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1:27:14

위문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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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00 위문열차 (KFN TV) }}}}}}}}}

<colbgcolor=#ddd,#010101><colcolor=#373a3c,#ddd> 위문열차
慰問列車|K-FORCE SPECIAL SHOW
파일:국방TV 위문열차 로고.png
방송 시간 <colbgcolor=#f5f5f5,#2d2f34>일 오후 12:00
방송 기간 라디오 1961. 10. 27. ~
TV 2002 ~
채널 국방TV
홈페이지 홈페이지
진행 권재관, 유정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1. 개요2. 특징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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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방TV에서 방영하는 군인 대상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현존하는 대한민국 방송사의 군인 위문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각 부대를 돌면서 공연하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TV로 방영한다. 1961년 10월 27일에 라디오 국방FM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2002년부터 TV 송출을 시작했다.

2. 특징

위문열차의 관객은 군인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걸그룹이나 솔로 여가수가 나온다. 혈기왕성한 남성들이 대다수인 군인들을 상대로 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남자 가수들은 푸대접을 받기 일쑤지만 군악대에서 복무를 했었던 빅뱅태양, 대성, 버즈민경훈, 박효신, 더 크로스김경현 등은 장병들에게 크게 호응받곤 한다.

그리고 락 밴드도 출연하는데 이 중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경우 관객이 관객인 만큼 예외도 있지만 크라잉넛 버전 독립군가를 주로 볼 수 있다. 이유는 군인들에게 독립군가를 통해서 전투의지와 적에 대해 싸울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이다.

군인들이 보내는 호응은 군통령이라는 단어가 왜 생겼는지 실감날 정도로 뜨겁다. 남자 인기가수도 걸그룹 공연 못지않은 떼창이 울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떼창도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데, 파이팅이 넘치는 것이 전투적이다. 이 덕분에 많은 가수들이 여기서 파이팅을 얻고 간다고 한다.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소녀시대, 원더걸스, 아이유, 씨스타 등 음악방송 정상을 다투는 이른바 1군 아이돌이 나왔었으나, 2010년 후반대에 들면서부터는 한류의 세계화로 기획사들이 돈 안되는 위문공연보다는 돈 되고 인기도 얻는 해외공연에 집중하면서 위문공연 시장은 신인 걸그룹과 아직 큰 성과가 없는 걸그룹의 행사가 되었다. 뉴스 A 보도에 따르면 위문열차 출연료는 250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동 경비는 소속사 부담인 걸 생각하면 소속사 입장에서는 확실히 돈이 안 되는 장사이긴 하다.[1] 이걸 정산해보면 걸그룹 멤버 개인에게 들어가는 돈은 더더욱 적다. 어느정도 인기 있는 걸그룹일 경우, 차라리 일반 축제나 행사를 한 번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일 것이다.

다만 용감한 형제는 여기라도 보내고 싶어했다. 이유는 하도 어려운 사정 때문이였다. 그리고 2021년, 무명의 걸그룹이었던 브레이브걸스가 위문열차 무대를 편집해서 만든 Rollin' 댓글 모음 영상을 계기로 엄청난 기세의 역주행으로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올라서자 위문열차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조금은 달라지기 시작했다.물론 그룹 입장에선 여전히 돈이 안되는 장사라 손해보는 건 맞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저 그런 팀들로 채워지는 무대가 아니라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들도 위문열차에 참가하는 추세에 들어섰다.

3. 기타

의외로 카메라워크가 좋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국고 지원 미비 등 예산이 부족한 탓에 무대 LED를 싸구려로 쓰다보니 화면에서 깍두기현상(음악방송 LED 테러)이 많이 심한 단점이 있다.


[1] 온갖 지역에 퍼져 있는 군 부대의 특성상 지방 축제에 버금가게 이동 경비가 많이 들 것이다. 당연히 위문열차는 축제 출연료보다 저렴하다.