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병 판타지 보컬 사운드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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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목록]⠀
- ||<-5><#000> GIRL-1000 세크사리스 계열 ||
<colbgcolor=#ffffff> GIRL-1001
위전 세크사리스<colbgcolor=#ffffff> GIRL-1002
각성 노에시스<colbgcolor=#ffffff> GIRL-1003
장월 에크레시아<colbgcolor=#ffffff> GIRL-1004
공도 노스탤지어<colbgcolor=#ffffff> GIRL-1005
여명 로렐라이LACM-4681
창백 시스페리아GIRL-1006
통곡 루크세인GIRL-1007
고해 에피그램LACA-15071 (통상판)
LACA-35071 (초회판)
잔향 레기온GIRL-1008
성해 멜로포비아GIRL-1009
창상 크로스라인GIRL-1010
심한 세그레토LACA-15504
광성 메리디에LACM-14499
천순 메르크말GIRL-1011
진전 세크사리스미니 앨범 LACM-4805
metaphorLACM-4913
unleashGIRL-2000 세이렌 계열 GIRL-2001
Seiren-저편으로 노래하는 애련의 아가씨-GIRL-2002
Vision-서약의 폐회로 질곡의 소녀-
- ⠀⠀[라이브 콘서트]⠀
- ||<width=1000><rowbgcolor=#ffffff> LABX-8007~8 (Blu-ray)
LABM-7079 (DVD)
WorldEnd / FairytalE ||<width=1000> GIRL-9999
Dead End / AntinomiE ||
||
이것은, 종말의 이전에 있는 세계───
偽典セクサリス
1. 개요
소녀병의 첫 앨범. 2007년 8월 17일 발매되었으며 본 앨범 이후로부터 소녀병 앨범의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의 근간이 되는 배경 이야기이다.갓 태어난 영혼[1] 세크사리스가 꾼 첫 번째 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첫 앨범이면서도 역대 소녀병 앨범들 가운데 가장 소리를 활용한 각종 연출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앨범이기도 하다.
2.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보컬 | 재생시간 |
01 | 星謡の詩人 별의 노래의 시인 | Lico | 06:11 |
02 | 終わりの先の音節 끝의 앞의 음절 | Mitsuki | 05:03 |
03 | 蒼を受け継ぎし者 푸름을 이어받은 자 | Lico | 04:57 |
04 | 空想白夜 공상백야 | Mitsuki | 05:02 |
05 | 死の黒鍵、生の白鍵 죽음의 검은 건반, 삶의 흰 건반 | Mitsuki&Lico | 04:39 |
06 | 白亜の檻 백아의 감옥 | Mitsuki | 05:20 |
07 | fly | Lico | 05:25 |
08 | 鳥籠から紡ぐ終焉 새장으로부터 자아지는 종언 | Lico | 04:56 |
09 | Karma | Mitsuki | 05:39 |
10 | Aingeal | Mitsuki | 04:34 |
11 | セクサリス 세크사리스 | Lico | 05:47 |
3. 제작진
- Produced&Directed by:소녀병
- Vocal:Lico, Mitsuki
- Voices:사와시로 미유키, 나카하라 마이, 오노 다이스케, 사사키 카나, Mitsuki
- Lyrics:소녀병
- Compose&Arrange:픽셀비, HIR, 하시모토 쿄야
- Guitar&Bass:키시다[키시다교단]
- Illustlation:미츠키마우스
- DesignWork:lunatic joker
4. 등장인물
멸망한 별의 기억이 모여 이루어진 가상의 영혼. 이야기의 파편을 모아 상실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기 위해 자신의 꿈 속에서 과거 자신이 보았던 세계를 재현해낸다.- 미르리나(CV. 사사키 카나)
- 진홍색 눈의 예언자(CV. Mitsuki)
- 라이자(CV 없음)
- 소년(CV 없음)
- 라피르(CV. 나카하라 마이)
- 외눈의 종자(CV. 오노 다이스케)
5. 줄거리
- Track01. 별의 노래의 시인
세상의 끝에는 세크사리스 이외에 한 사람의 인간이 남아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시인 미르리나. 미르리나는 세크사리스에게 모든 기억의 단편을 모으면 너의 상실감 역시 사라질 것이며, 삶과 죽음의 해답은 모두 시 속에 있다고 속삭여 세크사리스를 잠재우고 세크사리스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 Track02. 끝의 앞의 음절
소녀는 공포와 불안감에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되어 미쳐가는 것을 연인과의 사랑으로 이겨내려 애썼으나, 점점 파멸의 징후가 뚜렷해지면서 그 정신이 불안정해져 어느 순간 연인의 온기마저 두려워하게 되어 혼란 속에 연인을 나이프로 살해하기에 이른다. 찔린 연인은 웃으면서 죽음을 맞고 연인마저 잃게 된 소녀는 절망에 빠져 절규한다. 그리고 그녀의 절망은 세크사리스가 깨달은 첫 번째 감정이 된다.
- Track03. 푸름을 이어받은 자
- Track04. 공상백야
- Track05. 죽음의 검은 건반, 삶의 흰 건반
- Track06. 백아의 감옥
감옥에는 도시를 둘러싼 백아의 벽에 귀를 대고 더는 만날 수 없는 가족을 그리워하곤 했던 어느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영특한 소년은 곧 전염병에 걸린 것은 세상이 아니라 자신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의구심이 증폭되던 순간 그는 음식을 가져다주는 흰 옷을 입은 어른의 마스크를 벗기고, 그 밑에서 드러난 자신의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는 자신들에게 식량을 조달해주던 흰 옷의 어른들이 모두 이 도시에 사는 아이들의 가족들이었음을, 자신들이 버림받은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소년은 정체가 탄로난 어머니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며, 사랑하지만 병마의 장벽 때문에 서로 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런 소년을 망설임 없이 껴안아주고 소년은 아주 오랜만에 그리운 냄새가 나는 엄마의 품 속에서 잠이 든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어머니에게 죽음의 병이 전이되고 있었다...
- Track07. fly
그러나 이 설명은 어디까지나 아이들 시점의 서술. 날개가 없는 아이들이 날 수 있을 리 없다. 전세계 각지에서 이처럼 사춘기 아이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고, 식자는 이 증상을 "천사병"이라 명명하나 사망한 본인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그 원인을 알아내지 못한다.
- Track08. 새장으로부터 자아지는 종언
- Track09. Karma
최후의 날, 종자는 라피르를 괴롭혔던 귀족들을 모두 불러 모아 같은 방법으로 그들을 살해할 계획을 이야기하고 그런 그에 라피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귀족들이 모인 극장. 정적 속에서 스테이지의 막이 오르고, 노래하기 시작하는 라피르를 보며 종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가 거짓말인 것처럼 자신도 거짓말쟁이라며 슬프게 미소짓는다.
- Track10. Aingeal
- Track11. 세크사리스
6. 의혹과 기타 등등
- 백아의 감옥의 소년과 외눈의 종자가 형제라는 설이 있다.[3] 6번 트랙 가사에 "상냥하게 웃는 형의 옆 얼굴"이라는 서술도 있거니와, 6번 트랙과 8번 트랙에 두 소년이 모두 '일곱빛깔로 반짝이는 유리 세공품'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기 때문. 무엇보다도 삽화를 보면 두 사람이 굉장히 닮아 있다.
- 트랙 10번인 Aingeal의 마지막 총성이 누가 누구를 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라피르가 노래로 종자와 7번 트랙의 자살한 소년 소녀들을 비롯한 모든 인간을 몰살시키고 스스로 종자가 건넨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는 설이 유력.
- 트랙 3번에 푸름을 이어받은 자의 라이자는 동생을 살해한 것을 끝으로 제정신을 차린 듯하다. 이후 2011년 발매된 미니앨범 Unleash에서 그 후일담이 공개되었다. 3번 트랙 <홍련에 더럽혀진 자>. 이하는 그 내용. 라이자는 금단의 의식 덕에 불사신이 되어, 자신의 영지에 왕처럼 군림하며 영지의 사람들을 부려 자신의 과오로 죽음을 맞고 만 두 여동생을 위해 하늘에 닿을 듯한 탑을 쌓도록 명령하나, 하늘의 노여움을 사 탑은 무너지고 라이자는 피처럼 붉은 눈물을 흘린다. 참고로 여기서 밝혀진 두 여동생의 이름은 루루와 레레.
- 5번 트랙의 경우 줄거리상으로 중요한 트랙은 아니나, 이후 앨범에서 죽음과 삶의 이미지를 검은 건반[4]과 흰 건반으로 비유하는 효시가 되었다.
- 이 앨범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시인 미르리나는 세크사리스를 잠재워 세계관의 시작을 만든 중요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작품에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아 소녀병 캐릭터들 중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1] 때문에 '새로운 생명'이라는 이름으로 본작에서 언급되기도 한다.[2] 별의 기억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별을 떠올리지 못했기 때문.[3] 동일 인물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둘의 눈동자 색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은 아니다.[4] 건반은 한자로 鍵라고 쓰는데, 이 한자에는 '열쇠'라는 의미도 있다. 피아노의 흰 건반과 검은 건반에서 착상해 각각 삶의 열쇠와 죽음의 열쇠라는 의미의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