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48

유기(후궁계약)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궁계약 등장인물
예서 유기 하해 아혼 호롄 라네 자서
유기
파일:철언_유기.jpg
<colbgcolor=#780d0d><colcolor=#fff> 국적 미상[1]
종족 여우 수인족 혼혈
소속 감찰부
직급 철언 → 철산태관
가족 이모 링샤
스포일러
부인 예서[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본편3.2. 외전
4. 어록

[clearfix]

1. 개요

후궁계약의 등장인물.

성국의 감찰부 철언. 남주인공 후보였고
지금은
스포일러
남주인공으로 확정상태이다.

2. 특징

무술 실력은 굉장히 뛰어나지만 일개관사[3]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바로 땡땡이[4]를 치기 때문! 예서 한정 별명 중 땡땡이도 있을 만큼 자주 놀러다닌다.

하지만 잘릴 위기에 처한다거나 예서 관련 혹은 본인 기준 중요한 일을 맡았을 때에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어 온다. 이처럼 능력이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 능력에 맞먹는 직무태만을 보여준다. 하얀 눈을 닮은 백색 머리칼에 라벤더와 같은 투명하고 예쁜 보랏빛 눈동자를 지녔고 최고 정석형 미남인 하해에 꿀리지 않는 외모로 묘사된다. 또한 눈웃음과 이 눈동자에 대한 언급이 많이 등장하는데, 예서 왈(曰) 홀릴 것 같다고. 하해의 절친 혹은 유일한 친우이지만 하해와 상반되는 성격이고, 소설 내에서 외모가 자세하게 서술된 하해와는 정반대로 외향묘사가 가장 드물다. 그런 이유로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종종 있는데 설정 상 짧은 백발(브릿락 헤어)[5]이지만 웹소설 첫 표지 속 좌측 남자는 유기가 맞다며 작가 본인이 블로그 댓글로 웹소설 첫 표지[6]에 대해 직접 언급해 논란그림만 봐도 큐티섹시미 넘치는 저 미남이 도대체 하해[7]마찬가지로 전부 잘생겼음]냐 유기냐 종결되었다.[8]

본래는 늑대상에 가까운 하해와 달리, 유기는 전형적인 여우상이라 불리는 캐릭터이다. 얼굴부터 날렵한 형태에 쭉 뻗은 눈매, 습관적인 미소를 띄우고 있어 수상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반달 모양으로 휘어지는 눈웃음, 여우 같은 인상이라는 귀여움이 큰 메리트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꼬리 흔드는 강아지처럼 장난치듯 친근하게 대하며 대외적으로는 가볍고 능글맞게 행동한다. 예서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하는데[9] 이 능글거림과 겉으로 보이는 가벼움 때문에 예서는 설레어하면서도 나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이럴거야 이게 진심이겠어 하며 자꾸 이상한 결론을 내리며 넘어간다.[10] 예서가 자꾸 오해하자 결국 자신이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오직 바안 군뿐이라며 정확히 짚어준다. 예서가 호롄에 대한 마음만을 가지고 있을 때 본인은 공기 같은 존재[11]라는 대목이 있다. 대충 봐서는 잘 모르지만 '호감'을 가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흥미'를 가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느 정도 다르다. '무관심'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눈치도 굉장히 좋은 편. 56~59화에서부턴 바안과 예서가 동일인물이라는 감을 어느 정도 잡은 것 같고, 실제로 후궁의 모습으로 가야를 협박하는 예서를 달래러 들어갔을 때에도 당사자는 당황했는데 본인은 태연하게 '바안 군'이라 부르며 놀라하지도 않았다.

여러 이상한 소문에 휩싸여 있어, 평상시엔 다가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 작 중 남성들은 교활해보이는 인상이라 여겨 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성들에게는 나름 인기가 있다.

성격 또한 전형적인 여우다워 간사하고 능글맞아 보이지만 사실은 속이 굉장히 깊고 크게 간사하다는 느낌도 없다. 예서에 한해서는 여우가 아니라 강아지가 되기도 한다. 여우와 강아지를 합쳐놓은 것 같다는 게 유기의 귀여운 점이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감찰부 일은 땡땡이를 많이 쳐서 하해에게 자주 혼나고, 취향이 약간 범상치 않아서 강한 자를 꺾을 때의 굴욕적인 모습에서 흥분을 느낀다거나 혹은 신음소리 듣는 걸 좋아할 뿐[12]이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었다. 유기가 하는 음담패설은 본 소설의 나이 제한을 의심케 할만한 레벨[13]이고 작품 내 캐릭터 중, 최고 변태다. 그러나 예서를 향한 마음이 커지면서 가끔 속내를 숨기지 못하고 짧게 무너진다거나, 계략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인데도 예서를 위해서라면 자기 한 몸을 희생한다거나, 옆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며 예서의 작은 호감이나 애정에 세상 다 얻은 듯이 기뻐하는 순애보를 보인다. 여러 의미로 범접하기 힘든 완전체인 캐릭터.

예서도 바로 눈치챈 사실로 실력 중에서 후각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나다.[14] 추적향이야 훈련받은 상위급 실력자들도 맡을 수 있다지만 첫만남부터 바안과 예서의 관계성을 희미한 체향으로 짐작해버린다. 예서랑 갑자기 싸움이 붙었을 때에도 예서에게서 나오는 특이한 향으로 예서를 보기도 전에 적으로 착각해 먼저 싸움을 건 거였다. 음식이나 꽃에도 냄새맡는 동작이 자주 나오고, 유기가 귀여울 때는 꼬리치는 강아지 또는 여우같은 모습으로 서술된다. 호족을 돕는 가야를 (일단은) 돕는 사실도 포함해서, 독자들에게는 유기가 호족 또는 다른 개과[15] 유사인간 혼혈이라는 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동공이 짐승처럼 가늘어진 걸 보면 여우 수인족 혼혈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작가가 모계쪽 혈통이 여우 수인족이라고 블로그 댓글로 언급했다.

조연들을 포함해서도 본 작품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캐릭터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편을 든다는 마이페이스지만, 그렇기에 예서에 관한 일은 자신이 좋다고 제 불이익에 상관 없이 무조건적으로 도와주기에 "예서를 도와주면 제 소속에게 불리하다"라는 어느 소속인지를 알 수 있는 증거조차 없어서 오히려 판가름하기 힘들다. 심지어 작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유기의 유무에 따라 제법 이야기가 달라질 정도로 사건의 가려진 중심에 있다. 유기가 어느 소속인지, 어떤 목적으로 그 소속에 몸을 담궜는지, 가족과 혈통이 어떤지, 호족을 어찌 생각하는지 및 호족과 무슨 개인 관계를 가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떡밥이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첫 등장[16]은 폐궁에서 예서와 하해가 맞붙은 다음날, 아혼에게 일러바치러(…) 가던 와중 운 나쁘게 하해와 복도에서 만났을 때다. 당시 예서가 하해에게 집중 하느라 유기를 신경쓰지 못했다. 이후 2차로 황제와의 면담에서 하해를 만났다가 기분이 급 나빠진[17] 아혼에게 쫓겨나 화를 내며 처소로 돌아가는 길에, 유기가 불러세워 제대로 유기를 인식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하해와 같은 감찰부원이라 더이상 신경쓰기 싫다고 넘어가려 했는데, 유기가 예서에게 "지난 밤의 침입자와 어떤 관계냐"고 직설적으로 질문해버려 예서의 경계를 산다. 게다가 예서가 바로 그날 밤에 자신을 감찰하는 하해와 태운을[18] 감시하는 복면인을 쫓아 민가에서 수수께끼의 인물(=가야)까지 만나 검을 맞대고 튀려던 찰나.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며 "예서 후궁과 어떤 관계냐"고 대놓고 물어봐서 순식간에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시킨다. 뛰어난 후각과 무술 실력으로 예서와 바안의 관련성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은신, 추적, 잠입, 속도전에 능한 자객쪽 사람이란 것을 모두 파악해내며, 강한 사람과 겨루는 걸 좋아하는 유기는 이 일을 기점으로 바안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가야와 함께 사국 쪽 인물로 확정되었다. 왕자인 아바의 처조카로, 불리는 호칭은 공자님. 사국이 호족, 특히 ‘혁명파’와 협력관계인만큼 온건파를 향하는 예서를 따라 모든 것을 내려두고 갈 생각도 있는 듯하다. 왕자인 아바와, 유기의 이모인 링샤가 정말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링샤랑 아바가 결혼했다한들 유기가 왕족이 되진 않다. 이 점을 유의하길.

399화 내용 중 유기는 예서로부터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발기 최고라고 했던 것은 그것의 크기가 여태껏 본 것 중 가장 크다..는 의미를 담아 예서가 했던 말.

마지막화에서 진 히로인이 된다. 추측 절대 불가 역하렘으로 거의 완결 막바지까지 달려오다가 삼인 연애를 밀고 갔지만, 하해파와 유기파 양 쪽 다수에게서 많은 비판을 받고 몇 화만에 사태 종결되고, 다시 마치 남주 없는 열린 결말로 끝낼 것처럼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유기를 예서 옆에 남겨 놓고 끝맺었다. 카카페의 완결 회차 제약 때문에 몇백 화 동안 계속된 캐릭터 모두의 감정선이 무너진 셈.[19] 물론 2~30화 분량의 외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후 어떻게 풀어갈 지가 관건이다.

다소 애매한 감이 있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후궁계약의 최종 히로인은 유기가 차지하게 되었다.

3.2. 외전

남주들 중 외전이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20]
  • 여우족들 사이에서 혼인하나, 초야를 치르려던 도 중 예서는 쓰러지고 유기를 보며 누구인지 혼인한지를 기억 못한다. 다음 날이 되어서 깨어나지만 " ' 잠시 ' 기억 잃었던 걸 " 기억하지 못한다.

4. 어록

예서(바안)에게 플러팅하는 대사가 매우 많다.
"우리가 굳이 적이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바안 군?"
44화.
"진짜 이걸 어쩐다. 너무 파고들지 마요, 바안 군."
예서 - "누가 어디에 파고들었단 거야?"
"바안 군이. 내 심장에."
58화.
"바안 군. 내가 예서 님을 좋아한다 해서 질투하진 말아요."
예서 - "뭐라는 거야? 안 해."
"내 심장은요, 반으로 뚝 잘렸거든요."
예서 - "어쩐지. 좀 등신 같다 했어."
"반은 예서 님이고, 반은 바안 군이 차지하고 있어요."
73화.
"바안 군. 개 좋아해요? 다행이다. 나 완전 개새끼거든요."
75화.
"빨리 길들여 달란 의미. 아니면 내가 바안 군 호랑이의 수염을 죄다 물어뜯을지도?"
80화.
"난 사랑을 빼앗기면 눈이 돌아갈지도 모르거든요. 그러니 잘 토닥여줘요."
"명심하세요. 그쪽은 바안 군의 장난감일 뿐입니다."
223화.
"전 개 형과 달라요. 그 사람이 다른 남자한테 간다 해서 보내주지 않아요."
명개 - "억지로 잡아두려고?"
"따라갈 거예요."
명개 - "뭐? 어딜?"
"그 사람. ⋯⋯무조건 따라갈 거예요."
253화.
"사랑은 이기적으로 하는 거라 했잖아요. 그게 나예요. 그대가 아니라. 그러니 내 이기심을 좀 받아줘요. 옆에서 함께 하게 해줘요."
491화.



[1] 아버지는 사국 사람이지만 자신은 여우족 특성이 강해 사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2] 본편 남주이며 if까지 있다.[3] 후에 철산태관으로 승진완결 후 감찰부를 그만두웠을 것으로 예상[4] 하해 왈 : 매사에 불성실하다.[5] 브릿락 헤어는 어떤 머리카락이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하는 모양. (ex 곱슬머리냐 직모냐 같은)[6]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웹툰 표지(웹툰 표지는 하해랑 아혼, 예서인 듯)이다. 웹소설은 두 가지 버전이 있다.[7] 이후 하해, 아혼, 은사자, 라네를 위한 두 번째 표지가 나왔다[8] 2020.02.01에 받은 답변. 다른 남주인공들은 첫 대면부터 머리칼과 머리색이 나오는데에 비해 유기는 '사막여우 인상'이 강조되다보니, 백색 머리칼과 보라색 홍채가 뒤늦게 묘사되었다.[9] 독자들의 심장을 후드려 팬다.[10] 답답하게도 하해의 애정표현마찬가지로 심장을 후드려 패는에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역하렘 여주의 필수적인 조건인가보다.[11] 있을 땐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없어선 안되는 존재[12] 사실 유기의 사무실 서랍에는 이보다 더 한 것들이...[13] 웹툰 버젼에서는 상당히 순화되어 나온다.[14] 수인족 혼혈이라서.[15] 여우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여우는 고양이같은 이미지와 달리 개과이다. 하지만 호랑이는 명백한 고양이 과다. 서술되었듯 유기가 강아지 또는 여우라는 인상이 강조되기에 호족보다는 다른 개과 유사인간 혼혈이라는 설이 더 높게 점쳐진다.[16] 9화[17] 기분이 나빠진 이유는 예서가 하해를 대놓고 놀려서. (!) 정말 고작 그런 이유로 질투를 느끼고선 예서를 내쫓았다. 성황의 찌질함은 여기서부터 예견되었다[18] 태운이 못 미덥기도 하고, 지난 밤에 맞붙었던 복면인(=예서)이 예서 후궁의 처소 쪽으로 도망친 데다 예서 후궁의 처소에서 추적향을 묻혀왔으니 복면인과 예서 후궁에 대해 알아보려고 같이 감시한듯.[19] 차라리 미친 연애 없이 하해 루트나 유기 루트, 혹은 열린 결말로 진행했으면 더 여운이 남았을 거란 의견이 다수이다.[20] 순서대로 하해, 아혼, 라네, 자서, 호롄으로, 유기가 마지막에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8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8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