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4:46:40

유라이어 홀

파일:Uriah_Hall_UFC_Fight_Night_116.jpg
이름 유라이어 알렉산더 홀
(Uriah Alexander Hall)
국적 자메이카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지 스페니쉬 타운, 자메이카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거주지 퀸스, 뉴욕
생년월일 1984년 7월 31일 ([age(1984-07-31)]세)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17승 11패
13KO, 1SUB, 3판정
4KO, 7판정
체격 183cm / 84kg[1] / 202cm
링네임 Prime Time
주요 타이틀 ROC 10대 미들급 챔피언
ROC 12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TUF 17 미들급 토너먼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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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TUF 17 미들급 토너먼트 준우승자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2005년 10월 29일 Ring of Combat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마이크 이아논을 상대로 넉아웃 승을 거뒀다.

미들급으로 하향후 Bellator MMA에서 에드윈 아귈라와 경기를 치렀다. 계체때 0.25파운드를 초과하며 계체에 실패했고 벌금 100달러를 아귈라에게 줘야했다. 경기는 헤드킥이후 파운딩으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다시 Ring of Combat으로 돌아와 2연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획득하지만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레슬링을 너무 경계하여 타격으로 TKO패를 당했고 코스타 필리푸에게 머조리티 판정패를 당했다.

아웅 라 은상에게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넉아웃 승을 거뒀다. 이후 2연승을 하며 7승 2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었다.

3.2. UFC

TUF 17 토너먼트에 출전해서 앤디 엔즈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애덤 셀라에게 스피닝 훅 킥으로 넉아웃을 8강전에서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넉아웃을 준결승전에서 카운터로 TKO승을 거두며 첫 경기를 제외하고 경기마다 임팩트 있는 KO로 상대 선수들을 박살 내며 TUF 17 최고의 스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었다.

3.2.1. vs. 켈빈 가스텔럼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켈빈 가스텔럼과 접전 끝에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아깝게 판정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때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인지 거품논란이 생겼었다.

3.2.2. vs. 닉 링 (불발) -> 조쉬 새먼 (불발) -> 존 하워드

UFN 26 에서 닉 링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링이 거부해 조쉬 새먼으로 교체되었으나 존 하워드로 변경되었다. 경기 내내 레슬링에서 고전하는 졸전 끝에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또 판정패를 당하면서 TUF 17 스타에서 순식간에 퇴출을 걱정해야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3.2.3. vs. 크리스 리벤

UFC 168에서 크리스 리벤과 맞붙었다. 데이나 화이트는 경기전 홀은 이 경기를 이겨야지만 재계약을 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1라운드 종료직전 다가오는 리벤의 공격을 풀백으로 피하고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켜 넉다운시켰다. 라운드 종료후 리벤이 기권의사를 니타내며 TKO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

3.2.4. vs. 티아고 산토스

다음 경기인 UFC 175에서 티아고 산토스 전에서 발가락이 부러지는 악재를 겪고도 먼거리에서 유효타를 많이 집어넣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5. vs. 코스타 필리푸 2 (불발) -> 루이스 테일러 (불발) -> 론 스톨링스

UFN 59에서 중소단체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코스타 필리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필리푸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전 Strikeforce 선수였던 루이스 테일러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테일러가 UFC에서 방출되면서 론 스톨링스으로 변경되었다. 경기 초반 치열한 킥싸움을 걸었고 스트레이트로 여러번 스톨링스를 넉다운시켰고 안면의 출혈이 심해 허브 딘이 경기를 멈추고 닥터체크를 했고 경기를 속행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해 닥터스탑으로 TKO승을 거뒀다.UFC에서 4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

3.2.6. vs. 하파엘 나탈

UFC 187에서 하파엘 나탈을 상대로 스플릿 판정패당했다.

3.2.7. vs. 크지스토프 조트코 (불발)

UFN 69에서 원래 상대였던 데릭 브런슨의 대타로 들어와 크지스토프 조트코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경기 3일전 조트코의 비자문제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3.2.8. vs. 조 릭스 (불발) -> 올루월리 밤보세

UFN 73에서 조 릭스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릭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고 대타로 올루월리 밤보세가 들어왔다. 1라운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3.2.9. vs. 게가드 무사시

UFN 75에서 오랫동안 라이트헤비급/미들급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게가드 무사시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무사시의 그래플링에 힘겨워 했으나 2라운드에 스피닝 백 킥에 이은 플라잉 니킥으로 역전 KO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미들급 랭킹 10위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다. 게가드 무사시의 이 패배는 아직까지도 그의 하나뿐인 유일한 KO 패다.

3.2.10. vs. 로버트 휘태커

UFC 193에서 부상입은 원래 상대였던 마이클 비스핑의 대타로 로버트 휘태커와 상대했다. 좋은 킥과 카운터를 맞췄으나 휘태커는 계속 파고들었고 근접싸움에서 손해만 봤고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 당했다.

3.2.11. vs. 앤더슨 실바 (불발)

UFC 198에서 앤더슨 실바와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바가 담낭 수술로 인해 이탈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2. vs. 데릭 브런슨

UFN 94에서 데릭 브런슨과 맞붙었다. 브런슨의 초반 러쉬에 못이기고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패당했다.

3.2.13. vs. 게가드 무사시 2

UFN 99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리매치를 가졌다. 무사시의 그래플링에 아무것도 못하고 1라운드에 파운딩으로 TKO 패배하면서 3연패를 당하며 다시 퇴출 위기로 몰리는 등 매우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인다. 아마 멘탈문제 때문에 이런걸로 보인다. 극복하지 못하면 일정이상의 위치를 더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3.2.14. vs. 크지스토프 조트코

UFN 116에서 상위 랭커 크지스토프 조트코를 상대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신나게 털리다가 2라운드에 감각적인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역전 TKO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5. vs. 비토 벨포트 (불발)

UFN 124에서 비토 벨포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홀이 체급을 맞추지 못할것같다고 이탈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6. vs. 파울로 코스타

UFN 128에서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어깨부상으로 이탈했고 UFC 226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경기 초반 코스타에게 잽을 여러 번 맞추고, 이후 카운터로 다리가 풀릴 정도의 데미지도 넣으며 이전 코스타의 상대에 비해 아주 잘 싸웠지만, 바디킥과 바디블로우를 섞어주며 계속 전진하는 파울로 코스타의 거센압박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2라운드에 TKO패 당하였다.

3.2.17. vs. 베본 루이스

이후 UFC 232에서 데뷔전을 치루는 신인인 베본 루이스에게 경기내내 밀리다가 3라운드에 역전 KO승을 거뒀다.

3.2.18. vs.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UFC on ESPN+16에서 하위랭커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를 상대로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간만에 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은 1라운드는 홀이 좋은 타격을 여러 번 성공시켰는데 반해서 카를로스는 테이크다운을 몇 번 시키는 등 팽팽한 흐름을 보였고 2라운드는 홀이 카를로스를 펀치로 다운시키면서 KO 직전까지 몰며 홀이 가져갔고 3라운드는 카를로스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테이크다운을 시키고 백을 잡았지만 이렇다 할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어쨌든 3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 백을 잡으며 3라운드는 카를로스가 가져갔는데 1라운드에서 타격이냐 테이크이냐에서 서로 갈리며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뒀는데 1~2연승만 거둔다면 탑 컨텐더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2.19. vs. 호나우도 소우자 (불발)

그리고 UFC 249에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경기를 잡으면서 탑 컨텐더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소우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되면서 경기 직전에 매치가 취소되었다.

3.2.20. vs. 요엘 로메로 (불발)

2020년 8월 22일에 열리는 UFC on ESPN 15에서 요엘 로메로와 대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전 로메로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 경기도 취소되었다.

3.2.21. vs. 앤더슨 실바

2020년 10월 31일 UFC FIGHT NIGHT 181에서 5라운드 메인이벤트로 앤더슨 실바의 은퇴전 상대로 낙점되었다. 1, 2라운드는 서로 탐색전 위주로 경기를 펼치더니 3라운드 막판에 본격적으로 들이대는 앤더슨 실바에 정확한 카운터로 다운시키며 KO 직전까지 몰았다. 하지만 라운드 종료 공이 울리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그리고 4라운드에 무리하게 들이대는 실바를 깔끔한 카운터로 다운시키고 이후 무시무시한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며 멋진 KO 승을 거두었다. 경기후 앤더슨 실바와 맞절을 했고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인상적으로 3연승을 거뒀는데 본격적으로 상위랭커와 타이틀샷 경쟁을 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3.2.22. vs. 크리스 와이드먼 2

2021년 2월 13일에 열리는 UFC 258에서 크리스 와이드먼과 2차전이 성사되었다. 1차전에서는 중소단체에서 붙었는데 의외로 레슬링이 아닌 타격으로 KO 당하며 홀이 지고 말았지만 2차전에서는 리벤지에 성공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사실 1차전 후에 둘의 커리어 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둘이 다시 붙을 확률은 적어 보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와이드먼이 많이 내려오고, 홀은 상승 곡선을 보이며 어느정도 입지가 비슷해지며 성사가 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 경쟁 그룹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와이드먼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UFC 261로 경기가 연기되었다. UFC 261에서 열린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와이드먼의 로우킥을 체크[2]하는 과정에서 와이드먼의 발목, 정강이 부위에 심각한 골절'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TKO로 끝이 났다. 끔찍한 부상에 유라이어 홀도 안타까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승리 후 인터뷰에서도 와이드먼은 뛰어난 선수이며 부상에 유감을 표하고 그의 쾌유를 빌었다.

안타까운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10년 만에 4연승을 거뒀다. 허나 그중 2승은 문지기도 못 되는 선수들에게 고전했고 앤실전에선 상대가 전성기가 지난지 한참 된 상태였기 때문에 큰 기대는 못 받고 있다. 또한 나이도 많고 한계도 있기 때문에 언제 미끄러질지는 미지수.

3.2.23. vs. 션 스트릭랜드

2021년 8월 7일 UFC 265에서 션 스트릭랜드와 맞붙게되었다. 하지만 7월 31일 UFN 191 메인 이벤트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잽싸움을 걸었으나 홀의 잽을 패링과 필리쉘가드로 막으며 스트릭랜드가 자신이 주 장기인 잽을 다양한 각도에서 타격했다. 2라운드때 홀이 카프킥을 활용해 션의 다리에 데미지를 주었으나 전반적인 타격흐름은 스트릭랜드가 가져갔다. 3라운드엔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에서 압도당했다. 홀의 멘탈붕괴로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 당했다. 전반적으로 자신이 더 빠르고 길지만 잽싸움에서 유리하게 가져가지못했고 멘탈이 붕괴되어 잽싸움에 집착해 자신의 주 장기인 킥을 활용하지 못했고 라운드 내내 맞다가 끝났다.

3.2.24. vs. 안드레 무니즈

2022년 4월 16일, UFC ON ESPN 34에서 미들급 랭킹 13위인 안드레 무니즈와 맞붙는다. 하지만 홀이 이탈하며 UFC 276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결국 UFC 276에서 경기가 성사되었고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3.3. 은퇴

2022년 8월 10일, 자신의 SNS에서 팬들과 자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4. 파이팅 스타일

터프함과 강력한 폭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로, 이러한 점 덕분에 TUF 17에서부터 데이나 화이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극진공수도 베이스의 화려하면서 강력한 킥이 주무기로, 뛰어난 스텝과 스피드를 활용해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변칙적인 킥을 자주 사용해 화끈한 KO승을 만들어 냈고, 게가드 무사시로버트 휘태커와 같은 상위권 타격가들을 상대로 대등한 타격전을 보여주는 등 타격에서는 미들급에서도 손꼽힌다는 평가.

킥도 상당하지만 펀치도 강력한데, 가드를 내리며 상대의 러쉬를 동체시력으로 다 보면서 상체 회전없이 가볍게 툭 던지는 오른손 스트레이트성 카운터가 굉장히 강력하며 크리스 리벤, 앤더슨 실바등 많은 선수들이 이 카운터에 넉아웃을 당했다. 체급 내 작은 키에 비해 리치[3]는 매우 길기 때문에 거리싸움에도 능해 파울로 코스타도 홀의 잽에 굉장히 애를 먹기도 했다. 경기 양상은 풋워크를 활용해 케이지를 넓게 쓰며 잽, 프론트킥, 레그킥으로 거리를 유지 하면서 상대의 펀치 압박을 유도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서 기습적인 스피닝킥으로 넉다운을 잡아내거나 상대의 펀치러쉬에 스트레이트성 카운터를 집어 넣고 피니쉬시키는 운용을 한다.

다만 레슬링이 취약해 상대가 레슬링을 섞은 압박을 가하거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 이렇다 할 저항도 하지 못하고 넘어져 버리는 등 레슬러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4]을 보여줘 탑 컨텐더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스피닝 킥같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킥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킥 미스로 인한 슬립다운으로 그라운드 상황으로 가거나 백을 잡히면 힘겹게 풀어나가는 경향이 강하다. 그라운드도 취약한 편이라 한번 테이크다운 당하면 잘 일어나지 못하며 상대에게 포지셔닝도 자주 허용하는 편이다. 그나마 서브미션패가 아직까지 없다는 것정도. 휘태커전에서도 레슬링과 그라운드에 약점을 노출해 판정패당했다.

낮은 가드때문에 상대가 홀의 거리를 깨고 어프로칭해서 펀치거리에서 난타전을 벌일때 정확도가 떨어지고 궤적이 큰 붕붕훅만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안면이 노출돼서 불리한 상황을 연출하며 카운터에는 능하나 자신이 펀치러쉬 들어갈때 카운터도 잘 허용하는 편.

하지만 이러한 약점도 간단히 넘겨버리는 홀의 가장 큰 문제는 약한 멘탈로 인한 심각한 경기력 기복으로, 본인이 경기를 이끌어 갈 때는 자신의 강점을 모두 활용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로 명경기를 만들어 내지만 자신이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이거나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는 역전을 노리긴 커녕 마치 경기를 포기한 것처럼 무기력하게 경기에 임해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기를 치루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다.[5] 커리어 4번의 KO패를 당했는데 실신 KO가 아니라 다 TKO패이다. 맷집은 나쁘지 않으나 경기를 놓는 성향때문에 결국 중요한 경기마다 패배하며 타이틀 전선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했던 팬들의 바램과 달리 결국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다만 최근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랭킹 10위 안에 진입을 성공했다.


5. 기타

여담이지만 UFC 미들급의 도깨비 파이터라고도 할 수 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는 KO 패가 단 하나도 없던 게가드 무사시를 상대로 사상 첫 KO 패를 안기고 훗날 미래에서 존 존스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UFC 라이트헤비급 강자 티아고 산토스를 상대로 경기 중에 두번째 발가락이 골절되는 악재를 겪고도 투혼 끝에 승리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상대적으로 그들보다 휠씬 약체로 평가받는 존 하워드, 하파엘 나탈에게 졸전 끝에 판정패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도 보이고 있어 그의 경기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음이 여리다. TUF에서 상대를 환상적인 뒤돌려차기로 실신시킨 후 정신을 못 차리는 상대를 보고 어쩔 줄 몰라했으며, 크리스 와이드먼의 다리가 부러졌을 때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여린 마음씨가 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약한 멘탈리티의 원인이 아닐까 추정된다. 그렇다고 성질이 없는건 아니라서 제이슨 밀러가 행사장에서 홀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며 계속 시비를 걸자 바로 펀치 두방으로 밀러의 안면을 돌려버릴 정도의 성질은 갖고 있다.

원래는 도깨비 파이터였으나 게가드 무사시, 앤더슨 실바, 크리스 와이드먼을 모조리 KO 시키며 레전드 킬러로 급부상했다.

자메이카계 미국인이다. 13살에 미국으로 왔으며 학교에서 많은 따돌림을 받았다. 그러다가 16살에 타이거 슐츠만[6]의 도장에 입문하게 되었고 이 계기로 종합격투기에 투신하게 되었다.

[1] 평체는 91kg. 현재는 삭제됐지만 과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밝혔었다. 신기하게도 경기 당일 체중도 92kg 로 평체와 비슷하다.[2] 사실 경기를 자세히보면 홀이 무릎을 들어서 킥을 체크한게 아니라 와이드먼이 카프킥을 차려다가 실수로 홀의 무릎쪽을 잘못차버렸다.[3] 신장이 183cm인데 리치는 202cm로 신장대비 뿐 아니라 미들급내에서 최상급의 리치이다.[4] UFC에 입성하기 전에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를 가졌는데 당시에도 와이드먼의 레슬링에 신경 쓴 나머지 타격에서 되려 처참하게 패배했다.[5] 다만 티아고 산토스와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부터 중지 발가락이 골절이 됐지만 투혼을 불태워 판정까지 이끌어 가 승리를 거두었다.[6] 본명 대니얼 슐츠만. 유대계 미국인으로 극진가라테를 바탕으로 6번의 가라데 챔피언에 올랐고 그 후 타이거 슐츠만 마셜아츠를 설립하여 지도자 생활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