다녔지만 보육원을 뛰쳐나와 사라졌었고, 그 여자의 정체는 서유라(박은지)였다.

서유라가 변호사들을 이용해 경찰서에서 풀려나는데, 서유라는 차화영의 집에 있는 짐을 싸들고 나가며 자신이 살던 집으로 가면서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열며 차화영에게 전화를 걸어 어딘가로 불러들이고, 서유라가 보여준 동영상 파일속에는 유대성이 입원한 병실에 유대성의 산소호흡기를 떼네 죽음으로 몰고간 인물이 나선수가 아니었고, 차화영의 수행비서인 김실장이었고, 나선수는 그곳에서 살인장면을 몰래 스마트폰으로 녹화해뒀다.

유수연은 모란제화 관련인물들을 조사하기 위해 강동하의 아버지 수첩을 포함해 강동하의 도움을 얻게되고, 강동하는 유수연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둘의 통화내용을 홍진아가 옅듣는다. 유수연이 모란제화 관련 조사를 하자 차화영도 약간의 위기감을 느껴 유수연을 부르고, 유수연은 차화영과 마주하기 전에 미리 대처를 한다. 유수연은 고대철을 통해 강동하가 홍진아의 협박으로 유수연을 구하기 위해 원치않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음날 유수연은 강동하를 찾아가며 강동하가 왜 자신때문에 홍진아와 결혼했냐며 눈물을 흘리고 강동하는 유수연을 보며 진정하라고 하자 갑자기 차화영 & 홍진아가 사무실에 들어오고 이둘이 있는 모습을 본 차화영은 강동하의 뺨을 때린다. 강동하는 차화영과 언쟁이 벌어지고 홍진아는 강동하를 때린 차화영에게 따지지만 강동하는 홍진아의 손길을 뿌리치고, 차화영이 가자 유수연도 강동하의 말에 따라 나가고 홍진아가 막아서려고 하자 강동하는 홍진아가 멋대로 자신의 회사로 찾아올 권리없다고 따지고 유수연은 회사 직원이기때문에 출입이 가능하지만 홍진아는 아니라고 하자 이말을 들은 홍진아도 자신도 직원이 되면 가능하다며 강동하가 나올때까지 있겠다고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집착을 못버린다.

유수연은 조사끝에 모란제화 관련 직원이었던 정기욱을 만나며 서유라 관련 정보를 얻게되고,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뒤를 붙이지만 홍선태도 정기욱과 만나게 된다. 다음날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같이 차화영의 약점을 잡기위해 이중장부를 손어 넣을 작전을 준비하며 홍진우를 이용하자고 한다. 유수연과 차화영이 각각 박상도의 딸 박은지를 조사하자 그 여자는 서유라였다. 유수연은 서유라가 오해로 자신들 집안에 복수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어 유대성의 오해를 풀기위해 조사에 나선다.

여전히 아무생각없이 싸기지없게 막나가는 홍진아는 유수연을 찾아가며 행패를 부리자 유수연은 홍진아를 향해 병원이나 가라며 감정컨트롤이나 하라고 말하는데, 여전히 홍진아는 유수연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소리를 막 지른다. 유수연은 SA그룹 집안 자체를 향해 모든게 자기뜻대로 가야하는 집안이라는 이유로 경멸한다. 차화영은 김실장과 대화를 하자 차화영이 박상도와 관련된 진상을 알고있었고, 서유라는 우연히 이둘의 대화를 듣고 회장실로 들어와 차화영이 모란제화 화재사건 및 박상도 사망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서유라가 유수연과 만나자고 하자 차화영은 김실장을 시켜 둘을 처리하라고 하고, 서유라를 향해 차가 달려와 치고 달아나고, 유수연은 119에 신고해 서유라는 병원에 실려간다. 홍진우도 병원으로 가고 서유라 사고를 조사한다고 하고 차화영 & 김실장도 찾아오지만 여전히 유수연을 좋게 안본다. 의료진들이 서유라가 죽었다고 말하자 차화영은 의료진들에게 조용히 처리하라고 하며 물러난다.

차화영은 서유라의 목걸이가 없어진걸 알아채면서 유수연 손에 그것이 넘어갈 것을 우려한다.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묻지만 유수연은 서유라의 물건을 손댄적 없다고 말한다. 전화가 끝난 후 유수연은 서유라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고, 사고가 벌어진 후 서유라가 유수연에게 넘겨줬다. 서유라는 사망하지 않았고 유수연이 차화영을 잡기위한 작전으로 서유라는 따로 다른 병실에 입원해있었다. 고미숙 & 고대철도 유수연의 작전을 도왔고, 유수연은 차화영의 약점을 잡기위해 홍진우를 이용하기로 결정하며 홍진우에게 전화를 걸고 홍진우도 유수연에게 협력을 한다. 홍진우를 통해 강동하 & 홍진아가 고미숙의 집으로 간다는 말을 전해듣고,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양가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자고 한다. 차화영 & 홍선태부터 만나게 되고 차화영은 여전히 유수연이 싫다며 자리를 뜨고 유수연은 홍선태와 단둘이 대화하는 자리에서 홍선태는 유수연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유수연이 홍진우와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 서로 진심이 아님을 눈치채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홍진우는 유수연과 같이 김혜경을 만나러가고, 김혜경은 말이 안나와서 골치아파 방으로 가버린다. 홍진우가 간 후로 유수연은 김혜경에게 진짜 목적으로 말하며 홍진우를 이용해 모란제화 화제 사건 및 차화영의 이중장부를 손에 넣기위해 작전을 짜는 거라고 한다.

유수연은 서유라의 목걸이의 뚜껑을 열어서 USB를 발견하고, 그안에 있는 동영상파일을 보면서 아버지 유대성을 죽인게 김실장임을 알게되며 범인이 서유라가 아닌 차화영임을 알게된다. 다음날 유수연은 김실장을 찾아가며 김실장을 떠보는 식으로 접근한다. 차화영의 지시로 김실장이 유수연의 집에 몰래 들어가 서유라의 목걸이를 찾으려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지만 못찾고, 때마침 집안으로 들어온 유수연 & 홍진우가 오자 김실장은 당황하고 홍진우는 당장 주거침입으로 신고하라고 하지만 유수연은 김실장의 목적을 눈치채고 그냥 보내준다. 유수연은 차화영을 찾아가 서유라의 목걸이를 보여주고, 이미 유수연은 미리 서유라 목걸이에 있는 UBS칩을 따로 어딘가에 뒀다. 유수연은 강동하 도움없이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강동하가 홍진아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한것처럼 자신도 홍진우와 다시 시작하는 것도 자신의 뜻이라고 말하며 강동하의 도움을 거절한다.

유수연은 홍진우의 집에 들어와 홍진우 & 홍선태 & 차화영과 있는 자리에서 유대성 병실에서 김실장이 산소호흡기를 떼는 동영상을 보여준다. 이걸보고 당황한 차화영은 유수연이 조작했다고 하지만 유수연은 전문기관에 의뢰하면 진짜라는걸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고, 홍선태 & 홍진우는 김실장이 차화영의 수행직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차화영을 믿지 않는다. 유수연은 경찰에 정식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고 하며 유수연은 만약 차화영이 증거인멸을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었다며 홍선태 & 홍진우도 증인이라고 한다. 서유라를 통해 입수한 동영상 USB칩을 유수연이 언론에 공개하며 모든 사람들이 알게되고, 김실장이 체포된다. 유수연은 김실장을 만나 설득하며 김실장에게 차화영에게 언젠간 버림받게 된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다음날 차화영이 김실장을 빼내고, 또다시 김실장에게 부탁을 하며 미국에 있는 김실장의 2명의 딸을 위해서도 도와줄 수 있다며 입막음을 위해 각서를 내밀고, 김실장은 지장을 찍는다. 김실장은 차화영의 죄를 덮기위해 서유라의 사주를 받았다며 거짓자백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수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대성의 죽음과 관련된 그동안 있던 진상들을 말하며 차화영이 매수한 박형사 및 차화영의 수행비서 김길수에 대해서 말하며 차화영을 법의 심판을 받게하겠다고 한다.

차화영도 유수연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분노하며 유수연을 부르고 유수연과 차화영은 서로 신경전을 벌어지며 인과응보를 거론한다. 고미숙 집에서 살고있는 노영지가 유수연을 부르고, 노영지가 커피를 타고있는 동안 홍진아가 집안으로 들어와 소리지르자 이걸 본 노영지는 홍진아를 골탕먹이기 위해 홍진아의 옷에 커피를 쏟아붓는다. 홍진아가 방으로 들어가자 강동하에게서 걸려온 전화와 홍진아의 핸드폰이 동시에 울린다는걸 본 유수연은 홍진아가 스파이앱을 설치했음을 눈치챈다. 유수연은 강동하를 불러서 홍진아를 유인하고, 강동하도 홍진아를 의심하며 홍진아가 강동하 핸드폰에 스파이앱을 설치했다는 걸 알게되고, 강동하는 추잡하고 더러운 짓만 골라서하는 홍진아에게 완전히 돌아선다. 고미숙 & 고대철 & 노영지까지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3명모두 홍진아를 멸시한다. 홍선태는 차화영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심한 홍진우가 걱정돼 유수연을 부르고 홍선태는 유수연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유수연은차화영이 벌을 받을 수 있게 홍선태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유수연이 홍진우의 방으로 찾아가자 홍진우는 유수연을 방으로 들어오게 하고,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사과하며 차화영때문에 유대성이 죽었다는 것에 어쩔줄 몰라하고, 차화영이 방으로 들어오자 홍진우는 차화영을 뿌리치고 유수연을 배웅한다.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서유라가 살아있음을 말해주지만, 우연히 강동하의 사무실을 찾아간 홍진아가 둘의 전화대화를 엿듣고는 둘을 미행해 서유라의 병실에서 서유라가 생존했음을 알게되면서 차화영에게 서유라가 살아있음을 말해버린다. 홍진아가 아직도 악행을 벌이면서 이번엔 고미숙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몰래 들어가 강동하의 방에 도창장치를 달아놓으려하자 노영지가 집에 들어와 설치에 실패하고 노영지가 홍진아를 의심하며 손에 숨기고 있는 도청장치를 뺏으려고 하지만 홍진아가 뿌리쳐 밀치고 때마침 나타난 고미숙 & 고대철이 오자 상황은 홍진아쪽으로 불리하게 가면서 도청장치를 뺏기고 고미숙 & 고대철 & 노영지로 인해 홍진아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면서 홍잔아는 다시 차화영의 집으로 쫓겨난다. 고미숙은 고대철과 같이 유수연에게 가면서 홍진아의 악행을 말하며 홍진아가 강동하 방에 달려고 한 도청장치를 보여주고,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과 같이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의 회장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작전을 짜면서 유수연은 도청장치를 설치하는데 성공한다. 차화영이 입막음으로 붙잡아 정신병원에 갇힌 정태훈이 졍신병원을 탈출해 유수연을 찾아가며 유대성과 관련해서 차화영의 사주로 벌인 일에대해 이실직고한다.

유수연은 고미숙 & 고대철 & 김혜경 & 이집사와 같이 또다시 작전을 짜면서 차화영 관련 또다른 범행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한다. 홍진우도 유수연의 라이브 방송을 보며 어머니 차화영의 범행을 알게되고, 다음날 다시 출근하면서 유수연을 찾아가며 홍진아 & 차화영을 통해 서유라가 생존했다는걸 알고있다고 말한다. 정태훈을 통해 서유라의 생부인 박상도가 살아있음을 알게되면서 정신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차화영이 유수연의 전화통화를 엿들으며 서유라가 깨어날 수 있다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다. 차화영이 밤마다 서유라의 위협을 받는 악몽에 시달리자 서유라의 병실에 혼자 찾아가 산소호흡기를 뗄려고 하지만 유수연에게 걸린다.

홍진우는 유수연이 걱정돼 찾아가면서 유대성 & 서유라 관련 얘기를 하면서 유수연은 홍진우가 홍서준의 아버지라면 홍서준이 차화영과 다르다는걸 증명하라며 자신을 도울것을 부탁한다. 김혜경과 같이 병원에 간 유수연은 우연히 병원에서 박원장을 보게되면서 박원장과 차화영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들어서 홍선태에게 전화를 걸어 차화영이 박원장을 시켜 홍선태에게 병을 일으키는 약을 처방했다는걸 말해준다. 홍선태는 차화영을 찾아가 박원장에게 처방받았던 약을 쏟아부으며 따지고, 그동안 자신이 공황장애를 매번 겪은것이 차화영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유수연 & 홍진우까지 나타나면서 홍선태에게 처방한 약성분과 관련해서 차화영이 홍선태를 집밖으로 못나가게 만들었고, 유수연은 차화영때문에 강제로 홍진우와 이혼시켰다는 말을 하고 유수연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된 홍선태 & 홍진우는 차화영을 믿지 않는다. 차화영 밑에 있던 SA 그룹 회장실 비서인 정비서는 사실 홍선태 밑에서 활동했었고, 정기욱의 딸이었다.

홍진아가 가증스러운 짓만 하고도 여전히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잘못을 못 깨닫고 있자 홍서준을 건드리기 시작하고, 유수연 & 홍진우 & 강동하가 홍서준을 찾는다. 홍진아는 강동하의 이혼부탁을 거절하며 홍서준을 같이 데리고 키우자고 하지만 강동하는 홍진아의 말도안되는 상상 및 홍진아의 잘못된 판단을 말하며 이혼하자고 하지만 끝까지 홍진아는 이혼을 거절한다. 그러다가 홍진아는 강동하를 부르며 강동하의 바램대로 이혼을 해주겠다며 차와 먹을 것을 대접하자 강동하는 홍진아가 따른 차를 마시는데 차에는 수면제가 들어있었고, 강동하는 홍진아의 함정에 빠져 잠에 든다. 유수연 & 고대철은 강동하를 찾게되면서 유력한 범인인 홍진아를 추적하고 홍진우 & 고대철은 홍진아의 방에 들어가자 홍진아가 강동하를 침대에 눕히며 장미꽃을 뿌리며 정신나간 짓을 하고 있었다. 강동하와 동반자살하려는 미친생각을한 홍진아는 싸이코가 되면서 홍서준이 강동하 아들이라는 헛소리를 하자 이말은 들은 홍진우는 기가막혀서 홍진아의 뺨을 때리고 고대철은 강동하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홍진아는 차화영을 닮아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하려는 행동도 하자, 나중에 고미숙이 홍진아의 미친 범죄행위에 대해 따지며 분노를 보이는데, 이혼하라고 한다면 홍진아는 강동하를 쫓아다니며 고미숙 & 강동하 모자와 관련된 것을 알고 있어 고미숙에게 양도한 홍진아의 SA그룹 주식을 빌미로 차화영에게 꼰지르겠다고 협박을 한다.[8] 고미숙은 각서 & 차용증을 보여주자 홍진아는 강동하와 이혼시키지 않는 각서를 만들라고 한다. 홍진아는 유수연과 마주치며 또다시 잘난척하며 고미숙이 유수연과 강동하 사이를 반대하다못해 강동하와 홍진아를 억지로 결혼시켰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유수연은 고미숙을 찾아가며 따지며 강동하의 행복을 위한다면 강동하 & 홍진아와 갈라지게 해야한다고 하며 설득하지만 고미숙은 여전히 유수연을 경계한다. 고미숙은 유수연과 같이 박상도를 만나러가면서 모란제화 화재사건의 진상을 알게되면서 모든게 차화영 이 계획한 것을 알게된다. 이집사는 유수연의 복수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차화영의 이중장부의 위치를 알려주며 유수연은 강동하 & 고대철과 같이 수장고에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차화영의 이중장부 외에도 차화영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증거인 유대성의 스마트폰을 발견한다.

2.4. 복수의 결말(94회~최종회)

차화영의 해임 건으로 SA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리면서 유수연은 홍선태의 대리인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정태훈이 나와서 차화영의 범행 녹취록을 공개하고, 차화영을 끝까지 잡아때자 고대철이 증거를 내밀며 차화영을 걸리고, 박상도 역시 나와서 차화영이 자신을 20년 넘게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폭로하고, 차화영이 또 시치미를 때자 박상도는 차화영이 자신을 매수해 약속을 어기고, 모란제화에 불을 질렀다고 폭로한다. 고미숙이 본격적으로 입을 열며 차화영이 강인한을 죽인 범인이라고 폭로하며 고미숙은 강인한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힌다. 끝까지 차화영이 시치미를 때자 강동하가 차화영의 이중장부를 보이며 상황은 차화영에게 불리해지면서 차화영의 해임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차화영은 더이상 SA그룹 회장에서 내려오게 된다. 홍진우가 유수연에게 말을 걸지만 유수연은 차화영이 자신이 한 잘못에도 인정안한다며 홍진우의 발언에 반박한다.

유수연은 새롭게 회장이 된 강동하편에 서면서 디자인팀에서 활동하는 보은 & 차다영에게도 도움을 요청한다. 강동하에게 노조들을 설득할 수 있는 인물이 차화영 외에도 홍진우도 있다고 조언해주고, 유수연 덕에 홍진우는 마음을 열며 강동하에게 협력하기도 하며 노조들 설득에 나서고, 홍진우가 유수연 집에 찾아와 아들 홍서준과 놀아주며 점차 유수연과 사이는 좋아지기 시작한다.

계속 혼수상태였던 서유라는 눈을 뜨며 깨어나자마자 병원을 혼자 빠져나간다. 유수연 & 강동하 & 고대철은 서유라가 사라진것을 알게되고, 유수연은 홍진우의 집으로 가지만 홍진우 & 홍선태 & 차화영은 알지 못한다. 정신병이 아주 심하져 도져있는 홍진아가 차를 타고 강동하와 마주치며 차로 유수연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강동하는 어쩔수 없이 홍진아의 차에 타는데, 홍진아는 이혼하지 말자고 하지만 강동하는 이혼하겠다고 하고, 홍진아는 강동하를 태운체 자동차 엑셀을 밟고 돌진한다. 이로인해 강동하 & 홍진아는 병원에 입원하며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홍진아는 봉합수솔로 무사하지만 강동하는 홍진아때문에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홍진우는 차화영을 향해 이래도 홍진아를 그대로 내버려 둬야 하냐며 차화영을 비난한다. 고미숙은 아들을 위험에 빠뜨린 상황에 대해 상당히 죄책감에 빠진다. 고미숙은 홍진아때문에 분노를 터뜨리며 홍진아 병실을 찾아가 혼수상태에 빠진 홍진아를 붙잡고 소리지르자 고대철이 고미숙을 말린다.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는 고미숙은 자신의 감정에만 너무 앞세워 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걸 못하게 막은것을 후회하며 강동하 말처럼 홍진아와 엮이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상황을 깨닫는다.

아직도 정신병상태인 홍진아는 자신이 한 짓에 대해선 끝까지 돌이켜볼 생각하지 않은 채 강동하를 찾을 생각하자 홍진우는 따지려들지만 여전히 홍진아를 감싸는 차화영때문에 말을 못한다. 유수연은 홍진아가 탄 차의 블랙박스의 대화내용을 통해 홍진아가 강동하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수연은 홍진우와 대화를 하며 차화영이 집안 체면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며 홍진우는 유수연을 위해 어떻게든 유수연을 돕겠다고 한다. 홍진아가 강동하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병실에 있는 유수연을 때리자 때마침 등장한 고미숙 & 고대철이 홍진아를 막아서면서 고미숙은 이사단을 만든 홍진아를 향해 분노하며 고대철에게 홍진아를 경찰에 신고하라며 밖으로 끌고나가고, 홍진아는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끝까지 반성하는 모습을 안보인다. 고미숙은 유수연을 인정하며 강동하와 같이 있어야 할 사람은 유수연이라고 한다.

서유라가 고미숙의 가게앞을 서성거리자 유수연과 재회하며 서유라는 유수연을 통해 진실을 알게되며 아버지 박상도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가고 유수연에게 박상도의 모든말이 녹음된 녹음기를 받는다. 서유라는 박상도가 눈을 뜨면서 재회하지만 재회하자마자 박상도가 숨을 거두며 서유라는 통곡한다. 박상도의 장례식을 마친 후 유수연과 같이 김혜경을 만나면서 그동안 모란제화와 관련된 진실과 유대성과 관련된 얘기를 듣게되고 그동안 오해하며 복수의 대상을 잘못짚은 서유라는 김혜경에게 사죄를 하고 김혜경도 서유라를 용서하고, 서유라는 하룻밤 유수연의 집에서 자게된다.

강동하가 의식을 되찾고 깨어나자 고미숙은 기뻐하지만 유수연은 차마 병실에 들어가지 못한채 떠나고 그 모습을 본 홍진우도 어쩔 줄 몰라한다. 고미숙은 고대철과 같이 유수연을 찾아가 전부 유수연 덕에 강동하가 의식을 되찾았다며 선물을 주지만 유수연은 마음을 감사하지만 거절한다. 유수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차화영이 죗값을 치르게 해야한다며 복수계획을 끝내야 한다고 한다. 차화영은 끝까지 뻔뻔하게 고집부리며 자기 방식이 모두 틀리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오고 고미숙의 약점을 잡기위해 고미숙의 장부얘기를 듣게되고,고미숙을 찾아가 고미숙의 집에 금고조작을 할 스파이를 보낸 후 고미숙이 잠시 자리를 뜰때 고미숙의 금고에 있는 장부를 훔친다. 다음날 강동하의 회장 취임식이 있기 전 차화영이 고미숙의 장부를 빌미로 고미숙을 협박하며 회장자리를 다시 뺏으려한다. 차화영이 다시 회장실로 들어가며 유수연을 부르자 유수연은 차화영이 김길수 실장에게 거짓자백을 하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그동안 차화영이 한 범행을 당장 자백하라며 차화영을 향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소리치자 차화영은 울컥하며 결국 모두다 자기가 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차화영은 이것이 유수연이 쳐놓은 덫인줄도 모른채 자신의 범행을 라이브 방송에 다 공개되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고, 회장실로 들어온 홍진우를 통해 회장실 노트북에 자신이 다 찍힌줄도 몰랐고, 차화영은 빠져나갈 구멍도 없이 모두에게 다 까발린 꼴이되었다. 고미숙의 장부는 사실 차화영을 잡기위한 가짜였고, 이를 계기로 차화영은 검찰에 출두되게 된다.

김길수 실장이 유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유수연에게 무기징역만큼은 받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며 차화영의 범행을 밝혀주는 댓가로 유수연은 김길수의 조건을 받아준다. 홍진우는 강동하와 대화하며 강동하 & 홍진아의 이혼합의서를 주며 강동하가 편하게 이혼할 수 있다며 강동하는 홍진아와 이혼하는데 성공한다. 홍진우는 강동하에게 마지막 말을 하며 유수연을 부탁한다고 한다. 유수연과 대화를 나누는 홍진우는 자신을 홍서준의 아버지로만 봐달라며 경계할 필요없다고 하고, 유수연과 홍진우는 과거 좋았던 시절같이 대화하며 홍진우는 유수연에 대한 집착과 사랑을 포기한 채 유수연에게 사과를 하며 유수연이 행복해지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고 홍서준에게도 아빠로써의 모습도 보여주는 자상한 면을 보인다.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전화를 걸고,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같이 SA그룹을 찾자고 하지만 이미 모든 진실을 알게된 서유라는 차화영에게 따지며 박상도에게 가서 사과하라고 하지만 차화영은 뻔뻔하게 서유라 & 박상도 부녀를 탓하며 싸잡아 욕하고, 다음날 서유라는 유수연을 찾아가 자신이 유수연 가족에게 했던 일에 대해 사죄하고 서유라도 유수연이 차화영의 범행을 밝힌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차화영에게 마지막으로 복수를 강행하는건 자신의 몫이라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유수연은 서유라의 발언에 의문을 품고 차화영을 데리고 검찰로 가는 홍진우에게 전화를 걸어 서유라가 차화영에게 접근해서 뭔가를 할지 모른다며 조심하라고 하고 홍진우는 이것이 뭔지 알고있어 서유라가 차화영을 향해 차로 돌진해서 죽일려고 하지만 홍진우가 차화영을 대신해 서유라가 몰고가는 차에 부딫치며 사망한다.

홍서준과 같이 홍진우의 장례식에 갔다 온 후 홍진우와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했던 일을 회상하며 홍진우보고 잘 가라며 끝까지 홍진우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다. 복수도 끝나면서 SA그룹을 완전히 나오게 된다. 고대철을 통해 강동하가 미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듣게되고, 유수연은 강동하를 아직까지 좋아하지만 강동하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하고 유수연의 주변 사람들은 유수연이 강동하와 잘되길 바라고 있다. 유수연은 노영지를 통해 강동하가 미국으로 가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받는데, 강동하는 유수연과 같이 식사했던 포장마차 가게에서 유수연과 만난다.

유수연은 아버지 유대성의 뒤를 이어 구둣방을 운영하고 SA그룹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유수연은 강동하의 프로포즈를 받아주며 맺어진다.

3. 평가

본 작품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복수의 화신임에도 불구하고, 복수 방식이 답답한 편으로, 아직까지는 KBS 2TV 일일 드라마에서 봤던 여주인공들의 모습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다.[9] 여기에 파이터 기질도 다른 드라마 여주에 비해 약한 편인데, 자기옷에 도시락을 던진 홍진아의 뺨을 때리지만 약하게 때려서 사이다같은 시원함보단 고구마같은 답답함이 있다. 제니스 한 열화판 그나마 30화에서 홍진아의 갑질을 홍보대사 시상식에서 퍼뜨려 홍진아의 실체를 전부 까발리고 강동하의 마음을 얻는데 완전히 실패하게 하는 활약을 보이면서 조금이나마 평가가 올랐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때리는 힘이 약한데, 33회에서 아들의 아동학대를 알게 된 유수연이 서유라를 가방으로 때리는게 너무 어색했다. 차화영이나 서유라에게 한방 먹이고 굳이 본인이 했다고 다시 알려줘서 상대방에게 반격하거나 대비할 시간을 주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배역을 맡은 배우 차예련이 이전에 악역을 많이 맡긴 했지만, 주로 악쓰는 역할보다는 차도녀에 가까운 악역 역할을 많이 맡았기에 때리는 연기나 악쓰는 연기가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조곤조곤 대사를 치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연기에서는 호평을 주이 이루는 편이다. 다만 배우의 연기력과 별개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에서 눈만 부라리면서 조곤조곤 말로 공격할 땐 시청자들에게 빡침을 준다. 특히 이런 장면은 사이다로 맥이는 장면도 아니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반격하거나 대비할 시간을 줄 때의 주인공이 무능함이 어이가 상실할 정도.[10]

48회에서 차화영의 비리를 언론에 제보함으로써 차화영을 본인 엄마가 당했던 그대로 기자회견에서 무릎꿇게만들어 사이다를 선사한다.
57화에서 함정일께 뻔해서 고대철이 같이 가자고 말리는데도 혼자 가서 살해당할뻔 한다. 역시 이번에도 강동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62회 이후로 복수는 커녕 강동하에게 매달리는 모습만 나오고 결국 홍진아와 서유라가 쳐놓은 덫에 완전히 걸리면서 궁지에 몰리는 등 안 좋은 모습만 보인다. 그러나 85회 이후로 차화영의 악행을 까발리고 홍진아의 도청을 강동하와 고미숙에게 알리는 등 후반부로 가면서 사이다 행보도 보여주고 있어 평이 좋아지는 편

4. 인간관계

4.1. 우호적인 관계

4.1.1. 강동하

4.1.2. 김혜경

4.1.3. 유대성

4.1.4. 노영지

4.1.5. 홍선태

4.1.6. 고대철

4.1.7. 이집사

SA그룹 일가에서 일하다가 차화영에게 해고되어 김혜경의 가게에서 일하게 된 전 차화영의 비서. SA그룹에 있을 때부터 어느정도 우호적이었다가 이집사가 차화영에게 해고된 후부터 완전히 유수연의 편에 서면서 협력을 한다.

4.1.8. 고미숙

유수연의 아버지 유대성의 빚도 갚아준 인물이지만, 64회를 기점으로 관계가 점점 변질되어가고 있다. 다만 강동하 문제를 제외하면 언제나 든든한 아군이다.

4.2. 적대적인 관계

4.2.1. 차화영

1회부터 유수연이 서유라로 인해 케이크를 쏟자 차화영은 이에 분노하였으며, 서유라로 인해 땅콩오일 누명을 뒤집어쓴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어머니인 김혜경의 수술을 중단시켰다. 그 밖에 입막음을 위해 김실장을 시켜 유수연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간 진범.

4.2.2. 홍진아

유수연에게 온갖 괴롭힘과 막장질을 해댄 웬수이자 강동하와 연인관계를 맺어지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 현실부정을 하며 끝까지 유수연 탓으로 돌리며 홍진아는 갱생 가능성이 없이 싸이코패스로 변해 차화영과 함께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4.3. 애매한 관계

4.3.1. 홍진우

자신의 첫사랑 이자 한때는 적대관계 사이였으나 지금은 애매해지며 홍진우가 홍서준의 아버지라는 점에 유수연도 홍진우를 완전히 미워하진 않아 홍진우도 아버지 홍선태처럼 차화영이 죗값을 치르게 하기위해 유수연에게 협력한다.

4.3.2. 서유라

유수연의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인 줄 알았지만 완전히 죽음으로 몰고간 범인은 아니었고, 서유라는 개인적으로 유수연의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어 유수연 일가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서유라의 지나친 판단미스로 인해 서유라가 복수해야할 진짜 복수대상인 차화영을 노려야 함에도 잘못도 없는 유수연 일가만 괴롭혔다.

82회를 기점으로 관계가 변화하면서 유수연이 서유라에게 진실을 말해주면서 서유라까지 갱생하며 유수연 일가와 화해한다.

차화영 아니었다면 즉 차화영이 모란제화를 건드리지 않았다면 둘은 친구였을 확률 역시 존재했다.

5. 대사

역시나네요.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는 말에 설마하면서도 조금은 기대했는데...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제가 힘이 없어서 지금껏 맞아준 줄 아세요? 아니요? 한때 시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날 무시하고 경멸하고 더러운 벌레 보듯, 그리고 이렇게 폭력을 써도 꾹꾹 참았어요. 당신이 홍진우 어머니니까. 한때 사랑했던 홍진우 어머니라는 이유로 단지 그 이유로 꾹꾹 참았는데, 그 견딘 대가가 이거였다면, 절대 안 참았어요. 한 번 맞아준 걸로 고맙게 여기세요. 마음 같아서는 똑같이 따귀 때리고 머리를 쥐어뜯고 온갖 진상을 부리고 싶은데, 참는 줄 아세요. 네, 감히 제가 그랬어요, 제가. 집안 모욕 당했다면 날 탓 할 게 아니라 반성부터 하세요. 적어도 난 조작은 아니잖아요. 있는 사실을 공개했을 뿐인데. 잘못인지도 모르면서 사과했어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여론이 무서워서?

- 31회, 차화영에게 하는 말.
(차화영: 이게 무슨 버릇 없는 짓이야? 당장 경찰 불러!)

- 33회, 차화영, 홍진우, 서유라에게 하는 말.
(차화영: 서준이 데리러 왔다.)

- 34회, 차화영홍진우에게 하는 말.
회장님이시죠? 홍진우 사장 탈락할까봐, 오히려 저한테 덫을 씌운 거겠죠. 사람 모함하는 거 특기시잖아요.

서유라와 홍진아가 가짜 인질극 벌이려고 했던 건 알고 계시죠?

- 36회, 차화영에게 하는 말.


[1] 무녀독남[2] 며느리로 있던 시절 홍선태가 공황장애에 시달렸을 때 잘 돌봐주었다.[3] 유수연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드레스를 밟았다.[4] 노영지가 서유라를 유인하고 유수연은 토끼의상을 입고 아들앞에 나타나 풍선을 주며 홍진우와 결혼했을 당시 찍은 가족사진을 확보한다.[5] 진짜 범인은 서유라.[6] 차화영의 결정적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유대성의 스마트폰.[7] 홍진우와 차화영이 서유라를 조사하며 서유라의 모든것이 전부 허위임을 알게되면서 서유라가 재미교포출신이 아닌 보육원을 나와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었고, 미국지사 관련 일도 SA그룹 자금을 사용해 횡령하고 있었다.[8] 이전에 강동하가 말했던대로 홍진아와 엮이면 홍진아가 무슨일을 벌일지 모른다며 복수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는 말을 했었다.[9] 그나마 차은동고은조 정도가 뚝심있는 복수자로 평가될 정도이다.[10] 참고로 그 점에서 봉선화도 비슷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봉선화는 빌런들의 특징들을 학습한 뒤로는 사이다를 터뜨리는 장면도 많아졌고 전투력은 유수연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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