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威脅射擊 / Intimidating Fire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해 가하는 사격.
2. 상세
경고사격과의 차이점은 소리만을 사용하는 경고사격과 달리 위협사격은 실탄을 발사해서 상대방의 지근거리에 실제로 탄이 착탄되도록 조준하여 사격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1]직접적인 위해는 가하지 않되 위협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할 정도의 위력을 발생시키는 것이 위협사격의 목적이며, 대상의 살상을 노리지는 않지만 정말 운이 나쁘면 파편 등에 맞아서 다치거나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협사격의 대상이 되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인 사격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위협사격을 가하지는 않고 이전에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등을 전부 무시하고 통제에 따르지 않았을 때 최후로 하는 경고에 가깝다.
위협사격을 하는 이유는 이쪽이 실제로 실탄을 장전하고 있으며, 상대방이 불응할 시 격파사격으로 사살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따라서 교전수칙에서 교전 직전의 마지막 수단으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경고 절차를 무시하고 위협 사격까지 이어졌다면 정식으로 교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